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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었던 마을. ‘가경골’은 ‘가경’과 ‘골’로 분석된다. ‘가경’은 한자어 ‘가경(佳景)’으로, ‘아름다운 경치나 훌륭한 풍경’을 뜻한다. 전국적으로 ‘가경골’이나 ‘골’을 한자로 바꾼 ‘가경동(佳景洞)’이란 이름이 발견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아름다운 경치’와 관련된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촌락)’에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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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과 죽림동 일대에 조성된 근린공원. 이 공원이 가경동(佳景洞)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공원은 청원군 남이면 일대의 낮은 산지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의 기슭에 위치한다. 공원 동쪽의 얕은 개울은 월천이며, 북쪽으로 흘러 가경천과 합류한다. 공원의 서쪽으로는 황새울방죽과 북쪽으로 홍골방죽이 있다. 이들 방죽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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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이곳의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가경골 또는 가경리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발산리(鉢山里), 시동리(柿洞里), 홍동(洪洞), 신기리(新基里) 일부를 병합하여 가경리(佳景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청원군 사주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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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 동쪽에 있는 마을. 일명 ‘추동(楸洞)’이라고도 한다. 가래나무가 많아서 붙어진 이름이며, 또한 개 크기 만한 금덩이가 있어서 붙어진 이름 등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신빙성은 없다. 전국에 ‘가래울’이라는 마을이 많은 데 대부분이 ‘가래나무가 많은 골짜기’로 설명할 수 있다. ‘가래울’은 ‘가라골’이 ‘가래골’로 변화하고 이어서 ‘가래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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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샘위’ 북동쪽에 있는 마을. 부동(釜洞)이라고도 하며 골짜기의 지형이 가마솥처럼 생겨서 붙어진 이름이라고 볼수 있으나 그대로 믿을 수 없다. 지명의 선행요소로서 ‘가마’는 대체로 ‘큰’ 의미를 띠고 있고, ‘골’은 골짜기를 의미하므로 ‘가마골’은 ‘큰 골짜기’로 해석할 수 있다. ‘부동’은 ‘가마골’의 한자지명으로써 ‘가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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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있는 골짜기. ‘가세골’은 ‘가세’와 ‘골’로 분석된다. ‘가세’는 ‘갓’의 충북 방언이다. ‘갓’은 ‘’에서 기원한 것으로, ‘가장자리’를 뜻한다. 지명에서 ‘갓’은 ‘갓’ 외에 ‘가’·‘가세’·‘가자’·‘가재’ 등으로도 나타난다. 특히 ‘가재골’에서와 같이 ‘가재’로 나타날 경우 절지동물 ‘가재’와 관련시키거나, ‘각골’에서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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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골짜기. ‘가운데골’은 ‘가운데’와 ‘골’로 분석된다. ‘가운데’는 ‘일정한 공간이나 사물의 안쪽 부분’을 뜻한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한 것으로, ‘골짜기’나 ‘마을’을 뜻한다. 물론 본 예는 ‘골짜기’를 뜻한다. 그렇다면 ‘가운데골’은 ‘가운데에 있는 골짜기’로 해석된다. 전국적으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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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마을.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신문왕 9년 청주에 서원경을 두고 성을 축조하여 재발 가능성 있는 북방의 내습에 대비하고 있었다. 그 후 혜공왕 6년에 왕이 서원경을 순행하게 되었다. 왕이 순행한다는 전갈을 받은 성주는 왕을 맞을 준비를 해 놓고 요로에 연락군을 파견하여 왕의 행차과정을 파악하고 있었다. 혜공왕이 조항산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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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동막동에 있는 들. ‘갓골’의 변형이다. ‘갓골’은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서의 ‘각골’은 ‘골짜기가 아니라 들 이름’으로 쓰인 것이다. 골짜기에 형성된 들을 골짜기 이름을 따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를 ‘가골’, ‘각골’, ‘갓골’ 이외에도 ‘가장골’, ‘가세골’ 등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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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화동에 있는 골짜기. ‘각골’은 ‘갓골’의 변형이다. ‘갓골’의 ‘갓’은 가장자리의 뜻이다. ‘갓골’은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로 보면 된다. 골짜기가 긴밭재마을에서 보아 남쪽으로 맨 가장자리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성화동 도로변의 긴밭재 앞 남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서부도로를 따라 오송 방향으로 가다가 성화동에서 남쪽으로 장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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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마을. 일명 ‘시동(枾洞)’이라고도 하며 마을에 감나무가 많아서 붙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토양과 기후조건이 감나무가 자라기에 알맞다고 한다. ‘시동’은 ‘감나무골’을 한자화한 지명이다. 지역에 따라서 ‘감나무골’을 ‘시목동(枾木洞)’으로 한자화하기도 하고, ‘감나무골’은 지역에 따라서 ‘감나뭇골’ 또는 줄여서 ‘감남골’. ‘강낭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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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있었던 마을. 일명, ‘관곡’이라고도 한다. ‘갓골’의 ‘갓’은 가장자리의 뜻이다. 골짜기가 산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골짜기에 마을이 형성되자 골짜기 이름을 따서 마을도 ‘갓골’이라고 한것이다. 위산양재 남쪽에 있는 마을로 중부고속도로의 오른편이며, 제2순환도로의 왼편에 해당된다. 청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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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는 마을. 강당말은 ‘강당’과 ‘말’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강당’은 강의를 하는 큰집이다. 다시 말해 주성강당(酒城講堂)을 말한다. 주성강당(酒城講堂)은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영정을 모신 목은영당 내에 있다. 이것은 평소 학동들의 교육장소로 이용되었다. 강당 자체가 마을이름으로 쓰이며, 전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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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동명의 유래는 마을 앞에 용이 승천하였다는 큰 우물이 있어 샘미마, 용정이라고 하였다. 강서동은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하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에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중암리, 석담리, 봉산리, 호암리, 반송리 일부와 주봉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정리라 명명하고 강서면에 편입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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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마을. 강촌(綱村), 강상촌(綱常村), 강상리(綱常里) 등으로 불리고 있다. 삼강오상(三綱五常)의 정문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강상촌(綱常村)’이라 줄여 부르다가 ‘강촌(綱村)’이라 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전국에는 ‘강촌’이라는 지명이 널리 분포하고 있는데, 대부분 냇가나 강가에 접한 마을을 가르킨다. 그렇다면 이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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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에서 수의동으로 가는 길에 있는 다리. 일명 수석교(守石橋)라고도 하는데 이는 수석천(守石川)에 놓인 다리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석천(守石川)은 수의동과 석소동의 사이를 흐르는 하천으로 수의동의 ‘수’와 석소동의 ‘석’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석소동은 돌이 많은 지역이어서 ‘돌쇠’, ‘돌세’ 또는 석소(石所)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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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에 있는 골짜기. ‘개미실’은 ‘개미’와 ‘실’로 분석된다. ‘개미’는 ‘신(神)’의 뜻인 ‘’에서 기원한 것으로, ‘크다’나 ‘높다’를 뜻한다. ‘’은 지명에서 ‘감’, ‘검’, ‘금’, ‘가마’, ‘가매’, ‘고마’, ‘가미’, ‘가무’, ‘개마’, ‘개매’, ‘개미’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개미’의 경우 ‘감’에 조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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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과 가경동(佳景洞)을 연결하는 다리. 2001년 준공된 다리로서 세 개가 있다. 개신1교는 총연장 33m, 폭 19m이며, 상행선과 하행선 각각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신2교는 총연장 32m, 폭 19m이며, 현재 보행자용으로만 이용한다. 개신3교는 총연장 30.5m, 폭 19m이며, 상행선과 하행선 각각 1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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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개신·죽림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동리(東里), 백현리(栢峴里), 신기리(新基里), 화제리(華弟里), 죽천리(竹川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개신리라 하여 신설된 청주군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63년 1월 1일에 청원군 사주면이 완전히 청주시에 편입될 때, 개신리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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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 있는 마을. ‘검배’, ‘현암’이라고도 한다. ‘검은 바위’는 옛 현암초등학교 옆에 있는 바위로서 바위가 검은 색을 띠고 있어서 붙어진 이름이다. 전국에는 ‘검은 바위’ 또는 ‘검은 바우’라는 바위이름이 널리 분포한다. ‘검배’는 ‘검바위’가 줄어든 어형으로 ‘큰 바위’ 또는 ‘검은 바위’ 등으로 해석된다. ‘현암’은 현암(玄巖)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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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근린공원. 예전에 이곳이 발산리였는데, 지금의 법정동인 가경동(佳景洞)의 경자와 발산리의 산자를 각 한자씩을 따서 경산공원이 되었다. 1992년 12월 24일에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1996년 11월에 조성된 공원이다. 가경천변을 따라 대원아파트와 가경세원아파트, 그리고 삼일원앙아파트, 덕일한마음아파트가 있다. 공원의 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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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에 있는 마을. ‘고당’은 한자어 ‘고당(高堂)’으로 추정된다. ‘고당(高堂)’은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높은 곳에 있는 당’으로 풀이된다. 물론 ‘당’은 ‘당집’의 준말로, ‘신을 모셔 놓고 위하는 집’을 말한다. 이 마을이 무심천변 언덕 위, 높은 곳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설명이 설득력을 얻는다. 또한, 전국적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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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 있는 마을. ‘고래기’, ‘고락리(古樂里)’라고도 한다. ‘고락리’는 절이 있어 붙어진 이름이라고 하나 그대로 믿을 수 없다. ‘고라기’의 ‘고라’는 ‘골’과 관련이 있는 어형으로 바닥이 깊게 팬 지역을 가르키고 ‘기(基)’는 지명의 후행요소로서 ‘마을’이나 ‘들’ 등을 지시한다. 따라서 ‘고라기’는 들이나 마을이 깊게 팬 곳에 자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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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에 있는 마을. ‘고락동(古樂洞)’, ‘동원리’라고도 한다. ‘고락골’은 ‘고라골’로부터 변형된 것이다. ‘고라골’의 제2 음절에 ‘l'가 첨가된 어형으로 ‘고락골’이 된 셈이다. 지역에 따라서 ‘고라골’ 또는 ‘고락골’로 나타나기도 한다. ‘고라’는 ‘골’에 ‘-이’가 개재된 어형으로 추정된다. ‘고락골’은 깊은 구렁이가 있는 골짜기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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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는 마을. ‘골뜸’은 ‘골’과 ‘뜸’으로 분석된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한 것으로, ‘골짜기’나 ‘마을’을 뜻한다. ‘뜸’은 ‘듬’의 변화형으로, ‘冬非’, ‘冬音’, ‘頭無’, ‘渡迷’ 등의 형태로『삼국사기(三國史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등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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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과 율량동에 있는 마을. ‘골말’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과 ‘마을’을 뜻하는 ‘말’이 결합된 어형으로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마을이 골짜기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시의 북부에 위치한 오동동의 새터말에서 남쪽 언덕 너머에 있는 마을이다. 오근장역을 지나 남서쪽으로 1㎞ 정도 떨어져 있다. 율량동의 율봉(栗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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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산업단지육거리에서 송정동 솔밭공원사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인근에 있는 청주산업단지를 원래 청주공업단지라고 하였고 이를 줄여서 공단이라고 하였는데, 공단오거리에서 공단으로 진입하는 신설 도로이므로 도로명을 공단로라고 하였다. 공단로의 남동단은 산업단지육거리에서 시작하여 북서단은 솔밭공원사거리에서 끝난다. 길이는 1,533m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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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에 있는 마을. ‘공려골’은 ‘공려’와 ‘골’로 분석된다. 이 마을은 달리 ‘공여골’·‘공례골’·‘공례’로도 불리는데, 이 중 ‘공례’는 ‘공례(公禮)’로 적고 있다. 그렇다면 ‘공려’나 ‘공여’ 또한 ‘공례’의 변화형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공례’는 사전에 실려 있지 않아, 그 뜻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공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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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의 휴식이나 유락 등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는 공원이나 지역.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 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하는데, 전자를 자연공원, 후자를 도시공원이라고 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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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에서 외하동 청주시계 사이에 있는 도로. 청주시내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는 주도로였기 때문에 공항로라는 도로명이 붙여졌다. 남쪽은 내덕칠거리에서 시작하여 북쪽은 외하동 청주시계에서 끝난다. 폭은 10~35m이며, 길이는 6,386m이다. 내덕칠거리에서는 상당로, 의암로, 내덕로, 예대로, 중앙로, 안평로와 연결되며, 사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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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있는 마을. ‘과수원(果樹園)’이란 지명은 이곳에 과수원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적으로 볼 때, ‘과수원’은 마을 이름으로 아주 흔하다. 주중동 중앙부의 위바테와 방죽말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로서 현재는 과수원을 하는 농가 한 채만 남아있는 곳이다. 과수원의 북쪽에는 방죽말이 있고 남쪽에는 바테(밭터) 마을이 위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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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遊覽)하는 일. 관광은 인간이 일시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속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통해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시 그 일상생활로 복귀할 것을 전제로 다른 지역의 제도, 풍습, 자연 등을 감상하며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를 총칭한다. 동양에서는 기원전 8세기 중국 고대 주나라때 편찬된 『역경(易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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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서단에서 영동 남단까지 연결되는 도로. 교서천을 따라 개설된 도로이므로 하천명을 따서 지은 것이다. 북쪽은 제2운천교 동단 제1순환로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청주대교사거리 동쪽 사직로에서 끝난다. 길이는 2,530m이고, 폭은 구간에 따라 다르다. 사직로에서 역삼서로 구간은 도로 폭이 16m이고, 길이는 450m이다. 역삼서로에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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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물건 또는 의사·정보가 떨어져 있는 어떤 지점 사이를 이동하는 일. 교통은 사람이나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과 그 과정, 절차를 말하며, 고대나 현대를 막론하고 인류문명의 모든 분야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해 왔다. 유사 이래로 인간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은 전적으로 교통이라는 수단에서 이루어졌으며, 한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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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과 산남동 일대에 조성된 근린공원. 1977년 5월 28일에 최초 결정하여 1996년 6월 14일에 완공되었다. 구룡공원은 낮은 구릉형태인 구룡산(九龍山)[163.6m]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구룡산(九龍山)[163.6m]은 남북 방향으로 짧은 능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동쪽의 낮은 계곡 에는 원흥이방죽과 산남방죽이 있다. 방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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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3지구와 성화지구를 연결하는 터널. 구룡터널은 2007년 준공된 산남3지구와 성화지구 사이에 놓인 구룡산에 뚫은 터널로, 구룡산의 이름을 따서 구룡터널이라고 명명하였다. 길이 225m, 폭 25m의 쌍터널과 접속도로 213m의 상·하행 4차로로 개통되었다. 구룡산 인근의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남3지구와 성화지구의 택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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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있던 큰 샘 및 마을. ‘구루물’은 ‘구름물’이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운천(雲泉)이라 한다. ‘구루물’이 ‘운천(雲泉)’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구루’를 ‘구름’으로 보는 것이다. 또한 우리말에는 ‘구름’이라는 말을 ‘많다’는 의미의 수식어(예: 구름처럼 몰려드는 사람들)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구루물’은 ‘물이 풍부한 샘’으로 해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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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농협 모충동 지점에서 시작하여 사직동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남북 방향의 소로. 도로명은 예전에 이곳 도로변에 있었던 국보제약에서 유래되었다. 남쪽은 모충로에서 시작하여 북쪽은 예술2로에서 끝난다. 도로 폭은 12m이며, 편도 1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고, 길이는 1,750m이다. 양쪽 모두 인도가 설치되어 있다. 모충동과 사직동 경계에서 서쪽으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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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장성동에 있는 마을. 궁평리(宮坪里)의 궁평(宮坪)은 궁궐이 들어설 만한 큰 규모의 들이라 해서 붙여진 ‘궁뜰’이라는 이름이 한자화한 것이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궁뜰’의 어원에 대해서는 큰 들이라는 의미의 ‘금들’이 ‘굼들’을 거쳐 ‘궁들’로 변하고, 나중에 된소리화하여 ‘궁뜰’이 되었다는 언어학적 해석이 있다. 마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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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는 마을. 현재의 영운동 2통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영운동에서 금천동으로 넘어가는 소로에 있었다고 한다. 정말이라고도 한다. 궝말의 ‘궝’은 중세국어 ‘구 (구석)’으로까지 소급한다. ‘구 ’이 ‘구억’으로 변한 뒤 축약되어 ‘궉’이 되고 이어서 ‘말’의 ‘ㅁ’에 동화되어 ‘궝이 된 것이다. 구 〉구억〉궉〉궝의 변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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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에 있는 들. ‘금배’는 ‘금’과 ‘배’로 분석된다. ‘금’은 ‘신(神)’의 뜻인 ‘’에서 기원한 것으로, ‘크다’나 ‘높다’를 뜻한다. 지명에서 ‘감’·‘검’·‘금’·‘가마’·‘가매’·‘고마’·‘가미’·‘가무’·‘개마’·‘개매’ 등으로 나타난다. ‘배’는 ‘바위’의 변화형으로, 지명에서 ‘바우’·‘방우’·‘방구’·‘박’ 등으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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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과 금천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1년 10월 개통된 다리로 총연장 36m, 폭 35m이며, 상행선과 하행선 각각 3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축조공법은 상부는 RC T-Beam방식, 하부는 라멘방식으로 건설되었다. 금석교(金石橋)의 명칭은 다리를 통해 연결되는 금천동(金川洞)과 석교동(石橋洞)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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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속하는 법정동. 사금을 캐냈다고 하여 쇠내개울, 쇠내 또는 금천이 되었다.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탑동리(塔洞里), 문외리(門外里), 구하리(九下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금천리라 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20년 청주읍에 편입되면서 탑동과 금천동으로 분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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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에 있는 마을. ‘긴밭재’는 1차적으로 ‘긴밭’과 ‘재’로 분석된다. ‘긴밭’은 다시 ‘긴’과 ‘밭’으로 나뉜다. ‘긴-’은 ‘길다[장(長)]’의 관형형이니, ‘긴밭’은 ‘길게 늘어진 밭’으로 풀이된다. 또한 ‘재’는 ‘고개’이니, ‘긴밭재’는 ‘길게 늘어진 밭에 있는 고개’로 해석된다. 고개가 기다란 밭과 연결되어 그 고개를 그냥 ‘긴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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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에 있는 미호천(美湖川)을 가르키는 하천. 전설에 따르면 ‘까치내’는 ‘흰 까치가 나타난 합수머리’로 해석된다. ‘까치내’의 ‘까치’를 조류의 ‘까치’로 본 것이다. 지금도 합수머리 근방에는 까치가 많이 날아든다고 한다. 까치내는 17세기 후반에 발행된『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등과 같은 지리지에서는 줄곧 작천(鵲川)으로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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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있는 마을. ‘꽃작골’의 명칭에서 ‘꽃작’의 어원이 분명하지는 않으나 ‘곶(串)’과 ‘안(內)’이 결합한 ‘곶안’이라는 말이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마을이 길게 뻗어 내려온 산혈 안쪽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해석에 신빙성이 있다. ‘골’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골짜기의 줄인 말이거나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을 뜻한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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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던 고개. ‘꽃재’는 ‘꽃’과 ‘재’로 분석된다. ‘꽃’은 ‘곶’의 변화형이다. ‘곶’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고구려 지명에 ‘古次·串’(*곶)으로 보이는데, 원래는 ‘입(口)’을 뜻했다. 그러나 현대 지명에서 ‘곶’·‘고지’·‘구지’·‘꼬지’·‘꽁지’ 등으로 나타나, ‘들판 쪽으로 산등성이가 쭉 뻗어 나온 곳’을 가리킨다. ‘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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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청주읍성의 남문이 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옹성리(甕城里) 및 문외리(門外里)의 각 일부를 묶어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라 명명하였다. 1947년 일본식 동명을 폐지하고 남문로2가(南門路二街)로 바꾸었다.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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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 일본식 이름을 폐지하고, 새로운 동명을 정할 때 청주읍성(淸州邑城)의 남문인 청남문(淸南門)의 이름을 따서 남문로1가(南門路一街)로 바꾸었다. 이 지역은 옛 청주읍성의 남문 밖에 해당된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주내면(南州內面)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석교리(石橋里)와 동주내면(東州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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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상당산성의 남쪽 문 앞. 상당산성은 청주시와 청원군의 경계에 위치한 상당산(上黨山)[419m]에 있는 산성이며 동문, 남문, 서문의 3개 문이 있다. 남문앞은 상당산성(上黨山城)의 남쪽 문 앞을 가리키는 말로, 남문은 구체적으로 공남문(拱南門)을 가리킨다. 상당산성에 있는 삼대문(三大門) 중 가장 규모가 큰 문이며, 상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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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과 흥덕구 사직동을 연결하는 다리. 1985년 11월 개통된 다리로서 총연장 136m, 폭 15m이며, 상행과 하행 각각 1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축조 공법은 상부는 RC슬라브방식, 하부는 V형방식이다. 남사교(南社橋)의 명칭은 다리를 통해 연결되는 남주동(南洲洞)과 사직동(社稷洞)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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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동남단에서 흥덕구 모충동 북쪽사이에 있는 도로. 남주동(南洲洞)과 사직동을 연결하는 남사교에서 유래되었다. 동쪽은 상당로 남궁병원사거리에서 시작하여 서남쪽은 모충로 충효문 앞에서 끝난다. 폭은 15m로 중로 2류에 해당하며, 길이는 1,404m이다. 동쪽부터 서쪽까지 남북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차례대로 살펴보면 철당간길, 성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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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 남쪽에 있었던 면. 청주 읍내의 남쪽에 해당한다고 하여 남주내면이라 하였다. 1914년 3월 1일 부군면(府郡面) 폐합으로 일부는 청주면에 편입되고, 일부는 사주면(四州面) 관할이 되었다. 당시에 석교리(石橋里)와 동주내면(東州內面) 문외리(門外里) 일부를 병합하여 본정1정목(本町一丁目)이라 하였으며, 옹성리(甕城里)는 동주내면 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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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이곳이 남주내면 지역이었으므로, 그 이름을 계승한 것이다. 본래 청주군 남주내면(南州內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보십리(甫十里)·천변리(川邊里)·장대(場垈) 각 일부를 병합하여 남정(南町), 보십리의 일부를 갈라서 대흑정(大黑町), 서림리(西林里)와 장대의 각 일부와 북주내면(北州內面)의 서리(西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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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북단에서 남단까지 연결되는 도로. 북쪽은 사직로 구고속버스터미널(지금은 대형 할인점인 까르푸가 자리잡고 있음) 옆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남사로 중앙공원(中央公園) 남단 청주YMCA 앞에서 끝난다. 폭은 16~18m이며, 길이는 513m이다. 서쪽에는 서남로, 동쪽에는 중앙공원길이 평행하게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남주로는 북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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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 서쪽에 있었던 면. 본래 남이면, 남주내면 등과 병합되어 남이면이 되었다가, 면 일부 지역(현 석곡동과 죽림동)이 강서면에 편입된 후 다시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청주 읍내에서 남이면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지역이므로 남차이면이라고 하였다. 죽림, 월천, 석판, 검북, 중석, 하석, 공례, 북리, 사창, 석남, 석서, 석동, 덕현, 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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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소래울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남촌이라고 불려왔다.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설된 청주군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됨에 따라 개칭된 청원군(淸原郡) 관할이 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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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골짜기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안골’, ‘소래울’ 또는 내곡(內谷)이라 했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상신리(上新里) 일부를 병합하여 내곡리(內谷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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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1동·내덕2동에 속하는 법정동. 덧벌 안쪽이 되므로 안덧벌, 안터벌, 안덕벌 또는 내덕평이라고 하였다.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율현리(栗峴里)를 병합하고 내덕리라 하여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37년 4월 1일 청주읍에 편입되었고, 1946년 6월 1일 청주부 관할이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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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으로 청주시 상당구 내덕 2동 8통이고, 법정명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안덧벌이다. 내덕동은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주내면(北州內面) 지역으로, 덧벌 안쪽이 되므로 안덧벌 또는 내덕평(內德坪)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율현리를 병합하여 내덕리라 하고 서주면(西州面)에 편입되었다가, 1935년 청주읍(淸州邑)에 편입되었다. 예전에는 우암산(牛岩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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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덧벌에 있는 교육기관으로는 내덕초등학교와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이 있다. 대다수의 초등학생들은 내덕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청주 시내 여러 곳으로 다니고 있다. 예전에는 안덧벌에 초등학교가 없어서 주로 주성초등학교로 진학을 했다. 주성초등학교로 통학을 하기 위해서는 바깥덧벌(우암동의 옛 명칭)을 통해서 가는 길이 지름길이었다. 중학교는 주성중학교로 많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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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덧벌은 산간 마을이라 물이 귀했다. 우물은 양지말에 한 개, 음지말에 한 개가 있었다. 주민들이 물을 보호하기 위해 양철로 지붕을 해서 얹어 우물각을 세웠다. 이 우물에 동네 아낙들이 음력 정월과 시월에 개인적으로 고사를 지냈다. 제일을 정할 때 정월 고사 때는 보름 안에 택일하였다고 한다. 샘고사를 성대하게 지낼 때는 만신할머니를 모셔다 제를 올리기도 했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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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자장 자장 자장 우리 애기 잘두 잔다 먹구 자구 먹구 놀구 을부떠시 달부떠시 우리 애기 잘두잔다 뒷집 개야 짖지 마라 앞집 개야 짖지 마라 우리애기- 무럭무럭 잘 커라이 … 여기 있으니 이 술 한잔을 해 보세요 이 소주는 술이 아니라 먹고 노자는 경배주라 인생은 일장춘몽이요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얼씨구나 좋네- 지화자 좋아 아니- 놀구선 못 살겄네 아니나 허구서는 못 살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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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덧벌은 고지대에 있으면서도 산지가 적고 평지가 많았다. 우암산(牛岩山)[338m] 자락을 따라서 밭농사와 과수농사를 지었으며, 마을 앞 들판과 사천(斜川) 냇가를 중심으로 발달한 평지에서는 벼농사를 지었다. 이 지역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주로 농업이 주산업이었으나 자기 농토를 가진 사람이 적어, 생계유지가 곤란하여 대부분의 주민들은 두부를 만들고 콩나물을 길러 육거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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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제조창이 들어서기 전에는 주로 농사를 지으며 남자는 나무를 팔고, 여자는 두부와 콩나물 등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했다. 연초제조창이 들어서면서 그 곳에서 일하거나, 노동자들에게 방을 세놓아 수입을 올렸다. 이후 청주대학교가 들어서고 특히 예술대학이 마을에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주로 학생들을 상대로 방을 세놓거나, 하숙을 치고, 또 장사를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청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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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동은 시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은 율량동, 서쪽은 운천동, 남쪽은 우암동, 북쪽은 사천동과 접한다. 안덧벌마을 뒤쪽에는 우암산(牛岩山)[338m]이 있고, 마을 아래로 내려오면서 골짜기를 따라 들판이 넓게 형성되어 있었다. 마을 가운데로는 하천이 흐르는데, 현재 복개되었고, 급격한 도시화로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단독 주택과 상가가 들어서면서 들판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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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몽 안덧벌에서 조사된 태몽은 아들의 경우 잘 익은 사과·밤을 치마 가득 담아 오는 꿈, 우암산(牛岩山)[338m] 밑에 서리서리 감긴 황구렁이를 본 꿈, 둑방 밑에 잉어가 펄덕이는 꿈 등이다. 딸의 경우는 복숭아나무가 달려드는 꿈, 외밤톨 주은 꿈, 요강에 뱀이 하나 들어오는 꿈 등이다. 제보자들은 한결같이 잘 익고, 색깔이 좋고, 모양이 좋은 것은 아들 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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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의 청주문화방송사거리에서 내덕칠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청주문화방송국이 있었던 곳은 원래 충북선 철로의 청주역 자리였는데, 청주중앙중학교와 청주문화방송국이 나누어 위치하였다. 청주문화방송국 앞을 지나는 동서방향의 도로는 향군로라 한다. 청주문화방송국 앞은 향군로와 내덕로가 교차하는 삼거리이며, 청주농업고등학교 앞은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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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산업단지육거리에서 사창동 시계탑오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 예전에 이곳 인근에 있었던 내수동마을에서 따온 것이다. 