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62년에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항쟁. 1862년(철종 13) 11월 창원에서 일어난 농민봉기로, 19세기 세도정치 아래, 창원 지역 또한 삼정(三政)이 문란하고 이 지역 관리들의 농민들에 대한 탐학이 거리낌 없이 자행되면서 삼정 중 특히 환곡의 폐단에 대한 시정 요구가 수용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 그 해 삼남 지방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난 농민항쟁 중 하나이다. 1...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조개더미. 가술리에서 죽동리로 향하는 국도변 가촌마을 서쪽 경계부에 있다. 북쪽으로 용산초등학교, 서쪽으로 죽동리 방구틈이 있다. 1994년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술리 479-12번지를 지나는 도로 개설로 파괴된 단애에 재첩 위주의 패각이 노출되어 있으며, 민가 내에서도 많...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가야 시기 역사와 문화. 가야 시대는 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대가야가 멸망하는 6세기 중반까지이다. 전기 가야는 삼한에 속하는 변한 시기이며, 후기 가야는 4세기 이후부터 6세기 중반까지이다. 진해 지역에는 가야에 속하는 포상팔국 중의 한 나라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추정되고 있지만, 그 국명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가야의 정치 집단이 존재...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가야시대 움집 터. 가음정동 가야시대 주거지는 창원시 가음정동 76번지 일대 논 유적과 인접한 저지대에 형성되어 있다. 발굴 조사 시, 주로 원형의 기둥구멍 흔적만 확인된 고상 가옥은 발굴 조사 구간의 저지대 전반에 걸쳐 확인되고 있다. 발굴 조사에서 지상 건물의 형태를 정확히 복원할 수 있는 양호한 자료는 없으나 큰 기둥구멍...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가음정동 고인돌은 가음정동 당산(73.5m) 북쪽 작은 언덕...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삼국시대 수전지. 가음정동 수전지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주거지, 삼국시대 고분군·주거지·수전·조개더미, 고려시대 석곽묘, 조선시대 토광묘 등이 발굴 조사된 가음정동 유적군에 포함되어 있다. 가음정동 유적군은 구릉 정상부에 환호·주거지·조개더미 등의 생활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가음정 본산의 서쪽 능선에는 분묘군, 저지대...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1994년과 1995년 초에 실시한 정밀 지표 조사에서 가음정동 유물산포지(1)이 확인되었고,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청동기시대의 토기 조각이 확인되었다. 가음정동 고분군 북쪽 비탈면에서 민무늬 토기 아래 부분 조각 등 청동기시대 토기 조각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위치한 삼한에서 가야 시대의 유물 산포지. 가음정동 유물 산포지2는 가음정동 고분군 중심 분포 지역인 산 15 일대의 높이 57.3m의 1 구릉과 상남 아파트 지구에 포함되는 높이 58.0m의 2 구릉, 경사진 협곡에 5곳의 조개더미가 형성되어 있는 높이 73.4m의 3 구릉으로 나눌 수 있다. 가음정동 유물 산포지2는 위의...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 당산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유적군. 가음정동 유적군은 창원시 가음정동 당산(73.5m)을 중심으로 하여 주변 저지대에까지 수많은 문화유적이 흩어져 있다. 가음정동 유적군은 1929년 지금의 창원남중학교 대지 조성 공사를 하면서 일부 유적이 드러난 곳으로, 1982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마산시, 창원시, 의령군에...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삼한에서 가야시대의 조개더미. 제1조개더미는 제3구릉 북동쪽 체육 시설이 들어서 있는 북쪽 계곡에 형성되어 있다. 제2조개더미는 제3구릉 북서쪽 계곡에 있으며, 새로 짓고 있는 상남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제3조개더미는 1994년에 개설된 도로 남서쪽 비탈에 있다. 제4조개더미는 제3구릉 남쪽 비탈진 협곡에 있으며, 창원대로 건너편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간독(簡牘)』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간독(簡牘)』Ⅱ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간독소집(簡讀小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간독첩(簡讀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은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간첩(簡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화첩. 『계묘사마동방계회첩(癸卯司馬同榜契會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여오(汝五), 호는 청강(晴岡). 아버지는 감예종(甘禮從), 어머니는 박종(朴宗)의 딸로서 반남박씨(潘南朴氏)이며, 형은 감경인(甘景仁)이다. 감경륜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머리 6급(級)을 베었다. 사후 경상도에서 임진왜란 때의 공에 대해 계(啓)를 올려 면향(免鄕)되고 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유생. 감경무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희수(希秀), 호는 둔암(遯庵). 아버지는 선원전 참봉(璿源殿參奉)을 지낸 감흔(甘昕)이고, 장인은 동산(東山) 김명윤(金命胤)[1565~1609]이다. 형은 감경탁(甘景卓)이다. 감경무는 1589년(선조 22) 성균진사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집안이 몰락하여 몰년조차 알 수 없으나 『회원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여일(汝一), 호는 관술정(觀術亭), 아버지는 감예종(甘禮從)이며,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로 박종(朴宗)의 딸이다. 동생은 감경륜(甘景倫)이다. 감경인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권관이 되었다. 1606년(선조 39) 도해차관부사과 전계신(全繼信)을 따라 군관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희관(希管). 아버지는 선원전 참봉(璿源殿參奉)을 지낸 감흔(甘昕), 형은 감경무(甘景茂)이다. 감경탁은 1591년(선조 24) 무과에 급제하여 수문장, 절충오위장(折衝五衛將)이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군자감정이 되었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감모첩(感慕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감문립(甘文立)은 임진왜란 때 활약하였고, 사복(司僕)을 지냈다. 선무원종3등공신(宣武原從三等功臣)에 녹훈되었다....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치율(致律), 호는 우우재(友于齋).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농와(農窩) 감회정(甘檜廷), 아들은 감기현(甘麒鉉)이다. 감재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1888년(고종 25) 무과에 급제하였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평정한 공으로 용양위 사과를 제수받았다. 1902년...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필법이 뛰어난 학자. 강우영은 본관은 진양. 호는 도정(桃亭). 이조 참의를 지낸 강기용(姜起龍)의 후손이다. 강우영(姜佑永)[?~?]은 스스로 수양하며 행실이 돈독하였고 경서를 익혀 옳은 것을 따르며 배움에 열중하였다. 필법이 뛰어났으며 유고(遺稿)가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시대 창원 지역 출신의 학자이자 문인. 본관은 진양. 호는 백촌(白村). 판서를 지낸 혜평공(惠平公) 강현(姜顯)의 후손이다. 강인모(姜仁模)[?~?]는 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학자이자 문인으로 재능이 뛰어나고 영명하였다고 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경산 이한진의 전서(篆書)를 모은 서첩(書帖). 『강표암선생유묵(姜豹庵先生遺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시첩. 『갱재첩(賡載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
삼한시대 변한 지배자의 칭호. 거수는 『삼국지(三國志)』「위서」 동이전 변진조에 등장하는 변한 지배자의 칭호이다. 같은 책의 마한조에 보이는 장수(長帥)와 같은 성격으로 볼 수 있다. 거수(渠帥)로 거명되는 지배자의 칭호는 규모에 따라 신지(臣智)·험측(險側)·번예(樊濊)·살해(殺奚)·읍차(邑借)의 다섯 부류로 구분되는데, 신지와 읍차 두 부류로 구분되는 마한과는 차이를...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과 도계동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석축 산성. 검산성(劍山城)은 문헌에 나타나지 않은 무명성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검산성의 축조 목적 및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검산성의 위치와 규모, 축조 수법, 내부 출토 유물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검산성의 남서쪽으로는 창원읍성이 위치하며, 북서쪽으로는 창원-동읍-김해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書帖). 『견성암권호첩(見聖庵勸護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고서화. 경남 대학교에서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1996년 1월에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의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로부터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유출되었던 조선 관계 고문헌 일부를 기증 받았다. 야마구치 현립 대학의 데라우치 문고는 조선 제3대 통감과 초대 총독을 지냈으며, 재임...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 설치된, 경상우도의 병무를 관할하던 병마절도사영. 조선 시대에는 각 도(道)의 군사적인 지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병사(兵使)로 약칭되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두었다. 병사는 종2품 서반(西班) 관직으로 경상도에는 경상 좌도와 경상 우도에 각 1인씩 배정되었다. 병사는 도의 국방 책임을 맡아 유사시 군사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 병사가 거처하면서 업...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고간첩(古簡帖)』2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고간첩(古簡帖)』3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고간첩(古簡帖)』4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고간첩(古簡帖)』1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
-
다호리 유적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23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다호마을 뒤쪽으로 높이 약 50m 정도의 구릉에서부터 높이 약 10m인 얕은 계단식 논밭에 이르기까지 원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조영된 무덤들이 밀도 높게 분포하고 있다. 유적의 동북쪽은 동판저수지, 북쪽으로 약 1㎞ 지점에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있다. 북쪽으로 약 10㎞에 위치한...
