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소래울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남촌이라고 불려왔다.

[변천]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설된 청주군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됨에 따라 개칭된 청원군(淸原郡) 관할이 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되면서 남촌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었고, 강서2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89년 5월 1일에는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흥덕구에 속하게 되었다.

2003년 43세대 135명이었던 것이 2006년 상반기(6월 기준)에는 40세대 131명, 2006년 하반기(12월 기준)에는 41세대 133명, 2007년 상반기(6월 기준)에는 47세대 136명이다가 2011년 3월 31일 기준하여 45세대 134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 중 남자는 72명이고 여자는 62명이다. 다.

[자연환경]

북쪽은 낮고 평평하여 대부분 논이고, 남쪽은 야산이라 밭이 많고, 마을은 동 가운데의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남촌동의 앞쪽으로 매봉재라는 산이 있으며, 서쪽 뒤로는 맹공대 또는 만경대라는 산이 있다. 또한 남촌동에서 신성동쪽으로 엽촌고개[엽씨촌고개]가 접해 있다. 동쪽에는 자경골이라는 골짜기가 있으며, 서쪽에는 새터골, 남쪽에는 안골이라는 골짜기가 위치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내곡동과 외북동, 서쪽은 평동과 맞닿아 있으며, 남쪽은 신성동, 북쪽은 신대동과 접하고 있다. 충북선이 중앙부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으며, 동쪽에는 중부고속국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 지역의 교통 편의와는 별 관계가 없으며, 동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남촌1길과 남촌2길이 주요 통행로이다.

[현황]

흥덕구 서북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남북으로 긴 형태이며, 총 면적은 0.78㎢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45세대 13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72명이고 여자가 62명이다.

자연마을은 말개뚝, 새터골, 안골, 옆골, 자경골 등이 있으며, 남촌 서쪽에 맹공대라는 산이 있고, 엽천고개가 있으며, 남촌 북쪽에는 삽다리들과 남촌과 신대 사이에는 주례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