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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언덕. 유등리 유청 앞들에 있는데, 산 모양이 조개 한쪽을 엎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옛날에는 마을에 조개껍질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개등은 유청마을 남쪽으로 펼쳐져 있는 넓은 평야지대에 있는 낮은 구릉지이다. 유청리는 낙동강 변의 자연제방상과 위치한 유등과 연속적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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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자고(子高). 아버지는 금산(琴山) 김귀(金龜), 어머니는 판사(判事)를 지낸 김효로(金孝老)의 딸이다. 김옥견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455년(세조 1) 사어(司禦)로서 세조의 즉위를 도와 정난원종공신(靖亂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함흥병마도위를 지내고 1504년(연산군 4)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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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북면에 걸쳐 있는 산. 구룡산은 창원시의 진산인 검산(檢山)에서 줄기를 이어 온 낙남정간의 기맥으로서 북쪽의 백월산으로 맥을 잇는다. 이곳에는 모두 3개의 산성이 있다. 염산성(簾山城) 혹은 구룡산성(九龍山城)이라 알려진 것이 대표적이며, 서쪽의 지개리 쪽 골을 안은 포곡식(包谷式) 산성과 또 하나는 동북쪽으로 약 1㎞ 떨어진 봉우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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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동에 있는 천리교 소속 교회. 자산교회는 천리교의 교리인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죄악의 근원인 욕심을 제거하여 서로 사랑하며 신에게 노력을 바치는 것을 교지로 삼아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현세에 건설할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1980년대 천영수가 소답동시장 내에 교회를 개설하였다. 이 후 세 차례에 걸쳐 교회를 이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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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자안(子安), 호는 천곡(川谷). 아버지는 생원 구설(具雪)이고, 어머니는 김을룡(金乙龍)의 딸로서 강진김씨(康津金氏)이다. 아들은 구복한(具復漢)이다. 구종길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1422년(세종 4)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가 되었고 뒤이어 직제학이 되었다. 집현전 제학,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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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자여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자여마을은 창원시 동읍의 봉산·송정·용정·단계 등의 마을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 4개 마을은 예부터 자여역이 있던 곳이라 하여 자여마을이라 불렀다. 자여마을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그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지낸다. 제의에 앞서 먼저 풍물꾼들이 자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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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자여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자여마을은 창원시 동읍의 봉산·송정·용정·단계 등의 마을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 4개 마을은 예부터 자여역이 있던 곳이라 하여 자여마을이라 불렀다. 자여마을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그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지낸다. 제의에 앞서 먼저 풍물꾼들이 자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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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자여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줄다리기. 자여마을은 창원시 동읍의 용정리·단계리·봉산리·송정리 등을 아울러서 일컫는 말이다. 과거 자여역이 있었던 곳이라 알려져 있다. 자여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이 되면 대동제를 지내며, 이 후 대동놀이로서 당산제와 윷놀이, 줄다리기, 달집태우기가 이루어진다. 자여마을 줄다리기는 큰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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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자여역을 담당한 종6품 벼슬. 창원도호부에서는 일종의 교통시설인 역(驛) 네 곳과 숙박시설인 원(院) 아홉 곳을 운영하였는데, 그 중 역으로는 자여역(自如驛)·신풍역(新豊驛)·근주역(近珠驛)·안민역(安民驛) 등이 있었다. 역에서는 역마(驛馬)와 역로(驛路)를 관리하고 공무로 지방을 다니는 관리들에게 역마와 숙식 등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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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와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꿈과 소질을 가꾸며 노력하는 어린이, 새로운 것을 찾아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예절 바른 어린이, 서로 돕고 책임을 다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시 동읍의 인구 증가로 1999년 9월 1일 12학급으로 개교하였으며, 초대 이도승 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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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본역을 두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로. 자여도는 창원도호부를 중심으로 동쪽의 김해도호부, 서쪽의 함안군, 남쪽의 웅천현, 북쪽의 칠원현에 걸쳐 있는 조선시대의 교통로이다. 역로 개설의 특징은 대체로 자여도의 동서쪽 길은 낙동강 유역의 남쪽 외연을 동서축으로 연결하며, 남쪽 길은 고개를 넘어 해안선을 따라 개설되어 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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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자여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줄다리기. 자여마을은 창원시 동읍의 용정리·단계리·봉산리·송정리 등을 아울러서 일컫는 말이다. 과거 자여역이 있었던 곳이라 알려져 있다. 자여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이 되면 대동제를 지내며, 이 후 대동놀이로서 당산제와 윷놀이, 줄다리기, 달집태우기가 이루어진다. 자여마을 줄다리기는 큰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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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 자여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자여도의 중심 역원으로, 행인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국가의 중요 역원으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자여역은 14개의 작은 역을 거느리며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동쪽의 김해시, 북쪽의 창녕군·밀양시, 서쪽의 마산시·함안군, 남쪽의 진해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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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여역의 찰방을 역임한 사람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자여역은 창원도호부의 동쪽에 있던 자여도(自如道)의 본역으로, 이외에도 자여도에는 근주역·창인역·대산역·신풍역·파수역·춘곡역·영포역·금곡역·금동역·성법역·적항역·보평역·남역역·안민역 등 열네 개의 속역이 있었다. 자여역에는 자여도(自如道)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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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여마을에 있던 자여역(自如驛)은 창원도호부의 중심 역이었다. 자여역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1530년조에 처음 등장하는데, 이로 미루어 마을은 그 이전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여역은 같은 책 제32권 경상도(慶尙道) 창원도호부(昌原都護府)조에 의하면 부의 동쪽 19리 지점에 있었으며, 도호부 14개 역을 중개하는 큰 역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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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역참 터. 조선시대의 역로는 대·중·소로 크게 구분되는데 『속대전(續大典)』에 의하면 대로는 경기 12역, 중로는 경기 7역, 충청 24역, 전라 4역, 경상 5역, 강원 6역, 황해 11역, 평안 13역, 함경 37역이고, 기타는 소로로 규정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창원도호부역원조에는 “자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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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여마을에 있었다고 알려진 자여장은 현재 사라지고 없다. 이 때문에 자여장의 모습은 옛 기록과 주민들의 기억 속 이야기로만 전해지고 있다. 『창원부읍지』에 의하면 자여장은 창원도호부에서 동쪽으로 20리 거리에 있었다고 한다. 자여역이 있던 송정리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나, 봉산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자여장은 봉산마을과 송정마을의 경계선을 이루는 작은 도랑가를 따라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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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형, 하천,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있는 시로 동경 128° 20′~128° 88′, 북위 35° 02′~35° 28′에 위치한다. 면적은 734.98㎢이며, 동쪽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서쪽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고성군, 남쪽은 진해만과 마산만, 북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창녕군 및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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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피해. 자연재해는 자연 현상에 기인하여 생활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하거나 그 영향으로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주는 피해를 말한다. 「자연 재해 대책법」에 의하면 재해는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 또는 지진 및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로서, 화재·붕괴·폭발·환경 오염 사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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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타기 운동. 자전거 타기 범시민 운동은 계획 도시가 가진 넓은 도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 감축 및 교통 체증의 해소를 통해 쾌적한 도시를 창출함과 더불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의 하나이다. 인구 30만 규모의 쾌적한 계획 도시였던 창원시는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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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처음 이름은 응감(應鑑). 자는 자첨(子瞻). 호는 금창(琴窓). 아버지는 진사 김삼우(金三佑)이고,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안필방(安弼邦)의 딸이다. 김응추는 일찍이 과거 공부를 접고 금서(琴書)로 스스로 즐기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의 휘하 의병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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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천주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 ‘받치는 작대기’라는 뜻에서 작대골이라 하였고, 소계라고도 하였다. 또 대추 한가운데 있으므로 초계라고도 하였다.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는 소계리(召溪里),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소계리(召界里)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는 기록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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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외감리와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에 걸쳐 있는 산. 작대산은 옛 칠원현의 동쪽에 있는 산이다. 이 산의 명칭에 대한 많은 혼란이 있다. 그것은 작대산이 근세의 자료로는 조선시대 후기의 『칠원지도』에만 나올 뿐 다른 지지에서는 이름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지에는 칠원현의 동쪽에 청룡산(靑龍山)이 있으며, 바로 칠원의 진산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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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외감리와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에 걸쳐 있는 산. 작대산은 옛 칠원현의 동쪽에 있는 산이다. 이 산의 명칭에 대한 많은 혼란이 있다. 그것은 작대산이 근세의 자료로는 조선시대 후기의 『칠원지도』에만 나올 뿐 다른 지지에서는 이름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지에는 칠원현의 동쪽에 청룡산(靑龍山)이 있으며, 바로 칠원의 진산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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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잠리는 ‘용잠(龍岑)’에서 연유하는 한자말 지명일 것이다. 용잠의 ‘용(龍)’은 용잠리의 안산(案山)에 해당되는 구룡산(九龍山)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용잠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나온다. 당시 동면(東面) 이운(二運)에 속해 있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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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각 가정에서 정초에 장을 담는 풍속. 장(醬)은 정월부터 삼월까지 적당한 시간에 담지만 정월에 담은 장이 가장 맛있다. 창원 지역에서 장을 담그는 날의 특징은 첫째 손이 없는 날을 택하는 경우, 둘째 소날이나 말날 등과 같이 유모일(有毛日)을 택하거나 네 발 달린 동물에 해당되는 날을 택하는 경우, 셋째 삼월 삼짇날에 담는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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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에서는 아직도 장(醬)을 직접 담가 먹는 집이 많다. 또한 장을 신성한 음식으로까지 여기고 있다. 장맛은 한 해 동안 가족들의 입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아무 날이나 함부로 담가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장맛이 없으면 국도 맛이 없고, 나물을 무쳐도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날을 받아 담근다고 한다. 석교마을에서는 예전부터 집안마다 장을 담그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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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 죽동마을에 있는 기자석. 죽동리 방구틈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옛날 죽동리에 아기장군이 있었는데 영웅이 나는 것을 두려워한 왕이 아기장군을 죽이려 하자 그 부모가 바위 속으로 아기장군을 숨겨두었다. 왕이 보낸 군사들이 바위를 쪼개는 순간 아기장군의 목이 잘려 하늘로 솟아올랐다가 바위에 떨어졌는데, 아기장군의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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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열녀. 장귀 처 양씨는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서 태어났다. 남편 장귀가 죽어서 장사를 지내려 하는데, 장귀 처 양씨가 목을 매어 죽어 남편과 한 무덤에 묻혔다. 장귀 처 양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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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황형(黃衡)[1459~152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언평(彦平).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고려시대 문하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를 지낸 회산군(檜山君) 황석기[?~1364]이고, 할아버지는 대흥현감을 지낸 황선경(黃善慶)이며, 아버지는 선공감정을 지낸 황예헌(黃禮軒)이다.