-
삼한 시기의 변한 지역에는 『삼국지』에 보이는 ‘국(國)’만 존재한 것은 아니었다. 변한 제국(諸國) 외에도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다양한 정치 집단들이 나타나고 있다. 변한 지역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이 있었다. 포상팔국 중에서 위치 비정이 가능한 곳이 사물국(史勿國)[현 경상남도 사천], 칠포국(柒浦國)[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골포국(骨浦國)이다. 이 중에서 삼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書簡帖). 『고독(古讀)』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
-
고려 왕조가 존속한 시기[918~1392]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의 창원 지역은 의안군(義安郡), 합포현(合浦縣), 웅신현(熊神縣) 등에 해당한다. 이들 지역은 금주(金州)의 관할 하에 있었으며 감무(監務)가 행정을 담당하였는데, 1282년(충렬왕 8) 의안은 의창현(義昌縣), 합포는 회원현(會原縣) 등으로 승격되고 현령이 파견되기도 하였다. 이 시기 창원 지역에는...
-
지금의 창원시 마산회원구 일원은 고대 포상 팔국 가운데 하나였던 골포국(骨浦國)이 있었던 곳이다. 골포국은 포상 팔국 전쟁에서 패배한 뒤 가야의 안라국에 병합되고 뒤이어 신라에 병합되었다. 신라 경덕왕은 골포현을 합포현(合浦縣)으로 개명하고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이 되게 했다. 신라 말 최치원의 은거지였던 합포현은 1018년(현종 9) 대대적인 군현 체제의 개편을 거치면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탁본첩(拓本帖). 『고려 자등 탑비』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발굴된 삼국 시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이나 돌 등을 높이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을 통칭한다.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하여 특정 시기, 즉 고대 국가 형성기에 만들어지는 무덤으로 우리의 경우에는 보통 삼국 시대의 무덤 양식을 지칭한다. 고분은...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초기국가시대와 삼국시대 고분군. 고암리 고분군은 승산초등학교가 위치한 승산마을에서 잉애터로 넘어가는 도로변 독립 구릉 위에 있다. 구릉의 정상부와 낮은 비탈면에 걸쳐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였다. 고분과 관련한 특별한 유구(遺構)나 봉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고암리 유물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 산58, 315-5·7, 339-4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은 고암마을의 동쪽에 해당하고 구룡산(九龍山)에서 뻗어 내린 저평한 사면 일대에 폭 넓게 분포한다. 유적의 범위는 송전탑 부근에서부터 구릉 사면의 중위면에 해당하는 부분까지이...
-
최치원은 신라 말기의 학자로 중국과 신라에 모두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그는 신라 말기에 귀국하여 어지러운 당시의 정치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하자 벼슬을 그만두고 남해안 일대를 유랑한 뒤 해인사에서 종적을 감추었다. 그의 유랑 경로 중 마산의 월영대는 매우 의미 있는 곳으로 이후 많은 문사들이 찾아 그를 기리는 시를 남겼다. 고운 최치원은 중국의 황금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외관상 지상에 상석이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 묘역 시설(墓域 施設), 매장 주체부 등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고 하며, 북한에서는 고인돌 무덤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과...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으로 이주해 온 장흥 고씨 입향조.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여덕(汝德)이다. 조선 선조 때의 의병장으로서 임진왜란 때 금산 싸움에서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한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明)의 6세손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싸움에서 순국한 효열공(孝烈公) 고종후(高從厚)의 고손(高孫)이고 고부립(高傅立)의 증손(曾孫)이며 할아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김해 김씨 종중 재실 소금당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상정의 문집 책판. 곡천 선생 문집 책판은 창원 지역의 처사(處士)였던 김상정(金尙鼎)[1668~1729]이 지은 시문집의 목판이다. 김상정의 본관은 김해이며, 이견(以堅)의 아들로, 자가 덕삼(德三), 호가 곡천이다. 홀로 공부하여 얻은 것이 적음을 스스로 부끄러워하여...
-
삼한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었던 나라. 흔히들 한국의 고대사회를 고구려, 백제, 신라를 중심으로 하는 삼국시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서력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한강의 남쪽 지역에는 많은 나라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삼국지(三國志)』에 의하면 지금의 경기도·충청도·전라남도 지역에는 마한이, 낙동강을 경계로 동쪽에는 진한이, 서남부 지역에는 변한이 있었다. 마한·진한·변한의...
-
고려 말 조선 초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백공(伯恭), 호는 어촌(漁村)·수선(修仙). 할아버지는 공소(孔紹)이고, 아들은 공달(孔達)이다. 공부는 1376년(우왕 2) 과거에 급제하여 전의부령(典儀副令)과 예조총랑(禮曹摠郞)을 거쳐 집현전태학사가 되었다. 그 무렵 정몽주(鄭夢周), 이색(李穡) 등과 교유하였다. 조선 왕조에 참여하여 문서응봉사(文...
-
고려 후기 회원군에 봉해진 창원공씨의 시조. 공소는 공자(孔子)의 54세손이다. 아버지는 공완(孔浣), 아들은 고려 후기 집현전 태학사로 평장사와 지응양군천우위대장(知鷹揚軍千牛衛大將) 등을 지낸 공여(孔帤)이고, 손자는 공부(孔俯)이다. 본명은 공소(孔昭)였으나 고려 4대 광종의 이름을 피하여 공소(孔紹)로 고쳤다. 공소는 원(元) 순제(順帝) 때 한림학사를...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증조할아버지는 공언(孔傿)이고, 할아버지는 공신주(孔臣肘)이다. 아버지는 공사문(孔斯文), 장인은 조공현(曺功顯)이다. 공종주는 1414년(태종 14) 식년시 을과 3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는 관직 생활과 관련된 2건의 기사가 보인다. 그 중 하나는 1428년(세종 10) 8월 사헌부로부터 탄핵...