동쪽은 사직로 시계탑오거리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사직로 산업단지육거리에서 끝난다. 폭은 10~15m이며, 길이는 약 2,700m이다. 북쪽에는 주간선도로인 사직로가 동서 방향으로 나란히 뻗어 있다. 사창사거리 남쪽에서 제1순환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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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촌동에 있었던 물구덩이. ‘엉망구레’라고도 하는 데 이것은 ‘냉망구레’의 변형에 불과하다. ‘냉망구레’에서 ‘냉망’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냉’은 ‘차다’는 의미로 추정되고, 따라서 ‘찬물’이 많아서 붙어진 이름으라고 해석된다. ‘구레’는 본래 물이 늘 괴어 있는 ‘구렁’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냉망구레‘는 찬물이 많이 나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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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는 들. ‘너더리’는 1차적으로 ‘너덜’과 접미사 ‘-이’로 분석된다. ‘너덜’은 다시 ‘너-’와 ‘덜’로 나뉘는데, ‘너-’는 ‘널-’에서, ‘널-’은 다시 ‘넓-’에서 변한 것이다. ‘덜’은 ‘들’의 변화형으로, 지명에서 ‘달’·‘돌’·‘뜰’·‘틀’ 등으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너더리’는 ‘넓들이’에서 받침 ‘ㅂ’이 탈락하여 ‘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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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었던 샘. ‘네모배기샘’은 1차적으로 ‘네모배기’와 ‘샘’으로 분석된다. ‘네모배기’는 다시 ‘네모’와 ‘배기’로 나뉜다. ‘네모’는 ‘네 개의 모로 되어 있는 평면’을 가리킨다. ‘배기’는 동사 어간 ‘박-’에 접미사 ‘-이’가 붙은 어형으로, ‘박아 놓은 것, 박혀 있는 곳’의 뜻이다. 지명에서 이 ‘배기’는 이형태 없이 ‘배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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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에 있는 산. ‘누에머리’는 ‘누에’와 ‘머리’로 분석된다. ‘머리’는 ‘사람이나 동물의 목 위의 부분[頭]’을 가리키는 말이나 다른 사물에도 전용되어 ‘앞’·‘위’·‘시작’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지명에 ‘머리’가 사용될 경우, 대체로 산기슭이나 봉우리가 들판으로 불쑥 튀어 나온 지역이나 특정 지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붙는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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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에 있는 들. ‘느더리’는 ‘너더리’의 변화형인 바, ‘너더리’는 1차적으로 ‘너덜’과 접미사 ‘-이’로 분석된다. ‘너덜’은 다시 ‘너-’와 ‘덜’로 나뉘는데, ‘너-’는 ‘널-’에서, ‘널-’은 다시 ‘넓-’에서 변한 것이다. ‘덜’은 ‘들’의 변화형으로, 지명에서 ‘달’·‘돌’·‘뜰’·‘틀’ 등으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너더리’는 ‘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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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죽림동에 있는 골짜기. ‘능골’은 ‘능’과 ‘골’로 분석된다. 지명에서 ‘능’은 매우 흔한 선행 요소로, 대부분 ‘능(陵)’과 관련된 유래담을 지니고 있다. ‘능’은 ‘임금이나 왕후의 무덤’이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한 것으로, ‘골짜기’나 ‘마을’을 뜻한다. 물론 여기에서는 ‘골짜기’를 뜻한다.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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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있는 산. ‘능말양’은 ‘능’과 ‘말양’으로 분석된다. ‘능’은 본래 ‘임금이나 왕후의 무덤’을 뜻한다. 그러나 지명에 쓰일 때에는 ‘규모가 큰 묘’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 산에는 순천박씨(順天朴氏) 산소가 있는데, 그 규모가 크다. ‘말양’은 ‘마루’의 변화형으로, 지명에서 ‘말’·‘말랑’·‘말랑이’·‘날망’·‘마리’·‘머리’ 등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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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에 있는 마을. ‘다리골’은 ‘월골(月-)’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다리어 골’의 ‘다리’를 천체의 ‘달’, 즉 ‘月’로 보고 한자로 바꾼 지명이다. ‘다리골’을 ‘월골’로 바꾸어 놓고 이 마을의 지형이 반달 같아서 생겨난 이름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다리골’의 ‘다리’는 ‘달’(月)과는 무관하고 ‘山’을 뜻하는 ‘달’과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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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과 석교육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 언론인이었던 신채호(申采浩)[1880~1936]를 기리기 위해서 그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 북서쪽은 석교육거리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와 연결된다. 폭은 20~35m이며, 길이는 4,540m이다. 석교육거리부터 수영로까지는 영운로와 석영로가 남북으로 나란히 뻗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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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죽림동에 있는 마을. ‘대산’은 ‘대’와 ‘산’으로 분석된다. ‘대’는 지명에서 자주 사용되는 선행 요소로, 그 어원 또한 다양하다. 첫째는 한자어 ‘대(大)’와 관련되니, 고유어 ‘한’·‘항’·‘큰’·‘너븐’과 함께 사용된다. 둘째는 한자어 ‘대(垈)’와 관련되니, 고유어 ‘터’와 함께 사용된다. 셋째는 한자어 ‘대(帶)’와 관련되니, 고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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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곳에 청주향교(淸州鄕校)가 있어서 향교골, 향교말, 행교말, 교동(校洞), 교동리(校洞里) 등으로 불렸다. 향교에는 공자(孔子)를 비롯하여 사성(四聖), 십철(十哲), 육현(六賢)을 모신 대성전(大成殿)이 있다.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용담리(龍潭里), 명암리(明岩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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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으로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18통이고, 법정명은 대성동 향교말이다.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의 지역으로서 청주향교가 이곳에 있어 향교골 또는 교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담리, 명암리 일부와 북주내면(北州內面)의 교서리 일부를 병합하여 교동이라 해서 서주면(西州面)에 편입되었다가 1920년 청주읍에 편입되어 대성정이라 하였는데, 1947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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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교 향교는 오늘날의 국립 고등 교육기관에 해당하는 곳으로 향학(鄕學), 학관(學官), 재관(齋官) 또는 교관(敎官)으로도 불리었다. 향(鄕)은 수도를 제외한 행정구역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말이며, 교(校)는 학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향교는 지방의 학교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성균관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통 시대의 교육 중추를 맡아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한 곳이 바로 향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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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말(상저골, 향교골, 생지골)은 산간 마을이기 때문에 산신을 위하는 의식이 남달랐다고 한다. 현재도 당산(唐山)이라 불리는 산이 남아 있는데 그곳에서 여러 주민들이 호랑이를 본 경험담을 구연해 주었다. 향교말 산신은 영험하기로 소문이 나서 인근 주민들이 찾아와 개인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향교말 산신제는 현재 당산(唐山)이라 불리던 산의 중턱에서 지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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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은 시의 중앙에 위치한다. 대성동은 우암산(牛岩山)[338m]의 지맥인 당산(唐山)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대부분이 산지이다. 향교 앞에서 용담동으로 넘어 가는 고개에 서낭당이 있었기 때문에 ‘당고개’라 하고 이 고개 밑에 있는 마을도 당고개라 한다. 도지사관사 뒤 언덕 위에는 청주의 문묘로서 대성전 명륜당 등의 향교가 있고, 향교 맞은 편 고개를 ‘잿말고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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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박샘이라고, 줄이 열두 발 짜리유, 요 밑에 덮어놨어. 바우가 요렇게 패인 데가 있어. 그래 두레박을 담궈 맞게, 옛날에는 양짝에다 나무쪼가리 대고, 우리 영감이 그렇게 잘 만들었어. 여기 처음 왔을 때 집이 3채 있었는데, 내가 영감을 기다리면 늑대가, 개같이 생겼어. 세파트처럼 생겼는데. 그러고 물이 안 나오니까 밤새도록 짜는데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께 아침에 눈이 쌓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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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남동단에서 시작하여 우암동 북단까지 연결되는 도로. 북쪽은 상당로 청대사거리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단재로 금석교사거리에서 끝난다. 폭은 12~15m이며, 길이는 3,340m이다. 서쪽에는 주간선도로인 상당로가 남북 방향으로 나란히 뻗어 있다. 우암동과 수동 경계에서 수암로와 교차하고, 주성중학교 남서단에서 역삼동로, 한국은행 청주지점 동북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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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있는 마을. ‘덕부실(德富室)’이라고도 한다. ‘더부실’은 ‘덕부실’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더부실’은 골짜기 몇 개가 겹쳐 있어서 붙어진 이름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여기서는 골짜기 이름이 아니라 마을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덕부실’은 특별한 의미는 없고 그저 음이 비슷한 한자로 바꾸어 놓은 지명에 불과하다. 부모산(父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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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있는 마을. 덕동(德洞)은 큰(大) 마을이거나 둔덕 위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터골’의 한자식 변형이라는 설이 있다. 마을의 남쪽으로 사천이 흐르며, 주변은 논밭과 숲이 둘러싸고 있는 낮은 언덕위의 소규모 마을이다. 주중동 밭터(바테) 마을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청원군의 경계와 맞닿아 있다. 교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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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었던 마을. ‘덕박골’은 1차적으로 ‘덕박’과 ‘골’로 분석된다. ‘덕박’은 다시 ‘덕’과 ‘박’으로 나뉘는데, ‘덕’은 ‘큰 덕(德)’으로 보아 ‘크다’로 해석된다. 그러나 ‘덕’은 지역에 따라 ‘덕곡’과 ‘깊은골’이 함께 쓰여 ‘깊다’를 뜻하거나, ‘덕동’과 ‘텃골’이 함께 쓰여 ‘터’를 뜻하기도 한다. ‘박’은 ‘바위’의 변화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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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 위치한 도로. 덕성로는 기점과 종점이 모두 사창동에 위치하는 도로로서, 그 길이는 약 332m이다. 도로의 분류 체계로 볼 때, 도로법상으로는 시도이며, 도로규모별로는 소로이다. 충북대학교의 북동쪽 모퉁이에 위치하며, 사창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제1순환로의 서쪽에서 ‘오솔길’과 ‘내수동길’을 남북으로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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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는 마을. ‘데는그터’는 ‘데릉그테’, ‘도롱긋’, ‘데릉긋’이라고도 불리우며, 그 중에서 ‘도롱긋’이 가장 오래된 어형이다. ‘도롱’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도룡’의 변형으로 추정되며, 이는 용(龍)이 돌아본다는 뜻이다. ‘긋’은 ‘끝’을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이며, 마지막으로 ‘터’는 장소, 자리를 뜻한다. 그러므로 ‘도롱긋’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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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에 있는 마을. ‘도고통골목’은 이칭(異稱)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도고머리’인데, 이는 ‘도투마리’의 변화형으로 보인다. ‘도투마리’는 베를 짤 때 날실을 감는 틀로, 그 모양이 H형이다. ‘도고머리’는 마을 모양이 도투마리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그렇다면 ‘도고통골목’도 같은 범주에서 설명할 수 있다. ‘도구통(搗臼-)’은 ‘절구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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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청주는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의 영토였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여 상당현이 되었으며, 삼국간의 각축장으로서 군사 요충지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689년(신문왕 9)에 서원경성을 축조하여 지방 행정·군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내성에는 병마절도사가 주재하였으며, 757년(경덕왕 16)에 서원경으로 승격되면서 교통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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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골짜기와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마을. ‘도장골’은 ‘도장’과 ‘골’로 분석된다. ‘도장’은 ‘안방[규중(閨中)]’의 중세국어이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한 것으로, ‘골짜기’나 ‘마을’을 뜻한다. 따라서 ‘도장골’은 ‘안방처럼 아늑한 골짜기나 마을’로 해석된다. 골짜기나 마을이 산줄기로 둘러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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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있는 들. ‘도장미’는 ‘도장’과 ‘미’로 분석된다. 지명 해석에 있어 ‘도장’을 ‘도장[印]’과 관련짓는 견해도 있으나 재고되어야 한다. ‘도장’은 ‘안방[규중(閨中)]’의 중세국어이다. ‘도장’은 단독으로 또는 선행 요소로 지명에 자주 나타나니, ‘도장개’·‘도장곡’·‘도장골’·‘도장굴’·‘도장금’·‘도장기미’·‘도장동’·‘도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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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에 있는 마을. ‘독장이’, ‘석정(石井)'이라고도 한다. ‘독정이’는 ‘독정’과 접미사 ‘-이’로 분석된다. ‘독정’의 ‘독’은 돌(石)의 방언이며 ‘정’은 한자의 ‘井’이다. 그러니 ‘독정’은 ‘돌 우물’로 해석된다. 실제로 ‘안독정이’에는 바닥이 바위인 샘이 있었다. 바윗돌에서 물이 나와 그 샘을 ‘독정’이라 한 것이며 여기에 접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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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하동에 있는 돌을 캔 자리. ‘돌깐’은 ‘돌’과 ‘깐’으로 분석된다. ‘돌’은 ‘돌[石]’을 뜻한다. ‘-깐’은 접미사 ‘-간(間)’의 변화형으로, ‘-간’이 앞 음절 ‘돌’의 ‘ㄹ’로 인해 된소리로 실현된 것이다. ‘-간’은 ‘무엇이 있는 곳’이나 ‘무엇으로 쓰이는 곳’을 뜻한다. ‘마구간’·‘방앗간’·‘뒷간’·‘외양간’ 등에 쓰인 ‘-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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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에 있는 마을. ‘돌꼬지’는 정상동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일명 ‘석화(石花)’라고도 한다. 일설에 의하면 마을에 꽃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이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 ‘돌꼬지’는 ‘돌고지’의 된소리 어형이다. ‘돌고지’는 ‘돌곶’으로 더 소급해 올라간다. ‘돌곶’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이 ‘돌고지’이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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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에 있는 샘. ‘돌꼬지 샘’은 돌꼬지에 있는 네모배기 샘으로 ‘큰샘’이라고도 한다. ‘돌꼬지 샘'은 ‘돌꼬지’라는 마을에 있는 샘이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큰샘’은 샘의 규모가 커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당구 정상동에 있는 마을의 돌꼬지에 있는 큰 샘으로 봉정 서쪽이고, 머굿대와 정북의 남쪽에 위치한다. 돌꼬지샘을 기준으로 그 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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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의 옛 지명. ‘돌쇠’는 ‘돌’과 ‘쇠’로 분석된다. 여기서 ‘돌’은 ‘돌[석(石)]’이나 ‘돌다[회(回)]’의 어간 ‘돌-’과 관련된다. ‘쇠’는 그 어원을 정확히 말하기 어려우나, 한자 이름 ‘석소(石所)’로 볼 때 ‘소’와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 ‘소’는 중세국어에서 ‘소ㅎ’으로 보이는데, ‘물이 깊은 못’을 뜻한다. 이상을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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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성동에 있는 고개와 산. ‘돌’과 ‘재’로 나누어 볼수 있다. ‘돌팍’은 ‘돌’에 대한 방언이고 ‘재’는 ‘고개’의 뜻이다. ‘돌팍재’는 ‘돌이 많은 고개’로 보면된다. 지금도 돌이 많다. 제2순환로를 따라 수도사업소 방향으로 가다가 향정동의 하이닉스반도체 부근에서 중부고속도로 아래 신성길로 접어들면 신성동이 나오는데, 이 일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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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에 있는 공원. 시의 동쪽에 있는 공원이라 하여 ‘동공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7년 5월 28일에 최초 결정되어 1998년 8월 3일에 조성되었다. 면적은 68,700.2㎡이다. 당이산(唐羡山) 또는 당산(唐山)이라 하던 곳에 공원이 조성되면서 당이산공원 또는 당산공원으로 불리다가 2003년 12월에 동공원으로 이름이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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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마을. 월오동의 상월(上月)과 하월(下月)을 합하여 ‘동막골’이라 한다. 전설에 따르면, 스님들이 남석교(南石橋)를 놓기 위해 남석교로부터 동쪽인 이곳에 막을 치고 돌을 다듬었다고 하여 ‘동막(東幕)’이라 했다고도 전하나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전국에는 ‘동막골’이라는 지명이 상당히 많은데 그에 따른 유래설도 다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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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움막을 짓고 살았다고 하여 동막이라 칭하게 되었다.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오룡리(五龍里)와 현암리(玄巖里) 일부를 병합하여 동막리라 하여 신설된 청주군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되면서, 동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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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마을과 들. ‘동살미’는 ‘동살’과 ‘미’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 ‘동살미’·‘동살매’·‘동살메’ 등이 다수 발견되는데, ‘동산리’와 함께 쓰이는 지역이 있다. 따라서 ‘동살’은 ‘동산’과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더욱이 ‘동산미’라는 지명도 있어 이런 추정을 뒷받침한다. 여기서 ‘동산’은 ‘마을 부근에 있는 낮은 언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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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예전의 ‘오정목(五町目)’에 위치한 들. 방아다리는 북문로3가, 예전의 ‘오정목(五町目)’에 위치한 들이다. ‘반다리’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방아다리’이든 ‘반다리’이든 ‘들’을 가리키는 이름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93년 일본식 지명을 우리 고유의 지명으로 고치자는 취지로 청주문화사랑모임에서는 '방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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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있는 마을. ‘되태울’은 1차적으로 ‘되태’와 ‘울’로 분석된다. ‘되태’는 다시 ‘되’와 ‘태’로 나뉜다. 여기서 ‘되’는 ‘뒤’의 변화형으로, ‘태’는 ‘터[기(基)]’의 변화형으로 추정된다. ‘터’는 본래 ‘둑[제(隄)]’을 뜻하던 고구려어 ‘吐·刀’(*토)에서 비롯된 말인데, 지명에서 ‘터’외에 ‘태’·‘테’·‘퇴’·‘때’·‘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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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에 있는 마을. ‘두둘가리’는 ‘두둙가리’의 변화형이다. 즉 ‘두둙가리’에서 ‘ㄱ’이 겹침으로 해서 하나가 탈락한 어형이다. ‘두둙’은 중세국어 ‘두듥'에서 ‘ㅡ’가 ‘ㅜ’로 바뀐 어형이다. ‘두듥’은 현대국어에서 ‘두둑’·‘둔덕’으로 나타나는데,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을 뜻한다. ‘가리’는 ‘갈다[경(耕)]’의 어간 ‘갈-’에 접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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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들. ‘둥그배미’는 ‘둥그’와 ‘배미’로 분석된다. ‘둥그’는 형용사 어간 ‘둥글-’에서 ‘ㄹ’이 탈락한 어형이다. ‘둥그-’는 ‘둥근-’이나 ‘둥글-’과 함께 지명에서 매우 활발히 사용되는 선행 요소로, ‘둥그마르’·‘둥그미논’·‘둥그배미’·‘둥그봉’·‘둥그산’·‘둥그샘’·‘둥그섬’·‘둥그재’·‘둥그터’ 등에서 발견된다. ‘배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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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있는 마을 이름. ‘뒷너머’는 ‘뒤’와 ‘너머’가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뒤’는 현대국어에서는 ‘후(後)’의 뜻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 지명에서 ‘知·地’(디)가 ‘북(北)’과 대응됨을 볼 때, ‘뒤’가 ‘북’의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나 『훈몽자회(訓蒙字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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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평동과 흥덕구 평동에 있는 마을. 시에는 두개의 이름이 나타나는데, ‘들말’은 상당구 외평에 있던 마을로 ‘쇠내’의 한 지역이다. ‘평촌(坪村)’, ‘평리(坪里)’라고도 한다. ‘들말’은 ‘들판에 조성된 마을’로 해석된다. 마을이 들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에 ‘들말’이라는 지명이 아주 흔하다. 지역에 따라서는 ‘들마’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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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었던 마을. ‘떡버들나무촌’은 떡버들나무가 많은 들을 끼고 있는 마을을 일컫는다. 그 들판은 ‘떡버들나무들’이라 불렀으며, 들판 한가운데에 큰 떡버들나무가 있었으며 그 주변에도 떡버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떡버들나무촌의 위치는 가경천의 동안으로서 지금의 가경동(佳景洞)과 복대2동 사이가 된다. 현재는 택지개발로 인하여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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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에 있는 마을. ‘마래골’은 ‘마래’와 ‘골’로 분석된다. ‘마래’는 ‘말’의 변화형으로, ‘말’에 ‘-아’가 붙어 ‘마라’로, 다시 ‘ㅣ’가 첨가되어 ‘마래’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명에서 ‘말’은 ‘말개’·‘말거리’·‘말고개’·‘말골’·‘말마루’·‘말무덤’·‘말둠벙’·‘말미’·‘말바우’·‘말배미’·‘말우물’·‘말재’·‘말티’ 등에서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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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에 있는 도랑. ‘마루돌’은 ‘마루’와 ‘돌’로 분석된다. ‘마루’는 ‘높다’를 뜻하는 백제어 ‘毛良’(모랑)이나 중세국어 ‘’와 관련된다. 지명에서 ‘마루’는 ‘말’·‘말양’·‘말랑’·‘말랑이’·‘날망’·‘마리’·‘머리’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마루’가 후행 요소로 쓰일 때에는 ‘평지보다 약간 높으면서 평평한 곳’을 가리키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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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산. ‘말미’는 ‘말’과 ‘미’로 분석된다. 지명에서 ‘말’은 ‘말개’·‘말거리’·‘말고개’·‘말골’·‘말마루’·‘말둠벙’·‘말미’·‘말바우’·‘말배미’·‘말우물’·‘말재’·‘말티’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선행 요소이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말[馬]’과 관련된 유래담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발견되는 수많은 ‘말’ 계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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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지금은 택지로 개발되어 사라졌지만, 예전에 이곳이 망골이라는 골짜기였기 때문에 망골공원이라 명명하였다. 1992년 1월 6일부터 1994년 11월 30일까지 용암지구 택지조성공사를 하면서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발주하고 임광토건이 시공하여 용암지구(용암동, 용정동, 방서동, 지북동, 평촌동, 운동동, 월오동) 주민들을 위한 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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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일대에 조성된 근린공원. 1998년 8월 3일에 조성되었다. 매봉(峰)이라는 이름은 전국에 흔한 산 이름으로서 청주 일대에도 여러 곳이 있다. 매봉의 ‘매’는 새 이름 ‘응(鷹)’을 칭한 것일 수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 산(山)을 뜻하는 ‘뫼’가 변용된 것으로서 마을 가까이 있는 이름 없는 작은 산을 일컫는다.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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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남촌동에 있는 산. ‘맹공대’는 ‘맹공’과 ‘대’로 분석된다. ‘맹공대’는 달리 ‘만경대’로도 불리니, ‘맹공’이 ‘만경’의 변화형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서 ‘만경(萬景)’은 ‘삼라만상의 온갖 경치를 구경함’을 뜻한다. ‘대(臺)’는 ‘전망대’·‘첨성대’에서와 같이, ‘높이 쌓아 사방을 볼 수 있게 만든 곳’을 뜻한다. 그렇다면 ‘맹공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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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에 있는 마을. ‘머굿대’는 ‘머구’와 ‘대’가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머구’는 중세국어 ‘머귀’의 변화형이다. ‘머귀’는 ‘오동나무’를 뜻한다. 이 마을을 달리, ‘오죽(梧竹)’이나 ‘동죽(桐竹)’으로 부르는 사실이 ‘머구’가 ‘머귀’의 변화형임을 암시한다. 지명에서 ‘머귀’는 ‘머’·‘머구’·‘머구나무’·‘머구남’·‘머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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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골짜기. ‘먹뱅이’는 ‘먹방이’의 변화형이다. 즉 ‘먹방이’가 ‘ㅣ’모음 역행동화에 의해 변한 어형이 ‘먹뱅이’이다. ‘먹방이’는 ‘먹방’과 ‘이’로 분석된다. ‘먹방(-坊)’은 ‘먹을 만드는 동네'를 뜻하고, ‘-이’는 접미사이다. ‘-이’가 붙은 ‘먹방이’는 3음절인 관계로 ‘먹방’ 보다 안정감을 줄 뿐, 뜻은 ‘먹방’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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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었던 들. ‘먼두듥’은 ‘먼’과 ‘두듥’으로 분석된다. ‘먼-’은 ‘멀다[원(遠)]’의 관형형이다. ‘두듥’은 ‘두둑’·‘둔덕’의 중세국어로,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을 뜻한다. 따라서 ‘먼두듥’은 ‘멀리 뻗쳐 있는,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으로 해석된다. 과거 들이 두두룩한 모습으로 길게 이어져 붙은 이름이다. 이 들은 달리 ‘먼두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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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대에 조성된 근린공원. 명심공원은 낮은 구릉인 명심산(明心山)[113.4m]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동쪽에는 무심천(無心川)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있으며, 과거에는 명심산 기슭까지 범람원이 형성되었다. 범람원은 제방공사를 거쳐 농지로 개간되었으나, 1980년대부터 택지로 전용되어 시가지가 들어섰다.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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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명암동·산성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휴암리(休岩里)를 병합하여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됨에 따라 개칭된 청원군(淸原郡) 관할이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청원군 사주면이 완전히 청주시에 편입될 때, 명암리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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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약수터. 명암동의 물탕골에 있는 약수로 명암에 있는 약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명암약수는 1920년대 초기에 발견되었는데, 탄산천으로 철분 함유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상당산(上黨山)[419m]의 남쪽 산록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당산(上黨山)[419m]에서 내려오는 물이 골짜기를 따라 명암지로 흘러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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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유원지. 우암산(牛岩山)[338m]의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당산성에서 내려오는 물이 골짜기를 따라와 명암지로 흘러들고 있다. 청주시내에서 상당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명암약수터, 또는 상당산성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시내에서 명암로를 거쳐 512번 지방도를 이용하거나 동부우회도로를 이용하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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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는 들. ‘모잇날’은 ‘모이’와 ‘날’이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모이’는 신라어 ‘芼兮’(뫼ㅎ)에서 기원한 것으로, ‘산’을 뜻한다. 지명에서 ‘미’·‘매’·‘메’·‘뫼’로도 나타난다. ‘날’은 ‘연장의 가장 날카로운 부분’을 뜻한다. 때로는 ‘진날이’에서와 같이 접미사 ‘-이’가 붙어 ‘날이’로 실현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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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과 흥덕구 모충동을 연결하는 다리. 1958년 개통된 다리로서 총연장 131m, 폭 8m이며, 상부는 RC중공슬라브방식, 하부는 라멘방식의 공법으로 축조되었다. 모충교(慕忠橋)의 명칭은 모충동(慕忠洞)에서 따온 것인데, 그 동(洞) 이름은 이곳에 있는 모충사(慕忠祠)에 근거하여 1947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모충교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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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에 있는 법정동. 이곳에 모충사가 있어서 그 이름 따 모충동이라 명명하였다. 본래 청주군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월교리(越橋里), 화청리(華淸里), 화동리(華東里), 수곡리(秀谷里), 보십리(甫十里)의 일부와 서주내면(西州內面)의 화흥리(華興里)를 병합하여 사주면(四州面)에 속하였다.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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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동단에서 개신동 충북대학병원 앞까지 연결되는 도로. 동쪽은 무심서로와 교차하는 모충대교 서쪽의 모충대교오거리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제1순환도로와 교차하는 개신오거리에서 끝난다. 폭은 15~25m이며, 길이는 1,680m이다. 동쪽부터 서쪽까지 연결 도로를 보면, 북쪽 방향으로 남사로, 국보로, 예체로, 신사중로 등이 있다. 도로명은 도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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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과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마을. 이 지역에는 두 개의 이름이 나타나는데, ‘목골’은 ‘못골’의 변형이다, ‘못골’의 ‘못’은 ‘방죽’을 의미하고 ‘못골’은 ‘방죽이 있는 골짜기’로 해석된다. 야기서 ‘못’은 구체적으로 지동동의 ‘송말방죽’을 의미하고 있다. 이 골짜기에 마을이 들어서서 골짜기 이름으로 마을이름을 삼아 그 마을을 ‘못골’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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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북단에서 월오동 북단까지 연결되는 보조간선도로. 도로의 북단에 있는 목련공원의 명칭을 딴 것이다. 서쪽은 단재로 지북교차로에서 시작하여 북쪽은 목련공원 북동단에서 끝난다. 폭은 10m로 소로 1류에 해당하는 편도 1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며, 길이는 7,867m이다. 목련공원로 북쪽에는 소로인 운동로가 동서 방향으로 나란히 뻗어 있다.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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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에 있는 마을. ‘못뒤’는 지북방죽 뒤에 있는 마을이이라는 뜻으로 ‘지북(池北)', ‘북촌(北村)'이라고도 한다. ‘못뒤’는 ‘연못의 뒤’라는 뜻으로, 마을이 연못 뒤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못앞’, ‘못안’, ‘못밖’, ‘못밑’ 등과 같은 지명도 있는데, 이들은 연못을 중심으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지북(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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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이용자에게 휴식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일정한 구역내에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묘지와 공원시설을 혼합하여 설치한 공원. 묘지공원의 역사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중세 카톨릭교회의 부속묘지와 같은 집단묘지가 생겨남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면적 및 범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고 관리 및 유지의 소홀로 인한 전염병과 위생적인 문제가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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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 있는 도로. 동쪽은 영운로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청남로에서 끝난다. 무성로는 다시 무성1로와 무성2로로 나누어지는데, 무성1로는 영운로에서 시작하여 단재로까지이며, 무성2로는 단재로에서 청남로까지이다. 무성1로 남쪽에는 석교초등학교가 있으며, 중간에서 대성로와 직교한다. 폭은 각각 10m이며, 길이는 무성1로는 250m, 무성2로는 1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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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평동 동북단 청주시계에서 석교동 남단까지 연결되는 도로. 무심천(無心川) 동쪽 제방을 따라 개설된 도로이므로 무심동로라 하였다. 북동쪽은 공항로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단재로에서 끝난다. 폭은 5~30m이며, 길이는 13,500m이다. 무심천(無心川)의 동쪽 제방을 이용하여 개설된 도로이다. 무심천(無心川) 건너 서쪽에는 무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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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 북단에서 장암동 동단까지 연결되는 도로. 무심천(無心川) 서쪽 제방을 따라서 개설된 도로이므로 무심서로라 하였다. 북쪽은 미호천(美湖川)과 무심천(無心川)이 합류하는 지점인 원평동 북단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제2순환도로 남쪽인 장암동 동단에서 끝난다. 