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동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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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인쇄된 흥덕사 절터와 고인쇄문화의 종합박물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양병산 기슭에 위치하는 흥덕사는 고려 우왕 3년(1377)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며 세계기록유산인『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를 비롯하여『자비도량참법집해(慈悲道場懺法集解)』 등을 금속활자로 간행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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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無心川)은 청주시 청원구에서 발원해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남일면 상대리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청주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미호천(美湖川)에 합류하고 금강을 거쳐 서해에 이르는, 전체 길이 34.5㎞, 유역면적 177.71㎢의 지방하천이다. 동쪽으로는 한남금북정맥으로 연결되는 우암산(牛岩山)[338m], 상당산(上黨山)[419m], 것대산(484.0m), 선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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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도시로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청주시에는 수많은 옛 건조물이 유적으로 현존하면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청주 정북동 토성과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와 같이 옛 주거지 터가 현존하고 있다. 그리고 고려시대에 설축하였다고 하는 청주읍성터는 현재의 가로망 형태로 그대로 현존하고 있다. 우암산성, 당산토성과 우암산성을 거쳐 저 멀리 산성동의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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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의 운천동·신봉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의 지역으로서 큰 우물이 있으므로 구루물 또는 운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산직리(山直里), 하봉리(下鳳里), 사창리(司倉里)의 각 일부와 북주내면(北州內面)의 외덕리(外德里) 일부를 병합하여 운천리라 해서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가 1935년에 다시 청주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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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무심천변에 위치한 절터. 문헌기록(文獻記錄)에 전혀 나타나지 않아 절 이름과 연혁은 알 수 없어 이 절터가 위치한 동명을 따서 ‘운천동사지(雲泉洞寺址)’라고 부르고 있다. 운천동사지(雲泉洞寺址)는 1970년에 이곳에 민가(民家)를 건축하던 중 청동으로 만든 범종(梵鐘) 안에 금동보살입상(金銅菩薩立像), 구양사명(句陽寺銘) 금고(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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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속칭 산직말에 위치한 절터. 택지개발 전에는 마을의 민가(民家)에서 절터(寺址)의 유구(遺構)로 보이는 치석(治石)한 주초석(柱礎石)들이 있었다. 이곳은 1982년 3월 운천동 449번지에서 사적비(寺蹟碑)가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청주 운천동 사적비(淸州雲泉洞寺蹟碑)라고 명명된 이 사적비는 원래의 위치에서 자주 옮겨진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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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의 용화사 미륵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7구의 불상. 용화사의 미륵보전 안에 봉안된 이 석불상군은 모두 7구의 석불로 미륵칠체불 또는 칠존미륵불로 불려지기도 하나 본래는 운천동·사직동 일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석불들을 1902년(광무 6)에 용화사(龍華寺)를 창건하면서 옮기어 봉안한 것이다. 따라서 칠존불로 동시에 조성된 것은 아니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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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교조인 석가모니(釋迦牟尼)의 가르침과 그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교리, 법문, 종지(宗旨)의 총칭. 2. 특징 충청북도 청주지역의 불교는 이 지역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여 전개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충청북도 청주는 삼국시대와 후삼국시대의 접경지였고, 통일신라시대에 서원경(西原京)이 설치된 이래로 지방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청주지역의 불교는 이와 같은 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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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청동 금구(靑銅禁口). 1984년 12월부터 한국토지공사가 운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시작하면서 청주대학교 박물관이 운천동사지 발굴 조사를 진행, 운천동사지 서남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연당리 가강골 마을 515-1번지의 민묘 주변에서 화강암으로 잘 다듬은 원형과 방형의 초석 3기와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