-
고려와 조선 시대에 시험을 통해 관리를 선발하는 제도. 과거제는 신라 시대 독서삼품과(讀書三品科)에서 그 시원을 찾기도 하나, 관리 선발의 제도로 처음 도입된 것은 고려 시대인 958년(광종 9)이었다. 고려 시대 과거제는 문관 시험인 진사과(進士科)와 명경과(明經科), 기술 관료를 선발하는 잡과(雜科), 그리고 고려 말에 잠시 실시된 무과(武科)가 있었다. 초기 시험의 형식은...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백(象伯). 아버지는 구종길(具宗吉)[1363~?]이고, 어머니는 성산이씨(星山李氏) 이염(李恬)의 딸이다. 구복한은 조선 전기에 충청도사·강계부사·전라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구복한의 묘. 구복한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백(象伯)이다. 의창군에 봉해진 구성길(具成吉)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구종길(具宗吉)이다. 충청도사·강계부사·전라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하였다. 창원시 북면 내곡리 도태마을 뒤에 창원구씨 재실인 영모재(永慕齋)가 있고, 뒤쪽 산자락에 전라병마절도사를 역...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신라시대 성곽. 구사성(仇史城)은 구사군(仇史郡) 지역에 있던 방어 시설인 성곽으로 추정된다. 구사군의 공식 명칭은 의안군(義安郡)이다. 구사군의 위치에 대해서는 합천 초계, 월성, 창원 등의 다양한 견해가 있으나 견훤의 진격로와 진례성과 인접한 위치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창원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문헌에는 후삼국시대에 견훤이 대량...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에 있었던 행정 구역. ‘구산(龜山)’이라는 지명은 고려 시대에 등장한다. 1018년(현종 9) 웅신현(熊神縣) 관할의 성법 부곡(省法部曲)이 구산현(龜山縣)으로 승격되어 금주(金州)에 속하게 되었다. 구산현의 배후에는 청량산(淸凉山)이 있고, 마전포(麻田浦), 구산포(龜山浦), 삼일포(三一浦) 등의 포구가 있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시첩. 『구온팔진(九醞八珍)』은 일제 시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 구응성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진사 구명람(具明覽),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들은 구동(具棟)이다. 구응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아들 구동, 사촌 구응진(具應辰), 구응삼(具應參)과 창의하여 경상우병사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진주성을 진격해 오는 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구응진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구숙람(具叔覽), 어머니는 조벽(趙璧)의 딸로서 함안조씨(咸安趙氏)이며, 동생은 구응삼(具應參)이다. 구응진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제포만호를 역임했으며, 임진왜란 때 동생 구응삼, 사촌 구응성(具應星), 구응성의 아들 구동(具棟)과 창...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사명(士明), 호는 월정(月亭). 구복한(具復漢)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생원 구설(具雪)이고, 어머니는 김을룡(金乙龍)의 딸로서 강진김씨(康津金氏)이다. 구자평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1454년(단종 2) 문과에 급제하여 1455년(세조 1) 권지정자가 되었다. 1462년 선전관이 되었고,...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수(商叟), 호는 연기(烟磯). 아버지는 구서(仇恕)이다. 구정열(具廷說)은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여 교서관권지(校書館權知)를 지냈다. 사후에 문장공(文章公)의 시호(諡號)를 받았고,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증직되었다. 이러한 내용이 『창원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자안(子安), 호는 천곡(川谷). 아버지는 생원 구설(具雪)이고, 어머니는 김을룡(金乙龍)의 딸로서 강진김씨(康津金氏)이다. 아들은 구복한(具復漢)이다. 구종길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1422년(세종 4)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가 되었고 뒤이어 직제학이 되었다. 집현전 제학, 의정부...
-
고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신라의 행정구역. 굴자군은 『삼국유사(三國遺事)』 권3 탑상편(塔像篇) 남백월이성노힐부득달달박박조(南白月二聖努肹夫得怛怛朴朴條)에 구사군(仇史郡)이라고 나오며, 『일본서기』 권17 계체기에는 구사모라(久斯牟羅) 또는 기질기리성(己叱己利城)이라고도 나온다. 본래는 후기 가야의 한 나라인 탁순국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걸찬국(乞湌國)으로 보는...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대중(大中), 호는 죽남(竹南). 권정래(權正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고, 아버지는 권방렬(權邦烈)이며, 어머니는 인천 이씨 이정맹(李廷孟)의 딸이고, 부인은 교하 노씨 노관진(盧寬鎭)의 딸이다. 권길(權拮)[1816~1867]은 『교남지』에서 “성품이 온순하였고...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학자 본관은 안동. 자는 경중(景中). 호는 농와(聾窩). 월암공 권용현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권방렬이다. 권뢰[1800~1873]는 경전과 역사를 널리 섭렵하여 1828년인 순조 28년 유학으로서 식년시에서 진사 3등 제78인으로 입격하였다. 학서(鶴棲) 류이좌(柳台佐)와 정헌(定軒) 이종상(李鍾祥) 등과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저술로는...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이술(而述), 호는 오정(梧亭)이다. 권기(權璣)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정래(權正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며, 어머니는 함안 이씨 이익종(李益宗)의 딸이다. 부인은 인천 이씨 이정맹(李廷孟)의 딸이다. 권방렬(權邦烈)[1773~1837]은 『진해현 읍지』에서 “1827년...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내윤(乃允), 호는 연연자(然然子)이다. 권득래(權得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중형(權重亨), 아버지는 권준렬(權俊烈)이며, 어머니는 강양 이씨 이진형(李震亨)의 딸이다. 부인은 은진 송씨 송유준(宋有駿)의 딸이다. 아들은 권석로(權錫魯), 권석지(權錫旨), 권태회(權泰會)이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찬술(贊述), 호는 만회(晩悔)이다. 권규(權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몽래(權夢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석(權重碩)[처음 이름은 중필(重弼)]이며, 어머니는 안악 이씨 이시흥(李時興)의 딸이다. 부인은 파평 윤씨 윤시곤(尹蓍坤)의 딸과 진주 소씨 소성달(蘇成達)의 딸이다. 권병렬(...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하옹(夏翁), 호는 만오(晩悟), 족명은 권석희(權錫熙)]이다. 권중억(權重億)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수렬(權守烈)이고 아버지는 권경(權坰)이며, 어머니는 재령 이씨 이동악(李東嶽)의 딸이고, 부인은 재령 이씨 이희혁(李熙赫)의 딸이다. 권석재(權錫載)[1842~1912]는 1...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도옹(度翁), 호는 정죽(貞竹)이다. 권정래(權正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고 아버지는 권뇌(權뇌:土+耒)이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 김경련(金慶鍊)의 딸이다. 부인은 함안 조씨 조한구(趙漢龜)의 딸과 재령 이씨 이동악(李東岳)의 딸이다. 권석준(權錫準)[1821~...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가술(可述), 호는 석계(石溪)이다. 권구(權玖)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흥래(權興來)이고 아버지는 권중도(權重度)이며 어머니는 진양 강씨 강숙(姜淑)의 딸이고 부인은 함안 이씨 이용춘(李龍春)의 딸이다. 권성렬(權聖烈)[1794~1847]은 재능있고 학문이 높아 여러 차례 향...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탁영(權擢英)의 형이다. 권수영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첨사(僉使)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선무원종 1등공신에 녹훈되고 승차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다....
