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일대에 있는 재래시장. 청주시는 남북으로 길게 발달된 도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도시의 형국이 배 모양이어서 주성(舟城)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북부시장은 주성의 북쪽에 위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시장은 다분히 주민의 필요에 따라 1971년 형성된 재래시장이다.1980년대까지는 전성기를 누렸으나 이 역시 대형 할인점에...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서남단에서 상당구 우암동의 북쪽까지 연결되는 남북방향의 도로. 도로명은 예전에 청주읍성 북문 안에 있었던 삼충사(三忠祠)[또는 표충사(表忠祠)]에서 유래되었다. 삼충사는 북문 안에 있었는데, 1939년 군수 이해용(李海用)이 수동으로 이전하였다. 동쪽은 사직로에서 시작하여 북쪽은 흥덕로에서 끝난다. 폭은 10m이며, 길이는 1420m이다...
상품을 사고 파는 거래장소. 재화,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로 여기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광의의 개념으로는 금융시장, 석유시장 등 세계 무역의 모든 것을 포괄한다. 여기서는 시장 개념의 원론적 서술이 아니라 청주지역의 재래시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장의 1차적 기능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 거래를 하는 행위에 있다. 즉 팔사람(상인)과 살사람(고객)의 흥정으로 상행위가 이루어진다. 양...
재래시장은 고유의 전통시장으로 정기시, 상설시, 노점상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시대에 따라 그 정의가 바뀌어져 왔는데, 산업자원부가 발간한 자료에 의하면 일정구역 안의 건물 또는 지하도에 설치된 다수의 점포시설에서 도·소매업자 및 용역업자가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모여 상품을 매매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장소로서 근대적인 유통기능이 취약하여 경영 현대화 및 정보화를 필요로 하거나 건물시설...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에 따르면 ‘유통산업’이라 함은 농·임·축·수산물 및 공산품의 도매·소매·보관·포장 및 이와 관련된 정보·용역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종 상품을 도·소매하는 것을 주로 하는 산업으로써 동 법에 명시적인 근거규정은 없으나 대체로 통계청에서 고시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