폭은 5~25m이며, 길이는 약 11,800m이다. 무심천(無心川) 서쪽 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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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무심천변에 조성된 체육공원. 충청북도 청주시는 청주의 상징이자 젖줄인 무심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무심천 공원화사업을 계획하고 2001년 시민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심천 공원화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공청회의 결과 시민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단계별로 무심천 공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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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무심천변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도심 지역 교통난 해소와 시민들의 여가 선용에 기여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2003년부터 건립하였다. 무심천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국비 13억 원, 시비 35억 원 등 총 48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연도별로 구간을 나눠 개장하였으며 2003년 10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수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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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있는 마을. ‘무터골’은 ‘물터골’의 변형이다. ‘물터골’은 ‘물터’와 ‘골’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물터’ 는 ‘물이 많이 나는 자리’로 해석된다. 이 '물터’가 있는 골짜기가 ‘물터골’이며 이로부터 ‘ㄹ'이 탈락하여 ‘무터골’이 된 것이다. ‘무터골’은 지역에 따라 ‘무테골’로도 나타난다. ‘무터골’은 본래 골짜기 이름이나 여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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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골짜기. 먹을 한자로 쓰면 묵(墨)이 되므로, 이곳에서는 묵방골을 먹방골이라고도 하는데, 먹방이란 먹을 만드는 곳이고, 먹방골이란 먹방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이다. 소나무를 태운 그을음을 이용하여 먹을 만드는데(송연흑), 이 골짜기에 소나무가 많아서 먹방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먹방골은 이곳 외에도 전국 곳곳에 많이 있으며, 율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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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속하는 법정동. 그림바위라는 바위가 있어서 그림바위, 화암이라고 불러왔고, 화암 오행민(吳行敏), 행간(行簡), 행건(行健) 삼 형제가 이 바위에서 글을 읽었다고 해서 서암, 문암으로 불러왔다. 문암동은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서주내면의 문암리를 병합하여 문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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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10통이고, 법정명은 문암동 그림바위이다. 문암동은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 지역으로 그림바위가 있으므로 화암(畵岩) 또는 문암(文岩)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서주내면(西州內面)의 문암리(文岩里)를 병합하여 문암리(文岩里)라 해서 강서면에 편입된 후, 1983년 2월에 대통령령에 의하여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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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위치가 북서쪽에 치우쳐 있어 교육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다. 마을 주민들은 초등학교는 내곡동에 있는 내곡초등학교와 인근 시내에서 그 중 가까운 주성초등학교를 다녔고, 그 전에는 강서초등학교를 다녔다. 이 때는 교통편이 불편하여 모두 걸어서 등교했는데, 거리가 멀어 마을 아이들이 모여서 줄을 맞춰 등교하곤 했다. 중학교는 가장 가까운 주성중학교를 다닌다. 그러나 현재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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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장성하게 키워놨는데, 딸 줄 사람이 있어야지. 사우 삼을 사람이 없어서. 그래 옛날에는 광고에 붙이는 걸 방이라 했어요. 그래 도(道)로 군(郡)으로 면(面)으로 얘기 잘하는 사람 사우 삼는다고 그러니까, 젊은 혈기 있는 사람들은 가서 혼인 할라고 다 한번 가는 거야. 그래 거기 찾아갔는데, 충청도 사람도 가고, 전라도 사람도 가고, 경상도 사람도 가고, 인제 가믄 그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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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산 유람-할제 삼-신산이 어디메뇨 일본에 이방잔가- 사-명주 이 아니냐 죽장을 짚고 단표자로- 봉래산을 구경갈 제 경포 동정호는 명-월-을- 구경하고 단발령은 얼른 넘어 봉래산 고은 경치 지-척-에 던져두고 못본지가 몇해인-가 다행히 오날이야 이곳을 당도-하니- 이일이 새로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야 상-전벽해를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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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주산업은 논농사이다. 주변 농지는 20만 평이 되는데 주로 인근 까치내에서 농사를 짓는다. 마을 거주 83호 중 20호 정도가 현재 농사를 짓고, 나머지 주민은 시내 등지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노령화 되어 자식들에게 의탁하고 있는 실정이다. 벼농사 중 메벼 농사를 주로 하고 수확한 벼는 농협과 정부에 수매하고 나머지는 개인별로 수입을 내고 있다. 밭농사는 자급할 양만 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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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바위마을의 생활상은 농촌 마을과 유사하다. 주민들이 농사를 지어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사시사철에 따라 생활모습이 바뀐다. 조선시대부터 농촌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은 협동과 단결이 잘 된다. 농사의 방법이 수작에서 기계로 바뀐 이후에도 혼자서 경작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 간에 협력이 필요해 단결이 잘 되고 있다. 예전처럼 동네 전체가 품앗이로 경작하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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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 장가들이기 이날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를 꺾어서 개나 소의 목에 묶어 주는 것을 장가들인다고 한다.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로 가축의 목에 묶어주면 귀신을 없애고 가축이 새끼를 잘 낳는다고 믿었다. ◦ 과일나무 결혼시키기 우물가의 돌이나 샘 옆의 돌맹이를 감나무 가지에 올려놓으면 감나무에 감이 많이 열린다고 하여 돌을 올려놓았다. 이것을 “감나무 시집보내기”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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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동은 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송절동, 서쪽은 원평동, 남쪽은 화계동, 북쪽은 정상동과 인접해 있다. 마을의 대부분이 평지이나 서쪽 일부지역이 구릉지를 형성하여 이곳에 그림바위마을이 있고, 마을 앞에는 안산마을이 있다. 마을 뒤에는 충북선이 주행하고 동쪽은 무심천(無心川) 제방도로가 있다. 마을 뒤편으로 약 이십만 평 정도 들이 펼쳐져 있다. 들판 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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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그름바위라고 했어요. 옛날에 보믄 그전에는 물이 좋고, 별주부 자라 그걸 잡으려고 말야 그름바위, 오면은 바위가 있잖소, 갈래졌지 그전에는 한 여러믄이 앉아서는 농사짓는 밥을 식사를 하고는 했거든. 그런데 제방으로 돌을 가져다 쌓는 바람에 죄다 없어졌어. 그전에 전설이라는 게 옛날에 거기서 바위가 있어서 그름바위여. (선비가 많아서는 무슨 이야기에요) 그건 내가 이야기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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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바위마을은 아직도 동네에서 초상을 치르고 있다. 2004년 현재 그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고 일손이 모자라 상포사에 맡기기도 하지만 시내에서 보기 드물게 합심하여 초상을 치르고 있다. 2000년 이전까지는 거의 모든 초상이 이 동네에서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병원영안실이나 장례식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70%가 넘는다. 동네에 초상이 나면 동계와 연반계 회원들이 합심하여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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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 일본식 동명을 폐지하고 새로운 동명으로 바꿀 때 문화동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문외리(門外里)를 분할하여 제정(堤町), 도하정(稻荷町), 성동정(城東町)이라 명명하였으며, 동리의 일부를 분할하여 동정(東町)이라 하고, 청주면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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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無心川)은 청주시 청원구에서 발원해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남일면 상대리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청주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미호천(美湖川)에 합류하고 금강을 거쳐 서해에 이르는, 전체 길이 34.5㎞, 유역면적 177.71㎢의 지방하천이다. 동쪽으로는 한남금북정맥으로 연결되는 우암산(牛岩山)[338m], 상당산(上黨山)[419m], 것대산(484.0m), 선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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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었던 마을. 물레방아거리는 탑동에 있었던 마을로 물레방아와 거리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물레방아가 있는 거리로 이해된다. 이 거리에 마을이 조성되자 거리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삼아 물레방아거리라 한 것이다. 전국에는 물레방아거리라는 지명이 여러 군데 있는데, 주로 들과 마을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이 있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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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었던 마을. 무심천(無心川)의 배후 저습지이고 우암산(牛岩山)[338m]의 보살사와 관음사 등의 계곡에서 물이 흘러내고 있어 도시계획이 실시되기 이전에는 논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미나리 꽝’, ‘미나리깡’이라고도 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미나리강’으로도 발음하기도 한다. ‘미나리 꽝’은 ‘미나리광’의 된소리어형이고 ‘미나리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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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쌀이 많이 난다 하여 ‘쌀애들’ 또는 미평(米坪)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두지리(斗之里), 영호리(永虎里), 가북리(駕北里), 분동리(粉洞里) 일부 및 남이면(南二面)의 가북리(駕北里), 가남리(駕南里), 가중리(駕中里)의 각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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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평동에 있었던 마을. ‘쇠내’는 외평동에 있던 마을로 ‘상촌(上村)’, ‘중촌(中村)’, ‘평촌(坪村)’ 지역을 아우르는 큰 마을 이었다. ‘금천(金川)’이라고도 한다. 본래 ‘쇠내’는 멀리 상당산성(上黨山城)에서 발원하여 팔결내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쇠내’의 ‘쇠’는 ‘금(金)’, ‘내’는 ‘천(川)’의 뜻이다. 그러니 ‘쇠내’는 ‘금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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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고개. ‘바람매기’는 ‘바람’과 ‘매기’로 분석된다. 지명에서 ‘바람’은 매우 흔한 선행 요소로, ‘바람[風]’을 뜻한다. 그러나 모두가 ‘바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중세국어에서 ‘’, ‘람’은 ‘벽(壁)’인데, 이것이 그대로 이어지는 지명도 있기 때문이다. ‘매기’는 ‘막이’가 ‘ㅣ’모음 역행동화에 의해 실현된 어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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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었던 들. ‘바르미’는 ‘바르’와 ‘미’로 분석된다. '바르'는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선행 요소로, ‘바르고개’·‘바르매’·‘바르메’·‘바르뫼’·‘바르미’·‘바르바구’·‘바르봉’·‘바르산’ 등에서 발견된다. 이들 대부분은 ‘바리’와 함께 사용되면서, 바리때와 관련된 유래담도 지니고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바르메’와 ‘발산(鉢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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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있는 마을. ‘바위배기’는 ‘바위’와 ‘배기’로 분석된다. 여기서 ‘배기’는 동사 어간 ‘박-’에 접미사 ‘-이’가 붙은 어형으로, ‘박아 놓은 것, 박혀 있는 곳’의 뜻이다. 지명에서 이 ‘배기’는 이형태 없이 ‘배기’ 형으로 여러 의미 영역에 나타나고 있다. 선행 요소로는 주로 나무, 돌, 장승, 솟대 등 어느 정도 길이를 가진, 박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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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과 흥덕구 강서동에 있는 마을. ‘반송(盤松)’은 ‘키가 작고 옆으로 퍼진 소나무’를 뜻하며, 마을 입구에 밑에서부터 가지가 넓게 퍼져 나간 반송 한 그루가 있어서 이 마을을 ‘반송’이라 부른 것이다. 이 마을을 ‘반송말’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반송’에 ‘마을’을 뜻하는 ‘말’을 덧붙인 어형이다. 이곳은 주중동의 동단에 위치하여 주성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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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근린공원. 예전에 이곳이 도시화가 되기 전 발산리에 속한 곳이어서 공원의 이름이 되었다. 1992년 12월 24일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1996년 11월에 조성되었다. 동쪽에 가경천이 있는데, 대원아파트와 가경세원아파트가 가경천을 따라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풍산로를 따라 청주서부소방서와 충청북도중소지원센터,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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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과 주중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7년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25m, 교폭 32.3m이며, 축조방식은 R.C. 슬라브 방식이다. 상당구 사천동의 율량중학교 근처 지점에 건설 되었으며, 청원군 내수읍 쪽에서 내려오는 작은 하천이 17번국도와 교차하고, 발산교를 지나는 도로는 17번국도로, 북쪽으로는 오창과 청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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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었던 마을. ‘발산리’는 ‘발산’에 ‘리’가 결합된 어형이다. ‘발산’을 ‘발산(鉢山)’으로 쓰고 산모양이 스님들이 사용하는 자루가 달린 그릇인 ‘바리때’와 같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발산’의 지명은 아주 흔한 이름이다. 이에는 ‘바리미’, ‘바라미’, ‘바래미’ 등과 같은 지명에 대응되어 쓰이기도 한다. ‘바리미’의 ‘바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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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골짜기. ‘밤골’은 ‘벼랑새’로도 불리는 바, 이는 ‘벼랑 사이’를 뜻한다. 골짜기가 벼랑으로 이루어져 있어 붙은 이름이다. 또 ‘바람새’로도 불린다. 이는 ‘벽(壁)’을 뜻하는 중세국어 ‘’이나 ‘람’과 관련된 것으로, ‘벽 사이’를 뜻한다. 골짜기가 벽과 같은 벼랑 사이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밤새’로도 불린다. 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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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과 상당구 방서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2년 청주시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136.5m, 교폭 35m이며, RC 중공슬라브 방식이다. 청주시 흥덕구와 상당구의 경계를 형성하면서 남북으로 흐르는 무심천(無心川)이 시내로 흘러드는 지점에 건설되었다. 즉 청주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하면서 무심천(無心川) 위에 놓은 다리가 바로 방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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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에 속하는 법정동. 대머리(현 방서교회 부근)에 있는 큰 우물인 방정(方井)의 서쪽 지역이므로 방서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남일하면(南一下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대촌리(擡村里), 평촌리(坪村里) 일부, 신목리(新木里) 일부를 병합하여 방서리라 하여 남일면(南一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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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37통이고, 법정명은 방서동 대머리이다. 방서동 대머리마을은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일하면(南一下面)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방서리로 청원군 남일면에 편입되었다. 방서리란 지명은 방정(方井)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지어진 것이다. 1983년 2월 대통령령에 의하여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마을을 개촌한 사람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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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동 대머리마을은 인근 초등학생들이 유적 탐방 등의 목적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가장 많다. 대머리마을이 청주를 대표하는 한씨 집성촌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내려오는 유적들을 살펴보면서 청주의 역사를 더불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는 한씨 후손들이 찾아오는 경우이다. 2000년 카자흐스탄에서 한씨 후예가 6대조의 유언을 실행하고자 찾아온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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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일본이 우리 나라의 서당을 폐지시켜 국민의 교육장을 없애버린데 반하여 청주 한씨 대머리마을에서는 문중에서 방서한길에 강당을 지어 마을 아이들에게 한문을 가르쳤다. 이때 강당을 운영하기 위해 “서당계”를 조직하였다. 여름에 강당 생일잔치를 하면 방죽(연못)을 품어서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이고 각자 집에서 보리밥과 찬을 가져와서 같이 먹었다고 한다. 강당으로 쓰였던 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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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농정(務農亭)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210-4(대머리공원 내)에 소재한 무농정은 청주 한씨 종중에서 세운 누정이다. 1688년(숙종 14) 후손 한익저(韓益著)가 세운 유적비에 의하면 본래의 누정은 청주 한씨의 시조인 한란(韓蘭)[?~?]이 청주 남쪽의 넓은 들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현재의 낮은 구릉 위에 정자를 짓고 농사에 힘쓰도록 권장하기 위해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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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동 대머리마을 동제였던 산신제는 10월 보름, 현재는 없어진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에서 올렸다. 용암동이 개발되면서 사라졌다. 현재 무농정 및 공원자리이다. 산제당은 원형의 돌탑과 소나무 신목이 서있었다. 제수 마련은 시루떡을 놓고 그 위에 쌀 담은 사발을 올려놓았다. 사발에는 초를 꽂아 제를 올릴 때 촛불을 켰다. 술 대신 정한수를 올려 밤 열 시경 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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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청주시에 편입될 무렵 마을 앞으로 청주 미원간 국도가 개설되어 교통은 편하다. 마을이 시의 남쪽에 위치해 번화하지 않았는데 1990년대 용암동 일대가 개발되면서 상권이 형성되고 이에 따라 산업의 형태도 2·3차 산업으로 바뀌었고 교통편도 더욱 편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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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마을은 앞에 들이 넓어서 원평동 아이들과 쥐불놀이 싸움을 많이 했다고 한다. 겨울 특히 정월이면 의례히 들에 나와 짚을 모아서 그 속에 돌맹이, 사금파리, 닭똥 등을 집어넣고 둘둘 말아서 묶어 횃대를 만들어 쥐불놀이를 했다. 이 횃대에 불을 붙여 상대편 아이들을 위협하면서 패싸움을 벌이곤 했다. 처음에는 들 앞에서 하다가 저녁 무렵이면 들 중간에 모여서 싸웠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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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대부분이 평지이며 북부지역에 낮은 구릉지가 있다. 마을 서쪽은 무심천(無心川)이 흐르고 남쪽은 월운천이 흘러 마을 남서단에서 무심천(無心川)에 합류한다. 자연부락으로 너먼대머리(擡村), 대머리(竹村), 방정, 아래대머리, 웃대머리 등이 있고, 마을 주변으로 펼쳐진 들은 방정, 자갈더미들, 운수들, 무농정, 용개들 등이 있다. 대머리마을 앞으로 용개들이 펼쳐져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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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할아버지는 서기 850년에서 900년에서 활동하셨어요, 영동 황간 남곡리에서 출생을 하셔서 여기서 정착하셨어요. …지금서부터 3500년 전까지 올라가야 돼요, 은나라 10대 임금인 무정의 동생이 다스릴 理자가 있어요. 0이의 아들이 기자(箕子)라고 있어요,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인정을 안해요,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단군 천 년 후에 바로 기자조선이 평양에 도읍을 정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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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에 있는 들. ‘방축골’은 ‘방축’과 ‘골’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방축’은 ‘방축(防築)으로 방죽의 원말이다, ‘골’은 ‘골짜기’의 뜻이다. 그리하여 ‘방축골’은 ‘방죽이 있는 골짜기’로 해석된다. 실제로 골짜기 밑에는 ‘새뱅이방죽’이 있다. 전국에는 ‘방축골’이라는 골짜기가 많다. 대부분 방죽이 있어서 붙어진 이름으로 설명한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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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조성된 근린공원. 이 공원의 명칭은 공원의 중심을 이루는 백봉산(白峰山)[95m]에서 따온 것이다. 백봉산은 과상미 또는 과상뫼라고도 불리우며, 과상미는 백봉산 인근의 옛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흥덕구 봉명동 1286번지에 있는데, 북쪽은 농수산물로와, 남쪽은 흥덕로와 인접해 있다. 청주 제1순환로를 따라오면 만나게 되는 농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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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동막동에 있는 마을. 일명, ‘백두재’, ‘백토재’라고도 하며, 백현은 ‘흰고개’라는 뜻이다. 이는 고개의 흙이 흰빛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이를 ‘백현(栢峴)’으로 보아 ‘잣고개’로 파악하려는 사람도 있다. 물론 전국에는 잣고개를 뜻하는 ‘백현’으로 쓰이는 곳도 많이 있으나 ‘흰 고개(白峴)’와는 대응되는 것이다. 백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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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남동에 있는 골짜기와 흥덕구 상신동에 있는 마을. ‘뱅깔’은 ‘뱅’과 ‘깔’로 분석된다. ‘뱅’은 ‘뱀[사(蛇)]’의 변화형으로 추정된다. ‘뱀’의 양순음 ‘ㅁ’이 ‘골’의 연구개음 ‘ㄱ’ 영향으로 연구개음 ‘ㅇ’으로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뱀골’과 ‘뱅골’이, ‘뱅굴’과 ‘뱀굴’이 함께 사용되는데 이런 예가 연구개음화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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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는 마을. 지금의 영운동사무소 앞에 있었던 ‘벌뜸들’은 과거에 과수원과 자갈밭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벌뜰’의 ‘벌’은 ‘벌판’의 뜻이고 ‘뜰’은 ‘작은 들’이라는 의미이다. ‘벌뜰’에 있는 마을이 ‘벌뜸’이다. ‘뜸’은 ‘작은 마을’의 의미이므로 ‘벌뜸’은 벌판에 있는 작은 마을로서 벌판에 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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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었던 마을. 벌말의 ‘벌’은 벌판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니, 벌말은 ‘벌판 가운데에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이 벌말을 한자로 옮기면 평촌(坪村)이 된다. 상당구 오동동의 북서쪽 벌판에 있었던 마을로, 지금은 없어지고 농경지로 변하였다. 상당구 내덕동의 내덕칠거리에서 시작되는 공항로(17번국도)을 따라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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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에 있었던 마을. ‘벌말’의 ‘벌’은 ‘벌판’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다. ‘벌말’은 ‘벌판가운데 있는 마을’로 보면 된다. ‘들 가운데 있는 마을’인 ‘들말’과 유사한 지명이다. 이 벌말은 한자로 보면 평촌(坪村)이 된다. 무심천(無心川)과 합류하는 월운천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월운천 위의 평촌교를 지나 제2순환로와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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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있는 들. ‘변양짜리’는 ‘볕양자리’의 변화형이다. 즉 ‘볕양자리’가 미파화에 의해 ‘볃양자리’로, ‘볃양자리’가 ‘ㄴ’음 첨가에 의해 ‘볃냥자리’로, ‘볃냥자리’가 비음화에 의해 ‘변냥자리’로, ‘변냥자리’가 사잇소리 현상에 의해 ‘변냥짜리’로 실현된 것이다. 최초의 어형 ‘볕양자리’는 ‘볕양’과 ‘자리’로 분석된다. ‘볕양(-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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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공원. 청주고등학교 서쪽과 성봉로 사이에 길쭉하게 남북으로 구릉지에 조성된 공원이다. 이 공원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이 아니고 도시계획을 할 당시에 근린공원지역으로 분리하여 놓은 자연지형을 이용한 공원이다. 이곳은 자연 식생과 원래 상태의 구릉지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공원으로서 그 당시(1960년대) 전국적으로 삼림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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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위에 있는 다리. 1998년 개통한 다리로 총연장 93.2m, 폭 25m이며, 상행선과 하행선 각각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다리의 이름은 교량이 있는 복대동(福臺洞)에서 따온 것인데, 그 동(洞) 이름은 조선시대부터 유래된 복대(卜大)라는 지명을 1963년 복대동(福臺洞)으로 바꾼 것이다. 복대교는 남쪽에서 시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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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과 복대2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짐대마루라고 하던 곳이었는데, 한자화되면서 복대가 되었다. 원래는 복대(卜大)였는데, 1961년부터 복대(福臺)로 쓰기 시작하였다. ‘짐’이 ‘점’으로 발음되고, 이 ‘점’이 한자화되면서 ‘점 복(卜)’자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죽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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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과 송정동에 걸쳐 있는 공원. 2003년 12월부터 월명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면적 260,173㎡이다. 흥덕구 봉정사거리에서 북서쪽으로 공단1로와 성봉로 사이에 있는 공원으로 하이닉스반도체 남쪽이고 ㈜정식품의 북쪽이다. 이 지역에는 솔밭공원과 월명공원이 있는데, 자연상태로 보존되어 있으나 나머지는 과수원 등으로 되어 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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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과 봉명2·송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봉황이 운다.’는 의미로 예전부터 봉명이라 칭하였다.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덕암리(德岩里), 주현리(珠峴里), 상리(上里) 및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왕암리(旺岩里) 일부를 병합하여 봉명리(鳳鳴里)라 하여 신설된 청주군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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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기상대사거리에서 봉명동 서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까지 연결되는 도로. 봉명동 일대를 관통하는 도로이므로 봉명로라 하였다. 동쪽은 예체로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공단로 및 구룡로에서 끝난다. 폭은 13~15m이며, 편도 1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이고, 길이는 2,450m이다. 남쪽에는 멀리 사직로가, 북쪽에는 멀리 흥덕로가 동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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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는 골짜기. 사천동의 질구지 뒤편에 있는 골짜기이다. 모를 심는 봄이면 이 골짜기에서 황소울음 소리가 자주 나는데 능구렁이가 우는 소리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골짜기에는 뱀이 많다고 한다. 봉작골은 봉작과 골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봉작의 어원은 알 수 없다. 봉자끝, 봉자샘이라는 지명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봉작은 봉자에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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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에 있는 마을. ‘봉정’은 한자로 ‘봉정(鳳亭)’으로 쓰고 있는데, 한자풀이로 하면 봉황모양의 정자라는 뜻이다. 마을모양이 봉황이 머물러 가는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에는 봉정이라는 이름이 많은데, 대부분 봉황과 정자를 내세워 그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있는데, 봉황의 모양이며, 또는 그 아래에 정자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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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있는 마을. ‘북리’라고도 한다. ‘북리’는 산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어진 이름이다. ‘웃골’은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지역의 사람들은 마을이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어진 이름으로 이해하고 있다. ‘북리’의 동쪽에는 동리의 규모가 크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어진 '큰말‘이 있고 서쪽에는 규모가 작다는 ‘작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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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바꿀 때, 이곳에 청주읍성(淸州邑城)의 북문(玄武門)이 있으므로 북문로3가(北門路三街)로 개명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북리(北里)·원리(院里) 일부를 병합하여 본정오정목(本町五丁目)이라 하여 청주면(淸州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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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고칠 때, 이곳에 청주읍성(淸州邑城)의 북문[玄武門]이 있으므로 북문로2가(北門路二街)로 개칭되었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서리(西里) 및 동리(東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본정사정목(本町四丁目)이라 하여 청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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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바꿀 때, 이곳에 청주읍성(淸州邑城)의 북문(玄武門)이 있으므로 북문로1가(北門路一街)로 개칭되었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서리(西里) 및 동리(東里)의 각 일부를 떼 내어 본정3정목(本町三丁目)이라 하여 청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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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분평동에 있는 마을. 분동(粉洞)은 과거의 일곱집매, 집매, 막은골, 안뜸, 웃뜸, 아랫뜸, 샛뜸을 아우르는 큰 마을의 이름이다. 분동은 ’분골‘과 마찬가지로 ’분토(粉土)가 많이 나는 마을‘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그 정확한 어원은 밝혀져 있지 않다. 분동 마을은 잠두봉(蠶頭峰)[101m]의 남쪽 기슭에 위치하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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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에 원평리(院坪里)·대촌리(擡村里)·분동(粉洞) 일부를 병합하여 분동과 원평에서 한 글자씩 따서 분평리가 되었다. 본래 청주군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원평리, 대촌리, 분동 일부를 병합하여 사주면(四州面) 관할이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청원군 사주면이 완전히 청주시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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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는 내. ‘비끼내’는 ‘비끼’와 ‘내’로 분석된다. ‘비끼-’는 동사 ‘비끼다’의 어간이다. ‘비끼다’는 ‘비스듬히 비치다’를 뜻한다. ‘내’는 신라어 ‘那’(나)·‘川理’(나리ㅎ)에서 기원한 것으로, 일찍부터 지명에 나타난다. 따라서 ‘비끼내’는 ‘비스듬히 흐르는 내’로 해석된다. ‘비끼내’는 지역에 따라서는 ‘빗내’·‘비스내’로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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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었던 마을. 비석거리의 비석은 비석(碑石)이다. 따라서 비석거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비석을 세워 놓은 큰 길거리를 가리킨다. 이곳의 비석거리는 어느 절도사(節道使)의 비석이 서있던 거리여서 비석거리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의 비석거리는 거리 이름이 아니라 마을 이름으로 쓰인 것이다. 비석거리에 마을이 조성되자 거리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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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 지역은 상당히 넓게 분포되어 있지만, 본래는 부모산 밑에 자리한 피아골이 중심이 된다. 비하동도 피아골이라는 지명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진 명칭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에 속해있던 지역이다. 피아골·피하골 등으로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도동(道洞), 동양리(東陽里), 주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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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은 흥덕구 강서 1동 24통이고, 법정명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飛下洞) 동양촌(東陽村)이다. 비하동은 시의 서부에 있으며, 동쪽은 복대동, 서쪽은 지동동, 남쪽은 강서동, 북쪽은 향정동과 접해 있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 지역으로 피아골, 피하골 또는 비하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동(道洞) 동양리(東陽里)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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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춘무삼대창의사적비(朴春茂三代倡義事蹟碑)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청주성 탈환에 공을 세운 박춘무(朴春茂)[1544~1611], 이괄의 난·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킨 박동명(朴東命)[1576~1636] 및 손자 박홍규(朴弘遠) 3대의 공적을 기려 1992년 세운 비석이다. 