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사헌부 감찰을 지낸 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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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가음동에 있는 공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를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창원대로 변 조성의 일환으로 장미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2006년 6월 공원조성방침을 결정하고 2006년과 2007년 사이에 장미 공원 조성을 위한 선진공원 벤치마킹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2007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실시설계를 하였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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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진해시 여좌동, 2002년 1월 5일 창원시 성주동의 장복산(582.2m)으로 고시하였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1425)에 장복산(長卜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장복산(長福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복산 자락에는 안민(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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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장붕익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운거(雲擧), 호는 우재(憂齋). 할아버지는 교리를 지낸 장차주(張次周)이다. 장붕익은 164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699년(숙종 25)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등을 거쳐 1702년 11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 재임 중 백성들에게 은혜와 위엄을 베풀어 아전들과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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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 오곡실마을에 있는 바위. 외산리는 현재 자연마을인 현도·내산·초소·명촌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내산마을과 오곡실마을 중간에 위치한 외산리 장사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주민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장사바위는 옛날 힘이 센 장사 한 명이 바위에 앉아서 오줌을 누웠는데, 앉았던 부분은 엉덩이 모양으로 움푹 파이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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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장수산(張守山)은 창원도호부[현 경상남도 마산시 합성동]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3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수문장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내용이 『창원부읍지』에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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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5일마다 열리는 사설 시장. 조선시대의 장시는 어용상(御用商)이나 시전(市廛)과 구별되는 시장으로, 별다른 시설이 없는 일정한 장소에 상인들이나 인근 주민들이 모여 서로 교역하는 곳을 말한다. 이들 장시는 대부분 고장의 치소(治所)가 있었던 읍성 주변이나 역(驛) 주변, 그 외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교통의 요지에서 열렸다. 주로 5일을 주기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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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무·오이·마늘·단감 등을 간장·된장·고추장·식초 등에 담가 먹는 밑반찬. 장아찌는 무·배추·오이 등을 알맞은 크기로 썰어 말리거나 절여서 간장, 장 등에 담가 오래 두고 먹는 밑반찬으로, 제철에 나는 채소를 오래 보관하면서 먹는 방법이다. 장아찌는 장류에 오래 담겨 있어 독특한 풍미를 내는데, 먹기 바로 전에 잘게 썰어 참기름·설탕·깨소금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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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장어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 장어국은 장어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으로 여름철 건강식으로 좋다. 장어에는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들어 있어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다. 특히 EPA와 DH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 좋고 칼슘 함량도 매우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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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장어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 장어국은 장어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으로 여름철 건강식으로 좋다. 장어에는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들어 있어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다. 특히 EPA와 DH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 좋고 칼슘 함량도 매우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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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재상은 1942년 7월 20일 창원면 동정리에 있는 창원신사 뒤 숲에서 10여 명의 급우들(박대근·최을석·조문대·김명수·배장실 등)과 밀회를 거듭한 후 청년독립회를 조직했다. 청년독립회는 이후 일본의 감시가 극심하여 공식적인 활동보다는 백정기의 지시에 따른 은밀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이들은 학교에서 강요하는 신사참배에 응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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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학업이나 학문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장학(獎學)이란 교육 활동의 전반에 걸쳐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후원되는 재정적·전문적·기술적인 일련의 봉사 활동을 말한다. 최근 들어,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교육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임을 새삼 자각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견 육성하기 위하여 인재 육성 장학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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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교회. 재건유등교회는 일제강점기 일제의 민족정신 말살 정책인 신사참배·동방요배 등에 저항하다 순교한 신자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45년 해방 이후에 세운 교회이다. 교회의 초창기 활동은 알기 어려우나, 교회에 1949년부터 활동하였음을 알려 주는 회계 장부가 전하고 있다. 1957년 5월 유등리 632번지에 목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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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동에 있는 교회. 재건창원교회는 일제강점기 일제의 민족정신 말살 정책인 신사참배·동방요배 등에 저항하다 순교한 신자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신앙생활의 근본으로 삼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설립되었다. 1946년 창원군 창원읍 북동 김을수 댁에서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수감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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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새. 두루미가 몸 빛깔이 흰색을 띠는 것과 달리 회색을 띤다 하여 ‘재두루미’라고 한다. 네팔에서는 바람의 새라는 뜻의 ‘츄론’이라고 부르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하루 만에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다. 그리고 네팔 사람들은 새해를 맞아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날아가는 두루미가 행복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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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효자. 주정원의 본관은 신안(新安)이고, 자는 재삼(在三), 호는 국정(菊井)이다. 신안주씨(新安朱氏)의 시조 주희(朱熹)의 30세손이며 웅천파(熊川派)이다. 아버지는 주봉갑(朱鳳甲), 부인은 문씨(文氏)이다. 후손들은 경상남도 진해시 일원에 거주하며 기제를 지내고 있다. 주정원은 당시의 창원부 진해면[현 경상남도 진해시 석동 일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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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재숙(再淑), 호는 의와(義窩). 증조 할아버지는 박신윤[1661~1698]이고 아버지는 장례원판결사(掌隷院判決事)를 지낸 박충준(朴忠俊)이다.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승지를 지낸 윤경수(尹敬守)의 딸이다. 박홍정(朴弘貞)[1541~1619]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사람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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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귀산본동에 살고 있는 이종현 옹이 먹고살기 힘들었던 1960년대 진해에 와 있던 미고문단과 색다르게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들려주었다. 당시는 바닷가 마을이라 마을 부녀자들은 물때만 되면 바닷가로 몰려 나가 조개를 캐서 시장에 내다 팔아 식량을 구입하고, 또 자식들 학비를 조달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경기도 어디에서 미군이 구호물자를 영세민들에게 공짜로 나눠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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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김해 김씨 문중 서원. 저산 서원은 현대에 건립된 서원으로서, 고려 후기 문신인 김관(金菅)을 주향으로 하여, 김문숙(金文淑)·김항(金伉)·김서(金湑) 등을 배향하고 있다. 김관은 안향과 도의로 사귀어, 함께 충선왕을 호종하여 원의 수도에 머물면서 주자학을 연구하고 고려에 도입하였다. 충혜왕과 충목왕 때도 외교와 정치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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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30만㎥ 이상의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수리 시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잡아서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의 시설로, 지표수의 활용도를 높이는 용수원(用水源)을 말한다. 저수지는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는 농업용수의 주요 공급원 노릇을 하지만 공업 도시로 변모할수록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또는 치수의 기능이 중요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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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지역 주민들에게 무산계급 이념을 선전·교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1923년 3월 전조선청년당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주의 이념에 입각한 항일운동은 종래 민족부르주아 중심의 항일운동이 지녔던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 대중들을 자각시키면서 대중들의 실질적 권익신장을 보장하는 항일운동의 중심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민족부르주아 중심의 운동에서 무산계급 중심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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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시목(市木). 1998년 2월 11일 의(義)와 깨끗한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가 창원시의 이미지를 대표한다고 하여 시목으로 지정하였다. 소나무는 높이 35m, 지름 1.8m 안팎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아랫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가지가 퍼지고 윗부분의 나무껍질이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겨울눈은 적갈색이고 바늘잎은 8~9㎝, 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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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문헌에 나타난 적현동에 대한 기록은 『호구총수(戶口總數)』의 적연해리(赤硯海里)·적연리(赤硯里)라는 명칭으로, 당시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다.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적현리(赤峴里)로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창원부 웅서면(熊西面)에 속하였다. 적연해리라는 명칭이 없는 것은 그동안 적연리로 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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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에 있는 조선 전기 창원황씨 조상들의 묘. 창원과 마산의 경계 지역인 봉암교에서 삼귀동으로 가는 길에 삼미특수강 외곽 담장 곁으로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는 산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계곡 속으로 들어가면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적현마을이 나온다. 8기의 황씨 세장묘(世葬墓)[4~6代의 묘들이 한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묘역]는 마을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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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 봉암교에서 삼귀동까지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4.7㎞, 폭 25m(대로3류)의 왕복 5~6차선 도로이다. 적현로 인근에는 1975년과 1977년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었으며, 가무령과 황모 등의 야산, 옛 마을인 나릿가, 골짜기인 범난골 등이 있다. 황모에는 고려시대 충정왕 때 첨의부참리가 되어 회산부원군에 봉해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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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 경상남도 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경상남도 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교육 활동 파악 및 정책 제시, 교육공무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통한 민주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9년 5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창립됨에 따라 동년 6월 10일 전국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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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 경상남도 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경상남도 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교육 활동 파악 및 정책 제시, 교육공무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통한 민주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9년 5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창립됨에 따라 동년 6월 10일 전국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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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의 경상남도 지역 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금속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자주적 단결을 추구하고, 노동조합 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노동자의 노동 조건을 향상시키며,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꾀하고, 모든 형태의 억압과 차별을 철폐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는 자주·민주·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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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의 경상남도 지역 본부.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고, 천부의 권리인 인권과 완전한 노동 기본권 보장을 통하여 인간다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단결을 공고히 하여 공무원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며, 민주 사회 및 통일 조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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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경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산별노조의 시대를 맞이하여 공동 산업과 공동 투쟁을 위해 지역본부의 구성에 대한 필요에 따라 설립되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규약 제2장 조직과 제6조 지역본부 구성에서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지역본부를 조직하고, 필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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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 경상남도 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경상남도 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교육 활동 파악 및 정책 제시, 교육공무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통한 민주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9년 5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창립됨에 따라 동년 6월 10일 전국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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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이자 자선사업가.