-
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기이(紀爾), 호는 월암(月巖)이다. 권세형(權世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식(權栻)이고 아버지는 권응경(權應慶)이며, 어머니는 영암 최씨 최종언(崔宗彦)의 딸이고, 부인은 월성 이씨 이직(李稷)의 딸이다. 권용현(權龍見)[1632~1714]은 하늘에서 내린 정성스런 효심으로...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이일(而一)이다. 권기(權璣)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정래(權正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며, 어머니는 함안 이씨 이익종(李益宗)의 딸이고 부인은 진양 강씨 강문렬(姜文烈)의 딸이다. 권우열(權宇烈)[1782~1855]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종사를 받들고 근신과 정성으로...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이준(而準), 호는 용슬와(容膝窩)이다. 처음 이름은 권창손(權昌孫)이다. 권기(權璣)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양래(權亮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원(權重元)이며, 어머니는 파산 이씨이고 생부(生父)는 권중엄(權重儼)이다. 부인은 진양 정씨 정수원(鄭壽元)의 딸이다. 권의렬(權宜烈)...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여갱(汝賡), 호는 유연헌(悠然軒)이다. 권무열(權武烈)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연(權연:土+延)이고 아버지는 권방희(權邦熙)이며, 어머니는 함안 조씨 조성민(趙性旻)의 딸이고 부인은 진양 정씨 정규준(鄭奎俊)의 딸이다. 권재고(權載皐)[1867~1905]는 1894년(고종 3...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자술(子述), 초명(初名)은 권삼렬(權三烈)이다. 권경(權瓊)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득래(權得來)이고 아버지는 권중호(權重顥)이며, 어머니는 탐진 유씨 유여도(兪汝都)의 딸이고 부인은 칠원 윤씨 윤장국(尹章國)의 딸이다. 권탁렬(權卓烈)[1784~1840]은 총명하고 영특하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수영(權秀英)의 아우이고, 노경종(盧景宗)[1555~1625]의 장인이다. 권탁영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훈련정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당시 노경종·김홍면(金弘勉)과 함께 소모장(召募將) 이정(李瀞)[1541~1613]의 참모가 되어 전공을 세워 1595년(선조 28)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
조선 시대 경상남도 마산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 호는 죽남(竹南). 권호(權호)[?~?]는 성품이 순후하고 올곧았다. 학문에 뜻을 두어 『경의수록(經義修錄)』을 저술하였다. 유고(遺稿)가 있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재중(載中), 호는 죽하(竹下)이다. 권정래(權正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고 아버지는 권우열(權宇烈)이며, 어머니는 진양 강씨 강문렬(姜文烈)의 딸이고, 부인은 함안 이씨 이익찬(李益燦)의 딸이다. 권후(權 土+厚)[1866~1890]는 1885년(고종 22)...
-
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고분군. 199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유적 정밀지표조사 때 확인된 고분군이다. 뚜렷한 고분군의 형태는 알 수 없으나 곳곳에 산재한 소형 봉분의 흔적, 그리고 노출되어 있는 유구석 등으로 볼 때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뚜렷한 고분의 형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시...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칠원현의 귀산포(龜山浦)에 설치된 진(鎭). 조선 시대에도 군현의 읍명은 시기에 따라 통합과 이속이 반복되기도 하였다. 귀산(龜山)은 칠원현의 남쪽으로 70리에 있었는데 본래는 성법부곡(省法部曲)이었다. 고려 때 현으로 승격하여 귀산현[구산현]이라 칭하였다가 웅신현(熊神縣)에 예속시켰다. 후에 금주(金州)에 예속시켰다가 공양왕 때 칠원에 내속(...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후기에 이르면 조세제도가 문란하게 운영되면서 이에 따른 백성들의 피해와 부담이 막대해졌다. 창원 지역에서도 백성들에게 부과되는 요역의 부담과 그 폐단이 심각하였다. 이에 창원부사 정언형(鄭彦衡)이 백성들이 과중한 요역의 부담과 폐단에 시달리는 것을 막고자 설치한 것이 균제고로서, 정언형이 창원부사로 재임 하였던 1784년(정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간첩. 『근유첩(近儒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금산리 고분군은 금산마을 북쪽 구릉의 정상부와 경사면에 형성되어 있다. 유적 동쪽으로 주남저수지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금산리 고인돌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는 산남리 합산 조개더미와 산남저수지가 있고, 동남쪽으로는 금산리 유적이 있다. 유적의 흔적은 독립 구릉의 정상부와 서남쪽으로 이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창원 시가지에서 다호리 유적을 지나 낙동강 강변 본포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토기 가마 터. 유적으로 확인되는 곳은 창원시 동읍 금산리 양교마을을 지나 금산주유소 앞쪽 골짜기 일대의 넓은 범위에 해당한다. 참고로 인근 고시랑골이라는 지명은 ‘고시랑고시랑’ 하며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나는 골짜기라 해서 유래되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표암(豹庵) 강세황(姜世晃)[1713~1791]의 서첩. 『금재농한(金齋弄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
-
경상남도 창원시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창원 지역 사람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개인 문집이나 실기류, 그리고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선정비(善政碑), 충효비(忠孝碑), 기타 각석(刻石) 등이 해당된다. 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으로 김옥견(金玉堅)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김연종(金連宗), 어머니는 장세권(張世權)의 딸로서 안동장씨(安東張氏)이다. 김개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서 나서 자랐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여 군기시주부를 거쳐 1591년 장련현감이 되었으며, 임진왜란이...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부인은 김해김씨(金海金氏) 김석공(金錫貢)의 딸이고, 형은 영의정을 지낸 김근사(金謹思)이다. 김경사는 음사로 벼슬에 나가 1521년(중종 16) 나주판관, 1526년 형조정랑이 되었다. 금산군수 등을 거쳐 1545년(인조 1) 성주목사가 되었으며, 그 뒤 나주목사를 지내고 광주목사로 있다가 처 김해김씨를 따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의 손자인 김난종(金蘭宗)이다. 어머니는 광주김씨(光州金氏)로 감사를 지낸 김연(金緣)의 딸이다. 김계(金洎)[1538~?]는 1538년 창원에서 태어났다. 1567년(명종 22) 사마시에 급제하였고, 1582년(선조 15) 문과에 급제하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우추(金遇秋), 아버지는 김양후(金亮後)이다. 김곽은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속한 화목(花木) 사람으로, 1651년(효종 2)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첨사(僉使)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 묘소가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희범(希範), 호는 정성헌(靖醒軒). 초명은 관(館)으로 왕이 직접 내린 이름이다. 아버지는 사인(舍人) 김용직(金容直)이다. 김관[1250~1345]은 1266년에 명경과에 급제한 뒤 교서부를 거쳐 직한림원이 되어 안향(安珦)과 학문을 논하며 남다른 교분을 나누었다. 1270년 삼별...