동양촌마을 앞 원모단(遠慕壇)에서 북동쪽으로 100m 지점에 위치한다. 비제(碑題)는 ‘민양공화천당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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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촌의 서낭제는 동제가 아니라 개인 신앙이다. 서낭은 한갓골고개와 용골고개에 있었는데, 그 중 한갓골 서낭을 더 많이 위했다. 한갓골 서낭은 소나무 앞에 돌로 원형 탑을 쌓아 올린 형태로 개인이 고사를 지냈었다고 하며 현재 소멸되었다. 용골고개 서낭은 최근에 소멸되었는데, 10여 년 전만 해도 서낭에 왼새끼에 종이를 꼬아 꽂은 금줄이 쳐 있었다고 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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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윷놀이는 정월대보름 전에 주로 행하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실내 실외 어디서든 누구나 가능한 놀이이다. 윷은 주로 밤나무로 만들었고, 가시나무나 소나무로도 만들었다. 밤나무윷은 크기가 다른 윷에 비해 작아 한 손에 들어가 예전에 많이 사용했다고 하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예전에는 동네에 초상이 났을 때 호상(好喪)인 경우 상가(喪家) 마당에서도 윷놀이를 했다. 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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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촌의 교통은 일제시대에 개설되어 확장된 청주-조치원간 도로, 청주역으로 통하는 도로, 청주시 외곽도로 등과 접해 있어 편한 편이다. 동양촌은 전통적으로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 위주의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도로의 개통과 택지개발로 인한 도시화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여 2, 3차 산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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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촌은 벼농사를 위주로 생계를 유지하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다. 일제시대에는 부업으로 동네 주민 전체가 인조진주를 생산하기도 하였다. 유리를 달구어 만든 인조진주를 마을의 중간 상인을 통해 조치원 장에 내다 팔아 소득을 올렸다고 한다. 전형적인 농촌 생활상을 보이던 동양촌은 청주의 도시화와 함께 급격히 변하였다. 그 주요인은 도로의 개설과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유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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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촌은 부모산(父母山)[232m]의 동쪽 산자락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청주-조치원간 도로가 나 있으며, 마을을 서쪽으로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이전에는 일대가 모두 농경지였으나, 최근에 하복대지구가 개발되어 급속히 도시화되어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가가 들어서고 있다. 동양촌 북쪽 도로가에 아래사양재마을이 있고, 아래사양재 북서쪽 골짜기에는 윗사양재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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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에 기재된 전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래 부모산은 아양산, 악양산(岳陽山) 등으로 불렸다. 임진왜란 때 박춘무(朴春茂)[1544~1611]가 복대에서 의병을 일으켜 청주성을 탈환하고 아양산 마저 탈환하여 그 곳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박춘무에게 패전했던 왜병이 아양산에는 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산 주위를 포위하고 보급로를 차단하자 그 안에 갇힌 의병들은 보름이 지나자 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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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모두 조산원이나 산부인과에서 출산이 이뤄지지만 예전에는 산파를 불러 집에서 낳았다. 산모의 진통이 시작되면 산파는 방의 자리를 걷고, 미리 추려놓은 짚을 깔고 그 위에 재문지를 깔았다. 아이를 낳으면 탯줄은 산모와 아이 쪽으로 모두 한 뼘씩 남기고 잘랐다. 자른 탯줄과 분비물은 왕겨 속에 넣고 마당에서 삼불을 놓아 태웠는데 이 삼불은 사흘 정도 탔다. 삼불이 다 타 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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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마을. ‘뿌르뜸’은 ‘뿌르’와 ‘뜸’으로 분석된다. ‘뿌르뜸’ 대신 ‘뿌리뜸’이나 ‘뿔뜸’으로도 부르는 바, ‘뿌르’는 ‘산부리’와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뜸’은 ‘듬’의 변화형으로, ‘冬非’, ‘冬音’, ‘頭無’, ‘渡迷’ 등의 형태로『삼국사기(三國史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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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는 마을. ‘사뜸’은 ‘사’와 ‘뜸’으로 분석된다. ‘사’는 ‘새(間)’의 변화형, ‘사이(間)’에서의 ‘이’ 생략형, ‘삿[간(間)])’에서의 ‘ㅅ’ 탈락형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느 것으로 보든 그 뜻은 같다. ‘뜸’은 ‘듬’의 변화형인 바, ‘冬非’, ‘冬音’, ‘頭無’, ‘渡迷’ 등의 형태로『삼국사기(三國史記)』, 『세종실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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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동북단 모충대교오거리에서 송절동 동부까지의 도로. 도로의 남쪽 끝이 사직동 남단이고, 북쪽 끝이 원래 제2운천교 부근이었으므로 각 지명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사운로라고 하였다. 북쪽은 제2순환도로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모충대교오거리에서 무심서로와 합류한다. 폭은 20~25m이며, 길이는 4,480m이다. 도로의 동쪽에는 무심서로가 남북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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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조성된 근린공원. 공원의 명칭과 행정구역명인 사직동(社稷洞)은 사직단(社稷壇)에서 따온 것이다. 사직단은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서,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경상북도 안동까지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청주에 이르러 지금의 사직산(社稷山)[87.4m] 기슭에 세워준 제단인데, 일제강점기 때 허물어져 지금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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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법정동. 이곳에 사직단이 있어서 사직동이 되었다. 동쪽에는 무심천(無心川)이 흐르는데, 북쪽에서 상당구와 흥덕구를 갈라 경계를 이루어 미호천(美湖川)으로 흘러들고 있다.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내수동(內水洞)을 합하여 사창리(司倉里)라 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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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상당사거리와 흥덕구 복대동 죽천교 사이에 있는 도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산업단지육거리에서 충대사거리, 사창사거리, 시계탑오거리, 국보로사거리, 사직사거리, 청주대교 사거리를 거쳐 북문로2가에 있는 상당사거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다. 서단에서는 산업단지육거리에서 서쪽으로 가로수길과 직선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공단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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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조선시대에 이곳에 사창(司倉)이 있었기 때문에 사창리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내수동(內水洞)을 병합하여 사창리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청원군 사주면이 완전히 청주시에 편입될 때 사창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어 사직동, 사창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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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과 내덕동을 연결하는 다리. 1979년 충청북도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27.5m, 교폭 25m이며, RC 슬라브 방식이다. 상당구 내덕동 안덕벌 쪽에서 내려오는 하천이 무심천(無心川)으로 흘러들고 있는데, 청주여자중학교 아래 쪽에 건설되어 있다. 이 다리를 지나는 도로는 17번국도로, 북쪽으로는 성모병원을 지나 오창 방향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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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 지역에서 석기시대의 흙그릇, 흙저울추가 출토된 사실에 주목하여 질구지의 ‘질’을 질그릇을 만드는 흙으로 해석하기도 하고 또 이곳에 비가 오기만 하면 땅이 질다고 하여 질구지 도는 진고지의 ‘질’과 ‘진’을 ‘질다’와 관련하여 해석하기도 한다. 지형적으로 점토가 많은 구릉지의 찰흙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면 어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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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는 마을. 사태밑은 꽃산 밑에 형성된 마을로. 새터밑, 새태밑, 사태, 새터라고도 한다. 사태밑은 사태와 밑으로 분석하여 이해할 수 있다. 사태밑의 사태는 새터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실제 이 지역을 새터라고도 하므로 사태와 새터의 관계는 부정할 수 없다. 새터는 새로 잡은 터(마을) 아니면 사이에 조성된 터(마을)로 해석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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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구룡산(九龍山)[163.6m]의 남쪽지역이라 산남이라고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산직리(山直里), 신곡리(新谷里), 탑동리(塔洞里), 분동리(粉洞里) 일부를 병합하여 산남리(山南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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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의 동쪽에 있었던 면. 청주 읍내에서 보았을 때, 산맥(청원군과 보은군의 경계에 있는 작은 산맥으로 추정) 안쪽에 있는 두 번째 면이므로 산내이면이라 하였는데, 1895년(고종 32) 산내이상면(동북쪽)과 산내이하면(서남쪽)으로 나누어졌다. 본래 산성(山城), 거죽(巨竹), 양지(陽地), 현암(玄巖), 차남(車南), 화문(華門), 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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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속하는 법정동. 상당산성 안에 있다고 하여 산성이라 하였다. 산성동은 본래 청주군 산내이하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거죽리와 양자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산성리라 명명하고 현성면에 편입하였다. 1946년 청주군이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나뉠 때 청원군에 소속하였으며, 198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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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은 용담·명암·산성동 12통이고, 법정명은 산성동 산성마을이다. 산성동 산성 마을은 본래 청주군(淸州郡) 산내이하면(山內二下面)의 지역으로서 상당산성 안이 되므로 산성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거죽리와 양지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산성리라 해서 낭성면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8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산성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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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마을은 산성이 있어 연일 끊이지 않고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아온다. 산성을 한 바퀴 도는 관광을 주로 많이 하고, 청주시내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산성으로 소풍을 온다. 우암산(牛岩山)[338m] 등산로는 여러 곳으로 나 있어 한 두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등산하는 시민들이 많다. 상당산성 방문객 현황은 1월~2월초 평일 300~500여 명이다. 2월~7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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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교동초등학교와 낭성초등학교를 다녔으나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갈산분교가 생기면서 갈산분교를 다녔다. 지금은 폐교되고 낭성과 시내로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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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당산성(上黨山城) 상당산성은 삼국시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하고 있다. 둘레가 4.2㎞, 높이 3~4m, 면적 54,700평의 거대한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정확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으나『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김유신(金庾信)의 셋째 아들 원정공(元貞公)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과, 『상당산성고금사적기(上黨山城古今事蹟記)』에 김우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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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마을은 60여 년 전까지 서문 왼쪽 산자락에 돌로 쌓은 산제당을 지어 음력 12월말에서 정월 초에 택일하여 산제를 올렸다. 산제당은 때집으로 때 한 장, 돌 한 장씩 포개 지은 움막이었다. 현재 산제당은 원래 위치에서 산 아래쪽으로 자리를 이동하였다. 예전에 동제를 올릴 때는 동네 집집마다 소염이 쌀을 걷거나 동네 기금으로 마련했다. 제물로는 통돼지와 떡을 동네 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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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마을 주민의 생활은 원주민과 이주민이 대별된다. 원주민은 대부분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이주민들은 대개 상업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현재 44가구 중 농사짓는 가구는 10여 가구쯤 된다. 산성 마을 입구에 자리 잡은 한옥마을은 원래 농토였는데 1980년대부터 터를 닦아 1992년부터 상가가 형성되어 대추술과 민속음식을 팔고 있다. 대추술은 1980년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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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성 마을의 생계수단은 농사와 나무장사였다. 본업으로 논농사를 짓고 부업으로 나무장사를 해서 생계에 보탬을 했다. 나무를 해서 판 시장은 청주 내덕동 제조창 앞과 청주약국 앞, 무심천(無心川) 제방이다. 무심천(無心川)의 소전거리와, 남주동(南洲洞)의 피전골목, 피전거리, 나무전, 돗자리 전에 가서 나무를 팔았다. 그때 당시 시세가 나무 한 짐에 20원~30원 했다. 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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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 산성 마을은 달맞이를 북장대에서 했다.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보름날 저녁에 달보고 절을 하며 한 해 소원을 빌었다. 예전에는 마을 사람들이 달맞이 행사를 했지만 현재는 청주 시민이 상당산성에 와서 달맞이 행사를 벌인다. ◦ 쥐불놀이 산성 마을은 산촌이기 때문에 나무가 많았다. 특히 다른 산에는 나무가 없어 인절미를 굴려도 먼지하나 안 붙는다는 말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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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동은 시의 최북동부에 있으며 동쪽은 청원군 낭성면 삼선리, 서쪽은 명암동, 남쪽은 용정동, 북쪽은 청원군 북일면 국동리에 접해 있다. 산촌마을인 산성마을은 상당산(上黨山)[419m] 정상에 있는 마을로 산정에 상당산성이 있고, 성내에는 산성마을과 일제시대 축성된 마을 앞 성내방죽이 있다. 성내 남쪽 골짜기에는 것대마을이 있다. 마을 중앙에는 청주 미원 간의 도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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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산성 마을 뒷산 골짜기인 막골, 곰골, 참나무골, 북장대(겅거울), 옹기미에 호랑이가 나와서 해질녘에는 산에 올라가지 않았다고 한다.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와 어린애를 업고 가는 것을 콩밭을 매고 있던 아낙이 보고 소리 지르자 아이를 놓고 갔다. 호랑이가 동네 옆 냇가에 내려와 물을 마시다 사람이 지나가면 피해줬다. 옹기미에 굴이 있었는데 이 굴에서 호랑이가 산다는 소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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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마을은 각성받이 마을이기는 하나 워낙 산간벽촌이라 궂은일에는 합심하여 일을 치렀다. 동네에 초상이 나면 너나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을 도왔다. 동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시절에는 상주가 동네 집집마다 등을 하나씩 사주는 미풍양속이 있었으나 동네에 전기가 들어오면서 사라졌다. 장례는 3일장, 5일장을 하나, 대개는 3일장이다. “중생일”이 끼면 5일장을 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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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의 북서쪽에 있었던 면. 본래 청주 읍내에서 보았을 때, 우암산(牛岩山)[338m] 및 상당산(上黨山)[419m] 바깥쪽에 있으므로 산외면이라 하였는데, 1895년(고종 32) 둘로 나누어 첫 번째 면을 산외일면, 두 번째 면을 산외이면이라 하였다. 본래 초정(椒井), 우산(牛山), 내대(內垈), 평산(平山), 인본(仁本), 저곡(楮谷), 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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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었던 마을. ‘산정’과 ‘말’로 분석된다. ‘산정’은 ‘山井’으로 산에 있는 우물로 해석된다. 전국에 ‘산정’이라는 지명이 많은데, 산우물이라는 속지명과 함께 쓰이기도 한다. ‘말’은 ‘마을’의 뜻이다. 산정말은 산에 우물이 있는 마을로 보면 된다. 운천공원 동쪽 아래에 해당되며, 사운로 서쪽에 있는 주택지역이다. 제1순환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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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쉼터는 공원과 유원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공원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도시자연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주민의 생활과 가장 관련이 깊은 공원은 근린공원과 도시자연공원과 체육공원이다. 그 이유는 어린이공원의 경우 아파트나 단독주택 지구의 어린이 놀이터이고, 묘지공원은 망자의 매장을 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청주시의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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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에 있었던 마을. 고씨(高氏), 이씨(李氏), 장씨(張氏) 등 세 개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다. 이전에는 굴다리 밑에 주막이 있었던 관계로 ‘주막거리’라고도 하였다. 석남천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교적 저평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흥덕구의 북부지역으로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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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공원.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충청북도 출신 의암(義菴) 손병희(孫秉熙)[1861~1922], 우당 권동진[1861~1947], 청암 권병덕(權秉悳)[1867~1944], 동오 신홍식(申洪植)[1872~1937], 은재 신석구(申錫九)[1875~1950], 청오 정춘수(鄭春洙) 등 여섯 명의 동상을 세워 선열들의 숭고한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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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서남단에서 상당구 우암동의 북쪽까지 연결되는 남북방향의 도로. 도로명은 예전에 청주읍성 북문 안에 있었던 삼충사(三忠祠)[또는 표충사(表忠祠)]에서 유래되었다. 삼충사는 북문 안에 있었는데, 1939년 군수 이해용(李海用)이 수동으로 이전하였다. 동쪽은 사직로에서 시작하여 북쪽은 흥덕로에서 끝난다. 폭은 10m이며, 길이는 142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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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근린공원. 청주의 중심부이자 상당구의 중심이 되므로 상당공원이라 하였다. 상당구 수동 280-18번지 일대에 있으며, 상당사거리 남동쪽에 있다. 상당로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자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할 때에는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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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동부에 위치한 구. 북서쪽은 청원군 오창면, 북동쪽은 청원군 내수읍, 동쪽은 청원군 낭성면, 동남쪽은 청원군 가덕면, 남쪽은 청원군 남일면, 서쪽은 흥덕구와 접하고 있다. 구청소재지는 상당구 우암동에 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백제시대에는 상당현(上黨縣)[낭비성(娘臂城), 낭자곡(娘子谷)]이라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685년(신문왕 5)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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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와 석교동 석교육거리 사이에 있는 주간선도로. 상당구를 관통하는 주 도로이기 때문에 상당로가 되었다. 북쪽은 상당구 내덕동의 내덕칠거리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석교동의 석교육거리에서 끝난다. 도로의 폭은 25m이며, 길이는 3,200m이다. 서쪽에는 중앙로 및 성안길, 동쪽에는 대성로가 평행하게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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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마을. 율봉(栗峰)의 위쪽(상류쪽)에 있다고 하여 율상리(栗上里), 율상, 상리라 하였다. 율봉은 역말, 율봉역이라고도 하였는데, 공문서를 전달하고 공무로 출장을 다니던 관리들에게 말을 제공하던 역원이 있던 곳이다. 현재 율량밤골길이 있는 곳이 율봉이고, 그 동쪽의 중리안1길, 중리안2길이 있는 곳이 중리이며, 중리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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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방죽 위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어서 상신리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원평리(院坪里) 일부를 병합하여 상신리(上新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될 때 상신리도 청주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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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평동에 있었던 마을. 이곳은 ‘쇠내’의 윗쪽에 있던 마을인데, ‘쇠내’를 기준으로 하여 위에 있기에 ‘상촌’(上村)이라 한다. ‘상촌’이라는 지명은 전국에 많이 분포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속지명 ‘윗말’, ‘윗마을’ 등과 함께 쓰이기도 한다. 17번도로의 공항로와 540번 도로가 만나는 지점의 상당산성에서 발원하여 미호천(美湖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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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마을. 본래 이곳은 덤불이 무성한 숲이었다고 하는데, 한국전쟁 이후 주거지로 개발되면서 여기에 새로운 마을이 조성되자 새동네라고 하였다. 내덕동에도 새동네가 있고, 전국적으로 새동네라는 지명은 매우 흔하다. 북쪽에는 율량천이 흐르고, 제방을 따라 내북길이 개설되어 있으며, 동남단에는 제1순환로가 통과한다. 서남쪽에는 내새로, 북동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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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에 있는 마을. ‘새뱅이’는 ‘새방이’의 변화형이다. 즉 ‘새방이’가 ‘ㅣ’모음 역행동화에 의해 바뀐 어형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새방이’와 ‘새뱅이’가 함께 쓰이는 예도 있다. ‘새방이’는 ‘새방’과 접미사 ‘-이’로 분석되고, ‘새방’은 다시 ‘새’와 ‘방’으로 나뉜다. 여기서 ‘방(坊)’은 ‘동네’를 뜻하나, ‘새’는 몇 가지로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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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는 마을. ‘새비룡’은 ‘새’와 ‘비룡’으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으며, ‘비룡(飛龍)’은 비룡봉(飛龍峰)[76m] 기슭에 있는 마을에 붙여진 이름으로 파악된다. ‘새’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은데, ‘새’를 사이(間)나 새로운(新)의 의미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새’를 ‘사(沙)’의 변형으로 보는 견해를 따른다면, ‘새비룡’은 산(비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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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는 근린공원. 이곳에 있는 골짜기 이름이 새적굴(새적골·새절골)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새절골은 ‘(골짜기) 사이에 있는 절골(절이 있는 골짜기)’ 또는 ‘새로운 절이 있는 골짜기’ 등으로 풀이된다. 이 새절골이 새적골로 변하고, 다시 새적굴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남쪽에 있는 우암산(牛岩山)[338m]으로부터 뻗어 내려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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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는 마을. ‘생이’는 ‘사양이’의 변화형이다. 전국적으로 ‘사양곡’과 ‘생골’이, ‘사양이’나 ‘사양리’와 ‘생이’가 함께 쓰이는 예가 많다. ‘사양이’는 ‘사양’과 접미사 ‘-이’로 분석된다. ‘사양’ 또는 ‘생이’는 지명에서 선행 요소로 많이 발견되니, ‘사양곡’·‘사양골’·‘사양날’·‘사양동’·‘사양리’·‘사양이’·‘사양재’·‘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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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평동에 있던 들. ‘생치마루’는 1차적으로 ‘생치’와 ‘마루’로 분석된다. ‘생치’는 다시 ‘생’과 ‘치(峙)’로 나뉜다. ‘생’은 ‘사양(斜陽)’의 변화형으로, ‘해질 무렵 비스듬히 비치는 햇볕’을 뜻한다. ‘치’는 ‘티’와 함께 지명의 후행 요소로 자주 사용되는데, 그 뜻은 ‘고개’이다. ‘마루’는 ‘높다’를 뜻하는 백제어 ‘毛良’(모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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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죽림동에 있는 골짜기와 마을. ‘서고노골’은 ‘석기능골’의 변화형으로 추정된다. ‘서고노골’이 ‘석기동(石基洞)’으로도 불리기 때문이다. ‘석기능골’은 ‘석기’와 ‘능골’로 분석되는데, ‘석기(石基)’는 ‘돌이 많은 터’를 뜻한다. ‘능골’은 ‘능’과 ‘골’로 나뉘는데, 대부분 ‘능(陵)’과 관련된 유래담을 지니고 있다. ‘골’은 고구려어 ‘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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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공원. 고려 31대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을 피하여 안동까지 피난을 갔다가 난을 평정한 뒤, 경상북도 상주를 거쳐 청주에 와 있을 때 이 산 기슭에 사직단을 둔 데서 유래하였다. 1943년부터 사직공원으로 불리어 오다가 2003년 12월에 서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서원구 사직동과 개신동의 경계에 있는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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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던 골짜기. ‘서답골’은 ‘서답’과 ‘골’로 분석된다. ‘서답’은 ‘세답(洗踏)’의 변화형인 바, ‘세답’은 ‘빨래’에 대한 한자어이다. 방언에 따라서는 ‘빨래터’를 ‘서답갠’이나 ‘서답나덜’로도 부른다. ‘서답’은 지명에서 선행 요소로 자주 쓰였으니, ‘서답거릿보’·‘서답구미’·‘서답나드리’·‘서답내’·‘서답둠벙’·‘서답들’·‘서답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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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과 상당구 서문동을 연결하는 다리. 1981년 다시 개통하였다. 총연장 153m, 교폭 8m, R.C T-Beam 방식이다. 서문다리는 무심천(無心川)에 놓여 있는 다리 중의 하나이다. 청주읍성(淸州邑城)의 서문(西門) 밖에 놓여 있는 다리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문교(西門橋), 청주교(淸州橋)라고도 한다. 청주대교(淸州大橋)가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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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북주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청주군 북주내면의 서리(西里) 및 원리(院里) 각 일부를 분할하여 성서정(城西町)이라 하고 청주군 북주내면의 서리를 분할하여 서정(西町)이라 하였다. 1947년 일본식 동명을 바꾸는 과정에서 이 둘을 묶어 청주읍성의 ‘서문’을 따서 서문동이라 명명하였다.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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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동단, 충청북도청 서문에서 시작하여 서문동 서단, 서문교까지 연결되는 동서 방향의 소로. 도로명은 서문을 동서로 관통하기 때문에 서문로라 하였다. 동쪽은 상당로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무심동로에서 끝난다. 폭은 8~16m이며, 길이는 500m이다. 북쪽에는 사직로, 남쪽에는 율곡로가 동서 방향으로 나란히 뻗어 있다. 중간에서는 철당간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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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과 흥덕구 사직동을 연결하는 사직로가 통과하는 무심천(無心川)에 놓여 있었던 철교. 1920년 중앙철도회사가 충북선을 착공하여 동년 1월 1일 조치원~청주간의 열차를 운행하였다. 이 다리는 서문동 무심천(無心川) 위에 놓은 철교로서 1920년 11월 1일에 완공되었다. 1920년에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의 호경기는 사라지고 전후 공황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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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개신오거리에서 현암동 시계까지 연결되는 도로. 청주시 서쪽을 향하여 뻗어 있으므로 서부도로라 하였다. 동쪽은 제1순환로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현암동 시계를 지나 청원군 강내면으로 연결된다. 폭은 10~25m이며, 길이는 8,700m이다. 충북대학교병원 앞 개신오거리에서 모충로 및 제1순환로와 연결되고, KBS청주방송국 동편에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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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에 일본식 동명을 우리말 동명으로 고칠 때, 도하정과 욱정1정목을 통합하여 서운동이라 하였다. 이 지역은 옛 청주읍성의 남문 밖에 해당된다.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문외리(門外里) 일부와 북주내면(北州內面) 동리(東里) 일부를 병합하여 욱정1정목(旭町一丁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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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다리. 마을에 ‘봉계서원’이라는 서원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 ‘서원말’ 또는 ‘서운골’이다. 한편 이곳의 골짜기를 ‘서원골’이라고 하며, 이곳에 놓인 다리를 ‘서원교’라고 하였다. 25번 도로인 단재로에서 월운천을 올라가면 상류부에 속하는 서원말에 있는 다리이다. 말구리재와 낙가산 사이의 골짜기에 서원말이 있고 월운천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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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마을. ‘상월’ 또는 ‘서운말’이라고도 한다. ‘상월’은 ‘上月 ’로 월오동 위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원말’은 ‘서원이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마을에 ‘봉계서원(鳳溪書院)’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에는 ‘서원말’이라고 불리는 마을 이름이 많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원마’로 나타나기도 한다. ‘서원이 있는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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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과 비하동을 연결하는 다리. 1980년 개통한 다리로 총연장 45m, 폭 30m이며, 상행선, 하행선 각각 3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청주교(西淸州橋)는 청주의 서쪽에 있는 교량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붙였다. 중부고속도로의 서청주 IC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석남천 위에 놓여있다. 서청주사거리의 바로 옆에 위치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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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 서쪽에 있었던 충북선 정봉역과 청주역 사이의 간이정차역. 일제강점기인 1921년 중앙철도회사가 경부선 조치원역에서 청주역간 충북선 철로공사를 준공하면서 송정역으로 개통되었다가 1956년 6월 29일 청주의 서쪽에 위치한다 하여 서청주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1968년에는 청주 도심의 철도구간의 외곽 이설에 따라 역사가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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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하동에 있는 마을. 이곳은 서씨(徐氏)가 많이 살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이 마을에는 달성서씨(達城徐氏)가 많이 살고 있다. 물론 ‘서촌’을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의 서촌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듯하다. 전국에서는 ‘서촌’이라는 마을 이름이 많은데, 대부분 ‘서쪽에 있는 마을’로 이해한다. 서촌은 외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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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성동과 평동, 서촌동 사이에 있는 다리. 일명, 석남천교(石南川橋)라고도 하는 다리로 흥덕구의 평동, 남천동, 신성동, 향정동 지역의 사람들이 정봉동과 서촌동 사람들과 쉽게 왕래를 할 수 있도록 건설된 다리이다. 이 다리는 서촌철교보다 더 일찍 건설되어 다리의 폭은 좁으나 통행하는 사람과 차량은 많았다. 충북선 청주역의 동북쪽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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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이 동서(東西)로 나뉘어 있는데 이곳이 서쪽에 해당되어 서촌(西村)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동촌리(東村里), 내거리(內巨里), 신흥리(新興里), 신기리(新基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서촌리(西村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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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과 평동에 있는 석남천을 가로지르는 충북선 철교. 서촌이라는 이름은 가운데 농경지를 사이에 두고 마을이 동서 양쪽으로 갈려 있어 그 동쪽에 있는 마을을 동촌이라 부르고 그 서쪽에 있는 마을을 서촌이라 부르게 된 데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서촌에서 약 500m 정도 제천 방향으로 가면 흥덕구 강서동 쪽에서 흘러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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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석곡(石谷)은 돌이 많은 골짜기라는 뜻으로, 속지명은 ‘돌골’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석곡동을 흘러 지나가는 석남천 상류에는 청원군 석실리(石室里)가 위치하고 있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차이면(南次二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중석곡(中石谷), 하석곡(下石谷), 공례리(公禮里), 북리(北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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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 동의 명칭은 청주읍성 남문 밖 무심천(無心川) 위에 놓여있던 돌다리[石橋 또는 남석교(南石橋)]에서 따온 것이다. 그 석교는 현재 석교육거리에서 청남교에 이르는 도로 밑에 매몰되어 있다. 그러니 석교동은 ‘남석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동주내면(東州內面) 문외리(門外里)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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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 있는 도로. 