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사영(士榮). 아버지는 전대홍(全大洪)이며, 아들은 전철환(全哲煥)·전병환(全秉煥)·전연환(全延煥)이다. 전근효(全根孝)는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여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형제간의 우애도 깊었다. 형이 어려서 죽고 난 후에 가정 살림을 맡아 배움에 전념할 수 없었지만,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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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정병산을 중심으로 창원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맥. 전단산(旃檀山)은 정병산, 혹은 단산(檀山)으로 불려 왔다. 전단산에 대한 기록은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 등장한다. 전단산에 고산사(高山寺)가 있는데 선종(禪宗)에 속해 있다고 하였다. 그 후 전단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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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퇴촌동 일원과 동읍 용정리·단계리 일원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봉림동과 창원시 동읍 용정리의 정병산(566.7m)으로 고시하였다. 정병산은 1934년에 간행된 『영지요선』에 전단산과 함께 정병산(精屛山), 그 후 『창원 군지』(1962)에 정병산(精兵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창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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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현대 로템에서 생산하는 전동기의 힘으로 궤도 위를 달리는 차. 전동기의 힘으로 강철로 만든 궤도 위를 달리는 차를 전동차라고 하며, 2008년 9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의 창원 국가 산업 단지 내의 현대 로템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열차는 최초 증기 기관차와 디젤 등을 동력으로 하는 디젤 기관차가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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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옥성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전의 이씨의 시조는 고려 개국공신인 태사(太師) 이도(李棹)이며, 그 후손들의 계대는 몇 대 동안 불분명하다. 그러나 고려 후기 최해(崔瀣)가 찬(撰)한 문의공(文義公) 이언충(李彦沖)의 묘지명이 『동문선(東文選)』에 기록되어 있고, 그 비석이 묘지 옆에 묻혀 있다가 발굴되어 국립 중앙 박물관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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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명린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때 사공(司功)을 지낸 이한(李翰)이다.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시조로부터 22세손이다. 전주이씨의 분파는 122파로서 거의 왕자대군(王子大君, 嫡)과 왕자군(王子君, 庶)을 파조로 하고 있으며, 시대구분에 따라 크게 세 갈래로 나누어진다. 이성계의 고조부인 이안사의 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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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김석공 처 전주이씨의 분묘. 동읍 금산리에 있는 김해김씨 판서공파 선산에 있는 조선 전기 8기의 묘 중 하나이다. 전주이씨는 김석공의 처로 김태종(金太宗)의 증손자인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이다. 선산에 있는 묘역의 가장 윗부분에 있다. 무덤의 앞부분과 기초 둘레석에 보수를 한 흔적이 있다. 조선시대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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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를 시조로 하고 최운명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전주 최씨는 계보를 달리하는 4파로 갈려져 있다. 최언위의 후손으로 고려 문종 때 상장군으로 완주백에 봉해진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 최치원의 후예로 고려 명종 때 완산군에 추봉된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 동주최씨의 시조인 최준옹의 후예로 고려조에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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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지역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과 근대 서민 가옥. 창원시는 1983년 부산에 있던 경상남도 도청이 옮겨오면서 지역의 행정과 산업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창원시 일대에는 높이 5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넓게 분포하며, 북동부 낙동강 연안의 충적 평야는 곡창 지대를 이룬다. 연평균 기온은 12.9℃, 연평균 강수량은 1,527㎜로 연중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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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북면두부와 북면막걸리가 있다. 북면두부와 북면막걸리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지역민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현재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북면두부와 북면막걸리는 지역민들이 즐겨 먹는 것은 물론이고, 북면에 있는 마금산온천을 찾는 관광객들도 창원의 전통 민속문화를 느끼면서 먹을 수 있어 즐겨 찾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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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창원의 불교 전통은 신라 시대에서 비롯하는 만큼 그 연원이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백월산의 남사, 봉림산의 봉림사가 유명하며, 주요 전통 사찰로는 성주사·의림사·성흥사·우곡사·불곡사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도심지에도 크고 작은 사찰들이 다수 분포하여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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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산에 있는 골짜기. 신라 말 불교의 9산 선문의 하나였던 봉림사(鳳林寺)가 있었던 골 이름으로 전해져 온다. 봉림사지는 지금 창원시 봉림동 뒷산에 있다. 절골은 봉림사가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불러진 지명으로 생각된다. 절골의 절은 봉림사를 지칭한 것이라 하겠다. 봉림사라는 절 이름을 진경대사(眞鏡大師)가 지었다는 기록이 진경대사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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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계리에 세워진 대한 불교 일붕 선교종 소속 사찰. 백월암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전하는 통일신라시대의 천년 고찰이지만 관련 자료는 거의 전하지 않는다. 다만 1300여 년 전인 통일신라시대에 백월산의 두 성인 중 한 사람인 달달박박(怛怛朴朴)이 아미타불 염불의 수행을 위해 거주했던 북사(北寺)라고 전한다. 조선 후기에 백월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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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아동, 청소년 및 부모를 위한 평생교육 기관. 젊음의 집의 설립목적은 교육은 마음의 일이며, 우리 모두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임을 기본 바탕으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기쁨과 친절이 넘치는 교육환경 속에서 인성교육 및 상담, 청소년 영성 개발, 문화 체험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부모와 자녀, 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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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생선의 살, 알, 창자 등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식품.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젓갈이 발전하였다. 서늘한 지역에서는 젓갈 원료를 그대로 섭취하는 육젓이 발달하였고, 따뜻한 지역에서는 젓갈을 찌거나 분쇄하여 액화시킴으로써 부패를 방지하는 액젓이 발달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아주 드물게 액젓과 육젓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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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생선의 살, 알, 창자 등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식품.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젓갈이 발전하였다. 서늘한 지역에서는 젓갈 원료를 그대로 섭취하는 육젓이 발달하였고, 따뜻한 지역에서는 젓갈을 찌거나 분쇄하여 액화시킴으로써 부패를 방지하는 액젓이 발달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아주 드물게 액젓과 육젓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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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생선의 살, 알, 창자 등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식품.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젓갈이 발전하였다. 서늘한 지역에서는 젓갈 원료를 그대로 섭취하는 육젓이 발달하였고, 따뜻한 지역에서는 젓갈을 찌거나 분쇄하여 액화시킴으로써 부패를 방지하는 액젓이 발달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아주 드물게 액젓과 육젓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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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다섯 아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조호익은 1576년(선조 9)에 경상도도사 최황(崔滉)이 군적(軍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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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이름인 석교(石橋)는 요즘에나 자주 불리는 마을이름이고, 예전에는 모두 ‘똘똘개’라고 불렀다. 현재는 이 마을 홍태식 씨가 운영하는 ‘똘똘개횟집’에서나 옛 이름의 흔적이 남아 있는 듯 보이지만, 아직 이 마을을 똘똘개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비교적 젊은 사람들도 석교 보다는 똘똘개가 더 익숙하다고 한다. 마을에는 1700년대 건립된 돌다리가 있었는데, 마을을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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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덕장(德璋), 호는 청단(淸湍). 아버지는 현효생(玄孝生)이다. 현석규(玄碩圭)[1430~1480]는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급제하여 집경전직이 되었고, 여러 벼슬을 거쳐 내섬시 직장이 되었다. 1460년(세조 6) 문과에 차석으로 뽑혀 사헌부 감찰이 되었으며 개성부 도사, 성균관 직강, 형조정랑, 예조정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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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서예가. 정기헌의 호는 백당(白堂)이며, 1886년 현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면 봉림리 62번지에서 정규엽(鄭珪燁)과 이근수(李根秀)의 2남 3녀 중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그는 민족의식이 투철하고 배일사상이 철저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일제에 협력이 되는 일이라면 아예 손대지 않았다. 아울러 일제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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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석린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성래(聖䚅), 호는 정람(情嵐). 승지공파(承旨公派) 전북(全北) 문중으로, 구설(具雪)로부터 14세 손이며, 봉암(鳳岩) 구정려(具廷呂)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구한웅(具漢熊)이다. 구석린은 당시 창원부 일원에 살았을 것으로 여겨지나 분명하지 않다.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다. 특히 부친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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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덕은 한국사 개설서에도 이름이 나올 만큼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세종 때 압록강 상류에 침입한 오랑캐의 추장인 이만주를 토벌하고 성을 쌓아 자성군을 두어 4군 설치의 기초를 만든 인물 정도로만 짧게 설명되고 있다. 최근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윤덕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반인들은 최윤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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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최윤덕 장군의 묘. 대산리의 사리실 동북쪽 저지대에 있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최윤덕의 묘가 부(府)에서 북쪽으로 20리에 있다고 했다. 정렬공 최윤덕 묘가 있는 이곳은 백월산과 구룡산을 잇는 맥의 중간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천주산을 바라보는 곳으로, 명당지로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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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정문성(鄭文星)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태경(台卿). 교은(郊隱)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정태인(鄭泰仁)이고, 어머니는 진주이씨(晉州李氏)이다. 정문성은 1624년(인조 2)에 일어난 이괄(李适)[1587~1624]의 난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다. 1644년(인조 22)에 군관(軍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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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퇴촌동 일원과 동읍 용정리·단계리 일원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봉림동과 창원시 동읍 용정리의 정병산(566.7m)으로 고시하였다. 정병산은 1934년에 간행된 『영지요선』에 전단산과 함께 정병산(精屛山), 그 후 『창원 군지』(1962)에 정병산(精兵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창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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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퇴촌동과 동읍 용정리·단계리 일대에 걸쳐 있는 정병산 용추계곡에서 발견된 중생대 공룡 발자국 화석. 정병산 용추계곡 용추10교 등산로 옆 계곡, 용추7교, 용추9교 계곡 바닥에 위치한다. 공룡 발자국 화석은 용추10교를 지나 물푸레나무 안내판 부근에 있는 계곡의 암반에서 중점적으로 발견된다. 2008년 10월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정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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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서 효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7년 경남농협에서 출간한 『경남전설을 찾아서』와 1998년 경남은행에서 출간한 『우리 고장 전설·속담 이바구』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경상남도 창원 땅의 자여마을에 구씨 성을 가진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가진 것은 없지만 무척 힘이 세고 착했으며 게다가 효성이 아주 지극하여 마을에서는 효자청년으로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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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정병산을 중심으로 창원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맥. 전단산(旃檀山)은 정병산, 혹은 단산(檀山)으로 불려 왔다. 전단산에 대한 기록은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 등장한다. 전단산에 고산사(高山寺)가 있는데 선종(禪宗)에 속해 있다고 하였다. 그 후 전단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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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묘소가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희범(希範), 호는 정성헌(靖醒軒). 초명은 관(館)으로 왕이 직접 내린 이름이다. 아버지는 사인(舍人) 김용직(金容直)이다. 김관[1250~1345]은 1266년에 명경과에 급제한 뒤 교서부를 거쳐 직한림원이 되어 안향(安珦)과 학문을 논하며 남다른 교분을 나누었다. 1270년 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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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두철(安斗喆)[1809~1877]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경수(敬叟)·정수(正秀), 호는 퇴은(退隱). 