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의병장. 임진왜란 당시 청주성 탈환과 진천 전투에서 활약한 의병장 박춘무(朴春茂)[1544~1611]의 동생으로 형과 함께 왜군 토벌에 공을 세웠다.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경원(慶元)이다. 평양부원군(平陽府院君) 박난봉(朴蘭鳳)의 후손이며 이조판서(吏曹判書) 박중림(朴仲林)의 9세손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박기정(朴箕精)으로 용인...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었던 마을. ‘정사간’은 ‘정’과 ‘사간’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정’은 ‘진주정씨(晉州鄭氏)’를 말한다. ‘사간(司諫)’은 ‘사간원(司諫院)의 종3품 벼슬로, 1466년(세조 12)에 지원사(知院事)를 고친 이름’이다. 이 곳은 조선 성종 때 대사간(大司諫: 정3품)을 지낸 정설(鄭泄)이 낙향한 마을로, ‘정설’과 ‘대사간’을 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