-
조선 후기 창원으로 낙향했던 청백리. 조선 후기의 청백리로서 무과에 합격하여 해주감영의 영장이 되었다. 자는 사수(士守), 호는 어은(漁隱). 아버지는 김덕태(金德泰)이다. 김관현(金寬鉉)[1737~1798]은 21세에 무과에 합격하여 해주 감영의 영장이 되었다. 부임하여 감영을 돌아보던 중 90여 명의 죄수들이 기근에 못 이겨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3일후...
-
조선 후기 진해현 곡안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 정착한 광산 김씨의 입향조.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비소(丕素)이다. 김영종(金永宗)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사(金泗)이고 아버지는 김연언(金延彦)이며, 어머니는 안악 이씨 이천영(李天挻)의 딸이고 부인은 성주 이씨 통덕랑(通德郞) 이암문(李馣聞)의 딸이다. 김광필(金光필:糸+必)은 병자호란 이후에...
-
조선 시대 창원 출신의 선비이자 학자. 호는 옥포(玉圃). 안동 김씨 김주(金澍)의 후손이다. 김교석(金敎錫)[?~?]은 성품이 강직하고 행실이 돈독하며 효성스럽고 우애가 돈실하였다. 위기지학(爲己之學)을 중심으로 스스로를 수양하고 학덕을 쌓는데 전념하였다. 김기종(金驥鍾)이 덕을 흠모하여 묘갈명을 찬하였다 한다. 그러나 현재 묘갈명은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등 일원]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성률(聖律), 호는 죽와(竹窩)이다. 김석행(金錫行)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학원(金學元)이고 아버지는 김형호(金逈浩)이며, 어머니는 현풍 곽씨 곽언(郭彦)의 딸이고 부인은 해주 정씨 정광섭(鄭光燮)의 딸이다. 김교철(金敎喆)[1843~1903]은 타고난 성품이...
-
조선 전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영인(靈人)·희우(希禹), 호는 금산(琴山). 아버지는 별시위(別侍衛)를 지낸 김이형(金利亨)이고, 어머니는 밀양손씨(密陽孫氏)이다. 김귀는 1453년(단종 1) 사마시에 급제하고 14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장악원 장악(掌樂院掌樂)으로 있었다. 1469년(예종 1) 사헌부 지평에 이어 군기시 판관이 되었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덕명(德明), 호는 환재(桓齋)이다. 호조 참의 김만구(金萬九)의 7세이다. 김광윤(金光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기성(金箕性)이고 아버지는 김재복(金在馥)이며, 어머니는 전주 이씨 이경희(李敬熙)의 딸이고 부인은 전주 이씨 이동무(李東茂)의 딸이다. 김기종(金驥鍾)[1850...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이자 학자. 김기호의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문범(文範), 호는 소산(小山),소파(小坡)로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성철(金聖哲)이고, 어머니는 김하윤(金夏潤)의 딸로서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김기호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정동에 살면서 홀로 학문에 전념하다가 1865년(고종 2) 성재(性齋) 허...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광주(光胄).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 아버지는 김택(金澤), 어머니는 보한재(保閑齋) 신숙주(申叔舟)의 손자 신용관(申用灌)의 딸로서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김윤종(金胤宗)이 사촌동생이다. 김난종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명종 때 무과에...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건칙(建則), 호는 안양재(安養齋)이다. 김연언(金延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광필(金光필:糸+必)이고 아버지는 김만구(金萬九)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 박성효(朴聖孝)의 딸이다. 김두병(金斗柄)[1709~1777]은 가정에서 효심과 우애로 화목하였고 사람들에게는 존경과 신의...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계온(季溫), 호는 삼휴당(三休堂). 아버지는 김훤(金暄)이다.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에서 태어났다. 김렴(金濂)은 1544년(중종 39)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한산군수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진해현 곡안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 입향한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평원(平遠), 호는 신재(新齋)이다. 김사(金泗)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연언(金延彦)이고 아버지는 김광필(金光필:糸+必)이며, 어머니는 성주 이씨 이암문(李馣聞)의 딸이다. 부인은 밀양 박씨 박성효(朴聖孝)의 딸과 인천 이씨 이기지(李耆之)의 딸이다. 김만구(...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내문(乃聞), 호는 만휴(晩休).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죽와(竹窩) 김시찬(金時瓚), 어머니는 김신한(金臣漢)의 딸로서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김만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성재(性齋) 허전(許傳)의 문하에서 배웠는데, 일찍이 과거를 단념하고 학문에 전념...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백윤(伯胤). 할아버지는 김수광(金秀光)이고, 아버지는 김석공(金錫貢)이다. 어머니는 태종(太宗)의 증손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로서 전주이씨(全州李氏)이며, 처는 세종의 손자 부림군(富林君) 이식(李湜)의 딸이다. 김맹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음사(蔭仕)로 벼슬에 나아가 장사랑...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경찬(景纘), 호는 동산(東山). 아버지는 김한(金漢)이고, 어머니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김명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1583년(선조 16) 19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1584년 사헌부감찰에 이어 선전관이 되었으며, 1585년 훈련부정에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 출신인 김명윤의 유품인 검 2점. 김명윤(金命胤)[1564~1609]은 부사를 역임한 한(漢)의 아들로 김해 답곡리에서 출생하여 창원의 동쪽 도산리(道山里)[현재의 석산마을]로 이주하여 살았다. 1583년 19세로 과거에 급제하고, 파주·충주·진주·홍주·제주 등지에서 목사로 재임하였다. 그는 1592년(선조 25) 파주목사로 재임...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관료. 본관은 선산. 자는 지삼(致三), 호 유거(裕居). 아버지는 김희원(金熙元)이다. 김병선(金秉先)[1865~1928]은 1891년(고종 28)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경기전 참봉과 중추원 의관, 칠원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1914년 도로 정비 사업을 위해 1500원을 기부하여 조선 총독부로부터 은배 1개를 하사받았고, 1914년부터...