아버지는 근암(槿庵) 안수의(安守儀)[1779~1851]이고, 어머니는 용성송씨(龍城宋氏)로 송상규(宋尙奎)의 딸이다. 안정석(安貞錫)[1836~1911]이 아들이다. 창원시 봉림동에 속한 퇴촌동(退村洞)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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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최운해의 처 정숙부인 이씨의 분묘. 정숙부인 이씨 묘는 대산리의 사리실 동북쪽 저지대에 있는 정렬공 최윤덕 묘 뒤편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4각 분묘형으로 앞쪽과 양쪽 옆에는 산돌을 둘러쌓았다. 지면에 묻혀 노출된 부분은 매우 낮다. 묘의 높이 1.7m, 앞면의 길이 3.8m, 지름 4.5m의 장방형이다. 묘 앞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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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치우(曺致虞)[1459~152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경(舜卿), 호는 정우당(淨友堂). 아버지는 영암군수를 지낸 조말손(曺末孫)이다. 부인은 창원박씨(昌原朴氏)이다. 조치우는 1494년(성종 25) 과거에 급제하여 1495년(연산군 1) 예문관 검열로 있었고, 1498년(연산군 4)에 사간원 정언이 되었으며,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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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이면 석교마을에서는 수백 년 동안 지속되어 온 불의 축제가 벌어진다. 산업화가 가속화된 1970~1980년대 우리나라 거의 모든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과 관련한 세시풍속들이 사라져 갔으나 석교마을만큼은 달집 행사의 명맥이 끊이지 않았다. 그만큼 마을 사람들의 전통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단결심을 이해할 수 있다. 대보름 전날 오후부터 마을 청년들이 달집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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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 내단계 마을에서 자식을 얻고자 치성을 드렸던 마을 숲. 예전에는 자식이 없으면 그 집안의 대가 끊어진다 하여 여러 가지 기자 행위를 했다. 단계리 마을 숲은 내단계 마을의 자녀를 못 낳은 주부들이 이들 나무 밑에 촛불을 켜고 음식을 차려 놓은 후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일종의 기자나무이다. 포구나무[학명: 팽나무] 7그루로 이루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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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정자미(丁自美)의 본관은 창원. 자는 명숙(明淑). 아버지는 정석년(丁惜年)이고,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 정동수(鄭東秀)의 딸이다. 정자미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사람으로, 용력(勇力)이 남달리 뛰어났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 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부정에 이르렀다.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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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제단이 있는 명나라 출신의 조선 중기 무신.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성장(聖長), 호는 은재(隱齋). 아버지는 팽우덕(彭友德)이다. 팽신고의 아들 팽부산(彭釜山)이 조선에 귀화하였는데, 우리나라 절강팽씨(浙江彭氏)는 이에서 비롯된다. 팽신고(彭信古)는 정유재란 때 명나라 원군으로 조선에 들어온 뒤 유격(遊擊)으로 여러 전투에 참여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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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창원 지역의 효부이자 열녀. 정주안 처 안씨의 효행과 열행의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1997년 편찬된 『창원시사』에 전해 온다. 정주안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 출신의 사람이다. 안씨는 정주안과 결혼 후 시아버지가 눈이 멀고 남편도 병이 들었지만, 수십 년을 한결같이 시아버지를 봉양하고 남편을 섬기어 효부와 열녀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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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자는 사욱(士郁),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 정석(鄭錫)의 후손으로, 고조는 훈련원주부(訓鍊院主簿) 정세우(鄭世佑)이고, 증조는 참봉(參奉) 정후동(鄭厚東)이며, 조부는 정홍의(鄭弘毅)이다. 부친은 부사(府使) 정택승(鄭宅升)이고, 모친은 현감(縣監) 조윤풍(曺允豊)의 딸이다. 생부 변지(邊地) 정택항(鄭宅恒)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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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초에 인간의 행동을 제약하는 일종의 불문율. 금기는 특정한 인물·사물·언어·행위 등이 신성시되거나 또는 두렵다고 신봉함으로써 그 대상을 보거나, 말하거나, 만지거나, 행동하는 것을 금하는 일종의 불문율이다. 인간의 모든 생활 주변과 사회 구조 속에 번지고 뿌리 박혀 온 속신·속설 중에서 금기는 인간들에게 부담감이나 경계심을 주어 사람의 행동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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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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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물새 서식 습지대를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던 총회. 농경지 확장, 제방 건설, 갯벌 매립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습지가 소실되면서,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습지 감소를 막고 국제적으로 보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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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7년 9월에 열린 평생학습 축제.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2007년 9월 5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어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즐거움·감동·미래라는 주제로 창원을 비롯한 57개 평생학습 도시, 16개 지역 평생교육 정보 센터 등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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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동리는 『창원시사(昌原市史)』에는 재동리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오자(誤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제동리의 ‘제(齊)’는 남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고’를, ‘동(洞)’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제(齊)’의 옛 훈에 ‘화(和)’를 뜻하는 ‘고다’가 있고, ‘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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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 고동포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던 나무가 있던 곳. 고등포마을은 황무지로 되어 있는 높은 벌판 위에다 집을 일렬로 지은 마을이라서 예전에는 고등게마을이라 불렀다고 한다. 고등포마을에는 마을이 생긴 이후 어씨(魚氏)가 심었다고 전해 오는 버드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어정자나무라 불렀으며, 여기에 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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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 제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제동마을에서는 북서쪽 뒷산 정상부에 위치한 신목(神木)이 있는 곳을 당산이라고 한다. 제동리 제동 동제는 당산에 서 있는 소나무를 당목으로 하여 매년 음력 1월 14일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제동마을의 동제는 예부터 무속인이 ‘대를 잡아’ 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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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예를 말한다. 현재까지 유지되는 제사에는 차례, 기제, 묘제가 있다. 정월 초하루의 연시제(年始祭)와 팔월 추석의 절사(節祀)는 차례라 하고, 시조묘에서부터 모든 조상들의 묘소에 이르기까지 묘소에 직접 가서 지내는 제사를 묘제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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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삼짇날에 제비를 맞이하기 위해 상을 차리는 풍습. 예부터 우리 민족은 삼월 삼짇날을 양수가 겹친 길일(吉日) 중의 길일로 여겼다. 특히 여성이나 노인들에게는 양기(陽氣)를 받아들이기에 더없이 좋은 날로 생각했다. 삼짇날은 무엇보다 구월 구일에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는 날이기도 한데, 양수가 겹쳐지는 날에 돌아오니 재복(財福)을 갖고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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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예를 말한다. 현재까지 유지되는 제사에는 차례, 기제, 묘제가 있다. 정월 초하루의 연시제(年始祭)와 팔월 추석의 절사(節祀)는 차례라 하고, 시조묘에서부터 모든 조상들의 묘소에 이르기까지 묘소에 직접 가서 지내는 제사를 묘제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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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제사 행위가 이루어진 장소로서 물질적인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선사 및 고대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이나 힘이 자연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기에 자연에 대한 외경심이 강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제사나 의례와 같은 구체적인 행위로 표출되었는데, 제사와 의례의 모습은 시대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제사나 의례가 이루어진 장소인 제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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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풍광이나 정자·재실·사찰 등을 대상으로 읊은 시가. 제영(題詠)의 사전적 의미는 정해진 제목에 따라 시를 읊거나 또는 읊은 시가(詩歌)를 말한다. 그러나 지리지나 읍지 등에 실려 있는 제영(題詠)은 주로 경승지(景勝地)를 대상으로 읊은 자연에 대한 찬미의 내용이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재실이나 사찰·누각·정자 등을 대상으로 읊은 한시이다. 창원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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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서 조갈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63년 경상남도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경상남도지』와 1993년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출간한 『경남민속자료집』, 경상남도 창원교육청에서 출간한 『창원사랑 나라사랑』, 그리고 1996년 창원향토사연구회에서 출간한 『창원의 숨결』에 수록되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현재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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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 부녀자들 중 나이 많은 분들은 하나같이 일제강점기 진해기지사령부가 들어서면서 누구나 많은 사연을 간직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 마을 정순악 할머니 역시 그 당시 통제구역에서 조개를 캘 때의 추억담을 풀어놓았다. 해군의 통제구역 내에는 조개가 무척 많아서, 해군 감시원을 피해서 조개를 캐다가 감시원이 오면 도망을 가고 감시원이 가면 또 가서 파는 일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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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권역에 분포하는 신석기 시대부터 원삼국 시대에 사용된 쓰레기더미 생활 유적. 조개더미는 인류가 식료와 생활 도구를 만들기 위해 바다, 강가, 삼림에서 원료를 확보하여 이용, 가공, 활용한 후 버려진 찌꺼기가 한 장소에 덩어리를 이루며 형성된 유적이다. 조개더미를 구성하는 찌꺼기는 조가비, 어류, 조류, 포유류 등이 많으며 이 가운데에는 생활에 필요한 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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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언덕. 유등리 유청 앞들에 있는데, 산 모양이 조개 한쪽을 엎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옛날에는 마을에 조개껍질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개등은 유청마을 남쪽으로 펼쳐져 있는 넓은 평야지대에 있는 낮은 구릉지이다. 유청리는 낙동강 변의 자연제방상과 위치한 유등과 연속적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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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권역에 분포하는 신석기 시대부터 원삼국 시대에 사용된 쓰레기더미 생활 유적. 조개더미는 인류가 식료와 생활 도구를 만들기 위해 바다, 강가, 삼림에서 원료를 확보하여 이용, 가공, 활용한 후 버려진 찌꺼기가 한 장소에 덩어리를 이루며 형성된 유적이다. 조개더미를 구성하는 찌꺼기는 조가비, 어류, 조류, 포유류 등이 많으며 이 가운데에는 생활에 필요한 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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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조개비산은 산이 아니라 산남리의 남쪽 끝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그 이름을 한문화하여 합산(蛤山)마을이라고도 한다. 「지형도(1:25,000)」에도 합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개비산마을을 포함하고 있는 산남리가 태봉산의 남쪽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조개비산은 이 마을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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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계익(曺繼益)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선술(善述).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맏아들로 태어났다. 조계익은 청빈을 벗 삼아 살면서 평생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묘소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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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조광익(曺光益)[1537~1578]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가회(可晦), 호는 죽와(竹窩)·취원당(翠遠堂). 아버지는 조윤신(曺允慎)[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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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예전에는 텃새였으나 현재는 한반도 일정 지역인 창원시 주남저수지에 한하여 매년 소수의 개체가 도래한다. 몸길이는 112㎝이고, 몸무게는 3.1~3.5㎏ 정도이다. 날개는 검은색을 띠며 머리와 온몸은 흰색이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은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다. 부리와 날개깃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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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동리 남쪽에 있는 산. 천지개벽 때 산이 조롱박만큼 남고 물이 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실제로 산의 정상 부근에 좁은 평탄지가 나타나 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보면 무릉산(武陵山)은 무동리의 진산(鎭山)이며, 조롱기산은 안산(案山)의 형국을 하고 있다. 무동마을과 조롱기산의 기슭은 산록완사면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형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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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분포하는 조류. 창원은 산림과 계곡, 저수지, 하천 등 조류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생태적 조건을 가지고 있어 많은 종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창원시 조류의 분포 자료는 2004년도 창원시 자연 생태 모니터링 보고서의 내용을 참고로 하였으며, 창원의 주요 조류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인 주남 저수지의 조류 현황에 대해서는 주남 저수지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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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아이들이 밥을 얻어먹는 풍습. 창원 지역에서는 “얼굴에 버짐이 먹은 것을 보니 먹는 게 부실한 모양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버짐은 주로 남자 어린이들에게 많이 생기는데, 머리카락은 물론 얼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졌다. 