석교로는 행정동으로는 성안동, 법정동으로는 석교동에 속하며, 기점과 종점이 모두 석교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로로서, 그 길이는 약 374m이다. 도로의 분류 체계로 볼 때, 도로법상으로는 시도이며, 도로규모별로는 작은 길이다. 석교로(石橋路)의 명칭은 석교동(石橋洞)과 마찬가지로 청주읍성 남문 밖 무심천(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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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석소동의 지명은 ‘돌세’, 또는 ‘돌쇠’에서 유래되었다. 돌이 많은 지역이어서 ‘돌세’, ‘돌쇠’, 또는 석소(石所)라 했다고 한다. 본래 청주군 서강내이하면(西江內二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월송리(月松里) 일부를 병합하여 석소리(石所里)라 명명하고 강내면(江內面)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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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이 산성 안쪽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성내 또는 성안이라 한 것이다. 마을을 뜻하는 말 또는 골을 붙여 성안말, 성안골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성내(城內)는 성안의 안을 한자 내로 바꾼 지명이다. 전국에는 성안 또는 성내라는 지명이 대단히 많다. 대부분 두 지명이 함께 쓰인다. 성안과 같은 뜻으로 자안이라는 지명도 있다. 자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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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남단에서 성화동 서부까지 연결되는 도로. 도로 북단의 봉명동과 남단의 성화동 동명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딴 것이다. 북쪽은 제2순환로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서부도로에서 끝난다. (서부도로에서 제2순환로까지의 구간은 2005년 5월 현재 건설 중임.) 폭은 20~35m이며, 길이는 6,230m이다. 서 쪽에는 구룡로, 동쪽에는 제1순환로가 엇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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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사직로에서 석교동 청남로 사이에 있는 도로. 청주읍성(淸州邑城)의 안에 있는 큰 길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는 청주읍성 안의 남문과 북문을 가로지르는 중심축이었으며 개화기 이후 이 길을 따라 주요 관청과 은행, 상점들이 밀집하여 충북 광역행정과 금융의 중핵기능과 함께 도심상업지구로 발전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붙여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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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개신·죽림동에 속하는 법정동. 저산성 산지에 위치하고 있어 농사가 주산업이 되어 농촌동이 되었다. 본래 청주군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가서리(駕西里) 및 서강내 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농촌리(農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농촌리라 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농촌동으로 변경되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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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에 있는 마을. ‘소래울’은 내곡동을 가르키고 있는 말 인데 ‘안골’ 또는 ‘내곡’이라고도 한다. ‘소래울’은 ‘소래’와 ‘울’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소래’라는 지명은 들, 마을, 산 등의 이름으로 널리 쓰이는 지명이다. ‘소래’에 대해서는 ‘소라처럼 생겨서 붙어진 이름’, ‘소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 ‘지형이 좁아서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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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있는 마을. ‘소상’은 전국적으로 세 개가 발견된다. 그리고 ‘소상’이 붙은 ‘소상개’·‘소상곡’·‘소상골’·‘소상교’·‘소상굴’·‘소상동’·‘소상리’도 발견된다. 그러나 어느 것도 어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본 마을이 과거 뽕나무밭이었다는 전언을 믿는다면, ‘소상’의 ‘상’은 ‘뽕나무[상(桑)]’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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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편에 위치하는 청주의 진산이며 문화유적의 보고. 청주시의 동편에 위치하는 우암산(牛岩山)[338m]은 청주의 진산(鎭山)으로 청주시의 명암동, 내덕동, 우암동, 수동, 대성동, 문화동, 용암동에 걸쳐 있고 그 지맥이 탑동에까지 미치고 있으며, 해발 338m의 정상을 중심으로 남과 북 3좌의 연봉과 중앙초등학교 동쪽의 당산(唐山)에까지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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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에 있는 마을. ‘희여터’, ‘호여테’, ‘흐여티’, ‘향교골’, ‘행겨골’, ‘행저골’이라고도 한다. ‘소정’의 ‘정’은 정(亭)인 관계로 ‘소’의 정체는 분명하지 않다. ‘소’는 ‘소나무’의 변형일 가능성이 있는 데 그렇다면 ‘소정’은 ‘솔정’의 변형이며 ‘솔정’ 즉, 소나무 정자로 해석된다. 마을에 소나무가 있어서 붙어진 이름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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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있는 산. ‘솔’과 ‘미’로 나누어 볼수 있다. ‘솔’은 ‘소나무’ 또는 ‘솔다’의 어간, 아니면 ‘솥’[鼎]의 변형일 가능성이 있다. ‘미’는 산(山)의 뜻이다. 솔은 소나무로 보면 솔미는 소나무가 많은 산으로 해석된다. 전국에 ‘솔미’라는 지명은 많이 있는데, 대부분이 ‘작고 좁은 산’으로 보면된다. 그리고 ‘솔’을 ‘솥’의 변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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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산. ‘솔’을 ‘소나무’, ‘미’를 ‘산’으로 보고 ‘솔미’를 ‘소나무가 많은 산’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솔’은 ‘솔다’의 어간 아니면 ‘솥’의 변형일 가능성도 있다. ‘솔다’의 어간으로 보면 ‘솔미’는 ‘좁고 작은산’, ‘솔’의 변형으로 보면 ‘솔미’는 ‘솥처럼 생긴 산’으로 보면 된다. 중고개에서 재떨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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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 있는 들. ‘솔밑들’은 1차적으로 ‘솔밑’과 ‘들’로 분석된다. ‘솔밑’은 다시 ‘솔’과 ‘밑’으로 나뉘는데, ‘솔’은 ‘소나무’를 뜻한다. 따라서 ‘솔밑’은 ‘소나무 아래’로, ‘솔밑들’은 ‘소나무가 우거진 산 밑에 있는 들’로 해석된다. ‘솔밑들’은 달리 ‘솔미’라고도 불리는데, 이때에도 ‘솔’은 ‘소나무’를 뜻한다. 그러나 ‘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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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조성된 근린공원. 솔밭공원이라는 명칭은 공원 부지의 대부분을 소나무 숲이 뒤덮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공원은 흥덕로와 공단로의 끝이 만나는 교차로(솔밭공원 사거리)에 위치하며, 송정동 산8-4이다. 서청주 IC에서는 동쪽으로 1.5㎞ 떨어져 있다. 공원 옆길 건너에는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있다. 1988년에 준공된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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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골짜기 안(속)에 절이 있어서 ‘속절’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변하여 ‘송절’이 되었다고 한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주내면(西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정리(新定里), 화계리(花溪里) 및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화계리(花溪里) 일부를 병합하여 송절리(松節里)라 명명하고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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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2동·송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소나무 정자가 있어서 송정(松亭)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주내면(西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좌귀리(坐貴里), 외중리(外中里)와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 송정리(松亭里), 왕암리(旺岩里), 복대리(福臺里)의 각 일부 및 남주내면(南州內面) 송정리(松亭里)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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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평동에 있었던 마을. ‘쇠내’는 외평동에 있었던 마을로 ‘상촌(上村)’, ‘중촌(中村)’, ‘평촌(坪村)’ 지역을 아우르는 큰 마을 이었다. 일명 ‘금천(金川)’이라고도 한다. 본래 ‘쇠내’는 멀리 상당산성(上黨山城)에서 발원하여 팔결내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쇠내’의 ‘쇠’는 ‘金’, ‘내’는 ‘川 ’의 뜻이다. 그러니 ‘쇠내’는 ‘금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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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었던 들. ‘쇠냇들’은 ‘쇠내’와 ‘들’이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쇠내’는 상당산성에서 발원하여 금천동을 지나 무심천(無心川)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쇠내개울’·‘금천(金川)’·‘명암천(明岩川)’으로도 불린다. ‘쇠내’는 ‘쇠’와 ‘내’로 나뉘는데, 여기서 ‘쇠’는 두 가지로 다르게 설명할 수 있다. 첫째는 ‘금(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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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있는 공원. 무심천(無心川)은 범람원이 발달하여 홍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곳곳에 자연제방을 만들어냈다. 무심천(無心川) 정비사업으로 시행된 직강화 사업으로 무심천(無心川) 수곡동 구간의 활주사면을 그대로 둔치로 유지시켜 제방을 쌓았는데, 그 둔치에 조성한 공원이다. 수곡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99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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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산이 불쑥 나온 골짜기라는 뜻인 ‘숙골’이 변형된 것이라는 설과 물이 많은 골짜기라는 뜻인 ‘수(水)골’이 변형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산북리(山北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시켰다. 1963년에는 수곡동(秀谷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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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에 있었던 마을. ‘수근바위말’은 ‘수근바위’가 있는 마을을 가리킨다. ‘수근바위’의 ‘수근’은 ‘숙다(앞으로 기울어지다)’라는 동사의 활용형으로 ‘수근바위’는 ‘앞으로 숙인 바위’로 해석된다. 바위가 남자의 성기처럼 앞으로 숙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근바위’는 수곡동의 청주지방법원 청사 북쪽 뒤편(모충동 128-19)에 있는 바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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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청주향교의 서쪽에 있어서 교서(校西)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원리(院里) 일부와 동주내면(東州內面)의 교동리(校洞里) 일부를 묶어 교서리(校西里)라 명명하고 이를 청주면에 편입하였다. 1920년 교서리를 일본식 지명인 수정(壽町)으로 바꾸고 광복 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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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골짜기. ‘수루네미골’은 ‘수루네미’와 ‘골’로 분석된다. ‘수루네미’는 다시 ‘수루’와 ‘네미’로 나뉜다. ‘수루’는 ‘술[峰]’과 관련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고구려·백제 지명에는 ‘述’(술), ‘述尒’(수리), ‘首泥’(수니) 등이 보이는데, 이는 ‘봉우리’를 뜻한다. 현대 지명에 보이는 ‘수’, ‘수레’, ‘수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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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었던 들. ‘수반들’은 ‘숲안들’의 변화형이다. 즉 ‘숲안들’이 미파화에 의해 ‘숩안들’이 되고, 이것이 소리나는 대로 표기되어 ‘수반들’이 된 것이다. 여기서 ‘숲’은 ‘북숲’을 말한다. 북숲은 용화사와 청주농업고등학교 사이에 있던 숲으로, 풍수지리적인 관점에서 인위적으로 조성되었던 숲이다. 또한 ‘안’은 ‘내(內)’의 뜻이니, '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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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과 흥덕구 수곡동을 잇는 다리. 수곡동의 ‘수’와 영운동의 ‘영’을 따서 수영교라고 명명하였으며 다리의 길이는 약 150m 정도이고 다리의 폭은 25m로 왕복 4차선도로이다. 1994년에 완공된 다리로 넓게는 25번 국도(단재로)와 17번국도(청남로)를 연결하는 무심천(無心川)을 가로지르는 다리이고 좁게는 청주남중학교에서 영운동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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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절의(節義)를 지킨 사람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수절(守節), ‘숫절’, 수의동(修義洞)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강상리(綱常里), 부동(釜洞), 정상리(井上里)를 병합하여 수의리(守儀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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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으로는 흥덕구 강서 1동 14통이고, 법정명으로는 수의동 강촌이다. 수의동은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의 지역으로 절의를 지킨 사람이 많은 마을이라 하여 수의동(守儀洞)[수절, 숫절]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강상리(綱常里), 부동(釜洞), 정상리(井上里)를 병합하여 수의리(守儀里)로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된 후, 198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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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마을은 관광객보다는 유적 탐방, 답사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강상마을을 찾아오는 이들 중 학생들은 주로 비석을 탁본하거나, 2004년에 개관한 천곡유물전시관을 찾아 천곡(泉谷) 송상현(宋象賢)[1551~1592]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외 유적을 돌면서 역사탐방을 목적으로 한다. 이외 일반인들은 문화답사를 목적으로 하여 이 마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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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마을 주민들은 강서초등학교가 생기면서 근대식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지금은 가까이에 현암초등학교와 강서초등학교가 있으며, 이 마을 아이들은 대부분 강서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중학교는 1970년대까지 청원군 강내면 미호중학교에 다녔으나, 1983년 청주시에 편입된 후로 청주 전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배정받는다. 대부분 마을에서 가까운 충북대학교 부설중학교와 서원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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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래부사 송상현 충렬사(東萊 府使 宋象賢 忠烈祠)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산 1-5에 위치한다.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순국한 동래부사 천곡(泉谷) 송상현(宋象賢)[1551~1592]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선조 28년(1595) 동래에 있던 묘소를 지금 위치로 이장하고, 광해군 2년(1610)에 창건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하였으며 지금의 건물은 1980년에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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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마을은 70여 년 전까지 마을에서 1㎞ 떨어진 묵방산 봉우리에서 산신을 위했다. 묵방산 봉우리 밑 평평한 터에 음력 3월 초중 택일하여 유교식 절차에 맞춰 제를 올렸다. 택일은 대개 3월 초정일(初丁日)로 하였다. 제를 올리던 묵방산 봉우리를 강상마을 사람들은 지질봉(제일봉)이라고도 부른다. 택일과 함께 산제를 주관하는 제관과 축관을 생기복덕에 맞춰 선출하였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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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는 한 해 중 특히 정월에 많이 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편을 가르거나 개인별로 윷을 논다. 집 안에서 하기보다는 마당에서 멍석을 펴 놓고 한다. 지금도 정월이 되면 마을 회관 마당에 멍석을 펴 놓고 상품을 사다 걸고 내기를 한다. 주로 강상들 논에 물을 대어 썰매장을 만들어 놀았다. 물을 많이 대 수심이 깊을 경우는 숨구멍이 있어 그곳을 지나가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져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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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거라 자거라 귀여운 아기야 꽃속에 잠드는 꽃나비 같이 고요히 잠 들고 꿈나라 가거라 우리아기 잘자라 잠잘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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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으로 청주와 조치원 간의 국도-일명 청주가로수길-가 개통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진 사람은 교통이 편한 편이다. 청주-조치원 간 대중교통 편인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다니고 있다. 마을의 주 산업은 논농사이다. 논농사 중 메벼 농사를 주로 짓고, 밭작물은 콩과 깨, 고추 등으로 자급용이다. 벼의 출하는 2004년까지 주로 농협과 정부수매를 했다. 이외 다른 방법은 방앗간에 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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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마을은 농촌 마을이기 때문에 봄에서 가을까지 농사를 짓고, 겨울에는 경로당에 모여서 쉬며 지낸다. 농사는 벼농사를 주로 한다. 기계로 경작하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가지 않아 연로한 주민도 농사를 짓고 있으며, 밭농사는 자급할 정도만 짓는다. 강상마을은 여산송씨(礪山宋氏) 집성촌이다. 따라서 종중 일에 동네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참석한다. 1년에 6번 충렬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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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일찍 일어나 나무 아홉 짐 하고, 아홉 집에서 밥을 얻어먹어야 좋다고 해서 산에 가서 나무를 해다 놓고 밥을 얻어먹는 것을 아홉 번 했다고 한다. 해지기 전에 아홉 짐을 하려면 부지런히 해야 했다. 또한 이 날은 끼니 없이 밥을 먹는 날이고 동네 집집에서 밥을 다 얻어먹을 수 있는 날이다. 그리고 열 나흗날에는 ‘일 년 열두 달 액운이 밥에 다 떠나간다’고 해서 잡곡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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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최서단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 전 지역이 낮은 구릉지이며 마을 뒤로 낮은 야산이 자리 잡고 있다. 강상마을 뒤로 먹뱅이산이 자리 잡고 있고, 마을 앞 국도 건너에 강상들이 펼쳐 있다. 마을 주민들은 강상들과 마을 서편의 경부고속도로 쪽, 옥산 쪽으로 펼쳐져 있는 학천들에서 벼를 경작하며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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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천곡(泉谷)할아버지의 출생지는 서울 황하방인데, 지금 그 위치는 정확하게 어딘지는 모르겠어. 내가 알고 있는 이유는 할아버지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천곡 선생의 부친이 서울에 살고 있다는 기록이 있어요. 할아버지가 사신 곳은 현재로는 전라도 정읍시 망재동 마을인데 거기가 천곡이야. 그래서 호가 천곡이구, 거기를 샘골이라 부르기도 해. 임진왜란 때 일본이 명나라를 치러갈 때 목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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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자리를 걷고 짚을 정갈하게 깔고 출산한다. 탯줄은 산파가 잘라 흰 무명실로 마무리한다. 잘린 탯줄 등은 마당에 구덩이를 파고 왕겨 속에 집어넣고 태운다. 탄 재는 인근 개울가에 가서 띄워 보낸다. ◦ 금줄 딸을 낳으면 솔가지와 숯을 꽂아 대문 앞에 치고, 아들을 낳으면 숯과, 고추를 꽂아 금줄을 친다. 기간은 개인적으로 차이가 나지만 대개 일주일 정도 쳤다. ◦ 삼밥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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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골짜기. ‘신굴’로 발음하기도 한다. ‘신골’의 ‘신’은 ‘신(新)’을 의미하고 있고 ‘골’은 골짜기를 의미하고 있어 한자화하면 ‘곡(谷)’이 된다. ‘신골’의 유래는 잘 알 수 없다. 신골이라는 지명은 전국에 대단히 많다. 이에 대해 ‘신씨가 많이 사는 마을’, ‘배나무 꽃이 만발한 마을’, ‘깊은 골짜기’ 등의 유래설이 전하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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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서북부에서 외평동 사이에 있는 도로. 공항로 옆에 신설된 도로라는 의미이다. 남쪽은 공항로에서 시작하여 북쪽은 청원군 오창면으로 이어진다. 노폭은 35m로 대로 1류에 해당하는 편도 3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며, 길이는 3,300m이다. 동쪽으로는 공항로가 남북 방향으로 나란히 달리다가, 주중동 서북부에서 합류한다. 원래는 공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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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촌동과 신대동을 연결하는 다리. 길이는 약 60m이고 교량의 폭은 2차선으로 되었다. 이 다리는 가경천과 석남천이 합류하여 흐르는 석남천이 미호천(美湖川)과 만나는 곳에 설치되었다. 주와 청원군 옥산면을 연결하는 미호천(美湖川) 위에 건설된 다리가 옥산교이고 청주에서 옥산가는 길목에서 옥산교를 건너기 직전 미호천(美湖川) 제방을 따라 우회전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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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새로 터를 잡아 마을을 이루었기 때문에 ‘새터’, 신대(新垈)라고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중신리(中新里)와 하신리(下新里)를 병합하여 신대리(新垈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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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운천동·신봉동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담(新潭)과 상봉(上鳳)서 한 글자씩을 따서 신봉리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담(新潭), 상봉(上鳳), 하봉(下鳳), 운천(雲泉)리의 일부 및 북내주면(北內州面)의 사천리(斜川里)를 병합하여 신봉리(新峰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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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부모산성(父母山城)이 바라보이는 곳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므로 신성(新城)이라고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성리(新城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될 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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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근린공원. 본래 이곳이 신율봉과 신율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서씨(徐氏)들이 마을을 처음 조성할 때 밤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여 마을이름에 신자와 율자를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이름을 따서 공원의 이름이 되었다. 1983년 6월 10일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1988년 12월 31일 조성하여 개원하였다. 청주가로수길과 사직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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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신전동(薪田洞)’은 ‘섶밭’을 한자로 바꾼 이름이다. ‘섶밭’은 ‘섶’과 ‘밭’으로 분석된다. ‘섶’은 ‘섶나무’의 준말로, ‘잎나무, 물거리, 풋나무 등의 총칭’이다. 따라서 ‘섶밭’은 '섶나무가 무성한 밭'으로 해석된다. 과거 이 곳은 섶밭이었다. 이 섶밭에 마을이 생기자 밭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삼은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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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새로 생긴 마을이라서 새말(사벌) 또는 신촌(新村)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이하면(西江內二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의 신촌리를 병합하여 신촌리라 명명하고 강내면(江內面)에 편입되었다. 1987년 1월 1일 신촌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1동 관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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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과 평촌동의 사이에 있던 다리. 이 다리는 지북동과 평촌동의 경계에 있었던 다리로, 일제강점기 때 만든 다리인데, 지금은 그 자리에 큰 다리를 놓았다. 다리가 쌍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월운천을 통과하기 위하여 놓은 다리로 일방통행의 다리가 쌍으로 건설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에 ‘쌍다리’라는 이름의 다리가 많다. 25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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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상당산성 안에는 창말과 아랫말이 있다. 아랫말은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동문안이라고도 한다. 아랫말은 성안의 아래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문안은 상당산성의 동쪽 문 안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당산(上黨山)[419m]의 정상은 492m이며, 상당산성의 주위는 대체로 400여 m의 높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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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에 있는 마을. ‘안그미’는 1차적으로 ‘안’과 ‘그미’로 분석된다. ‘안’은 물론 ‘내(內)’의 뜻이다. ‘그미’는 다시 ‘그’와 ‘미’로 나뉜다. ‘그’는 ‘신(神)’의 뜻인 ‘’에서 기원한 것으로, ‘크다’나 ‘높다’를 뜻한다. 지명에서 ‘감’·‘검’·‘금’·‘가마’·‘가매’·‘고마’·‘가미’·‘가무’·‘개마’·‘개매’ 등으로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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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남동에 있는 들과 흥덕구 상신동에 있는 마을. ‘안산너머’는 ‘안산’과 ‘너머’로 분석된다. ‘안산(案山)’은 ‘주산(主山)의 책상 혹은 안석(案席)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주로 마을 앞에 있는 산’을 뜻한다. 전국적으로 ‘안산’이란 지명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흔하다. 청주시에서도 ‘안산’은 무려 열아홉 번이나 발견된다. ‘너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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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는 마을. ‘안새비룡’은 ‘새비룡’의 안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마을이름으로 ‘안새부흥’이라 하기도 한다. ‘새비룡’의 ‘비룡(飛龍)’은 ‘비룡봉(飛龍峰)[76m]’ 기슭에 있는 마을에 붙여진 이름으로 파악된다. ‘새’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은데, ‘새’를 사이(間)나 새로운(新)의 의미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새’를 ‘사(沙)’의 변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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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하동에 있는 마을. ‘안오곰’은 ‘안’과 ‘오곰’으로 분석된다. ‘안’은 물론 ‘내(內)’의 뜻이다. ‘오곰’은 ‘오금’의 변화형으로 추정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안오금’이나 ‘안오그미’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금’은 지명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선행 요소 중 하나로, ‘오그미’나 ‘오구미’로도 보인다. 이들은 ‘오금’에 접미사 ‘-이’가 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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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과 정하동에 있는 들. ‘앞말내’는 1차적으로 ‘앞말’와 ‘내’로 분석된다. ‘앞말’은 다시 ‘앞’과 ‘말’로 나뉘는데, ‘앞’은 ‘전(前)’의 뜻이다. ‘말’은 중세국어 ‘[리(里)]’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명에서 ‘마을’·‘말’·‘마실’·‘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앞말’은 ‘앞에 있는 마을’을 뜻한다. ‘내’는 신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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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마을. 양지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25번 도로인 단재로에서 명암약수터로 가는 방향의 동부우회도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 신촌의 양지쪽 왼쪽에 있는 농촌마을로, 동부우회도로가 있어서 몇가구의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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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탑동에 있었던 마을. 양지쪽에 있는 마을로 ‘볕이 잘드는 곳’을 가르킨다. ‘말’은 ‘마을’의 뜻이다. 마을이 양지바른 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말’, ‘양짓말’과 같은 의미라면 ‘음달말’, ‘음지말’, ‘음짓말’은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당구 탑동과 금천동 사이를 남북으로 새내길이 지나고 있다. 지금의 현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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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있는 마을. ‘양선이’를 ‘양선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기서 ‘양선’은 ‘햇빛이 빨리 비치는 곳’이라는 의미의 ‘陽先’으로 추정된다. 또한, ‘양선’을 ‘양산(陽山)’의 변형으로서 ‘양지쪽에 있는 산’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그리고 ‘양선이’를 ‘양촌’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한자로 쓰면 양지바른 곳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陽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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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에 있는 마을. 양지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이 양지바른 곳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2순환로와 목련공원길이 만나는 지북교차로 근처이며, 월운천의 평촌교 아래 무심천(無心川)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월운천을 건너 음달말과는 마주하고 있다. 도시화가 안 되어 있어 주민들은 농업을 하고 있는데, 약간의 공업과 농업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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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에 있는 마을. 일명, 양택이(陽宅-)라고도 한다. 양택은 풍수지리에서 마을이나 고을이 자리를 잡은 터를 말한다. 이 마을은 해가 떠서 질 때까지 햇볕이 잘 드는 지역이어서 붙어진 이름이라고 하고 있다. ‘양택이(陽宅-)’는 ‘양택’에 접미사 ‘-이’가 결함한 어형이다 이 지역일대는 낮은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으며, 구릉지의 계곡에는 석남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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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있는 마을. ‘어당’은 전국적으로 매우 희귀한 지명이다. 본 예에 더하여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 ‘어당이’가 있을 뿐이다. 이는 ‘어당’에 접미사 ‘-이’가 붙어 만들어진 이름이다. 본 마을이 ‘어당’으로 불리는 이유는 과거 마을에 ‘어당(魚塘)’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당’은 ‘물고기가 노는 연못’을 뜻한다. 흥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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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남동에 있는 골짜기. ‘여나동’은 ‘여나’와 ‘동(洞)’으로 분석된다. ‘여나’는 ‘여내’의 변화형으로 추정된다. ‘여내’라는 지명은 전국 여러 군데에서 발견되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여우내’와 함께 사용된다. 그런데 ‘여우내’에는 한자 지명 ‘건천(乾川)’이 대응되는 예도 있다. 따라서 ‘여우내’는 ‘여위다[乾]’와 관련하여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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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는 마을. ‘역대’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역대(驛垈)’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보는 것은 ‘역대’라는 지명과 함께 ‘역터’(驛-)라는 지명을 쓰는 지역이 존재하고, 또 이 지역의 남쪽 인접한 곳에 ‘율봉역(栗峰驛)'이라는 역(驛)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대’라는 지명은 전국에서 그렇게 많이 발견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역대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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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의 전달과 관리의 왕래와 숙박 및 공물진상 등의 관물 수송을 담당한 곳. 역은 참(站)과 같은 뜻으로 사용하다가 1597년(선조 30) 통신만을 위주로 하는 파발을 두어서 변서(邊書)의 급한 전달을 임무로 하였던 곳이다. 신라 487년(소지왕 9) 우역(郵驛)을 설치하였고, 그 뒤 통일신라시대 이후 9주(州) 5소경(小京)이 설치되는 등 지방제도가 확립되고 중앙의 관리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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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남동에 있는 마을. ‘역전(驛前)말’은 역 앞에 조성된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역 앞의 마을은 ‘역전말’ 이외에 ‘역촌마을’, ‘역촌부락’, ‘역촌동’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역전(驛前)’으로 불리기도 하며, 전국에 ‘역전’이라는 마을은 대단히 많다. 이곳은 충북선 오근장역 앞에 조성되어 있으며, 예전에는 술집이 많이 모여 있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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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었던 마을. ‘연당(蓮塘)’은 연못의 한자어이며, ‘연당못’이라고도 한다. 이것을 마을이름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연당’이라는 연못이 있는 마을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현재의 운천동 청주 흥덕사지(興德寺址) 고인쇄박물관 앞에 있던 마을로서 ‘연당리(蓮塘里)’라고도 한다. 그 마을에는 ‘연당’이라는 연못이 있었다. 연당 북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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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는 마을. '염통자리’는 ‘염통’과 ‘자리’로 분석된다. ‘염통’은 ‘심장’ 즉, ‘순환기 계통의 중추 기관’을 뜻한다. ‘자리’는 ‘사람이나 물체가 차지하거나 어떤 일을 할 만한, 일정한 넓이의 공간이나 장소’를 가리킨다. 따라서 ‘염통자리’는 ‘심장부’를 가리키는 말이니,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해석된다. 어떤 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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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성동에 있는 마을. ‘엽촌’은 ‘엽’과 ‘촌’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촌(村)’은 ‘마을’이지만, ‘엽’의 뜻은 분명하지 않다. 