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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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박숭원(朴崇元)의 신도비. 조선 선조 대의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인 박숭원의 신도비이다. 비문은 황경원이 짓고, 윤용구가 글씨와 비액을 썼다. 그리고 박숭원의 외손인 송의섭이 이미 선조 대에 비문을 지었으며, 순조 대에 와서 비를 건립하게 된 내력에 대한 추기를 새겼다. 흥덕구 수의동 도장골마을 입구 왼쪽 언덕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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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청주 출신으로 소과와 대과에 합격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숙길(夙吉), 호는 월탄(月灘)이다. 밀성군(密城君) 박광영(朴光榮)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도사(都事)를 지낸 박정직(朴廷稷)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죽산박씨(竹山朴氏)로 정랑(正郞) 박지문(朴之文)의 딸이다. 부인은 숙부인 함평이씨(咸平李氏)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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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의병장.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성수(聖叟)이고, 밀성군(密城君)의 후예이다.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이 일어나자 청주 인근의 친지를 모아 70여인을 얻었다. 종질(從姪) 이태지(李泰之)를 부관(副官)으로 삼고, 당질(堂姪) 이원지(李元之), 이형지(李亨之) 형제를 종사관(從事官)으로 삼고, 삼종(三從) 이희명(李希命)과 이종인(李宗人), 이민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