-
조선 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김복일(金復一)은 1586년 10월부터 1587년 6월까지 창원부사로 재직하며 창원 백성들에게 선정을 펼쳤다. 김복일이 창원부사로 있을 때 김복일이 밝고 청렴한 마음으로 백성을 다스린 덕을 기려 부사김공청직유애비(府使金公淸直遺愛碑)를 세웠다. 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 용지공원에 있는 이 비는 비개(碑蓋)와 비신(碑身)을 한 돌에...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신묵재(愼黙齋). 아들로 김수광(金秀光)이 있다. 김불비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전리총랑(典理總郞)·보문각직제학지교를 거쳐 서해도안무사·성균좨주겸의랑을 지내고 이조판서가 되었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상정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덕삼(德三), 호는 곡천(谷川).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이견(金以堅), 어머니는 조수(趙洙)의 딸로서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김상정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머니가 기이한 태몽을 꾸고 낳았다고 하며, 몸집이 유달리 컸다고 한다. 평소...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규보(圭甫). 아버지는 김수광(金秀光)이고, 어머니는 호군(護軍) 최기(崔淇)의 딸로서 경주최씨(慶州崔氏)이며, 부인은 태종(太宗)의 증손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로서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로 김맹손(金孟孫)이 있다. 김석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음사(蔭仕)로 벼슬에 나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김해김씨 판서공파 김석근의 묘. 김석근 묘는 김해김씨 판서공파의 선산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묘이다. 김석근은 환성헌(喚惺軒) 김수광(金秀光)의 아들이며 현감 김석공(金錫貢)의 아우이다. 김석근 무덤 서쪽 편에는 김해김씨 판서공파의 재실인 금호재가 있다. 김병린(金柄璘)의 『금호재기(琴湖齋記)』에는 금동의 판서공파 내력과 금호재...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사심(士心)이다. 김수태(金壽泰)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익겸(金益兼)이고 아버지는 김순(金淳)이며, 어머니는 용성 송씨 송현징(宋玄徵)의 딸이고 부인은 분성 허씨 허반(許盤)의 딸이다. 김석일(金錫一)[1767~1832]은 기품이 크고 엄숙하였으며 문장이 여유로웠다. 고을 사람...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김경사(金敬思)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용(金容)이고, 어머니는 정지겸(鄭志謙)의 딸로서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김성연은 1800년(순조 1) 무과에 급제하여 어영총관을 지냈고, 1821년 중시에 급제하여 절충장군이 되었다. 이 후 오위경력(五衛經歷)을 거쳐 1828년 경상도순중군(慶尙道巡中軍)이 되었으며 이어 흥해군...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세묵의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종혁(金宗爀), 자는 주언(冑彦), 호는 곡계(谷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진환(金震桓)이고, 어머니는 모담(茅潭) 신성중(辛性中)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세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경제...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김세호는 본관이 의성(義城)으로 1690년(숙종 16) 문과에 급제하였다. 1693년(숙종 19) 5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했다가 9개월을 재직하고 1694년 교체되었다. 같은 해 예문관 검열이 되었다가 봉교를 지냈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천장(天章), 호는 환성헌(喚惺軒).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김불비(金不比)이며, 아들은 김석공(金錫貢)이다. 김수광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금동마을에 살았다. 일찍이 양촌(陽村) 권근(權近) 문하에서 수학했다. 1450년(세종 32) 문과에 급제하여 1461년(세조 7) 예조좌랑이 되었고, 146...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시찬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진(聲振). 호는 죽와(竹窩).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종묵(金宗黙)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필룡(朴必龍)의 딸이다.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과 교유하였다. 1864년(고종 1) 허전의 천거로 장사랑(將仕郞)을 제수...
-
조선 시대 창원 출신의 학자·선비. 본관은 경주. 문간공(文簡公) 김세필(金世弼)의 후손이다. 김신학(金信學)[?~?]은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향촌에 은거하면서 경술을 익히고 그것을 삶에 실천함에 힘을 다하였다. 만년에 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의 파릉(巴陵)에서 살았다고 한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양지의 본관은 상산(商山). 할아버지는 김훤(金暄)이고, 아버지는 김렴(金濂)이다. 김양지는 조선 중기에 선비로 활동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의 용산에 있으며, 호조참판에 추증되었다....
-
조선 후기 창원대도호부도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숙일(叔一). 아버지는 김여련(金汝鍊)이고, 어머니는 여홍호의 딸이다. 김영범은 1804년(순조 4)에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였으며, 도사로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부임하여 선정을 펼쳤다. 김영범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1921년 8월 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면 덕정리에 정삼품통정대부전도사김영범시혜불...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 정착한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아버지는 김경사(金敬思)이고, 어머니는 김석공(金錫貢)의 딸로서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김옥은 음사로 벼슬에 나아가 1556년(명종 11) 소근포첨사(所斤浦僉使)를 역임하였다. 별좌(別坐)로서 나주목사를 제수 받았으나 사직하고 아버지를 따라 외가가 있던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정착하였다. 묘소는...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자고(子高). 아버지는 금산(琴山) 김귀(金龜), 어머니는 판사(判事)를 지낸 김효로(金孝老)의 딸이다. 김옥견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455년(세조 1) 사어(司禦)로서 세조의 즉위를 도와 정난원종공신(靖亂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함흥병마도위를 지내고 1504년(연산군 4) 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형숙(亨叔).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관(金灌)이고, 어머니는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신잠(辛岑)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우운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직장(直長)으로 있으면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었다. 벼슬은 동지중추...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영(金泳)이다. 김운추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578년(선조 11) 삼수군수로 있었다. 1583년 함경북병영의 군관으로 있으면서 북병사 이제신(李濟臣)의 지휘 하에 온성부사 신립(申砬), 부령부사 장의현(張義賢), 첨사 신상절(申尙節),...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윤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여옥(汝玉), 호는 졸암(拙菴).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상정(金尙貞)이고, 어머니는 하진달(河晉達)의 딸로서 진주하씨(晉州河氏)이다. 김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 종족부(從族父)인 곡천(谷川) 김상정(金尙鼎)에게서 배웠고, 172...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윤종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계지(繼志)·치도(致道). 호는 유계(柳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이고,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김혼(金渾)이다. 김난종(金蘭宗)이 사촌형이다. 김윤종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정우당(淨友堂) 김식(金湜)의 문하에서 수학했...
-
통일 신라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김율희는 김해 지역의 호족으로 소율희(蘇律熙)와 동일한 인물로 추정된다. 소율희는 ‘쇠유리’의 한자 표기이다. 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로 재직 중이던 907년(효공왕 11)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봉림사(鳳林寺)를 창건한 진경대사(眞鏡大師) 심희(審希)가 명주(溟州)[현 강원도 강릉 지역]를 거쳐 진례(進禮)[현 경상남...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처음 이름은 응감(應鑑). 자는 자첨(子瞻). 호는 금창(琴窓). 아버지는 진사 김삼우(金三佑)이고,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안필방(安弼邦)의 딸이다. 김응추는 일찍이 과거 공부를 접고 금서(琴書)로 스스로 즐기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의 휘하 의병 30...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직보(直甫).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현(金鉉)이고, 어머니는 이명로(李命老)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아들로 김상정(金尙鼎)이 있다. 김이견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687년(숙종 13) 무과에 급제하여 회령(會寧)의 변수(邊帥)가 되었다. 1691년...
-
통일 신라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김인광은 봉림사 진경대사 보월능공탑(鳳林寺 眞鏡大師寶月凌空塔) 비문(碑文)에 지김해부 진례성 제군사 명의장군(知金海府進禮城諸軍事 明義將軍)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당시 호족으로서 김해읍에서 35리 정도 서쪽에 있는 창원 지역의 경계 지대에 진례성을 쌓고, 그 성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병의 지휘자로서 인근 지방을 지배하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임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염재(念哉), 호는 행촌(杏村). 김경사(金敬思)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한문(金漢文)이고, 어머니는 청도김씨(淸道金氏)이다. 김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도학과 문장으로 사림의 추앙을 받았으나 유문(遺文)은 화재로 모두 불타 버려 전하지 않는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상산(商山). 김언필(金彦弼)의 할아버지인 진사 김자철(金自澈)의 아우이다. 김자숙은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서 출생하였으며, 참봉을 역임하였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회여(晦余), 호는 송죽헌(松竹軒)이다. 김광필(金光필:糸+必)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만구(金萬九)이고 아버지는 김두형(金斗衡)이며, 어머니는 함안 조씨로 조랭(趙冷)[어계(漁溪)의 후손]의 딸이다. 김자중(金字中)[1702~1780]은 기개(氣槪)가 있어서 사림들과 함께 상...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진해 출신의 자선가. 호는 농와(農窩)이다. 김정태(金正泰)[?~?]는 성품은 인자하고 어질어서 흉년이 들었을 때 춥고 배고파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구휼하였다. 흉년에 궁핍한 사람들을 규휼하니 고을에서 포상이 있었다. 관가에서도 또한 김정태의 선행을 기려 칭송하여 상을 내렸고 송덕비를 세웠다....
