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정호(金鼎鎬)[?~1955]는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출신으로, 군자금 모금과 광복회 활동에 힘쓰다가 체포되어 7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김정호의 다른 이름은 김승호(金昇鎬)이다. 양성읍[현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에서 청년들을 모아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여 군청과 경찰서를 불사르고 일본인을 희생시켰다. 그 후 상해 임시 정...
-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현대 기업인. 김종희(金鍾喜)[1922~1981]는 천안 직산 출신으로, 한화 그룹 창업자이다.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현암(玄岩)이다. 아버지 김재민(金在民)과 어머니 오명철(吳明哲) 사이의 4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직산 공립 보통학교를 거쳐 1937년에 서울에 있던 경기 상업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어느 날...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는 목천군의 서면 지역이었으며, 현재는 목천읍 관할이며 독립 기념관이 있다.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북동과 남동이 병합하여 남화리라 하였다. 옛날에는 목천의 남쪽의 벌판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남벌이라 했다. 목천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남화리로 개설되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덕회산(德會山) 밑에 좋은 밭이 있다고 하여 덕전리(德田里)라 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충청도 목천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신흥리, 유왕동, 점말, 중리, 장흥동, 용소말, 심평 마점를 병합하여 덕전리라 하고, 목천면의 관할에 두었다. 신흥동은 폐동되어 없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된 마을 중 도전리의 ‘도’ 자와 장평리의 ‘장’ 자를 따서 도장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충청도 목천군 서면 지역으로 관동, 진지리, 신기리, 장평리, 도전리 일부를 병합하여 도장리라 하고 목천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한 마을 중 동리의 ‘동’ 자와 장군평의 ‘평’ 자를 따 동평리라고 하였다. 목천군 읍내면의 장군평, 샘모랭이, 중모리, 동리의 일부를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하여 동평리라 하고, 목천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동평리가...
-
우리 민족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하였다. 그리고 일제는 군사력을 배경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각 분야에서 폭력적인 억압과 수탈로 식민 지배를 자행하였다. 이에 거족적인 저항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는 다양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특히 1919년 유관순 열사로 상징되는 아우내 장터의 만세 시위는 가장 대표적인 3·1 운동 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된 마을 중 삼층리의 ‘삼’ 자와 신성리의 ‘성’ 자를 따서 삼성리라 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목천군 서면 지역으로 삼층리, 도리티리, 신성리, 산곡리 일부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삼성리로 병합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서면 소사리의 지명을 따서 소사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서면 소사리, 신곡리 일부, 도전리 일부, 천안군 소동면 소시리, 연기군 전의면 역리 일부를 병합하여 소사리라 하고, 목천읍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소사리가 되었으며,...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도기(柳道基)[1870~1939]는 1919년 4월 1일 천안군 갈전면의 독립 만세 시위를 후원하였고, 거사 당일에는 태극기를 들고 시위 군중의 사기를 높이며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언도받았다.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대원(大元)이다. 유용계(柳龍溪)의 고손자이며, 유관순(柳寬順)의 종조할아버지이다. 충청남...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의병장. 본관은 수안(遂安), 자는 중수(仲綏), 호는 송담(松潭) 또는 일운 거사(一雲居士)이다. 참판을 지낸 이영견(李永肩)의 고손자이고, 승지 이익령(李益齡)의 증손자이다. 할아버지는 사도시 직장을 지낸 이생은, 아버지는 양양 도호부사를 지낸 이주국이며,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동생인 이인장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학문을...
-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식민 통치를 당한 1910~1945년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 의하여 국권을 빼앗긴 1910년대는 군사 강점과 식민지 무단 통치 체제가 실시되었다. 우선 일제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 통치 기구로서 조선 총독부를 설치하고, 총독을 두어 식민지 통치를 담당하게 하였다. 조선 총독은 행정권뿐만 아니라 입법·사법 및 군대 통수...
-
현대 천안 출신의 정치인이자 기업인. 한희석(韓熙錫)[1909~1983]은 천안 병천면 매성리 출신이다. 일본 고등 문관 행정과 합격 후 조선 총독부 내무국 지방과에 근무하였다. 광복 후 이승만 정권하에서 내무부 지방국장과 차관을 역임하였다. 제3대·제4대 국회 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부의장과 내무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한희석은 한문을 수학하던 중 일본인 우에...
-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교육자. 황봉선(黃鳳善)[1908~1982]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순서(舜瑞), 호는 상산이며, 본적지는 충청남도 천원군 목천면 교천리 18번지이다. 1926년 여름에 조직된 수원 고등 농림학교의 항일 학생 비밀 결사인 건아단(健兒團)에 참가하여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퇴교를 당하고 18개월의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