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화동에 있는 골짜기. ‘각골’은 ‘갓골’의 변형이다. ‘갓골’의 ‘갓’은 가장자리의 뜻이다. ‘갓골’은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로 보면 된다. 골짜기가 긴밭재마을에서 보아 남쪽으로 맨 가장자리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성화동 도로변의 긴밭재 앞 남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서부도로를 따라 오송 방향으로 가다가 성화동에서 남쪽으로 장전방...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과 산남동 일대에 조성된 근린공원. 1977년 5월 28일에 최초 결정하여 1996년 6월 14일에 완공되었다. 구룡공원은 낮은 구릉형태인 구룡산(九龍山)[163.6m]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구룡산(九龍山)[163.6m]은 남북 방향으로 짧은 능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동쪽의 낮은 계곡 에는 원흥이방죽과 산남방죽이 있다. 방죽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산남동·산북동에 걸쳐 있는 산. ‘구렁봉’이란 이름은 주로 이 산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다. ‘구렁’을 ‘구렁이’로 보고 구렁이가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말한다. 그런데 ‘구렁봉’의 ‘구렁’은 ‘구렁이’가 아니라 ‘구룡’이 변한 것으로 보아야 할 듯하다. 또한, ‘구렁산’은 산에 구절초가 많아서 붙어진 이름이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에 있는 마을. ‘긴밭재’는 1차적으로 ‘긴밭’과 ‘재’로 분석된다. ‘긴밭’은 다시 ‘긴’과 ‘밭’으로 나뉜다. ‘긴-’은 ‘길다[장(長)]’의 관형형이니, ‘긴밭’은 ‘길게 늘어진 밭’으로 풀이된다. 또한 ‘재’는 ‘고개’이니, ‘긴밭재’는 ‘길게 늘어진 밭에 있는 고개’로 해석된다. 고개가 기다란 밭과 연결되어 그 고개를 그냥 ‘긴밭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개신·죽림동에 속하는 법정동. 저산성 산지에 위치하고 있어 농사가 주산업이 되어 농촌동이 되었다. 본래 청주군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가서리(駕西里) 및 서강내 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농촌리(農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농촌리라 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농촌동으로 변경되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