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청주 지방의 항일투쟁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일찍이 애국계몽운동에 참가하여 1904년에 청주에 청남학교(淸南學校)를 설립하고 교육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1909년 안희제(安熙濟)·김동삼(金東三) 등 8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신민회(新民會) 계열의 비밀 청년단체인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을 창립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3·1운동 후 상해...
충청북도 청주에서 일제강점기 사회 변혁과 민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1920년부터 1928년까지 활동한 청년단체. 청년의 지성과 사회 개조를 통한 문명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품성향상, 지성계발, 체육장려, 풍속개량을 4대 행동강령으로 삼았다. 유세면, 김태희, 김영식, 김종원, 정규택(鄭圭澤) 등이 중심이 되어 1920년 6월 19일(월) 청주앵좌극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