1894년 동학농민군의 2차봉기 때 청주성을 공격했다가 일본군의 기습으로 패배한 전투. 청주성은 동학농민전쟁 당시 스나이더 등 신식무기로 무장한 진남영 병대가 방어하는 요지였다. 9월 재봉기시 전봉준(全琫準)의 남접군에 합세하지 않은 김개남(金開南)은 전라도 남원에서 2만5천여 동학농민군을 이끌고 독자적으로 북상하면서 12월 9일(음력 11월 13일) 청주성 공격을 시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는 열녀 임소사의 정려각. 나용석(羅龍錫)이 동학농민전쟁을 진압하다 순절하자 남편을 따라 죽은 임소사의 절행을 기리기 위하여 1904년에 세운 정려각이다. 상당구 우암동 청주대학교 정문 오른쪽에 ㈜한국도자기 소유의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안의 임시건물 뒤편에 있다. 정려각은 돌과 시멘트를 배합하여 쌓은 약 1.5m...
충청북도 청주성에서 동학농민군과 진남영의 병사들 사이에 있었던 싸움. 1894년 10월 16일 동학 교주 최시형이 기포령을 내린 후 청주 일대의 동학농민군이 10월 22일에 청주성을 포위 공격해서 10월 27일까지 성내의 진남영 병정들과 치열하게 전개한 전투이다. 1894년 10월 16일 동학 제2세교주 최시형은 기포령을 전국의 동학교도들에게 내렸다. 일본군이 경복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