전국적으로 ‘엽’이 선행 요소로 붙은 지명이 여럿 발견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엽골’·‘엽동’이역골’과, ‘엽구산’이 ‘역구산’과, ‘엽굴운’이 ‘역구룬’과 함께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엽’은 ‘역’의 변화형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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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옛날 청주성 북문 밖에 있어 주로 서민층이 무심천(無心川) 제방 주변에 취락을 형성하여 영원한 마을을 기원한다는 뜻에서 ‘영정(榮町)'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청주군 북주내면의 북리(北里) 및 원리(院里) 각 일부를 분할하여 ‘영정(榮町)’이라 명명하고 청주면에 편입하였다. 1947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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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는 마을. ‘영오리’는 ‘영오’와 ‘리’로 분석된다. 여기서 ‘리(里)’는 ‘마을’을 뜻하나, ‘영오’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과거 이 마을은 달리 ‘영운(潁雲)’ 또는 ‘영우리’로도 불렸다. 그렇다면 ‘영운’에서 ‘ㄴ’이 탈락하여 ‘영우’가 되었고, ‘영우’에서 ‘영오’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의 어형 ‘영운(潁雲)’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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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과 금천동에 걸쳐 있는 근린공원. 이곳에 영우리라는 옛 지명이 변하여 된 영운동의 이름이 공원이름이 되었다. 1976년 3월 27일에 최초 결정하여 1998년 8월 3일에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현재는 미개발공원으로 되어 있다. 석교육거리에서 단재로를 따라 왼편으로 신라송림아파트와 정화아파트가 가까이 있는데, 뒤편에 있는 산이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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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과 용암동을 연결하는 다리. 1987년 대전지방 국도관리청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27m, 교폭 35m이며, RC 슬라브 방식이다. 상당구 금천동과 용정동 그리고 영운동과 용암동의 경계를 형성하면서 무심천(無心川)으로 흘러드는 영운천(潁雲川)의 청운중학교 아래 쪽에 건설되었다. 영운교를 지나는 도로는 25번 국도로, 북쪽으로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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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본래 청주군(淸州郡)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예전에는 영우리 또는 영운(潁雲)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사양리(斜陽里), 산직리(山直里), 방동리(方東里), 방서리(方西里)의 일부를 합하여 영운리(潁雲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하였다가 1935년 청주면에 편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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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모충로에서 봉명동 청주예술의 전당까지로 흥덕로와 교차하는 도로. 예체로의 주변에는 청주실내체육관, 청주시 종합운동장, 청주야구장, 국민생활관, 청주시민회관, 예술의 전당 등 예술 및 체육과 관련된 시설이 많기 때문에 이 도로의 이름이 붙여졌다. 예체로는 모충동 주공아파트 2단지와 흥덕구 개신동 삼익아파트, 사직동 주공아파트 2단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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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오거리 부근에 있었던 마을. ‘오거리’는 청주읍성의 서문터를 중심으로 청주우체국, 중앙어린이 놀이터, 남주동시장, 서문동 채소전 골목, 그리고, 옛 고속버스터미널 방향 등, 도로가 다섯 방향으로 분기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서문동에 위치하고 있어 ‘서문동 오거리’라고도 부른다. ‘오거리’ 근처의 골목에 조성된 마을이어서 ‘오거리 골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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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에 있는 충북선 철도구간 중의 역. 오일장이 열리던 오근장의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오근장역은 일제강점기 중앙철도회사가 착공하여 1923년 5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조치원역까지 열차운행이 개시됐다. 1924년 9월 1일 조선철도주식회사로 편입되었다. 청주 시내에서 6㎞ 북쪽에 있는 오근장역은 17세기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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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에 있는 육교. 2002년 12월에 완공된 육교로, 총연장 260.3m, 폭 27.4m이며, 상하행 각각 3차선으로 되어 있다. 17번도로 공항로가 충북선 철로를 통과하기 위하여 세워진 자동차 도로를 위한 육교이다. 왕복 6선 도로가 철도를 통과하도록 아치형으로 만들어진 다리이다. 이 육교를 통하여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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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는 마을. ‘오남(梧南)’이 정북동(井北洞) ‘머긋대’(오동나무) 마을의 남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추정은 오히려 그 마을의 동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잘못된 추정이다. 아마도 새비룡 지역을 일컫는 ‘오동(梧東)’ 마을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오남(梧南)’으로 불린 것으로 추정된다. ‘오남’을 ‘안터’라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낮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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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오근원터와 유물산포지가 분포하는데, 오근원터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본래 오근부곡(梧根部曲)의 옛터를 오근원이라 한다 하였으며, 원이 있던 터의 옆에 조선 숙종 때 창고 14칸을 지어 북창(北倉)이라 하고, 원터에는 관(官)을 두어 사객이 왕래할 때 영접하고 환송하는 곳으로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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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에 있는 마을. 오류골은 성화동 북동쪽의 긴밭재마을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고목이 된 버드나무 다섯 그루가 있는데, 이로 인하여 오류골이라 불리어졌다. 그러나 사실은 지형이 용 다섯 마리가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 하여 오룡동이라 명명되어 왔다 한다. 오룡의 발음 오류로 변하여 현재 오류동이라 부르고 있다. 오류는 토박이말로 ‘오릿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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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에 있었던 옛 마을. 이 지역은 예전에 고씨(高氏), 오씨(吳氏), 전씨, 정씨, 김씨(金氏) 등 5개의 성씨의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다. 석남천 하류 부근의 석남천 지류에 위치하고 있어 곡저평야를 이루고 있다. 흥덕구의 북부지역으로서 중부고속도로의 서청주인터체인지가 있고, 그리고 흥덕로가 동서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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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과 정하동에 있는 들. ‘오주알’은 ‘오주’와 ‘알’로 분석된다. 이 들이 ‘오죽(머굿대)’ 아래에 있음을 고려하면, ‘오주’는 ‘오죽’의 변화형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오주’는 ‘오주대’·‘오주리’·‘오주바우’·‘오주박’·‘오주암’ 등에서 발견된다. ‘알’ 또한 같은 이유에서 ‘아래’의 변화형으로 추정한다. 선행 요소 ‘알’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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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마을. ‘왕대골’은 ‘왕대’와 ‘골’로 분석된다. ‘왕대’는 다시 ‘왕’과 ‘대’로 나뉜다. ‘왕(王)-’은 접두사로, ‘아주 큼을 나타내는 말’이다. ‘왕개미’·‘왕거미’·‘왕게’·‘왕대포’·‘왕만두’·‘왕머루’·‘왕방울’·‘왕밤’·‘왕새우’ 등에 쓰인 ‘왕-’이 그것이다. 따라서 ‘왕대’는 실제 모양과는 관계 없이 ‘큰 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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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마을. ‘왕암’은 ‘왕’과 ‘암’으로 분석된다. ‘왕’은 ‘왕(旺)’으로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왕(王)’이다. ‘왕-’은 접두사로, ‘아주 큼을 나타내는 말’이다. ‘왕개미’·‘왕거미’·‘왕게’·‘왕대포’·‘왕만두’·‘왕머루’·‘왕방울’·‘왕밤’·‘왕새우’ 등에 쓰인 ‘왕-’이 그것이다. ‘암(岩)’은 ‘바위’이다. ‘바위’는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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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산. 지명의 선행요소로서의 ‘왕’은 대체로 ‘큰’의 의미를 띠며, ‘재’는 ‘고개’의 뜻이다. 따라서 ‘왕재’는 ‘큰 고개’로 해석된다. 그런데, 여기서의 ‘왕재’는 ‘고개 이름이 아니라 산 이름’으로 쓰인것이다. 고개가 있는 산을 그 고개 이름을 다서 그렇게 부른것이다. 전국에 ‘왕재’라는 지명이 많은데, 대부분이 산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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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바깥쇠내’의 남쪽이 되므로 ‘외남’이라 한 것이다. ‘검등골’은 ‘금곡(金谷)’이라고도 하고 있는 데 마을주변에 금점(金店)이 있어 붙어진 이름이다. 주막거리는 일명 ‘역말’이라고도 하는 데 그것은 서남쪽에 오근장역이 있기 때문이다. ‘용성’은 ‘용구레’에 샘에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본래 청주군 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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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예전에 도시화가 되기 전에 중심지역 이었던 외북리의 마을 지명을 따서 외북동이 되었다.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 외송리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남촌리(南村里)와 왕암리(旺岩里) 일부를 병합하여 외북리(外北里)라 이름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 1983년 2월 15일에 외북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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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외금리와 평리에서 한글자씩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외금리(外金里), 외하리(外下里), 수내리(藪內里), 외상리(外上里), 평리(坪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외평리라 하고 북일면(北一面)에 편입되었으며, 마을이 비행장 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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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바깥쇠내 아래쪽이 되므로 외하리가 되었다.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입상리(立上里) 일부, 북강외일하면(北江外一下面)의 탑동리(塔洞里) 일부를 병합하여 외하리라 하고 북일면(北一面)에 편입되었다. 마을이 비행장 부지로 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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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하동에 있는 골짜기. ‘요강골’은 외하에 있던 골짜기로, 옛날에 이곳에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요강골’의 ‘요강’은 ‘요강(尿綱)’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골짜기의 모양이 ‘요강’처럼 작고 동그랗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거나, ‘요강’처럼 깊어서 붙여진 이름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 요강골은 길면서 깊숙하고, 안으로 내가 흘렀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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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있는 들. ‘용개’와 ‘들’이 사이시옷을 매개로 연결된 어형이다. ‘용개’의 ‘용’은 ‘龍’, ‘개’는 ‘물이 드나드는 곳’을 가리킨다. 이렇게 보면 ‘용개’는 ‘용이 승천한 개’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전국에 ‘용개’라는 지명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이 개, 마을, 들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분평동 주공아파트 7단지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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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에 있는 들. ‘용개들’은 ‘용개’와 ‘들’이 ‘ㅅ’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용개’는 다시 ‘용’과 ‘개’로 나뉘는데, ‘용개’는 ‘용이 승천한 개’로 보면된다. ‘용개’는 지역에 따라 개, 들, 마을의 이름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용개’ 근처에 있는 들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개보’의 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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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淸州郡)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용담리(龍潭里), 명암리(明岩里), 유정리(有亭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용담리(龍潭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하였다. 1963년 용담동(龍潭洞)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하였다. 우암산(牛岩山)[338m]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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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마을. ‘용박골’은 ‘용박’과 ‘골’로 분석된다. ‘용박’은 다시 ‘용’과 ‘박’으로 나뉜다. ‘용(龍)’은 ‘몸은 거대한 뱀과 비슷하고 비늘로 덮여 있으며, 머리에는 두 개의 뿔과 귀가 있는, 상상의 동물’을 뜻한다. ‘박’은 ‘바위’의 변화형으로, 지명에서 ‘바우’·‘방우’·‘방구’·‘배’ 등으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용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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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마을. ‘용사태’는 ‘용’과 ‘사태’로 분석된다. ‘용(龍)’이 지형을 지시할 때는 ‘우백호(右白虎)’와 짝이 되는 ‘좌청룡(左靑龍)’으로, ‘주산(主山)에서 갈라져 나간 왼쪽 산줄기’를 말한다. ‘사태’는 ‘사태’외에 ‘사태걸’·‘사태골’·‘사태동’·‘사태둔지’·‘사태동’·‘사태리’·‘사태말’·‘사태메기’·‘사태목’·‘사태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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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안덕벌(안터벌) 북쪽에 있었던 마을. 전형적으로 청룡(靑龍)과 백호(白虎)의 지형을 갖춘 명당에 조성된 ‘용사태’는 사태마을이 왼 쪽 산줄기에 놓여 있어서 ‘청룡사태’라고 하다가 이것을 줄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광명원’은 실명한 상이용사들을 위하여 국가에서 지어준 주택지로서 상이용사들이 새로운 광명을 찾도록 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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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외남동에 있는 마을. ‘용성’은 검둥골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성 구레에 샘이 있었는데 여기서 용이 승천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혹시 마을 앞의 산이 용의 형국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추정해 볼 수도 있다. 마을 앞의 산이 용처럼 아주 길게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용성’이라는 지명이 대단히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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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상당구 용암동에 조성된 공원이라서 ‘용암공원’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도시계획 재정비 공원결정으로 1967년 1월 16일에 8,000㎡의 용암공원 신설을 계획하였고 1976년 3월 27일에 8,000㎡의 근린공원을 계획하였으며 1985년 9월 30일에 8,000㎡의 근린공원을 계획하였다. 1992년에 용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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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속하는 행정동 및 법정동. ‘용바위’가 있어서 ‘용바위골’, ‘용박골’, 또는 ‘용암리’라고 하였다. ‘용바위’는 ‘용바위골’에 자리한 바위로서 용암동의 ‘용암’은 속지명 ‘용바위’에 대한 한자지명이다. ‘용바위’는 용이 승천한 바위여서 붙어진 이름으로 여기서는 마을 이름으로 전용된 사례가 된다.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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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淸州郡) 사주내면(四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유정리(有亭里), 구곡리(九谷里), 용성리(龍城里), 구하리(九下里) 일부를 병합하여 용정리(龍亭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하였다. 용정(龍亭)은 용성(龍城)과 유정리(有亭里)에서 한 자씩 따서 만든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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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은 상당구 용암1동 4통이고, 법정명은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이다. 용정동은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유정리(有亭里), 구곡리(九谷里), 용성리(龍城里), 구하리(九下里) 일부를 병합하여 용성리와 유정리의 이름을 따서 용정리라 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이정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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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항서원(莘巷書院) 이정골마을 뒷산 산자락에 서향(西向)으로 위치한 신항서원(莘巷書院)은 조선 선조 3년(1570) 창건되었다. 아산현감 경연(慶延)·문도공 동부승지 강수 박훈(朴薰)[1484~1540]·문간공 형조판서 충암(冲菴) 김정(金淨)[1486~1521]·문충공 대사헌 규암(圭庵) 송인수(宋麟壽)[1487~1547] 등 이 지방 출신 선현 4인을 모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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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골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에 동제를 지낸다. 동제는 신격과 당의 위치에 따라 산신제와 장승제로 구분할 수 있다. 이정골에서는 천제당에서 먼저 지낸 다음 산제당, 그리고 장승의 순서로 지낸다. 제사 날짜는 보통 정월 열나흗날이나 보름날을 택하는데, 동네에 부정한 일이 생기면 당기거나 뒤로 미룬다. 제당은 천제당과 산제당 그리고 마을 앞 장승(석불입상) 등 총 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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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나 좋다 어- 한 걸음 더 띱시다 띱시다 얼씨구 좋다 하나 더 띱시다 한번 더 띱시다 줄줄이 줄줄이 잘 잘 얼씨구나 좋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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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업은 논농사이며, 밭농사는 고추와 깨, 콩 등을 재배한다. 그 외 몇 가구가 근래에 과수(포도) 농사를 짓고 있다. 용암동이 택지로 개발되면서 마을 아래의 들판이 청주시 외곽도로로 편입되고, 김수녕양궁장 부지에 들판이 유입되어 마을 주민의 농토가 많이 줄어들어 경작량이 많이 줄었다. 교통편은 청주시 외곽도로가 개통되면서 조금 나아졌으나 대중교통편인 시내버스는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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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골은 농촌 마을이다. 봄에서 가을까지 농사를 짓고, 겨울에는 마을 노인회관이나 집에서 쉬며 지낸다. 최근에 몇 집에서 과수 농사를 시작하였다. 이들은 겨울에도 틈틈이 과수원에서 내년 수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동계를 비롯한 마을 조직을 중심으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마을에 상이 나면 주민들이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마을 총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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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동은 시의 동쪽에 위치하며, 동쪽은 월오동, 서쪽은 용담동, 남쪽은 용암동, 북쪽은 명암동과 접한다. 마을은 산의 큰 골짜기를 따라 길게 형성되었다. 마을 뒤로 매봉, 가니봉, 낙가산 등 높은 산이 둘러싸고 있다. 마을 가운데로 하천이 흐르고, 양쪽 산기슭을 따라 과수원과 밭이 있고, 마을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논이 넓게 펼쳐져 있다. 마을 어귀 구정고개 옆에 농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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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꼭끼할매”가 치마에 돌을 가져가다가 그 자리에 콱 박았다는 이야기가 있어. 두 개를 가져갔었는데, 지금은 하나만 박혀 있어. (나머지 하나도) 아마 찾아보면 어디에 있을 거여. (제보자 : 이정진, 남, 1923년 생, 상당구 용정동 46) 금강산에서 일만이천 봉을 수집하는데 이것(선돌)을 가져가다가, 일만이천 봉을 다 쌓아서 완성했다는 소리를 듣고, 여기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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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과 상당구 용암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7년 청주시청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140m, 교폭 20m이며, Steel Box 거더교 방식이다. 본래 용평은 용머리 앞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용이 하늘로 올라가서 붙여진 이름으로 설명하기도 하나, 이 마을이 용머리 앞에 있어서 생겨난 이름으로 볼 수도 있다. 용평이 용평(龍坪)이라면 본래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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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덕벌 바깥쪽이 되므로 바깥덕벌 또는 외평동이라 불렸는데, 1935년 청주읍에 편입될 때 우암산(牛岩山)[338m]에서 이름을 따서 우암동이 되었다. 우암산(牛岩山)[338m]과 용암사(龍岩寺)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우암동이라고 하였다는 설도 있다.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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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남일하면(南一下面) 방동리(方東里), 방서리(方西里), 백운리(白雲里) 각 일부와 산내이하면(山內二下面)의 하월리(下月里) 일부를 병합하여 백운과 방동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운동리라고 명명하였다. 본래 청주군 남일하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방동리, 방서리, 백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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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는 근린공원. 운천동과 신봉동 사이에 있는 공원인데, 전체 면적으로 보면 운천동에 속한 지역이 더 넓고, 운천동이 더 먼저 개발되었기 때문에 운천동의 동명을 따서 운천공원이라 하였다. 이곳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흥덕로에 면한 일부 지역만 개발이 이루어졌고, 공원 내부에는 간단한 체력단련 시설만 갖추어져 있다. 즉 아직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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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의 운천동·신봉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의 지역으로서 큰 우물이 있으므로 구루물 또는 운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산직리(山直里), 하봉리(下鳳里), 사창리(司倉里)의 각 일부와 북주내면(北州內面)의 외덕리(外德里) 일부를 병합하여 운천리라 해서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가 1935년에 다시 청주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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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 있었던 마을. ‘웃말’은 ‘웃’과 ‘말’로 구분된다. 지명에서 자연물이 아닌 위치로 나타내는 말이 선행요소나 후행요소로 쓰인 예가 많다. 예를 들면 앞, 뒤, 위, 아래 등이다. 따라서 ‘웃말’은 ‘위쪽에 있는 마을’로 보면 된다. 내수동길 위쪽에 있는 마을로, 제1순환로를 따라 사직로와 만나는 사천교사거리 방향으로 가다가 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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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일명 ‘창말’이라고도 한다. ‘웃말’은 성안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창말’의 ‘창’은 ‘倉’이다. ‘창’은 ‘곶집’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다. 그러니 ‘창말’은 ‘창이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창말’은 청주 상당산성의 ‘창’이 있던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에 ‘창말’이라는 지명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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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었던 옛 마을. ‘우터울’로 발음하기도 하고 ‘셋집매’라 부르기도 한다. ‘웃터울’은 ‘웃터골’의 변형이다. ‘웃터’는 위에 있는 ‘터’이고 ‘골’은 골짜기 또는 마을의 뜻으로 ‘웃터골’은 ‘웃터’가 있는 골짜기 또는 마을로 해석된다. ‘웃터굴’은 지역에 따라 ’웃터걸‘, ‘위텃굴’, ‘윗텃골’ 등으로도 나타난다. ‘셋집매’는 세 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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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에 있는 마을. 본래 마을로 그저 ‘농촌’이라고도 한다. 원농촌(原農村)의 ‘원’을 ‘원(元)’으로 쓰고 있으나, 이 마을이 농촌들의 본래 마을이라는 점에서 보면 ‘원(原)’으로 써야 할 것이다. 원농촌(原農村)은 농촌동의 원 마을로 1990년 4월 1일 농촌동이 성화동으로 바뀌었다. 본래 청주군 남주내면(南州內面)의 지역으로서 저산성 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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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있었던 마을. ‘원마루’의 ‘원(院)’은 고려 및 조선시대에 역(驛)과 역(驛) 사이에 두어 출장 관리들이 유숙하던 여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청주성 남쪽 6리에 ‘인제원(仁濟院)’이 있었다는 기록이 나오는 것을 보면, ‘원마루’의 ‘원’은 ‘인제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원마루’의 ‘마루’는 높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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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산과 마을. 원봉은 산 또는 마을 이름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원봉을 용암동에 있는 산으로 보는 경우이다. 지금의 용암2지구에 해당한다. 원봉(圓峰)으로 추정된다. 산봉우리가 둥근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이산에는 빨간 황토흙이 많은데, 예전에 이 흙을 이용하여 옹기를 구웠다고 한다. 전국에는 원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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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공원. 원봉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340,419.1㎡이다. 1990년부터 공원 조성을 계획하여 1995년 5월 31일에 준공되었다. 뒤로는 높은 낙가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산지의 산록이 아래쪽까지 펼쳐져 있고, 시내 가까이에 와서는 원봉이 구릉으로 남아 있다. 바로 이 원봉의 주위에 원봉마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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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있는 마을. ‘원송절’의 ‘원’은 원(原)을 말한다. ‘송절’의 원래 마을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다. ‘송절’은 ‘속절’이 변한 것이다. ‘속절’의 ‘속’은 ‘내(內)’의 뜻이며 ‘절’은 ‘사(寺)’의 뜻이다. ‘속절’은 안쪽에 있는 절로 해석되어 골짜기의 깊은 곳에 절이 있어서 붙어진 이름이다. ‘솔절’은 ‘송절(松節)’로 쓰고 있으나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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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신원들(新院-)이 있어서 원들 또는 원평(院坪)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문암리(文岩里) 일부 및 서주내면(西州內面)의 원평리(院坪里)를 합쳐 원평리(院坪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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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있는 마을. 원현리(元峴里)의 ‘원현(元峴)’은 큰 고개라는 뜻이다. 이 마을 너머로 구룡산(九龍山)[163.6m]의 한 줄기인 큰 고개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이 마을은 흔히 ‘원흥이’라고 불리운다. 구릉성 산지인 구룡산(九龍山)[163.6m] 일대에는 구룡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동쪽 계곡에는 원흥이 방죽과 산남 방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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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마을. ‘말골’, ‘큰말’이라고도 한다. 요즘은 주로 ‘화계’ 또는 ‘큰말’이라고 하고 ‘말골’이라는 지명은 잘 쓰이지 않는다. ‘원화계’의 ‘원(元)’은 원래의 마을을 지시할 때에는 그 마을 이름 앞에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말골’은 ‘말’은 ‘큰’의 뜻이며 ‘골’은 골짜기의 뜻이다, ‘말골’은 큰 골짜기로 해석된다. 이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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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원흥이방죽에 있는 생태공원. 두꺼비생태공원은 전국 최초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33만 9,600여 평에 아파트 4,900여 가구가 들어선 산남3지구 택지개발지역 내 원흥이방죽 주변에 조성되었다. 두꺼비생태공원은 시민들의 힘으로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2003년 당시 개발과 보존의 논란 속에서 상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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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있는 마을. 지역민들은 ‘월구리’를 ‘월굴(月窟)’과 접미사 ‘-이’의 결합형으로 본다. 즉 무심천(無心川)이 맑아 달이 뜨면 물빛이 굴 속까지 비친 데서 붙은 이름으로 본다. 그러나 ‘월구리’는 ‘달구리’에서 왔을 가능성도 있다. ‘달구리’는 ‘달’과 ‘구리’로 분석된다. 고구려의 옛 지명 중에 ‘德(덕)’ 또는 ‘達(달)’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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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조성된 근린공원. 월명공원은 낮은 구릉인 월명산(月明山)[119m] 일대에 조성된 공원이다. 월명산(月明山)[119m]은 산 정산에서 남쪽으로 긴 능선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능선의 중간 허리에 동서방향으로 도로가 지나면서 공원을 둘로 나누고 있다. 산의 서쪽 기슭에는 월명마을이 있었으나, 지금은 청주산업단지가 둘러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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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다리. 1993년에 준공되었으며, 공법은 RC슬라브, 중력식이고, 총연장 22.2m, 폭은 4.4m이다. 25번 도로 단재로에서 월운천을 따라 올라오면 2.5㎞ 지점에 위치하는 다리이다. 이 다리는 월오동 골짜기로 가는 도로에서 하니말로 들어가는 월운천 위에 놓여 있는 다리이다. 다리의 규모는 매우 작아 다리의 길이가 짧고 교폭이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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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다리실 또는 월오리(月午里)라 하던 곳이었다. 본래 청주군 산내이하면(山內二下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상월리(上月里), 중월리(中月里) 및 남일상면(南一上面)의 월오리(月午里)와 남일하면(南一下面)의 백운리(白雲里)를 병합하여 월오리(月午里)라 명명하고 남일면(南一面)에 편입되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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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마을. 일명, ‘유성기’라고도 하나 ‘유성지’가 더욱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유성지’는 ‘유성기’의 변형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마을에 유씨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붙어진 이름으로 설명하나 신빙성이 없다. ‘유성기’의 ‘유성 ’의 어원은 잘 드려나지 않으나 ‘유성(柳城)’이 아닐까 추정된다. 이렇게 추정하는 것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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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마을. 이정골은 용정동 서쪽에 있는 마을로 유정골(有亭골), 유정리(有亭里)라고도 한다. 유정골과 유정리의 유정은 유정(有亭)으로 이해된다. 마을에 실제 느티나무 정자가 있으므로 유정이라는 이름이 근거가 있는 셈이다. 유정골은 마을에 느티나무 정자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정리(有亭里)는 골을 리로 한자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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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서 서문동 사이에 있는 도로.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는 조선 선조 때 청주목사로 재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었다. 그가 청주목사를 떠날 때 직접 소나무를 심은 사실을 기념하여 1886년(고종 23)에 세운 ‘표석’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171-3번지[상당로69번길 38]의 청원군청 정문의 왼쪽 화단에 ‘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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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과 율량동 사이에 있는 다리. 청주~충주간 국도상의 율량천에 놓인 ‘율량교’는 ‘역내다리’라고도 한다. ‘역내다리’의 ‘역내’에서 ‘역’은 구체적으로 율봉역을 가리키고 ‘역내’는 율봉역 앞을 흐르는 내로 해석되고 ‘역내다리’는 바로 역내에 놓인 다리를 가리킨다. 충청북도에서 발주하고 삼성토건주식회사에서 시행하여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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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율봉’과 ‘양지촌’의 이름 한자씩을 따서 ‘율량리’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청원군 사주면에 편입되어 있다가 1963년 1월 ‘율량동’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하였다. 편입 당시에는 내덕율량사천동의 연합동으로 관할하여 오다가 1979년 1월에 율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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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대성중학교 앞 무심동로에서 상당구 율량동 동부우회도로 사이에 있는 도로. 이 도로가 통과하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395번지에 조선시대 역참(驛站)인 율봉역이 위치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율봉로는 길이는 3.2㎞이고, 도로의 폭은 2차선으로 좌우 인도를 포함하여 15m이다. 무심동로를 기점으로 하는 이 도로는 향군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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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육거리와 남주동시장 사이에 있는 도로. 상당구 남주동시장 내의 제일교회 부근의 옛 지명이 ‘은행나루 거리’라고 한 데서 붙어진 도로 이름이다. 1995년까지도 석교동 육거리에서 남주동(南洲洞)으로 통하는 중요한 도로였으나 남주동시장이 확대되고 복잡하여 남주동시장 내의 도로의 기능은 점차 쇠퇴하였다. 그리하여 2004년 청주시 발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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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에 있는 마을. ‘원향정’, ‘으능정이’, ‘향정(香亭)’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은행정이’는 ‘은행정(銀杏亭)’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어형이다. ‘은행정(銀杏亭)’은 은행정(銀杏亭)으로 은행나무 정자라는 뜻이다. 전국에 ‘은행정(銀杏亭)’이라는 마을이름이 대단히 많다. 