-
조선 중기 창원에 정착한 김해김씨 입향조. 김중철은 본관이 김해(金海)이며, 무신으로 벼슬이 어모장군에 이르렀다. 조선 선조 때 형을 따라 호남에 우거하다 임진왜란을 당하여 그 형이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는 것을 보고 종족이 없어질 것을 염려하여 창원으로 와 전단산(栴檀山)[현 정병산]으로 들어가 목숨을 보전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전단산 아래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진환의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무재(無齋).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준(金浚)이다. 김진환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736년(영조 12)년에 여러 경상도 유생들과 더불어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문묘(文廟) 배향 문제와 관련하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목사(牧使)를 지낸 김팽수(金彭壽)이고, 어머니는 송빈(宋霦)의 딸로서 은진송씨(恩津宋氏)이다. 처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아들로 김명윤(金命胤)이 있다. 김한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조선 중기 무과에 급제하여 1566년(명종 21) 어란포만호로...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철보(喆甫)이다. 김기(金璣)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복련(金復鍊)이고, 아버지는 김시학(金始學)이며, 어머니는 전주 이씨 이기원(李技原)의 딸이고 부인은 칠원 제씨 제홍각(諸洪覺)의 딸과 회산 황씨 황묘옥(黃墓玉)의 딸이다. 김한종(金漢鍾)[1808~1884]은 1859년(철종...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김언필(金彦弼)이고, 장인은 남명(南冥) 조식(曺植)이다.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과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가 사위이다. 김행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살았다. 출사하여 벼슬이 회령포만호에 이르렀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김홍면(金弘勉)이다. 김호연은 현 창원시 명곡동 출신으로, 조선 중기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훈련주부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호원의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내경(乃京). 호는 석우(石愚). 동산(東山) 김명윤(金命胤)[1565~1609]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종두(金宗斗)[?~1841]이고,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1875]로 안국권(安國權)의 딸이다. 김호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증조할아버지는 김언필(金彦弼)이며, 아버지는 김수용(金壽鎔)이다. 김홍면은 임진왜란 때 노경종(盧景宗)[1555~1625], 권탁영(權擢英)과 함께 소모장(召募將) 이정(李瀞)[1541~1613]의 참모가 되어 활약하였다.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벼슬이 훈련부정에 이르렀다. 1595년(선조 28)...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김자숙(金自淑)이다. 김훤은 창원시 소답동 사람으로, 1454년(단종 2) 병조로부터 고신(告身)을 돌려받았고, 벼슬이 찰방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김흔(金昕)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700년(숙종 26) 무과에 급제하여 호군(護軍)을 역임하였다....
-
조선 후기 창원 진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자(字)는 국로(國老). 아버지는 김기권(金琪權)이다. 김희원(金熙元)[?~?]은 1894년 사마시에 급제하고 지례 현감, 산청 현감, 거제 현감 등을 역임하고 뒤에 내직으로 참판이 되었다....
-
고려 충렬왕 대 일본 정벌을 위해 합포(合浦)[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출진하였던 무신. 본관은 나주(羅州). 삼한공신(三韓功臣) 대광(大匡) 총례(聰禮)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형부상서(刑部尙書) 득황(得璜)이다. 나유(羅裕)는 음서로 출사하여 경선점녹사(慶仙店錄事)가 되었다. 거듭 승진해 장군이 되었고 원수 김방경 휘하에서 삼별초(三別抄)를...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산리에 있는 선사 시대 유적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 22, 97, 152-1, 173, 181, 210, 211, 230번지 일대로, 창원시 북면 외산리에서 하천리에 이르는 낙동강 변의 충적 대지에 해당한다. 2005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낙동강변 선사 유적지...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와 갈전리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175, 177, 179, 306, 1307번지 일대와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 800, 815, 866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에서 갈전리에 이르는 낙동강 강변의 충적대지에 해당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 7, 33, 39~41, 110-5, 117, 166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이곳은 낙동강 강변의 충적대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 지역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낙동강변 선사유적지(3)이 발견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화첩(畵帖). 『낙파필희(駱波筆戱)』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조선 사회에서는 지방 군현제도의 정비 과정에서 면리제도가 등장하여 시행되었다. 창원도호부의 경우에도 각 고을들을 5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면의 이름은 대개 동서남북의 방위면을 사용하였다. 창원도호부의 5개 면 중의 하나가 남면(南面)이다.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으며 모두 1...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조선 사회에서는 지방 군현제도의 정비 과정에서 면리제도가 등장하여 시행되었다. 창원도호부의 경우에도 각 고을들을 다섯 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면의 이름은 대개 동서남북의 방위면을 사용하였다. 창원도호부의 5개 면 중의 하나가 남면(南面)이다.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으며 모두...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조선 사회에서는 지방 군현제도의 정비 과정에서 면리제도가 등장하여 시행되었다. 창원도호부의 경우에도 각 고을들을 5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면의 이름은 대개 동서남북의 방위면을 사용하였다. 창원도호부의 5개 면 중의 하나가 남면(南面)이다.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으며 모두 1...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창원도호부는 각 고을들을 다섯 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남면(南面)이다. 그리고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으며, 남면의 다섯 개 운 중의 하나가 도하이운(道下二運)이다. 운 아래에는 리(里)를 두었는데 남면 도하이운에는 5개의 리가 소속되었다. 도하(道...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남면(南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을 두어, 남면(南面) 산하에는 모두 5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다.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당시 도하일운(道下一運)은 남면 소속의 5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4개의...
