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청각장애인 복지단체.

[설립목적]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들에게 의료적, 교육적, 사회·문화적, 재활적 측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아인의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연구, 기획, 추진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적·경제적 및 문화적 지위를 높여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한다.

[설립경위]

1982년 2월 창립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한국농아복지회 충청북도지부를 설립했다.1986년 1월에 충청북도농아복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7년 4월에는 충청북도 농아인협회 충주시지부를 설립하고 5월에는 ‘한국농아복지회 충청북도지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북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변천]

1998년 8월에 충청북도농아인협회 부설 수화통역센터를 개소하고 2002년 3월에는 충주시 수화통역센터, 9월에는 충청북도농아인협회 제천시 지부를 각각 설립하고 2004년 1월에는 충청북도농아인협회 옥천군 지부를 설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북도협회에서는 재활서비스, 사회교육, 복지행사, 조사연구, 공동모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활서비스에서는 재활상담을 진행하고 사회교육사업에서는 수화교육, 장학사업, 자원봉사자 조직을 운영하며 복지행사에서는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수화경연대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사랑의 다리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연구사업에서는 회지발간,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공동모금지원사업에서는 정보탐색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1985년에는 사랑의 수화교실 1기 기초반을 개강하고 1987년에는 충청북도농아인 전통혼례식을 거행하였으며 1992년에는 제1회 충청북도연합 수화발표제, 1996년에 제1회 맹인·농아인 함께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2001년에는 수화로 전하는 정보탐색교실, 2004년에는 충청북도농아인협회 문맹농아수화교실을 개강하였다.

[현황]

수화교육은 나이, 학력, 종교,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건청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초·중·고급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직]

회장 1명, 사무국장 1명, 간사 1명, 통역사 4명의 직원과 약 100명의 비상근 자원봉사자가 있고 청주, 청주, 제천에 시지부가 있으며 옥천, 영동, 괴산, 보은에 대표가 있다.

[의의와 평가]

청각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수화보급에 힘쓰고 사회적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