심하면 얼굴이나 살가죽이 헐기도 하였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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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문대는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고 일본의 황민화정책이 막바지에 이른 1942년 7월 20일 창원보통학교 졸업 후 동경에서 유학하고 있던 백정기와 함께 비밀결사인 청년독립회를 조직했다. 청년독립회는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는 활동과 ‘조선독립만세’라는 벽보를 진해군항과 연결되는 창원역 지하로 교량 등에 붙인 창원만세사건을 주도했다. 조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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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 봉화산 중턱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귀산동 동제는 마을의 주산인 봉화산 중턱에 마련된 제단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 자시에 석교마을과 귀산본동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산제·산신제·당산제·조산 등으로도 부른다. 귀산동 동제는 예전에는 마을의 작은 산인 당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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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 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창원은 본래 굴자군(屈自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의안군(義安郡)로 고쳤고, 지금의 마산 지역인 회원현(會原縣)은 본래 골포현(骨浦縣)인데 경덕왕이 합포(合浦)로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두 현을 모두 금주(金州) 관하에 붙였다가 뒤에 각기 감무(監務)를 두었고, 1282년(충렬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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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은 조선시대에 들어 그 읍격이 승격하였다. 창원부로 시작하여 1415년(태종 15)에 창원도호부로 개칭하였다가 임진왜란을 겪은 후인 1601년(선조 34)에 창원대도호부로 승격하였다. 이는 조선 후기에 창원이 행정·군사의 중심 지역이자 경상남도 일대의 수도로 그 위상이 올랐음을 의미한다. 문묘의 전패(殿牌)가 분실된 사건을 계기로 9년 남짓 창원현으로 격하된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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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창원 지역에 결성된 건국준비위원회 창원군 상남면 지부. 1945년 8월 초 일본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는 일본의 패망과 함께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에 대한 문제와 앞으로의 한일 관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일본과 협력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이 필요했다. 이에 여운형(呂運亨)이 그 제의를 받아들였고, 8월 15일 총독부 정무총감의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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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시목(市木). 1998년 2월 11일 의(義)와 깨끗한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가 창원시의 이미지를 대표한다고 하여 시목으로 지정하였다. 소나무는 높이 35m, 지름 1.8m 안팎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아랫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가지가 퍼지고 윗부분의 나무껍질이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겨울눈은 적갈색이고 바늘잎은 8~9㎝, 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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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하여 운영된 공식 운송 체계. 조운제는 창원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의 조창(漕倉)을 거점으로 운영된 고려시대 공식 운송 체계이다. 조창은 전국에 13곳이 설치되었는데, 13곳 중 석두창(石頭倉)은 창원·김해·함안·칠원·웅천·의령 등지에서 수집한 세공미가 보관되었다가 중앙으로 운송되던 창고였다. 석두창은 행정적으로 금주(金州)[현 김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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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세곡 보관 창고. 조선 건국 이후 전국에 있는 해운 교통의 요지에는 세곡을 서울로 수송하기 위한 조창(漕倉)이 설치되었다. 조창은 조운창(漕運倉)의 줄인 말로, 조선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稅穀)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세금 보관 창고이다. 조선시대 전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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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윤신(曺允慎)[1511~1571]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성중(誠仲), 호는 고암(古巖)·노재(魯齋). 아버지는 함안군수를 지낸 조효연(曺孝淵)[1486~1530]이고, 어머니는 진성 이씨(眞城李氏)[1487~1565]로 강원감사를 지낸 송재(松齋) 이우(李堣)[1469~1517]의 딸이다. 조윤신은 일찍이 과거 공부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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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당시 창원 읍내에서 매달 음력 2일과 7일에 열리던 5일장은 규모가 커서 장날마다 주변 농촌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1919년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은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각 지방의 독립 만세시위로 이어졌다. 경상남도 지역의 애국인사들은 비밀리에 3월 23일(음력 2월 22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만반의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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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조이곤의 본관은 창녕(昌寧). 조계익(曺繼益)의 네 아들 중 둘째이다.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로 신석과(辛碩顆)의 딸이다. 조이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왜적을 토벌한 공으로 선무원종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첨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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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조이원(曺以垣)의 본관은 창녕. 조계익(曺繼益)의 네 아들 중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 신석과(辛碩顆)의 딸이다. 조이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토벌한 공으로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원 판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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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세곡 보관 창고. 조선 건국 이후 전국에 있는 해운 교통의 요지에는 세곡을 서울로 수송하기 위한 조창(漕倉)이 설치되었다. 조창은 조운창(漕運倉)의 줄인 말로, 조선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稅穀)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세금 보관 창고이다. 조선시대 전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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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치우(曺致虞)[1459~152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경(舜卿), 호는 정우당(淨友堂). 아버지는 영암군수를 지낸 조말손(曺末孫)이다. 부인은 창원박씨(昌原朴氏)이다. 조치우는 1494년(성종 25) 과거에 급제하여 1495년(연산군 1) 예문관 검열로 있었고, 1498년(연산군 4)에 사간원 정언이 되었으며,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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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다섯 아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조호익은 1576년(선조 9)에 경상도도사 최황(崔滉)이 군적(軍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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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효연(曺孝淵)[1486~1530]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언부(彦溥), 호는 위재(韋齋). 아버지는 사옹원정(司饔院正)을 지낸 조치우(曺致虞)[1459~1529]이고, 어머니는 창원박씨(昌原朴氏)로 부장(部將)을 지낸 박혁손(朴赫孫)의 딸이다. 조효연은 1519년(중종 14) 문과에 급제하여 1522년(중종 17)에 승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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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희순은 1919년 3월 23일 창원군 창원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 중의 하나이다. 창원읍의 독립만세운동 계획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했는데, 조희순은 북면 주민들을 규합하여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일을 맡았다. 4월 2일 창원읍에서 진행된 제2차 독립 만세운동에서도 조희순은 적극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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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발로 밟아 곡식의 낟알을 떨어내던 농기구.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경상남도 창원시는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공업화·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대부분의 농지는 공업지대와 시가지로 바뀌어갔다. 그러나 창원시 외곽은 오래도록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동력기를 단 탈곡기가 등장하기 전까지 족답식 탈곡기를 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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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윤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여옥(汝玉), 호는 졸암(拙菴).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상정(金尙貞)이고, 어머니는 하진달(河晉達)의 딸로서 진주하씨(晉州河氏)이다. 김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 종족부(從族父)인 곡천(谷川) 김상정(金尙鼎)에게서 배웠고,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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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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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시화마을 남동쪽에 있는 골짜기. 옛날에 심한 한해를 당했을 때도 종재골이 있는 지역에서는 곡식의 종자를 유지할 정도로 생산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구룡산의 서쪽 끝 산릉이 낮아지는 남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주위의 산지는 가파르고 골짜기의 길이는 길지 않으나 그 폭이 인근의 골짜기에 비해서 넓다. 이러한 지형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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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시화마을 남동쪽에 있는 골짜기. 옛날에 심한 한해를 당했을 때도 종재골이 있는 지역에서는 곡식의 종자를 유지할 정도로 생산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구룡산의 서쪽 끝 산릉이 낮아지는 남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주위의 산지는 가파르고 골짜기의 길이는 길지 않으나 그 폭이 인근의 골짜기에 비해서 넓다. 이러한 지형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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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마을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는 형제횟집은 송영내(74세) 할머니의 큰아들 이진길(49세) 씨와 둘째 아들 이진규(44세) 씨가 인근 도시에서 회사 생활을 하다 마을로 돌아온 뒤 힘을 합쳐 집을 짓고 모친과 함께 연 횟집이다. 그것이 2002년이었다. 마침 이 해 가을에 태풍 매미가 덮쳐 집 1층이 아예 날아가 버리는 피해를 입어 부득이 2003년 다시 지어 횟집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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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산에 있던 세곡 보관 창고. 조창(漕倉)은 조운창(漕運倉)의 약칭으로, 조선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稅穀)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세곡 보관 창고이다. 창원도호부 관할하의 반산창(盤山倉)은 좌조창(左漕倉)이라고도 부르며, 반룡산(盤龍山) 밑의 해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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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당시 창원 읍내에서 매달 음력 2일과 7일에 열리던 5일장은 규모가 커서 장날마다 주변 농촌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1919년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은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각 지방의 독립 만세시위로 이어졌다. 경상남도 지역의 애국인사들은 비밀리에 3월 23일(음력 2월 22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만반의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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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 사이를 흐르는 주천강에 놓인 조선 후기 돌다리. 건립 시기와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옛날 주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마을 사람들은 비가 올 때마다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동읍 덕산리 정병산에서 돌을 운반하여 다리를 세우기로 한다. 마을 사람들은 정병산 봉우리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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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 사이를 흐르는 주천강에 놓인 조선 후기 돌다리. 건립 시기와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옛날 주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마을 사람들은 비가 올 때마다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동읍 덕산리 정병산에서 돌을 운반하여 다리를 세우기로 한다. 마을 사람들은 정병산 봉우리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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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마을은 주남저수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창원시의 대표적인 저수지로 대규모 철새들의 도래지로 유명하다. 이 넓은 저수지 옆에 위치한 석산마을은 언뜻 살펴보면 저수지 옆의 농지가 펼쳐져 있어 예부터 기름진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부유한 생활을 영위해 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석산마을의 농지는 30~40년 전만 해도 저수지의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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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마을은 백월산 자락인 내륙에 위치하지만, 마을 북쪽으로 약 6㎞ 지점에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북서-남동으로 흐르며, 마을의 동쪽에 인접하여 주남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다. 주남저수지를 끼고 있는 지형적 조건으로 인해 석산마을을 비롯한 동읍 인근 여러 마을에는 내수면 어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조성한 어업계가 있다. 1922년 주남저수지가 축조되기 이전까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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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마을 동쪽에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하여 2008년 제10회 람사르총회 공식방문지로 지정된 주남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 주남저수지 동쪽에는 낙동강 하류에 형성된 충적평야인 대산평야가 위치하고 있다. 현재 주남저수지는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면서 산남저수지, 주남저수지, 동판저수지 등 크게 3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주남저수지가 이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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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에 있는 석산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주남저수지를 찾아 길을 나서야 한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동서로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동창원 IC에서 내리면 국도 14호선을 만나게 된다. 이 길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바꾸어 타고 주남저수지 방향으로 1㎞ 가량을 달리면 신방리의 동읍사무소가 나온다. 