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중양절에 국화로 담그는 술. 우리나라의 전통주는 삼한시대부터 빚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마시는 전통주로는 막걸리와 청주, 소주 등을 들 수 있는데, 민가에서는 소주에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전통주를 만들었으며, 국화주는 소주에 국화를 넣어 만든 대표적인 전통주이다. 예부터 국화주는 국화꽃의 그윽한 향을 한껏 머금고...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절기에 맞춰 먹는 시절 음식.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세시 풍속에 따라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이 다양하다. 보통 세시 음식은 시절 음식이라 하여 ‘무엇을 언제 먹으면 어디에 좋다.’라고 알려져 있는 음식이다. 이 때문에 예부터 우리네 조상들은 그 시절에 맞는 음식을 먹어 몸을 보호하고자 했다. 1. 설날 음식 내륙에 위치한 지역에서 먹는 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