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6년(순조 26)에 청주목에서 일어난 괘서사건(掛書事件). 1826년 3월 16일 청주성 북문에 두장의 괘서(掛書)가 걸린 사건과 같은해 10월 초 청주목 관아에 괘서가 걸린 사건을 말한다. 청주북문 괘서사건은 충청병사 이겸회의 조사로 주모자 김치규(金致奎), 유치중(柳致仲), 이창곤(李昌坤) 등을 체포하고, 안성에 살고 있는 공모자 유성호(柳性浩)를 체포함으로서 일단락되는데...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를 합쳐 부르는 지명. 충주와 청주의 앞 글자를 따서 붙인 지명으로, 1106년(고려 예종 1)에 처음 양광충청주도(楊廣忠淸州道)라 불린 이래 1395년(태조 4) 양광주(楊廣州) 소속 군현을 나누어 경기도라 하고 충청도와 분리하면서 몇 차례의 명칭 변동을 거치며 지금에 이르렀다. 충청도는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삼국시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