이 앞을 지나 약 1.5㎞를 더 달리면 유명한 다호리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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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 벌등마을 낙동강 변에 있던 조선 전기 나루터. 창원 지역 낙동강 강변의 나루는 80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졌으나 역사서에 나타나는 나루는 주물연진과 임해진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주물연진에는 낙동강 뱃길과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옛날에 근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큰 화물을 싣고 낙동강 뱃길을 이용하여 상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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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읍·면·동 주민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시설 및 프로그램의 총칭 창원시 주민 자치 센터는 창원 시민이 자기 계발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역의 문화, 복지, 생활정보 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자치 기구이다. 또한 주민 생활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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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주택의 공간 구성과 생활 양식.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민가(民家)는 남부 지방 민가의 평면 구성과 흡사하다. 대개 정면 3~4칸에 측면 1칸 또는 1칸 반, 2칸 정도이며, 한쪽에 부엌을 두고 큰방, 마루, 작은방을 차례로 배열한 형태이다. 기후를 고려하여 마루 앞에는 문을 달지 않고 개방하는 것이 보통이며, 큰방과 작은방 앞에는 툇마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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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냉연 강판 전단·절단·보빈 제조업체. 경남 스틸은 자동차·가전·기계·조선 산업의 주요 원소재가 되는 세계 최고 품질의 포스코 냉연 강판을 수요자의 주문에 맞춰 전단 또는 절단·보빈으로 가공하여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팔용동에서 삼현 강업 주식회사로 창립하였다. 1994년 7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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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에 있는 요업 제조 업체. 대림 B&Co는 내장 타일·위생 도기·조립식 욕실을 비롯한 요업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관련 분야 기술 진흥과 국민 주거 문화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영 기업에서 민간 기업으로 전환한 주식회사로, 창원 국가 산업 단지가 조성되기 이전부터 이미 창원에 입주한 기업이다. 1968년 9월 20일 정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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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종합 기계 제조 업체. 현대 위아는 각종 자동차 부품, 공작 기계, 산업 기계 및 방산 제품, 그리고 항공기 부품 등을 제조·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3월 29일 기아 기공으로 설립되었다. 1985년 미국 TRW사와 합작하여 TSCL사를 설립하였다. 1986년 5월 대한 중기 공업 창원 공장을 인수·통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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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골프장.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창원컨트리클럽은 골퍼들이 편리한 교통으로 시간적인 여유를 누리고, 소음과 공해에서 벗어나 천연 자연을 그대로 살린 자연 친화적인 코스에서 골프를 누리게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1년 7월 16일 (가칭)창원C.C인수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7월 30일 창원C.C인수추진위원회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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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포스코 주식회사의 자회사. 포스코 특수강은 제강업 및 각종 압연재의 생산·판매, 기계 공구 및 부속품의 제작·판매, 무계목 강관의 제조·판매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자동차·기계·항공·원자력·조선·전자 등 최첨단 산업의 소재를 생산하는 국가 기간 산업 제조 업체이다. 1997년 2월 14일 당시 삼미 종합 특수강의 강봉 및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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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세묵의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종혁(金宗爀), 자는 주언(冑彦), 호는 곡계(谷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진환(金震桓)이고, 어머니는 모담(茅潭) 신성중(辛性中)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세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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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효자. 주정원의 본관은 신안(新安)이고, 자는 재삼(在三), 호는 국정(菊井)이다. 신안주씨(新安朱氏)의 시조 주희(朱熹)의 30세손이며 웅천파(熊川派)이다. 아버지는 주봉갑(朱鳳甲), 부인은 문씨(文氏)이다. 후손들은 경상남도 진해시 일원에 거주하며 기제를 지내고 있다. 주정원은 당시의 창원부 진해면[현 경상남도 진해시 석동 일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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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대산평야를 동류하며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주천강(注川江)의 ‘주(注)’는 ‘물을 대다’라는 뜻이다. 말하자면 대산평야에 ‘물을 대는’ 하천이라는 뜻으로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가 건설되면서 붙인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대산평야가 과거에 늪지였기 때문에 늪지를 흐르는 완만한 하천을 관개용수로 개발하게 되면서 붙인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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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죽동리와 관련된 문헌 기록으로는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기록된 죽동동(竹東洞),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기록된 죽동리 등으로, 죽동리와 노촌리 일부가 합쳐져 죽동리가 되었다고 한다. 죽동리의 ‘동리(東里)’는 금산리 동쪽에 형성된 마을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죽(竹)’은 동리라는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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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서 정월 대보름날 지내는 마을 제사. 죽동리 동제는 죽동리 사람들이 매년 음력 10월 14일 밤 12시에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로서, 한 해 동안 마을의 무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의이다. 본디 마을에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하여 당산제를 모셨으나 1998년부터 마을 인근 성덕사 주지에게 마을공동 기금 중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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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 죽동마을에 있는 기자석. 죽동리 방구틈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옛날 죽동리에 아기장군이 있었는데 영웅이 나는 것을 두려워한 왕이 아기장군을 죽이려 하자 그 부모가 바위 속으로 아기장군을 숨겨두었다. 왕이 보낸 군사들이 바위를 쪼개는 순간 아기장군의 목이 잘려 하늘로 솟아올랐다가 바위에 떨어졌는데, 아기장군의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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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 있는 민간신앙의 대상물. 죽동리 알바위는 군데군데 성혈이 새겨진 암괴이다. 고인돌의 덮개돌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 알바위의 성혈은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민간신앙 유적이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죽동리 알바위의 존재를 모르고 있으며, 이곳에서 개인 치성이나 고사 행위 등은 행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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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서 장군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 일조각에서 출간한 최내옥의 『한국구비전설의 연구』와 1994년 창원군에서 출간한 『창원군지』, 1997년 경남농협에서 출간한 『경남전설을 찾아서』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2005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 주민 김한용(84)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본문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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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서영보의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경재(景在), 호는 죽석(竹石). 영의정 서종태(徐宗泰)의 고손이며, 좌의정 서명균(徐命均)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서지수(徐志修), 아버지는 대제학 서유신(徐有臣)이다. 아들 서기순(徐箕淳)도 뒤에 대제학에 올라 아버지로부터 부자손 3대가 대제학을 지내는 가통을 세웠다. 서영보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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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조광익(曺光益)[1537~1578]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가회(可晦), 호는 죽와(竹窩)·취원당(翠遠堂). 아버지는 조윤신(曺允慎)[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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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시찬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진(聲振). 호는 죽와(竹窩).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종묵(金宗黙)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필룡(朴必龍)의 딸이다.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과 교유하였다. 1864년(고종 1) 허전의 천거로 장사랑(將仕郞)을 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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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곤은 현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 출신으로 7세부터 17세까지 창원읍 북동 사숙(私熟)에서 한문을 수학하였다. 18세부터 22세까지는 창원부 창흥사립보통학교에서 보통과 및 측량과를 공부하였다. 이 후 25세부터 26세까지는 창원사설한습회(昌原私設韓習會)를 개최하고 향토 청소년을 지도하였다. 29세 때인 1919년 3·1운동 때에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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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서 정월 대보름날 행하는 줄다리기. 북면 외감리의 줄다리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주 오래 전부터 행해졌다고 전한다. 예전에는 암수 줄이었으나 요즘은 외줄로 당긴다. 장소는 마을회관 앞 다리 위이다. 정월 대보름날 전 동민이 참여하여 마을회관에서 농악을 치면서 놀다가 마을의 당산나무에 간단한 제를 지내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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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경제 단체. 중소기업 중앙회는 전국에 산재한 약 29만 개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1962년 설립된 경제 단체로서,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중소기업 대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21세기 창조적 성장 엔진으로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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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원도호부 읍성 가운데 형성된 마을이므로 중동(中洞)이라 하였다. 중동과 관련된 문헌 기록으로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황동리(黃洞里)와 함께 보이는 중동리(中洞里)라는 지명이다.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나 『교남지(嶠南誌)』에도 중동리와 황동리가 기록되어 있지만 이후 문헌에서는 중동리만 확인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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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53년 소수의 신자들이 모여 공소 예절을 시작한 이후 1958년에 창원 공소를 설립하였다. 1963년 자체적으로 고양회를 발족하여 각종 공소 행사와 예비자 교리, 전교에 힘써 신자 수가 150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1970년 교세가 확장되자 현재의 위치에 공소를 확장 이전하였고, 197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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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바르고 건강한 학생,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 1월 27일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2010년 9월 1일에 제3대 박석기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1년 2월 18일 제4회 졸업식을 통해 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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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53년 소수의 신자들이 모여 공소 예절을 시작한 이후 1958년에 창원 공소를 설립하였다. 1963년 자체적으로 고양회를 발족하여 각종 공소 행사와 예비자 교리, 전교에 힘써 신자 수가 150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1970년 교세가 확장되자 현재의 위치에 공소를 확장 이전하였고, 197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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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경제 단체. 중소기업 중앙회는 전국에 산재한 약 29만 개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1962년 설립된 경제 단체로서,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중소기업 대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21세기 창조적 성장 엔진으로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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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경상남도 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 지역 본부는 중소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상남도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9일 창원 상공 회의소 4층에 출장소로 개소하였으며, 1991년에 중소기업 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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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경제 단체. 중소기업 중앙회는 전국에 산재한 약 29만 개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1962년 설립된 경제 단체로서,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중소기업 대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21세기 창조적 성장 엔진으로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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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상설 시장. 1980년에 개설된 중앙 시장은 창원의 신도시 개발 이후 최초로 건립된 등록 시장이다. 대지 면적 4,967㎡, 연면적 7,185㎡, 매장 면적 4,89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4동의 철근 콘크리트 슬래브로 이루어져 있다.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750㎡의 주차장과 6개[48칸]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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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과 상남동의 완충 녹지에 있는 공원. 2005년 4월부터 7월까지 배수로 780m·집수정 29개소·타워등 2개를 설치하고,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식재하면서 공원을 조성하였다. 2006년 11월에는 화장실의 개축 공사를 완공하였다. 공원 면적은 중앙동 34,233㎡·상남동 31,241㎡ 등 총 65,474㎡ 규모로 조성되어있다. 