대부분이 은행나무가 있어서 붙어진 정자 이름이다. ‘으능정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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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었던 마을. ‘음달말’은 ‘음달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음지말’은 ‘음짓말’과 같은 의미이며, 양달말, 양지말, 양짓말과는 정반대의 의미이다. 상당구 수영로가 지나는 곳이다. 상당구 금천동의 효성아파트, 삼일아파트, 진흥아파트 지역이 해당되는데,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이 많이 변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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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마을. 음달말은 음달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음지말, 음짓말과 같은 의미이며, 양달말, 양지말, 양짓말과는 정반대의 의미이다. 이곳 음달말은 음지쪽에 조성된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부우회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용암동 신촌의 음지쪽에서 마을로 돌아가는 방향 오른쪽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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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에 있는 마을. 볕이 들지 않는 음지에 마을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2순환로가 만나는 지북교차로 근처이며, 월운천의 평촌교 아래 무심천(無心川)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월운천을 건너 양지말과는 마주하고 있다. 아직은 도시화가 되지 않는 지역이어서 대분의 주민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약간의 공업과 농업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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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칠거리에서 주성동의 시계사이에 있는 도로. 독립운동가인 의암 손병희(孫秉熙)[1861~1922]의 출신지인 청원군 북이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손병희의 독립 정신을 후세에 깊이 전승하기 위하여 아호를 따서 그 이름을 지었다.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에서 율량천을 지나 율량택지개발사업지구와 제2순환로와 동부우회도로가 만나는 주성사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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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집단의 계수로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구획된 일정한 지역내에 있는 주민의 총체. 인구는 몇 가지의 특성에 의해 구별되는데, 경험적 또는 객관적으로 집단을 구별하는 특성으로는 지리적, 인종적, 국적, 자연적 성격 또는 사회적 성격을 손꼽을 수 있다. 세계인구, 한국인구, 여자인구, 노동인구 등이 이 정의에 따른 것이다. 인구에 대한 또 다른 정의를 보면 인구란 어떤 특정한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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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상의 인문적 여러 요소를 분석대상으로 지역의 의의를 일반적으로 고찰·연구하는 학문 분야. 인문지리의 아버지는 칼 리터(Carl Ritter)[1779~1859]로, 그는 지리학을 경험과학으로 규정하면서, 공간적 관점에서 지역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며 현상들간의 상호관련성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것으로 정의를 내렸다. 특히 리터는 지역현상을 파악하는데 역사의식을 고취하며, 자연·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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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란 청주와 청원 지역에서 축적되고 존재하는 문화이다. 청주문화는 다른 문화와 비교상대적인 문화 개념이다. 청주문화의 개념을 어떻게 설정하느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문화의 독자적인 완결성을 공간적으로 강조할 때 이런 문화단위 개념이 설정될 수 있다. 이 경우 지역의 독자적 문화문법(文化文法)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의 마모를 견디면서 내재하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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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마을. ‘왕암’은 마을 뒷산에 바위가 많아서 붙어진 마을이름으로 규모가 큰 ‘큰왕암’에 비하여 규모가 작다는 의미에서 ‘작은 왕암’이라고 한다. 대부분이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흥덕구 화계동의 으뜸마을인 말골(큰왕암)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에는 청주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제2순환도로가 동서로 달리고 있어 교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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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일대에 조성된 근린공원. 이 공원은 잠두봉(蠶頭峰)[101m] 일대에 조성된 공원이다. 잠두봉은 산의 모양이 누에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실제로 산 이름을 ‘누에머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은 도로건설과 택지개발로 머리의 끝 부분이 잘려나갔다. 잠두봉공원은 낮은 구릉인 잠두봉을 중심으로 주변의 산지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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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조성된 근린공원. 장구봉공원은 장구봉(96m) 일대에 조성된 공원이다. 장구봉은 산의 모양이 타악기 장구처럼 두 개의 봉우리가 있고 그 사이가 잘룩한 능선을 이루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장구봉공원은 낮은 구릉인 장구봉을 중심으로 주변의 산지에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는 남북으로 두개의 산봉우리가 있는데, 남쪽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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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장승’이 서 있던 곳이어서 붙어진 이름이다. ‘장승’의 원말은 ‘장생(長栍)’인 데 이것이 ‘장승’, ‘장성’ 등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장성’을 장성(長城)으로 쓰고 있다. 궁뜰(궁뜨리, 궁평, 궁평리)은 궁궐이 들어 설만한 규모의 들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궁궐에 살다가 내려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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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장암(壯岩)은 방축말방죽 옆의 개울가에 있는 높이 4m, 둘레 10m의 큰 바위인 ‘장수(將帥)바위’ 혹은 ‘장바위’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장바위’의 ‘장’은 將 또는 長을 뜻할 것으로 추정되나, 여기서는 壯으로 쓰고 있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일하면(南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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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었던 골짜기. ‘장자골’은 ‘장자’와 ‘골’로 분석된다. ‘장자(長者)’는 ‘큰 부자를 점잖게 이르는 말’이다. 지명에서 ‘장자’는 단독 또는 선행 요소로 매우 빈번히 사용되니, ‘장자’·‘장자거리’·‘장자고개’·‘장자곡’·‘장자골’·‘장자논’·‘장자동’·‘장자리’·‘장자못’·‘장자물’·‘장자바우’·‘장자방죽’·‘장자밭’·‘장자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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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에 있는 남주동시장의 옛 이름. ‘새장터’는 남주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같은 구역 안에 있던 ‘장터’에서 이전하여 새로운 ‘장터’가 조성되자 그 지역을 ‘새장터’라고 한 것이다. ‘새장터’가 생기자 이전하기 전의 ‘장터’는 자연스럽게 ‘구장터’가 되었다. 구장터는 석교정에 있었으나 1906년 대홍수로 없어졌다. ‘구장터’ 대신에 남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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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과 흥덕구 남촌동에 있는 골짜기. ‘재경골’은 전국적으로 매우 흔한데, 두 가지 다른 어원과 관련된다. 첫째는 ‘재궁이 있던 골짜기’를 뜻한다. ‘재궁(齋宮)’은 ‘재실(齋室)’과 같은 말로, ‘제사를 지내려고 지은 집’을 말한다. 이런 곳은 대개 ‘재궁곡’·‘재궁촌’·‘쟁골’이란 이름도 함께 쓰이며, 실제로 재실이 있다. 둘째는 ‘경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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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 있는 마을. ‘재너머’의 ‘재’는 고개이다. 마을이 고개너머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라기 맞은 편에 있는 마을로, 청주가로수길을 따라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 방향으로 가다가 휴암과 강촌교회를 지나면 강촌에 이른다. 여기서 좌측으로 유성길을 지나 수의를 가면 현암에 이른다. 지금은 몇가구가 살고 있는데, 진다리, 고라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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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마을. ‘재떨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명이기 때문에 어원 파악이 매우 어렵다. 다만 ‘고개’를 뜻하는 ‘재’와 관련된 지명으로 추정된다. ‘재’ 또는 ‘잿’은 ‘재건너’·‘재깟’·‘재껄’·‘재끝’·‘재너머’·‘재뜸’·‘재미’·‘재밑’·‘잿고개’·‘잿골’·‘잿들’·‘잿말’ 등 많은 지명을 만들어낸다. ‘재떨이’는 소리나는 대로 적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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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는 마을. ‘잼말’은 ‘잿말’이 자음동화에 의해 변형된 이름으로서 ‘잳말’을 거쳐 ‘잼말’이 된다. ‘잿말’은 ‘재(고개)’와 ‘말(마을)’이 사이시옷을 매개로 연결된 어형이니 ‘고개에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마을이 고개 아래에 형성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비룡봉(飛龍峰)[76m], 또는 비루봉)의 남동쪽 골짜기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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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과 용담동 사이에 있는 마을. ‘잿말’은 ‘재’와 ‘말’이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잿말’은 네 가지로 해석된다. 첫째는 ‘재’를 ‘고개’로 보아, ‘고개 밑에 있는 마을’로 푼다. ‘영촌(嶺村)’·‘산치(山峙)’·‘치동(峙洞)’·‘현촌(峴村)’·‘티촌’이란 이름도 함께 쓰인다. 둘째는 ‘재’를 ‘잣’의 변화형으로 보아, ‘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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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에 있는 마을. ‘잿바티’는 미평동에서 산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밑에 조성된 마을이다. 그렇다면 ‘잿바티’는 ‘잿밭에’의 변화형으로 추정된다. 즉 ‘잿밭에’에서 부사격 조사 ‘-에’가 ‘-이’로 바뀌어 ‘잿바티’로 실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잿밭’은 ‘재’와 ‘밭’이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니, ‘고개 아래의 밭’을 뜻한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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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장성동에 있는 마을. 점운리(占雲里)는 옛날에 운하(雲霞: 구름과 안개)가 늘 끼어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하나 그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이곳은 장성동의 북동부에 위치하며, 점운리의 동쪽에는 윗궁뜰, 북쪽에는 아래궁뜰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로는 청남로(17번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가 하미평에서 남동쪽으로 갈라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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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지형이 고무래 ‘정’(丁)자처럼 생겨서 정봉(丁峰)이라고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이하면(西江內二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학동리(鶴東里) 일부를 병합하여 정봉리(丁峰里)라 명명하고 강내면(江內面)에 편입되었다. 1987년 1월 1일 정봉리가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1동 관할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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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었던 역. 정봉이라는 이름은 지형이 고무래 정(丁)자처럼 되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 역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정봉리에 있는 충북선의 기차 정거장으로 1921년 11월 1일에 준공 개통되었다. 원래 충북선은 연기군의 조치원에서 제천시 봉양까지 연결한 산업철도이다. 즉, 충청북도의 북부 지방과 강원도 남부 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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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정상리(井上里)에 있는 ‘큰샘’ 북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정북리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정상리(井上里) 일부와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정북리(井北里)를 병합하여 정북리(井北里)라 하여 북일면(北一面)에 편입되었다. 1990년 8월 1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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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었던 마을. ‘정사간’은 ‘정’과 ‘사간’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정’은 ‘진주정씨(晉州鄭氏)’를 말한다. ‘사간(司諫)’은 ‘사간원(司諫院)의 종3품 벼슬로, 1466년(세조 12)에 지원사(知院事)를 고친 이름’이다. 이 곳은 조선 성종 때 대사간(大司諫: 정3품)을 지낸 정설(鄭泄)이 낙향한 마을로, ‘정설’과 ‘대사간’을 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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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마을. 일명 ‘삼위’라고도 한다. ‘삼위’는 ‘샘 위’의 뜻이다. 마을이 샘 위쪽에 있어서 붙어진 이름이다. 그러나 지금은 샘이 있지 않다. 샘의 위쪽에 있는 마을은 마을을 지시하는 ‘뜸’을 첨가하여 ‘샘위뜸’이라고도 한다. 정상(井上)은 ‘샘 위’에 대한 한자지명이다. 흥덕구 수의동 동부 가마골 동쪽 끝에 있는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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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돌꼬지(石花)마을에 있는 큰샘의 위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인근의 정하동(井下洞)과 정북동(井北洞)도 그 큰샘을 기준으로 한 위치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봉정리(鳳亭里)와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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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은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 8통이고, 법정명은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 돌꼬지이다. 정상동은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14년 일제(日帝)가 행정 구역을 통폐합하면서 봉정리(鳳亭里)와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정북리(井北里) 일부를 병합하여 정상리(井上里)라 명명하고 북일면(北一面)에 편입하였다. 정상리(井上里)는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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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후 근대 교육을 받기 시작한 세대는 청주대성학교와 북일초등학교를 다녔다. 북일초등학교는 인근 학생들이 모두 다녀서 한 때 학생수가 2,000여 명이나 되어 오후반이 개설될 정도였다. 그러나 현재는 주민이 줄어들어 학생수가 100여 명 정도라서 폐교된다는 말이 있다. 현재 돌꼬지마을 아이들은 새터초등학교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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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꼬지[石花] 마을에는 용출수인 우물이 마을 입구에 있다. 이 우물로 인해 정상동, 정하동, 정북동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할 정도로 인근에서는 유명한 우물이다. 실제로 농업용수가 개발되기 전까지 이 물은 농업용수로, 식수로도 쓰여 주민들의 생활을 유지시켜 주는 우물이었다. 이런 고마운 우물에 동네 주민들은 샘제(용왕제)를 지낸다. 돌꼬지 동제는 세 군데서 지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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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리 저거리 닷거리 / 천두 만두 저만두 쫙 벌려 소양강 / 오리진치 살어육 자장 자장 자장 자장 우리 애기 잘두 잔다 검둥개도 잘두 잔다 흰둥이도 잘두 잔다 자장자장 자장 자장 앞집 강아지 잘두 잔다 (아이를 눕히거나 무릎에 올려 앉고 ) 엄마 손은 약손이고 네 배는 똥배 썩 나려 가그라 떨크덩 떨크덩 찧는 방아 언제나 다 찧고 밤마실 가냐 시어머니 시집살이 할제는 좋기두(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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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꼬지마을 교통은 편한 편은 아니다. 대중교통편인 시내버스는 하루 몇 번 운행되지 않는데 이는 대부분 시내버스 종착점이 밑에 마을인 정하동이기 때문이다. 마을 앞까지 오는 시내버스 첫차는 여섯 시에 있고, 막차는 열한시에 있다 일제시대 때는 마을에 국철이 개통되었고, 청주역이 생기면서 1980년대 철도 복선공사로 인해 마을 앞 도로를 넓힐 수 없어 1차선 도로가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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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 편입된 동이지만 마을의 형태는 농촌의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생활의 흐름도 농사일에 맞춰 진행된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농사 준비해서 가을걷이로 마무리한다. 특별히 특용작물을 재배하지도 않기 때문에 겨울에는 한가로이 쉬면서 지낸다. 동네에 인구밀집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생필품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없어 하루에 한 번 정도 들어오는 이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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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정월 내 띄우던 연을 날려버리는 날이다. 연줄에 솜방망이를 달아 솜방망이에 불을 피워 띄우면 어느 정도 날아가다가 대추나무에 걸린다. 이를 보고 “대추나무 연 걸린 듯하다”라고 했다. 정월대보름에는 열 나흗날 농사 떡(고사떡)을 해놓는다. 돌꼬지마을 정월고사는 동제를 지낸 다음 날부터 지낼 수 있다. 산제가 열사흘이면, 열 나흗날 떡을 해서 고사를 올린다.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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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 돌꼬지마을은 들판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을 앞 들판은 농지정리가 잘 되어 경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고, 마을 앞으로 무심천(無心川)이 흐르고, 북쪽으로청주 정북동 토성이 자리 잡고 있고, 마을 입구에 낮은 야산이 위치한다. 이 산에 돌꼬지의 유래가 된 하얀 돌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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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을에서 출산은 이뤄지고 있지 않다. 출산을 할 연령대의 주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출산 풍속이 바뀌어 조산원이나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을 제보자들은 모두 자신의 집에서 출산을 했다. 산모가 진통을 시작하면 방에 미리 추려 놓은 짚을 깔거나 회푸대 종이를 깔아 삼자리를 마련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산파가 탯줄을 자르는데, 아이의 배꼽에서 넉넉하게 한 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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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정하동(井下洞)은 돌꼬지(石花)마을에 있는 큰샘의 아래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인근의 정상동(井上洞)과 정북동(井北洞)도 그 큰샘을 기준으로 한 위치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정상리(井上里)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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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정하동에 있었던 역. 정하는 ‘큰샘’ 가운데 있는데, 샘의 규모가 크기 때문이고, 이 역이 정하동에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충북선 철로가 정하마을에서 정차를 하였던 역으로 동쪽으로는 주중동, 서쪽으로는 무심천(無心川)을 건너 문암동, 남쪽으로는 사천동, 북쪽으로는 정상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청주역이 내덕동 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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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방서동 청주시수도사업소 사이에 있는 도로. 충북도로관리사업소~제4산업단지~맥슨전자까지의 북부우회도로 7.5㎞는 2000년 8월에 개통되었고, 맥슨전자~가경3지구까지의 서부우회도로 4.1㎞는 1999년 10월에 개통되었으며, 가경3지구~세광중학교·세광고등학교~청주시수도사업소까지의 남부우회도로 7.4㎞는 2001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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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과 흥덕구 운천동을 연결하는 다리. 운천교는 1970년대 초 총 폭 12m로 완공되었으나 그 후 자동차 교통량의 증가와 노후로 인한 구조적 결함으로 하류 쪽 17.5m, 상류 쪽 5.5m를 확장하였다. 재 교량 양측 교대의 흉벽 사이를 교량 중심축에 따라 측정한 교장(橋長)은 22m, 교량 상부구조에서 교축 직각방향으로 최연단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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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과 흥덕동 사이의 무심천(無心川) 위에 있는 다리. 흥덕구 운천동 동쪽의 무심천변에 위치하며, 제1운천교가 가설된 이후에 건설된 작은 교량이라서 붙어진 다리이름이다. 북부지역의 내덕동 일대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건설되었다. 청주시에서 발주하고 동원건설㈜에서 시공하여 1989년 12월 31일에 준공하였다. 길이 22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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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사천교 삼거리와 방서동 방서사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제1순환도로는 청주시 중심부의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하여 1980년대 후반에 완공되었다. 제1순환도로는 공항로의 사천교 삼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지나 시영아파트 앞으로 통하는 동안, 내세로, 향군로, 무심동로와 각각 교차하고, 제2운천교를 건너면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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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과 흥덕구 사직동과 운천동을 연결하는 다리. 흥덕구 운천동 옆에 놓이게 되어 운천교가 되었다. 1990년 8월에 준공된 다리로, 길이는 129m이며, 폭은 25m로 상행과 하행이 각각 4차선으로 되어 있다. 공법은 상부는 PSO Beem이며, 하부는 라멘식으로 되어 설계하중은 DB-24로 걸설되어 있다. 이 다리는 사직동의 예술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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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와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 사이에 있는 도로. 1913년 시가지계획 이전의 교통로는 충청북도 청주를 중심으로 석교 남쪽에 있는 시장을 기점으로 하여 무심천(無心川) 남쪽으로 현재 시장의 서쪽 대안으로부터 급경사로 올라간 곳에 부강 및 조치원으로의 분기점이 있었다. 1910년 10월 조치원 도로는 국비로 기공되어 1911년 6월에 준공되었으며, 19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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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었던 마을. ‘좌귀(坐貴)’는 예전에 귀인이 좌정하였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되나 그 유래는 알기 어렵다. 다른 지역에서는 ‘좌기골’, ‘좌기동’에서 보듯 ‘좌기’가 더 우세하게 쓰이나 ‘좌기’의 유래 역시 알기 어렵다. ‘주아게’는 ‘좌귀’의 변형된 명칭이다. 이 마을 이름에는 ‘송귀’라는 별칭도 있는데, 이는 소나무가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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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에 있는 골짜기. ‘주라골’은 ‘주라’와 ‘골’로 분석된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한 것으로, ‘골짜기’를 뜻한다. ‘주라’는 ‘주라골’ 외에 ‘주라곡’·‘주라동’·‘주라들’·‘주라벌’·‘주라재’·‘주라치’ 등에서 발견되는데, 그 어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다라골’의 ‘다라’가 ‘달’에 조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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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있었던 마을. 예전에 주막이 있었던 거리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남로와 신분평로와 안남길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지금의 귀빈예식장 일대를 말하는데, 주막이 있던 거리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도시화로 인하여 이 일대가 상업지역과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막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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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었던 마을. 청주 상당산성의 입구에 ‘주막’이 있던 거리여서 ‘주막거리’라 한것이며, 이 거리에 마을이 형성되자 거리 이름을 따서 마을 또한 ‘주막거리’가 되었다. 명암동의 동부우회도로의 명암로를 따라 올라 산성고개를 넘어 산성입구에 가면된다. 산성고개를 넘어 산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데, 지금은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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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었던 마을. 수름재를 넘나드는 길손을 상대로 하는 주막이 생기자 그 거리를 주막거리라 한 것이며, 이 거리에 마을이 생기자 거리 이름으로 마을이름을 삼아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의암로와 제2순환로가 만나는 주중사거리에서 36번 국도의 충주 방면으로 가다가 수름재 근처이다. 새터 남쪽에 있는 마을로 수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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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수름재 아래에 있는 동네이므로 ‘수름재’ 또는 주성(酒城)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산외일면(山外一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기리(新基里) 및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의 장성리(長城里) 일부를 병합하여 주성리(酒城里)라 하여 북일면(北一面)에 편입되었다. 1990년 8월 1일에 주성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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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었던 마을. ‘주연이’는 ‘주연’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으로, 이 지역을 ‘주현(珠峴)’이라고도 하고 과거의 행정구역명이 ‘주현리(珠峴里)’였던 것을 보면 ‘주현’의 변형임에 틀림이 없다. 속지명으로 ‘구슬고개’, ‘구실고개’로도 불리는 것으로 보아, ‘구슬고개’ 밑에 마을이 생기자 그 고개 이름으로써 마을 이름을 삼아 ‘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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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위치한 다리. 주중교(酒中橋)는 그 교량이 위치한 행정구역명에서 따온 것이다. 이 곳에는 있는 수름재 고개는 주성(酒城)이라고도 불리었으며, 수름재의 중턱 일대를 ‘중수름재’ 또는 ‘중주성(中酒城)’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들어 이 일대의 행정구역을 ‘주중리(酒中里)’라 명명하였고, 이것이 동(洞) 이름과 교량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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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 지역에 있는 수름재는 술과 음식을 파는 주막이 있는 고개라는 유래에 따라 주성(酒城)이라고도 불리었으며, 수름재의 중턱 일대를 ‘중수름재’ 또는 ‘중주성(中酒城)’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이 일대의 행정구역을 ‘주중리(酒中里)’라 명명하였고, 이것이 동(洞)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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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 있었던 마을. ‘주차장 거리’는 ‘주차장’과 ‘거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주차장은 예전의 ‘청주합동주차장’을 가리킨다. 이 주차장 앞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주차장 거리’라 부르게 되었는데, 이 주차장거리를 사이에 두고 형성된 마을을 거리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 흥덕구 서문동 구 고속버스터미날 후문 앞에 있었던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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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개신·죽림동에 속하는 법정동. 산에 대나무가 많아 대산(-山), 죽산(竹山), 죽림(竹林)이라 하였다. ‘죽산’은 ‘대산’의 ‘대’를 한자화한 지명이고 ‘죽림’은 ‘대숲’을 한자화한 지명이다. 본래 청주군 남차이면(南次二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월천리, 석판리 일부 및 남주내면의 농촌리 일부, 서강내일면의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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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가경천 위에 있는 다리. 1992년 준공된 다리로 총연장 35m, 폭 35m이며, 상행차로와 하행차로 각각 3차선으로 건설되었다. 이 다리의 이름은 인근에 있던 죽천(竹川)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곳을 흐르는 가경천 주변에 대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마을 이름이 죽천이 되었다. 시의 서부 석남천으로 흘러들어가는 지류인 가경천 위에 가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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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있는 들. ‘줄봉개’는 ‘줄봉’과 ‘개’로 분석되고, ‘줄봉’은 다시 ‘줄’과 ‘봉’으로 나뉜다. 여기서 ‘봉(峰)’은 ‘산봉우리’를 뜻하나, ‘줄’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줄’은 지명에서 ‘줄강’·‘줄개’·‘줄내’·‘줄논’·‘줄늪’·‘줄들’·‘줄둠벙’·‘줄못’·‘줄뫼’·‘줄미’·‘줄바우’·‘줄밭’·‘줄배미’·‘줄봉’ 등에서 발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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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마을. 율봉역이 있었던 ‘율봉’과 중리 윗쪽에 있는 ‘율상리’의 중간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상당산(上黨山)[419m]의 서사면과 서사면 아래의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어 동부는 산록사면, 서부는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중리’ 앞에는 디딜방아처럼 하나에서 두 군데로 갈라져 Y자 형상을 하고 있는 ‘방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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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산과 마을. 중봉은 산 또는 마을을 의미한다. 먼저, 중봉을 명암지 동편에 있는 산으로 보는 경우이다. 중봉은 중봉(中峰)이다. 중봉 위에 상봉(上峰)이 있으니 중봉은 중봉(中峰)임에 틀림이 없다. 중봉(中峰)은 한자 뜻대로라면 가운데 산 또는 중간쯤 되는 높이의 산으로 해석된다. 큰 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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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 ‘중수름재’는 ‘중(中)’과 ‘수름재’로 분석된다. ‘수름재’는 고개 이름이나, 고개 주변 열두 마을을 가리키기도 한다. ‘수름재’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견해가 있다. 하나가 ‘높은 재’로 보는 설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중 고구려, 백제 지명에 보이는 ‘述’(술)·‘述尒’(수리)·‘首泥’(수니) 등은 ‘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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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청남교 사거리에서 내덕동의 내덕칠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중앙로는 청주시 상당구의 중심부를 지나는 주요 도로라 하여 중앙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중앙로는 사직로에 위치한 청주북문 표석 건너편에서 청주시청과 청주병원 서쪽 편을 지나 향군로 및 흥덕로와 각각 교차한 후 내서로와도 마주친 후 상당로의 내덕칠거리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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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이 공원은 상당구 용암동 시가지 개발로 조성된 것으로, 면적은 21,620.6㎡이며, 1990년 12월 20일에 계획을 수립하여 1995년 5월 31일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아래로는 동부우회도로가 동서로, 위로는 단재로가 남북으로 각각 지나고 있는 등 공원의 주변에는 크고 작은 길이 있어 편리하다. 원형무대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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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속하는 법정동. 큰 못이 있어서 못골, 목골, 지동이라 하였다고 한다. 지동동은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동원리, 지서리, 신기리, 비하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지동리라 명명하고 강서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2월 대통령령에 의하여 지동동으로 바꾸어 청주시 강서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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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에 속하는 법정동. 방죽 북쪽이 되므로 못뒤 또는 지북, 북촌이 되었다. 본래 청주군 남일하면(南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지남리(池南里), 방동리(方東里), 대평리(大平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지북리라 하고 남일면(南一面)에 편입, 1990년 8월 1일에 지북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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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에 있었던 마을. ‘지장골’ 명칭은 이곳에 지장사(地藏寺)라는 절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절터가 발견되기도 하여 ‘지장사(地藏寺)가 있던 골짜기’라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이곳에 생긴 마을도 ‘지장골’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모충동의 벌터마을 위쪽에 위치했던 마을로서 지금의 서원대학교 후문 주변이 된다. 매봉(137m) 일대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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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있는, 청주 예술의 전당과 청주 흥덕사지를 연결하는 인도교. 충청북도 청주시가 인쇄문화의 발상지이자 새천년 정보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직지교라 명명하였다. 직지교는 길이가 52.5m이고 폭이 6.5m이다. 난간기둥에 훈민정음이 양각되어 있으며, 육교 위에 천(天), 지(地), 인(人)을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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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었던 들. ‘진구렁’은 ‘진’과 ‘구렁’으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 ‘긴개’·‘긴골’·‘긴내’·‘긴논’·‘긴배미’와 같이 ‘긴-’이 붙은 지명이 많다. 이들은 ‘길다[長]’의 관형형으로 보아 틀림이 없다. 그러나 ‘진고개’·‘진고샅’·‘진고지’·‘진골’·‘진골목’·‘진논’·‘진밭’·‘진배미’ 등과 같이 ‘진-’이 붙은 지명도 많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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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 있는 마을. 