주요 시설로는 농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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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더불어 사는 성실하고 지혜로운 사람, 바른 인성 함양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 자주적 학습 능력 신장으로 사고력과 창의성을 지닌 사람, 특기 적성을 키우고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탐구·협동’이다. 1983년 12월 30일 창원중앙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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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더불어 사는 성실하고 지혜로운 사람, 바른 인성 함양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 자주적 학습 능력 신장으로 사고력과 창의성을 지닌 사람, 특기 적성을 키우고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탐구·협동’이다. 1983년 12월 30일 창원중앙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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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더불어 사는 성실하고 지혜로운 사람, 바른 인성 함양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 자주적 학습 능력 신장으로 사고력과 창의성을 지닌 사람, 특기 적성을 키우고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탐구·협동’이다. 1983년 12월 30일 창원중앙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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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창원시와 창원 분지의 중앙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서 중앙동이라 하였다. 1973년 7월 마산시 남부 출장소 용지동과 마산시 웅남1동이 설치되었으며, 1976년 9월에는 경상남도 창원 지구 출장소 용지지소로 변경되었다. 1980년 4월 창원시가 신설되면서 외동과 내동이 되었으며, 1985년 8월 외동을 법정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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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서 사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중앙로는 창원시의 실질적인 중심 지구를 통과하는 도로이다. 창원시청과 그 앞의 광장을 중심으로 경상남도의 행정 중심인 사림동의 경상남도청과 창원공단 관리의 중추인 외동 동남공단관리사무소를 잇는다. 중앙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창원시의 중심에 개설된 도로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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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서 사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중앙로는 창원시의 실질적인 중심 지구를 통과하는 도로이다. 창원시청과 그 앞의 광장을 중심으로 경상남도의 행정 중심인 사림동의 경상남도청과 창원공단 관리의 중추인 외동 동남공단관리사무소를 잇는다. 중앙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창원시의 중심에 개설된 도로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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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적극적이고 조화로운 학생, 바른 품성을 갖춘 예절 바른 학생, 기초 학력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중용’이다. 1997년 3월 27일 창원 중앙 여자 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8년 3월 5일 개교와 함께 제1회 입학식을 거행하여 50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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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적극적이고 조화로운 학생, 바른 품성을 갖춘 예절 바른 학생, 기초 학력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중용’이다. 1997년 3월 27일 창원 중앙 여자 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8년 3월 5일 개교와 함께 제1회 입학식을 거행하여 50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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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구룡산과 정병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동읍 월잠리 동판저수지로 흘러드는 하천. 중앙천은 여러 마을을 거쳐서 흐르는데 덕천리(德川里)를 지나면서 가장 넓은 유역을 형성한다. 덕천의 ‘덕(德)’은 동쪽을 뜻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덕’은 ‘득(得)’과도 뜻이 통한다. ‘득(得)’의 뜻은 ‘싣다’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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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만경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중약(仲若), 호는 괴희자(愧喜子). 사정공파(司正公派)의 15세손으로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시진(金時振)이다. 직계 후손의 거처는 알 수 없으며, 방계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등에 거주하고 있다. 김만경은 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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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농번기 때 휴식 시간에 먹는 음식. 농부들이 힘든 농사일을 하는 사이사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들밥은 이 휴식시간에 먹는 것을 의미한다. 창원 지역에서는 들밥을 중참 혹은 새참이라고도 한다. 들밥은 일반적으로 아침과 점심 사이, 점심과 저녁 사이 두 번에 걸쳐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옛날 어렵던 시기에는 가족들끼리 하는 노동 사이에는 들밥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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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기관. 교육법 제100조에 의하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중학교 교육은 일반적으로 도야의 교육이며 자기가 자기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서 만 12세부터 만 15세까지 3년간의 교육 기간을 가진다. 중학교의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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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타령조의 비기능요. 쥐는 사람에게 결코 유익한 동물이 아니다. 양식을 약탈하고 물건을 쏠아 재산을 축내기 때문이다. 「쥐 노래」는 한 해 동안 농사지은 곡물을 축내는 쥐를 집안사람이면 누구든지 갈고리로 잡을 것을 권하는 비기능요이다. 「쥐 타령」이라고도 한다. 1994년 창원군에서 간행한 『창원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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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타령조의 비기능요. 쥐는 사람에게 결코 유익한 동물이 아니다. 양식을 약탈하고 물건을 쏠아 재산을 축내기 때문이다. 「쥐 노래」는 한 해 동안 농사지은 곡물을 축내는 쥐를 집안사람이면 누구든지 갈고리로 잡을 것을 권하는 비기능요이다. 「쥐 타령」이라고도 한다. 1994년 창원군에서 간행한 『창원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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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풍속. 쥐불 놀이는 횃불을 들고 들판에 나가 논두렁·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행하는 풍습이다. 정월 대보름날 해가 지면 달집에 불을 놓는데, 달집 태우기를 해서 달집이 불에 타면 청장년 남성과 아이들은 줄이 달린 깡통에 불을 담아 돌린다. 이것은 그 해의 모든 부정과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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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쥐와 새를 쫓는 풍습. 쥐와 새 쫓기는 쥐와 새의 침범으로부터 곡식을 보호하기 위해 행하는 일종의 주술적 민속 행위이다. 일 년 동안 노력하여 수확한 농작물을 쥐와 새에게 빼앗기는 것은 생존과 희망·행복을 강탈당하게 된다. 쥐의 엄청난 번식력과 폭식으로 곳간이 축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참새는 인간에게 직접 위해를 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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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맹금류. 매과에 속하는 새는 전 세계에 61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참매, 붉은배새매, 새매, 개구리매, 황조롱이매 따위 매류 6종이 기록되어 있다.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참매 61㎝, 붉은배새매 28㎝이다. 새매는 38㎝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크다. 개구리매류(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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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1999년 10월~2000년 3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천연기념물 조류 월동 실태조사 결과 원앙은 10월 중순경 주 월동군이 월동지에 도착하고 주로 도래하는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작은 저수지나 호소 등이다. 이런 이유로 한강 부근에서는 관찰되지 않고 천수만, 금강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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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나 이 명칭을 어원으로 보면 지개리는 지개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창원도호부에서 북면 지역으로 드나드는 문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지명이 생겨났을 것이다. 『창원군지』에 의하면 굴현(窟峴)을 지개라 하였다고 한다. ‘굴현’은 창원면과 북면의 경계가 되는 고개의 명칭이며, 마을의 명칭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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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조치우의 부인 창원 박씨의 효심을 기리기 위한 옥비. 정우당 조치우는 조선 중종 때 대구 부사·예천 군수 등을 역임한 인물로 청렴하면서 선정을 베푼 공적이 뛰어나 청백리로 기록되어 있다. 정우당 조치우와 부인 창원 박씨는 노모 봉양 등 효심이 지극하였는데 이를 기리기 위하여 임금이 조치우 부부에게 『소학(小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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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구룡산에서 발원하여 마산리에서 신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지개리(芝介里)를 흐르기 때문에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개천(芝介川)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지개리의 지계(芝界)·지개(芝介)는 드나드는 문을 뜻하는 ‘지게’의 차자(借字) 표기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의 자음이 ‘지’이고, 계(界)·개(介)의 자음이 ‘계’·‘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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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클라크머터리얼핸들링 아시아와 두산모트롤이 생산하는 산업용 특수 차량. 디젤이나 휘발유, 전동 모터 등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특수 차량으로 앞쪽에 포크 모양으로 된 2개의 펠릿을 부착하고 있으며, 펠릿을 상하로 움직여서 짐을 적재하고 원하는 장소로 옮길 수 있는 차량이다. 클라크머터리얼핸들링 아시아는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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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지형이 쥐의 귀처럼 생겼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또는 옛날 어느 도사가 마을 뒷산에 도장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돌아갔다고 하여 지귀(知歸)라 하였다고도 한다. 지귀동 지역은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지이포라는 지명으로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 곳에 염분(鹽盆)이 있었다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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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곡동 상북초등학교에 있는 고려 전기 삼층석탑. 봉림사지 삼층석탑은 신라 말 봉림산문(鳳林山門)의 중심 사원이었던 봉림사에 있던 통일신라 양식의 석탑이다. 현재의 탑은 일제강점기 때 밀반출되었던 것을 찾아와 복원한 것인데, 원 탑지에서는 발굴을 통해 지대석과 탑구역, 돌 등이 확인되었다. 원래의 위치는 봉림사지 내 금당으로 추정되는 동편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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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용동에서 지네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2년 의창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의 전통』에 실려 있다. 옛날 어느 고을에 생원(生員)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생원에게는 과년한 딸이 하나 있었는데 한창 피어날 나이인데도 웬일인지 시름시름 앓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이 고을에는 언제부터인지 생원의 딸이 밤만 되면 어떤 사내를 자기 방으로 불러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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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오는 설화 중에 지명에서 생성된 이야기. 지명 설화는 지명과 더불어서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지명 전설은 지명 유래담인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지명을 지칭하는 우리말을 활용해서 생성된 것이다. 창원 지역의 지명 전설도 창원의 각 지역의 지명을 뜻하는 우리말에서 생성된 것이다. 지명 전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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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오는 설화 중에 지명에서 생성된 이야기. 지명 설화는 지명과 더불어서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지명 전설은 지명 유래담인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지명을 지칭하는 우리말을 활용해서 생성된 것이다. 창원 지역의 지명 전설도 창원의 각 지역의 지명을 뜻하는 우리말에서 생성된 것이다. 지명 전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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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에서 성주동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1020호선은 마산-창원-장유를 잇는 지방도로 개설되었으나 마산과 창원에서는 대부분 도시 도로에 편입되었다. 다만, 창원시 대방동에서 상점령에 이르는 구간에 원래의 모습이 남아 있을 뿐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5.98㎞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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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본포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대구~창원선으로도 불리는 지방도 30호선은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내륙의 창녕-밀양-경상북도 청도-대구광역시 수성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9.63㎞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도로 명칭이 지방도 1015호선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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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서 대산면 북부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무안~부산선이라고도 하는 지방도 60호선은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방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을 잇는 지방도로서 창원시 북면, 동읍, 대산면을 경유한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27.3㎞이며, 폭 8~20m의 왕복 2~4차선 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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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다섯 아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조호익은 1576년(선조 9)에 경상도도사 최황(崔滉)이 군적(軍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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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외관상 지상에 상석이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 묘역 시설(墓域 施設), 매장 주체부 등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고 하며, 북한에서는 고인돌 무덤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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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해지는 민속 놀이. 지신 밟기는 농신을 즐겁게 하고, 재액을 몰아내며, 풍농을 비는 종교 의례에서 출발한 것이다. 보름날 동제를 지내고 난 후 행해지는 지신 밟기는 사악한 것을 쫓고 새롭게 길을 닦는다는 길 닦음과 축귀(逐鬼)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집안 곳곳은 물론 길에 있는 모든 부정한 귀신을 쫓는 의식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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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서 정월 대보름에 풍물패들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부르는 세시의식요. 