일명 ‘이교리(泥橋里)’라고도 한다. ‘진다리’는 ‘고라기’ 쪽의 고갯길이 아주 멀어서 널판지 다리를 놓아 다녔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라 하나 이것은 다리와 무관하여 잘못된 것이다. ‘진다리’는 ‘진들’로서 ‘진’은 ‘길다’의 의미가 있고 ‘들’은 평야의 뜻이므로 ‘진들’은 길고 넓은 들로 해석된다. 실제로 ‘진다리’ 앞에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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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있는 마을. ‘진약’은 ‘자냐기’, ‘까죽나무배기’라고도 한다. ‘지냐기’는 ‘진약’에 접미사 ‘-이’를 붙인 ‘진약이’의 연철식 발음이다. ‘진약’은 ‘진약(秦約)’으로 쓰고 있으나 특별한 의미는 없다. ‘진약’은 ‘진야’와 관련되어 있다. ‘진야’는 ‘긴 벌판’아니면 ‘진 벌판’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아마도 ‘긴 벌판’으로 해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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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길목. ‘진천나들이’는 ‘진천(鎭川)’과 ‘나들이’로 분석된다. 여기서 ‘진천’은 지명이다. ‘나들이’는 동사 ‘나들다’의 어간 ‘나들-’에 접미사 ‘-이’가 붙은 파생명사이다. ‘나들다’는 ‘드나들다’의 준말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를 뜻한다. 따라서 ‘나들이’는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곳’을 뜻한다. 이처럼 동사 어간에 접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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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었던 샘. ‘질구샘’은 ‘질구’와 ‘샘’으로 분석된다. ‘질구’는 ‘질곶’에서, 다시 ‘질곶’은 ‘길곶’에서 변한 어형이다. ‘길곶’에서 ‘길-’은 ‘길다[長]’의 어간이다. ‘곶’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고구려 지명에 ‘古次·串’(곶)으로 보이는데, 원래는 ‘입(口)’을 뜻했다. 그러나 현대 지명에서 ‘곶’·‘고지’·‘구지’·‘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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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었던 마을. 질구지는 사천동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진고지, 사천(斜川)이라고도 한다. 질구지는 일단 질과 구지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질은 길다(長)의 어간 길이 구개음화를 겪은 어형이다. 구지는 고지에서 변한 것인데 고지는 곶(곶)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이다. 곶은 육지이건 해안이건 특정 부분이 돌출하여 길게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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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있는 산, 또는 고개. ‘짐재’는 ‘진재’에서, ‘진재’는 다시 ‘긴재’에서 변한 어형이다. 이렇게 추정하는 근거는 지역에 따라서는 ‘진못’과 ‘짐못’이, ‘김미’와 ‘짐미’나 ‘장산(長山)’이 함께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의 어형 ‘긴재’에서 ‘긴-’은 ‘길다[長]’의 관형사형이다. ‘재’는 ‘고개’로, 이른 시기부터 지명에 쓰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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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에 있는 들. ‘쪽다리’는 ‘쪽’과 ‘다리’로 분석된다. ‘쪽-’은 ‘작은’을 뜻하는 접두사로, ‘쪽문’·‘쪽배’ 등에서 확인된다. 지명에서도 ‘쪽’은 매우 생산적인 선행 요소이니, ‘쪽골’·‘쪽논’·‘쪽바구’·‘쪽밭’·‘쪽배미’ 등에서 발견된다. ‘다리’는 지명에서, 대부분 ‘다리[橋]’와 관련된다. 그러나 ‘들[野]’과 관련되는 예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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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창말은 산성동 성내 서편에 있는 마을로 웃말이라고도 한다. 웃말은 성안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같은 성 안에 아랫말도 있다. 아랫말은 성안의 아래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창말의 창은 창(倉)을 의미한다. 창은 곳집(곳간으로 지은 집)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다. 그러므로 창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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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과 봉명동의 경계에 있었던 마을. ‘천석골’은 전설에 따르면 이곳에 서씨(徐氏)라는 천석꾼이 살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골짜기 마을에서는 가뭄이 들어도 천석(千石) 정도는 거뜬히 수확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현재의 제1순환로와 봉명로가 만나는 봉명1동사거리의 동쪽에 있다. 사창동에 있는 중앙여자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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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과 흥덕구 모충동을 연결하는 다리. 1969년 10월에 만들어졌던 것을 1997년 5월에 확장한 다리로서, 총연장 123m, 폭 35m이며, 상행 4차선, 하행 3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축조공법은 상부는 RC T-Beam방식, 하부는 라멘방식으로 건설되었다. 이 다리는 청주의 남쪽에 있는 다리라는 뜻으로 1932년에 처음 축조되었을 때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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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시 경계에서 상당구 탑동 석교 육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청남로는 청주의 곡창지대이었던 남들을 관통하며, 청주시의 남쪽에 있는 도로라 이름을 붙여졌다. 청남로는 이마트(E-Mart)와 청주교도소 입구 및 참사랑병원 부근을 지나 제1순환도로와 교차하는 분평사거리를 지나 안남길과 신분평로과 교차한 뒤 청주교육대학교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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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원군의 남일면 효촌리에서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우회도로. 청주3차우회도로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되는데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부터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까지는 11.4㎞이며,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부터 청원군 북일면 구성리까지는 4.02㎞이다.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부터 상당구 오동동까지 구간은 13.3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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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고속버스 터미널. 1972년에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 고속여객자동차 정류장과 일반여객자동차 정류장이 최초로 결정되었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1992년 도시계획 재정비시 종합터미널 건립계획이 세워져 1993년에 39,358㎡의 면적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사직동 여객자동차 정류장과 서문동 고속여객정류장이 도심에 입지하여 시가지내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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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상리에 위치한 중부권 거점공항. 청주국제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곳으로서 김포국제공항으로부터 165㎞,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250㎞, 군산공항으로부터 120㎞ 떨어진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1978년 9월 1일에 공군비행장으로 개항되어 1984년 4월 20일에 청주 신공항 건설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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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로의 서문동의 무심천(無心川) 위에 있는 다리. ‘서문철교’를 폐쇄한 후에 서문시장 앞의 무심천(無心川)에 놓인 서문교에 비하여 큰 다리라는 의미에서 청주대교의 명칭이 유래되었다. 철도 직선화 사업으로 충북선의 청주역이 구 청주역 터에서 오늘날 청주 문화방송 자리로 옮겨짐으로써 1968년 철로가 변경되자 그 자리에 건설된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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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동쪽에 있는 우회도로. 1998년에 준공된 도로로 상당구 용암동 청주한씨(淸州韓氏)의 무농정(務農亭)이 있는 방서사거리에서 충청북도 건설본부가 있는 상당구 주성동 주성사거리까지 총연장 12㎞의 도로이다. 이 도로는 노폭이 35m의 왕복 6차선이며, 청주시 남부 지역에서 북부 지역으로 갈 때 복잡한 청주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길이다. 도로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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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1930년 청주의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청주군 동면, 남면, 북주내면의 일부를 청주면으로 개칭하였으며, 1931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1895년~1896년 청주목이 청주군이 되면서 27면, 836동리로 편성되었고, 청사는 북주내면(北州內面) 서리(西里)에 위치하였다. 1914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청주군 동면, 남면, 북주내면의 일부를 떼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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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중서부에 위치한 도청소재지. 청주시는 삼한시대에 마한의 땅이었다가 백제시대에 상당현(上黨縣), 일명 낭비성(娘臂城) 또는 낭자곡(娘子谷)이라고도 하였다. 신라시대인 685년(문무왕 5) 서원소경(西原小京)을 두었고 757년 서원경(西原京)으로 승격하였다.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청주(淸州)로 지명을 고쳤고 983년(성종 2) 청주목이 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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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시외 버스터미널. 충청북도 청주의 자동차 정류장은 1972년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 고속여객자동차 정류장과 일반여객자동차 정류장이 최초로 결정된 이후, 1989년 화물자동차 정류장이 결정되고, 1992년 도시계획 재정비시 종합터미널 건립계획이 세워져 1993년에 39,358㎡의 면적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흥덕구 사직동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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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상의 인터체인지. 경부고속도로 부산기점 307.7㎞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면적은 177평, 톨부스는 다섯동이다. 위치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 73-1이며 청주 IC는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천안지사에서 관할하고 있다. 교차로 형태는 트럼펫형이며 현재의 모습은 1993년에 건설된 것이다. 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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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는 충북선 철도구간 중의 역. 청주역은 일제강점기 중앙철도회사가 경부선 조치원역에서 청주 구간 철도노선공사를 착공하여 1921년 11월 1일 보통역으로 개통되었다. 1924년 9월 1일 조선철도주식회사로 편입되었다. 상당구 북문로2가 현재의 청주시청 옆 상당로에 들어선 역사는 조치원역으로부터 약 14.1㎞ 거리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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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하의 청주지역 기초자치단체. 청주읍의 출범은 1931년 4월 1일 부령 제103호(1930년 12월 29일 공포)로 청주면에서 승격되면서부터 이다. 이후 1946년 6월 1일 군정법령 제84호(1946년 5월 1일 공포)로 청주읍의 중심부가 청주부로 승격됨에 따라 외곽지역을 청원군으로 개칭하여 청주·청원이 둘로 나뉘어 각각 기초자치단체를 운영하게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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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로수길은 국도 36호(보령~울진)의 일부분으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죽천교에서 흥덕구 석소동 경부고속국도 나들목까지로, 4차선이며, 그 폭은 22m이고 길이는 6.3㎞이다. 이 도로의 가로수는 플라타너스 터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주의 랜드마크(landmark) 중의 하나이다. 청주가로수길은 본래 2차선이었으나 1970년 경부고속국도 개통과 함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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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과 지동동의 경계에 위치한 부모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부모산성이 위치한 부모산은 청주시의 서쪽에서 가장 높고 크며, 눈에 띄는 산이다. 청주시 비하동과 지동동의 경계를 이루며, 경부고속도로의 청주나들목(I.C.)과 중부고속도로의 서청주 나들목 사이에 있는 231.7m 높이의 산이다. 본래 아양산, 악양산(岳陽山), 아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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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이 담겨져 있는 명소 기행. 오늘의 충청도를 호서지방이라 한다. 청주는 그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소백산맥과 차령산맥, 노령산맥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牛岩山)[338m]은 동쪽에 우뚝 솟아 있다. 서쪽으로는 부모산이 마주보고 서 있다. 그 두 산자락 가운데 든 시가지를 동·서로 가르는 물줄기가 바로 무심천(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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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忠淸北道) 청주시(淸州市) 상당구(上堂區) 남문로2가(南門路2街)에 있는 면적 24,800평 규모의 공원. 예로부터 청주는 지세를 따졌을 때 무심천(無心川)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라고 해서 주성(舟城)이라고 했다. 청주의 한복판이라 할 남문로 2가에 서있는 용두사지(龍頭寺址) 철당간(鐵幢竿)은 배를 안정시키고자 세운 돛대라고 전해진다. 중앙공원(中央公園)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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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청주읍성(淸州邑城)의 북문(北門) 자리에서 남문(南門) 자리에 이르는 큰길로 충청북도(忠淸北道) 청주시(淸州市)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성안길은 일본식 명칭 본정(本町)[본정통]을 대신하여 최근에 새로 만든 지명이다. 예전으로 치면 청주읍성의 안에 있는 거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청주읍성은 예로부터 청주의 사회, 경제, 군사,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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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의 조치원역과 중앙선의 봉양역을 잇는 철도노선. 1920년 3월 조선철도주식회사(착공 당시는 중앙철도회사)에서 조치원과 청주 구간 노선공사에 착수하여 11월에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1923년 5월에는 증평까지, 1928년 12월에는 충주까지의 총 91.7㎞가 연장 개통되었다. 충주와 제천의 봉양 구간은 1955년 11월에 착공하여 1958년 12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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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길목. ‘충주나들이’는 ‘충주(忠州)’와 ‘나들이’로 분석된다. 여기서 ‘충주’는 지명이다. ‘나들이’는 동사 ‘나들다’의 어간 ‘나들-’에 접미사 ‘-이’가 붙은 파생명사이다. ‘나들다’는 ‘드나들다’의 준말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를 뜻한다. 따라서 ‘나들이’는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곳’을 뜻한다. 이처럼 동사 어간에 접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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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와 충주를 연결하는 도로. 일제 강점기인 1915년에 완공된 충주도로는 북문을 기점으로 하여 세고(細稿), 청안에서 괴산(槐山)을 통과하여 충주에 달했다. 충주도로는 1912년 4월부터 착수하여 3년 후인 1915년 완성되었다. 충주도로는 일제 강점기에 불리던 명칭으로 현재는 국도 36호선이 그 기능을 하고 있다. 도로의 총 연장은 청주~증평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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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마을. 탑골은 탑동 최초의 마을이다. 탑골의 탑은 탑동 251번지[탑동로 35]에 있는 화강암으로 된 오층탑을 가리킨다. 골은 골짜기 또는 마을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후자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따라서 탑골은 탑이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전국에는 탑골이라는 마을 이름이 대단히 많다. 모두 탑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탑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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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에 속하는 법정동. ‘탑’이 있어서 ‘탑골’ 또는 ‘탑동리’라 한 것이다. ‘탑골’은 탑동 최초의 마을이다. ‘탑골’의 ‘탑’은 ‘오층석탑’으로써 ‘탑골’의 ‘골’이 ‘동’으로 한자화한 지명이다.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사주면의 금천리에 병합되었다가 1935년 다시 탑동정(塔洞町)으로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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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산기슭. ‘탑박골’은 ‘탑박’과 ‘골’로 분석된다. 여기서 ‘탑박’은 ‘탑바위’의 변화형이다. ‘탑바위골’에서 ‘위’가 탈락하고 뒷음절 ‘골’의 영향으로 ‘ㄱ’이 첨가되어 ‘탑박골’이 된 것이다. ‘탁박골’로도 불리는데, ‘탑박골’에서 받침 ‘ㅂ’이 ‘ㄱ’으로 교체된 것이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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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외하동과 오창읍 사이에 있는 다리. 팔결은 여덟이 되는 결이라는 면적 단위가 된다. 따라서 팔결은 들에 팔결의 면적을 갖는 논이 있어서 그 들 이름을 ‘팔결들’이라 한데서 비롯된다. 2008년 2월에 준공된 다리로, 길이 660m, 폭 27.9m이며, 상하행 각각 3차선으로 되어 있다. 공법은 T자형으로 되어 있다. 17번도로인 공항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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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이 들판에 있어서 ‘들말’이라고 했다고 한다. 평동은 ‘들말’을 한자화한 지명이다.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서강내일하면의 신흥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평리(坪里)라 명명하고 강서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2월에 평동으로 바꾸어 흥덕구 강서2동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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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은 강서2동 2통이고, 법정명은 흥덕구 평동 들말[坪里]이다. 들말은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 지역으로 마을이 들판에 있어서 들말이라고 부른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의 신흥리(新興里) 일부를 병합하여 평리(坪里)라 해서 청원군 강내면(江內面)에 편입된 후, 1983년 2월에 대통령령에 의하여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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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들말 주민 중 70세가 넘는 주민은 강서초등학교로 진학했다. 70여 년 전 일제시대에 원평에 간이학교가 생겨 그 곳으로 다녔다. 그 간이학교가 현재 내곡초등학교 위치로 이전하고, 후에 내곡초등학교로 승격되었다. 들말마을에는 초등학생 10여 명이 내곡초등학교에 다닌다. 중학교는 근처에 소재한 대성중학교나 주성중학교로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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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말에서는 정월 보름 아침, 장승이 서 있던 두 곳에서 마을의 태평을 위해 장승제를 지냈다. 장승제는 1970년대 후반까지 계속되었다. 장승은 마을 안과 밖 두 곳에 서 있었다. 한 곳은 들 복판 통샘이 있었던 곳이고, 다른 한 곳은 마을 아래쪽 입구에 있는 아카시아 나무 옆이다. 아카시아 나무 옆 장승터는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하고 있다. 제의 순서는 들판에 있던 장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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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못자리 모를 심어 / 삼백 초 짜리로 일취월장 초승달이 반달이냐 / 니가 무슨 반달이냐 우리네 서방님은 일본 내판 돈벌러 가셨는디 북망산천리 가신님은 어느 시절에 오시나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냉겨주게 세월인지 봄철인지 가지럴 말아라 아까운 청춘이 다 늙어 가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를 냉겨주소 에헤 잊어버리자 하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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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들말마을은 대중교통편인 버스가 1일 10회 정도로 운행되며, 버스정류장은 마을 중간에 있다. 첫차는 6시 50분이며, 막차는 10시에 있다. 마을의 주 산업은 논농사이다. 전체 가구수 중 농사를 생계로 삼는 가구는 52가구 정도 된다. 평동 들말마을 앞의 작천들은 미호천(美湖川)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 물은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에서 내려와 충청남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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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말은 청주시에 편입되어 있으나 농촌이라고 볼 수 있다. 주민 중 40% 가량이 농사를 짓고 있고, 원주민이 노령화되어가는 추세다. 마을이 농촌 생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는 교통과 위치를 들 수 있다. 위치가 시의 서북쪽에 치우쳐 있고, 마을 서쪽으로 중부고속도로가 가로질러 가고 있으며, 시내 쪽으로는 산이 가로막혀 있기 때문에 주변 마을과 왕래가 원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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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은 시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동쪽은 내곡동과 옥산면의 가락리, 남쪽 신성동, 북쪽은 신대동과 접하고 있다. 자연부락으로 아래평리, 위평리가 있고 그 주변으로 나무터, 마랭이안, 만경대, 망내(輞川), 매봉재, 모래뚝, 방축안, 상무주골, 원고개, 자반구레, 중학수골, 청룡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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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미산을 벌미산이라고도 한다. 들 복판에 우뚝 서 있다고 해서 통미산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부모산에서 장마비에 떠내려 왔다고도 하고, 이성계(李成桂) 때 소사가 치마에 싸가지고 가다가 자빠져서 거기다가 쏟아 놓고 갔다고 한다. 들 복판에 우뚝 서서 부모산에서 장마 때 떠내려 왔다고도 하지. 그리고 아들하고 딸하고 내기를 하는데 딸이 치마에 싸서 가다가 엎어져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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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평동에 조성되어 있는 전통 떡 마을. 시가 우리 전통 떡의 계승발전과 농촌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도시민에게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사업비는 국비, 도비, 시비 등 9천만원을 지원받아 2004년 1월에 착공하여 2005년 2월 5일에 개관되었다. 흥덕구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동쪽은 남촌동, 서쪽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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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에 있는 다리. 한때 ‘쌍다리’라고 하던 다리였으나 ‘쌍다리’는 지북동과 평촌동의 경계에 있던 다리로 일제강점기 때 놓여진 다리인데, 지금은 그 자리에 큰 다리를 새로 놓고 ‘평촌교’라고 한다. 다리가 쌍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월운천을 통과하기 위하여 만든 다리로 일방통행의 다리가 쌍으로 건설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도로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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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이 벌판에 있어서 ‘벌말’, 또는 ‘평촌’이라 하였다. ‘벌말’은 ‘평촌’의 옛 이름으로 벌판 가운 데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본래 청주군 남일하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지북리 일부를 병합하여 평촌리라 해서 남일면에 편입하였다. 1990년 8월 1일 평촌동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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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었던 마을. 토지가 아주 비옥하고 수리시설이 편리하여 매년 풍년이 들었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흥덕구 가경동의 북쪽 국도의 가장자리에 있었던 마을로 지금의 충북대학교 부속병원 위의 골짜기 이름도 ‘풍년골(豊年-)’이다. 이 골짜기에는 농사가 잘 되는 논과 밭이 있었고 지금의 충북대학교 부속병원 자리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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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마을. ‘하월’은 ‘하’와 ‘월’로 분석된다. ‘하(下)’는 ‘아래’를, ‘월(月)’은 ‘월오동’을 뜻한다. 따라서 ‘하월’은 ‘월오동 아래쪽에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이 마을은 달리 ‘하니말’로도 불리는데, 이는 ‘하니’와 ‘말’로 분석된다. ‘하니’는 ‘하니고개’·‘하니골’·‘하니마루’·‘하니말’·‘하니밭’·‘하니소’·‘하니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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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에 있는 하천. ‘합수머리’는 ‘합수(合水)’와 ‘머리’로 분석된다. ‘합수’는 매우 생산적인 선행 요소로, ‘합수거리’·‘합수걸’·‘합수곡’·‘합수골’·‘합수나들이’·‘합수나루’·‘합수내’·‘합수리’·‘합수보’·‘합수천’·‘합수통’ 등에서 확인된다. 청주시에서도 동막동에 ‘합수통’이 존재한다. ‘머리’는 인체에 쓰이는 말이나, 지명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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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정동에 있는 마을. 향교와 골로 분석이 된다.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까지 지방교육을 하던 교육기관이다. 그래서 향교가 있는 골짜기로 본다. 섶밭 남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청주가로수길을 따라 연기군 조치원 방향으로 가다가 군부대앞을 지나면 휴암에 이른다. 섶밭마을 남쪽에 향교골이 있다. 도고동골목, 소종, 양택이(陽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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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에 있는 마을. 향교말은 대성동의 청주향교 옆 주변에 있는 마을이다. 향교말은 ‘향교’에 ‘말’을 결합시킨 지명이다. 말이 마을을 가리키는 대표적 단어이기에 향교골보다 더 구체적인 명칭이다. 생겨골, 상저골, 생작골 또는 향교골, 행교말 이라고도 한다. 향교골은 향교와 골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청주향교 앞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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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의 우암오거리와 제2순환도로와 접하는 사천교 사이에 있는 도로. 도로개설 당시에 재향군인들이 주축이 되어 도로를 건설하였다는 데서 붙어진 도로이름이다. 1963년의 청주시 도로현황과 1995년 청주시 발행의 『청주시 행정지도』 등에 의하면 ‘향군로’는 상당구 우암초등학교 앞 우암오거리에서 한국전력 청주지사를 경유하여 오늘날의 청주문화방송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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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큰 은행나무가 있어서 은행정이, 으능정이 또는 향정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서주내면의 향정리를 병합하여 신설된 청주군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46년 6월 1일에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됨에 따라 개칭된 청원군(淸原郡) 관할이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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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검은 바위, 검배, 현암 등은 본래 바위 이름이나 여기서는 마을 이름으로 쓰인 것이다. 마을 앞에 검은 바위가 있어서 검배 또는 현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락리(古樂里)와 이교리(泥橋里) 일부를 병합하여 현암리라 명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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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마을. 호두나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지금도 호두나무가 고개 위에 있다. 이 거리에 마을이 생기자 거리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삼아 호두나무거리라 한 것이다. 호두나무거리는 현재 대성동 우성아파트(전 세광고등학교) 맞은 편에 위치하며, 시내에서 명암약수터로 가는 길에 탑.대성동사무소의 맞은 편 길로 올라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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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있는 마을. 호무골은 용담동에 있는 마을로 호미골이라고도 한다. 호무골에 대해서는 지명 전설이 전한다. 전설에 따르면, 호무골은 호무(虎舞)골이 되어 호랑이가 춤을 춘 골짜기 또는 마을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 해석은 지나치게 작위적이어서 믿을 수 없다. 호무골에 대해서는 호무골설 이외에 호미골설이나 홀에미골설 등도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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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마을. ‘홍골’은 ‘홍’과 ‘골’로 분석된다. ‘홍’은 ‘홈’의 변형으로, ‘홈’은 ‘오목하고 길게 팬 부분’을 뜻한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한 것으로, ‘골짜기’나 ‘마을’을 뜻한다. ‘홍골’은 ‘홈골’이 연구개음화를 거친 결과이니, ‘홈’의 ‘ㅁ’이 ‘골’의 ‘ㄱ’ 영향으로 ‘ㅇ’으로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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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동에 있는 마을. ‘홍와촌(紅瓦村)’은 한자 지명으로, ‘홍와’와 ‘촌’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홍와’는 ‘붉은 기와’를 뜻한다. ‘마을’은 중세국어 ‘[里]’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명에서 ‘마을’·‘말’·‘마실’·‘물’이나 한자어 ‘리(里)’·‘촌(村)’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홍와촌(紅瓦村)’은 ‘붉은 기와집 마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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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말골, 왕암리(旺岩里), 신기리(新基里)를 병합하여 화계리(花溪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될 때 화계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2동 관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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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능선. ‘화랭이잔등’은 1차적으로 ‘화랭이’와 ‘잔등’으로 분석된다. ‘화랭이’는 ‘화랑이’가 ‘ㅣ’모음 역행동화를 겪어 변한 어형이다. 여기서 ‘화랑이’는 ‘광대와 비슷한 놀이꾼 패’로, 옷을 잘 꾸며 입고 가무 행락을 일삼던 점이 광대와 다르다. 전국적으로 ‘화랑’·‘화랑이’·‘화랭이’가 붙은 지명은 많이 발견된다. 특히 ‘화랑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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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있는 마을. ‘화사태’의 유래는 잘 알 수 없으나 다만 ‘화’는 ‘花’일 가능성이 있고, ‘사태’는 ‘새터’의 변형이거나 ‘샅(삼각형의 안쪽 지역)’에서 파생된 단어일 수가 있다. 주중동 밭터(바테)의 남서쪽, 반송말에서는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반송말 동쪽으로 의암로[36번 국도]가 지난다. 산기슭에 위치한 마을로서 마을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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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있는 들. ‘황새마루’는 ‘황새’와 ‘마루’로 분석된다. ‘황새’는 매우 흔한 선행 요소로, 대부분 황새가 서식하는 곳에 붙는다. 청주시의 경우 ‘황새마루’ 외에도 주중동·강서동의 ‘황새봉’, 수곡동의 ‘황새바위’, 석곡동의 ‘황새울’, 죽림동의 ‘황새울고개’ 등에서 발견된다. ‘마루’는 ‘높다’를 뜻하는 백제어 ‘모랑(毛良)’이나 중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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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에 있는 마을. ‘황새울’은 ‘황새’와 ‘울’로 분석된다. ‘황새’는 ‘백로와 비슷한 황샛과의 새’를 말한다. ‘울’은 ‘골’의 변화형으로, ‘골짜기’나 ‘마을’을 뜻한다. 따라서 ‘황새울’은 ‘황새가 많이 서식하는 골짜기나 마을’로 해석된다. 과거 이 마을에는 노송이 우거져 황새가 많이 살았다 한다. 이 마을은 달리 ‘황조동(黃鳥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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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에 있는 마을. ‘횡성’은 ‘홍성’의 변화형으로 추정할 수 있다. ‘횡성’을 달리 ‘홍성이’로도 부르는데, ‘홍성이’는 ‘홍성’에 접미사 ‘-이’가 붙은 어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홍성’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다른 지역에 ‘홍성골’이 더러 있는데, 어떤 예도 어원 추정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이 마을의 경우에는 주민의 전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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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동(新洞), 은곡(隱谷), 신촌리(新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될 때 휴암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1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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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마을. 범바골은 우암어린이회관 위쪽에 있는 마을로 범바위골이라고도 한다. 범바골은 범바위골에서 위가 탈락한 어형이다. 학바위골이 줄어서 학바골(용정동)이 되듯이 범바위골이 줄어들어 범바골이 될 수 있다. 범바위골의 범바위는 범의 모양을 한 바위로 해석된다. 전국에 범바위라는 바위 이름이 상당히 많다. 범의 형상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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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부에 위치한 구. 북동쪽은 청원군 오창면, 북쪽 및 북서쪽은 청원군 옥산면, 서쪽은 강내면, 남쪽은 청원군 남이면, 남동쪽은 청원군 남일면, 동쪽은 청주시 상당구와 접하고 있다. 1995년 서부출장소가 구로 승격될 때, 청주시 운천동에 있는 청주 흥덕사지(興德寺址)의 이름을 따서 흥덕구가 되었다. 흥덕사는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불조직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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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는 흥덕사거리와 우암사거리를 연결하는 다리. 1998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총연장은 486m, 폭은 15m, 상행 2차선, 하행 2차선 총 4개의 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된 공법은 상부는 ‘Steel Box RC 슬라브’, 하부는 ‘T형’이다. 청주시의 젖줄인 무심천(無心川)에 위치한 교량 중 하나로 상당구와 흥덕구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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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의 청주역 삼거리에서 상당구 내덕동 청주대학교 정문 사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흥덕로는 이 도로의 구간에 청주 흥덕사지(興德寺址)가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흥덕로의 기점인 청주역에서 동쪽으로 오면 중부고속국도의 나들목과 만난다. 그리고 제2순환도로와 교차하고 솔밭공원 부근에서 공단로와 솔밭앞길과 마주친 후 청주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