「지신밟기 노래」는 정월 대보름에 가가호호 다니면서 집안의 평안을 빌고 나아가 한해의 무사와 풍년을 기원하는 종교성을 띠고 있는 노래이다. 「마당밟기 노래」라고도 한다. 지신풀이의 목적은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빌며, 마을과 각 집을 축제적 공간이 되게 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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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북동에 있었던 조선 시대 포구. 지귀포는 지금의 상북동 지귀 상가 부근에 있었다. 『경상도 속찬 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 등의 기록에 “지이포에 염전이 있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이 일대가 밀물 때 바닷물이 밀려오는 조간대이었음을 알 수 있다.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염전[鹽盆]이 부의 남쪽 지이포에 있다.”라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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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과 효를 마을의 지표로 삼고 있는 마을답게 석산마을에는 효성이 지극한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서 홀로 남은 부친을 곁에서 모시기 위해 귀향하여 정성을 다해 간병한 지일 선생의 효행이 마을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일 김상균 선생은 석산리 480-1번지에서 아버지 김희룡과 어머니 이점희 사이에서 3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석산마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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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우리나라 지질은 대부분 시생대의 화강 편마암과 중생대 말엽의 화강암이 약 60% 정도를 점하고 있다. 이 중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 일부에는 중생대 쥐라기 말엽 내지 백악기 말엽까지의 경상계가 발달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의 지질은 중생대의 경상계가 약 80%를 덮고 있고, 나머지는 경상남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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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지표면은 높이 8,848m의 에베레스트 산에서 깊이 1만 1034m에 달하는 비티아즈 해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복이 있으며, 그 고도차는 약 2만 m에 달한다. 이 중에서 해수면 위에 돌출되어 있는 부분의 지형을 육상 지형, 해수면 아래에 있는 지형을 해저 지형이라고 한다. 지표면에는 지형을 형성·변화시키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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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직보(直甫).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현(金鉉)이고, 어머니는 이명로(李命老)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아들로 김상정(金尙鼎)이 있다. 김이견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687년(숙종 13) 무과에 급제하여 회령(會寧)의 변수(邊帥)가 되었다. 16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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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박홍미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직재(直哉)·군언(君彦), 호는 관포(灌圃). 처음 이름은 박경립(朴敬立)이다. 박홍미는 15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605년(선조 38)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를 거쳐 1611년(광해군 3) 병조좌랑, 1614년 대동찰방을 지냈고 그 후 정언·지평·수찬·교리·헌납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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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유생. 감제현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성색(聖穡), 호는 직재(直齋).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이재(怡怡齋) 감재규(甘在奎)[1852~1915]며, 어머니는 박동윤(朴東允)의 딸로서 밀양박씨(密陽朴氏)[1853~1903]이다. 감제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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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대도호부사를 지낸 문신.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직지(直之), 호는 오촌(梧村).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근중[1560~1633]의 아우이다. 황경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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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등포마을의 옛 이름으로, 황무지로 되어 있는 높은 벌판 위에 형성된 마을이다. 본래 김해군 대산면 지역으로, 1906년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제동리라고 하여 의창군에 편입되었다. 1991년 1월 1일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개칭, 1995년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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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강이나 내, 좁은 바닷목에 배가 건너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 나루란 말의 기원은 ‘나라(國)’에서 나왔거나 ‘나르다’라는 동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짐작된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 상고사(朝鮮上古史)』에서 나라의 옛말은 ‘라라’이고, 이는 ‘나루’를 가리키던 명사로 곧 나라[국가]를 의미한다고 했다. 고대 국가의 성립 과정에서 인근 부족 또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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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봉림사(鳳林寺) 진경대사보월능공탑비(眞鏡大師寶月凌空塔碑)에 따르면, 심희는 임나(任那)의 왕족으로 흥무대왕(興武大王) 김유신(金庾信)의 후손이라 하였다. 심희는 신라 하대에 중앙 중심의 구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수립되어 가던 전환기를 살았던 인물이다. 심희는 9세 때 혜목산에 가서 현욱(玄昱)의 제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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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지에 있던 통일신라시대 진경대사 심희의 생애를 기록한 탑비. 진경대사(眞鏡大師) 심희(審希)는 원감(圓鑑) 현욱(玄昱)의 심인(心印)을 받은 제자로, 광주·설악·명주 등지를 두루 순력한 후 김해 호족 김인광(金仁匡)의 후원을 받아 봉림사를 중창하였다. 봉림사에 머무는 동안 경명왕의 초청으로 왕궁에 들어가 ‘백성들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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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이전 경상남도 창원시의 시화(市花). 창원시는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창원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문 기관의 용역과 시민 아이디어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안에 대하여 각계 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시 상징물 개발 자문 위원회의 자문과 심의 등을 거쳐 2005년 3월 9일 시화를 개나리에서 진달래로 변경하였다. 개나리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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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이전 경상남도 창원시의 시화(市花). 창원시는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창원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문 기관의 용역과 시민 아이디어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안에 대하여 각계 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시 상징물 개발 자문 위원회의 자문과 심의 등을 거쳐 2005년 3월 9일 시화를 개나리에서 진달래로 변경하였다. 개나리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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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이전 경상남도 창원시의 시화(市花). 창원시는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창원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문 기관의 용역과 시민 아이디어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안에 대하여 각계 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시 상징물 개발 자문 위원회의 자문과 심의 등을 거쳐 2005년 3월 9일 시화를 개나리에서 진달래로 변경하였다. 개나리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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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축 산성. 조선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진례성은 김해부 읍치(邑治)의 서쪽 35리에 있으며, 통일신라의 김인광이 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였던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 때에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편찬될 무렵에는 이미 폐성이 되어 옛터만 남아 있었다. 면적은 80만 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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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를 시조로 하고 정두환과 정도환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양 정씨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이면서 각기 시조를 달리하는 8파[진양 8정]가 있다. 원조는 『삼국유사』에 전하는 신라 6촌장(村長) 중 자산(觜山) 진지촌(珍支村)의 촌장인 낙랑후(樂浪侯) 지백호(智伯虎)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후대에 진양정씨의 본관·분파가 이루어졌다고 하나 믿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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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공진을 시조로 하고 하명철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양 하씨는 진주 하씨(晉州河氏)라고도 한다. 진양 하씨는 삼한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원은 알 수 없다. 이후 3명의 중시조에 따른 3계통으로 세계(世系)를 잇고 있다. 첫째, 고려 현종 때 평장사에 오른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는 시랑공파(侍郞公派), 둘째,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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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희창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주 강씨는 진양 강씨(晉陽姜氏)로도 불린다. 진주 강씨의 시조는 고구려 때 을지문덕과 수나라 대군을 물리친 장수인 강이식(姜以式)이다. 후손 강진(姜縉)이 신라 헌강왕 때 태중대부 판내의령(太中大夫判內議令)으로 재임 중에 진양후(晉陽侯)로 봉해지면서 본관을 진주(晉州)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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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부. 진정원 처 정씨의 효행은 1899년(고종 36)에 편찬된 『창원읍지(昌原邑誌)』에는 전하지 않는데, 이루 미루어 『창원읍지(昌原邑誌)』 편찬 후의 일로 짐작된다. 진정원 처 정씨는 창원부 동쪽 봉곡[현 경상남도 창원시 봉곡동] 출신이다. 시아버지가 병이 들어 오랫동안 자리에 눕게 되자 등에 종기가 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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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희창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주 강씨는 진양 강씨(晉陽姜氏)로도 불린다. 진주 강씨의 시조는 고구려 때 을지문덕과 수나라 대군을 물리친 장수인 강이식(姜以式)이다. 후손 강진(姜縉)이 신라 헌강왕 때 태중대부 판내의령(太中大夫判內議令)으로 재임 중에 진양후(晉陽侯)로 봉해지면서 본관을 진주(晉州)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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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공진을 시조로 하고 하명철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양 하씨는 진주 하씨(晉州河氏)라고도 한다. 진양 하씨는 삼한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원은 알 수 없다. 이후 3명의 중시조에 따른 3계통으로 세계(世系)를 잇고 있다. 첫째, 고려 현종 때 평장사에 오른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는 시랑공파(侍郞公派), 둘째,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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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진휼미 보관 창고.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운영되었는데, 진창(賑倉)도 그 중의 하나로서 창원도호부의 관아 동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조선 사회에서는 생산량의 감소와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그 해의 작황이 좋지 않아 식량 사정이 나쁠 때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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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창원, 밀양, 대구, 상주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진해시 경계의 안민 고개에서 창원시 성주동에 이르러 중앙선에 붙는다. 반송로와 명곡로를 지나 북창원에서 국도 14호선과 합쳐진다. 김해시 진영읍에서 분기하여 다시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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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진해시 진해항까지 연결되는 철도.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철도로서 진해항의 명칭을 따서 진해선(鎭海線)이라 불리게 되었다. 노선 거리는 약 21.2㎞, 궤간은 1,435㎜(표준궤도)이다. 역은 7개로 그 중 전철화 구간인 창원~신창원 구간은 4.8㎞로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열차자동정지장치(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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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진흥은 처 강씨는 창원도호부 봉곡[현 경상남도 창원시 봉곡동] 사람이다. 강씨는 시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근동에서 효부로 칭찬이 자자하였다. 어느 날 남편 진흥은이 병으로 자리에 눕자 백방으로 수소문해 약을 구해 먹이고 간호하였으나 차도가 없었다. 남편을 살려 달라고 정성을 다해 하늘에다 빌기도 하고 심지어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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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창원에는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촌락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그 중 대부분의 구성원이 하나의 성씨를 이룬 촌락을 집성촌이라 한다. 가령 창원시 동읍 석산의 상산 김씨, 곡목의 김해 김씨, 다호의 연안 김씨, 창원 사화의 밀양 박씨, 사파동의 김녕 김씨, 퇴촌의 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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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다호리에 속해 있는 짝지마을은 옛날에 이곳에 배가 닿는 곳이라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짝지는 닻의 옛날 말이다. 짝지마을이 속해 있는 다호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등장한다. 당시 동면(東面) 이운(二運)에 속해 있었다. 구룡산의 한 줄기가 동쪽으로 길게 뻗어 동판저수지에 닿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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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낙동강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망둑어과에 속하는 어류. 길이는 10㎝ 정도이다.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납작하다. 머리는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주둥이는 매우 짧다. 눈은 머리 위로 튀어나와 있으며, 두 눈이 붙어 있는 듯 보인다. 눈은 등 쪽으로 치켜뜰 수 있고 눈 아래에 눈꺼풀이 있다. 배지느러미가 붙어서 나비넥타이 모양의 빨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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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장어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 장어국은 장어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으로 여름철 건강식으로 좋다. 장어에는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들어 있어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다. 특히 EPA와 DH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 좋고 칼슘 함량도 매우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