-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 남산 유물산포지(2)에서 출토된 삼한 시대 시루. 시루는 솥 위에 올려놓고 떡 등을 찌는 데 쓰는 둥근 그릇으로, 김이 통하도록 바닥에는 여러 개의 구멍이 나 있다. 남산 유적 출토 시루는 1996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서상동 남산 유물산포지(2)의 삼한 시대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시루로, 현재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남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남산리 유물산포지는 육군종합정비창과 남산리 남산마을 사이의 구릉 비탈면과 논 밭 일대부터 마을 앞쪽의 독립 구릉지에까지 폭넓게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창원 덕천리 유적이 발굴된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지표 조사를 통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내곡리 고분군은 송촌마을 뒤편의 내곡리 최윤덕 장군 생가지로 알려진 정승골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능선 일대에 분포한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지표면에서 확인되는 유구(遺構)의 흔적으로 3~4단 정도의 벽석이 남아 있는 돌덧널무덤이 있고, 굽다리접시편 등의 토기 자...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 가마 터. 내곡리 옹기요지는 창원시 북면 내곡리 당산에서 남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구릉 말단부의 감나무 밭 일대에 위치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내곡리 옹기요지가 확인되었다. 내곡리 옹기요지는 현재 과수원으로 개간되어 원래 지형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기와 가마 터. 내곡리 와요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 1378번지 일대 농로 상에 해당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내곡리 와요지가 조사되었다. 주민들에 의하면 농로가 포장되기 전 다량의 초벌구이 기와편과 벽체들이 나왔으나 농로 포장으로 인해 파괴...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있었던 내이포[제포] 수군을 관할하던 종 4품의 무관. 웅천의 내이포진은 왜구 침략의 요충지인 웅천현 남쪽 5리 지점에 설치되었다. 수군 만호(水軍萬戶)가 1인 배치되어 조선 시대 수군 진을 관할하면서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왜구들을 방비하였다. 삼국 시대부터 있었던 왜구의 노략질은 고려 중기 이후에 극성에 이르러 1390년(공양왕...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교하(交河). 자는 효성(孝誠), 호는 명암(明菴).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노공석(盧公奭)이고, 어머니는 하씨(河氏)이다. 장인은 권탁영(權擢英)이다. 노경종(盧景宗)[1555~1625]은 일찍이 지산(芝山)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문하에서 배웠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초계(草溪)[현 경남상도 합천]에서...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노숙동(盧叔仝)[1403~1463]의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화중(和中), 호는 송재(松齋). 아버지는 노언(盧焉)이다.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로 군기시소윤을 지낸 김양귀(金良貴)의 딸이다. 노숙동은 1427년(세종 9) 문과에 급제하여 1435년(세종 17) 감찰을 지냈다. 1443년(세종 25) 응교를 역임하고, 14...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노연리와 산남리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 터. 태봉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해당하며, 지표면에서 초석으로 추정되는 석재와 다량의 기와편과 자기편이 채집되었다. 현재 뚜렷한 건물의 형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량의 기와편과 자기편이 확인되고 있어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노연리 건물지에서 채집된 기와편은 생선뼈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노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노연리 유물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노연리 275-2, 295, 296번지 일대로, 태봉산(胎峯山)에서 서북쪽으로 뻗어 내린 높이 42m 내외의 구릉 말단부에 해당한다. 유적지는 남서향으로 사면이 길게 이어져 있어 취락이 입지하기 적합한 지역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
-
조선 중기 경상남도 창원 노현(露峴)에서 왜적과 벌인 전투. 창원의 노현은 왜적의 무리가 진주와 전라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할 요충지였다. 즉 부산에 상륙한 왜적은 3로(路)로 나누어,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중로(中路),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동로(東路),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는 서로(西路)로 진격해 왔다. 창원 지역을 내습한 왜적은...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노형은 현 창원시 명곡동 사람으로 적성현감을 지냈다....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반봉건 농민 항쟁. 조선 후기 사회는 봉건적 지배 체제가 해체되어 가는 과정이었다. 19세기에 이르러 봉건 사회의 모순이 확대되면서 사회적 갈등이 극심해졌다. 봉건 사회의 중요한 생산수단인 토지가 상품화됨에 따라 토지의 소유가 소수의 사람들에게 밀집되었고, 따라서 지주와 소작농 간의 갈등도 심화되었다. 이에 조세 납부를 거부하는 농민들의 투쟁이 빈번...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 1호분에서 출토된 삼한 시대 통나무 목관. 통나무로 만든 구유형 목관이다. 굵은 통나무를 길게 반으로 잘라 그 내부를 파낸 뒤 각각 관의 개부(蓋部)와 신부(身部)로 사용하였다. 아래와 위의 관재(棺材) 결구(結構)는 각이 진 긴 나무를 촉으로 사용하였다. 관을 운반하기 위해 관의 양측면에 4개의 운반형 고리 구멍을 관통시켰으며, 관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유적의 1호분에서 출토된 중국 한나라 시대 화폐. 오수전(五銖錢)은 동전의 앞면에 ‘오수(五銖)’라는 글자가 표기된 화폐이다. 수(銖)는 무게 단위이며, 1수(銖)의 무게는 약 0.65g으로 오수(五銖)는 3.25g이다. 오수전은 B.C. 118년 중국 한(漢) 무제(武帝) 원수(元狩) 5년에 주조되기 시작하여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와 수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 내단계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동헌 터. 동헌은 지방 관아에서 고을 원이나 감사·병사·수사 및 그 밖의 수령들이 공사(公事)를 처리하던 관아시설을 말한다. 단계리 전 동헌 터는 내단계마을 배후에 위치한 동헌 터라 불리는 조선시대 건물지이다. 단계리는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단계동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본래 자여역이 위치...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변란에 대비하여 설치되었던 기관. 창원 지역은 지형적으로 바다와 접해 있어 해안선을 이용하여 침략해 올 수 있는 왜구나 외적 등 뜻하지 않은 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지역이어서 대변소(待變所)를 설치·운영하였다. 대변소는 창원 관내인 성산(城山) 마산포(馬山浦) 앞바다에 설치하였는데, 창원도호부 관문에서 8㎞ 거리에 있었다. 『...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대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산리 고분군은 대산리 갈전마을의 승산초등학교 북쪽 구릉(138m) 동서축상의 정상부에 분포한다. 고분군은 전반적으로 경사가 심한 구릉에 위치하는데, 구릉의 정상부와 비탈면의 한정된 공간으로 추정된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창원시 문화유적 정밀지표조사보고서』에...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 대산역이 운용되던 시기는 행정구역상 창원 지역이 주로 김해관할에 있을 때였다. 자여역의 북쪽에 배치되어 있던 대산역 옆에는 대산원이 병치되어 있었으며, 진영을 거쳐 이곳을 지나면 낙동강을 건너 밀양 양동역에 이를 수 있었다. 대산역[일명 태산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
-
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 대암산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대암산 공룡 발자국 화석은 등산로 B코스 5부 능선 지점의 넓은 암반과 A코스 7부 능선 암반에 위치한다. 2008년 11월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대암산 등산로 변에 공룡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로 현장 조사를 걸쳐 확인하였다.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대암산 일원은...
-
임진왜란 중 지금의 창원[진해]에서 있었던 명과 일본의 강화 교섭. 명의 강화 대표 심유경이 당시 웅천 왜성에 있던 일본 측 대표 고니시 유키나가에게 강화와 관련한 교섭 활동을 벌인 사실들을 말한다. 일본과 명은 1593년 3월 7일 한성에서 회담을 열어 명군 측에서는 3개항의 강화 조건을 내걸었다. 첫째, 조선의 영토를 모두 반환할 것, 둘째, 조...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덕산리 소목고개 마루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 터. 덕산리 소목고개 건물지는 석축으로 된 축대가 노출되어 있고, 곳곳에서 도기와 와편이 채집되고 있는 건물터이다. 소목고개는 봉림산 자락의 움푹 파인 말안장 모양에 해당하는 곳으로, 창원분지에서 동읍을 지나 낙동강으로 넘어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창원시 사림동과 동읍 덕산리를 연...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덕천리 유적 16호분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비파형 청동제 단검. 한반도의 초기 청동기문화에 속하는 비파형(琵琶形)의 청동제 단검이다. 이 단검이 출토된 16호분은 2호 고인돌과 5호 고인돌 사이에 위치하며, 네 벽을 모두 둥글둥글한 냇돌[하천석(河川石)]로 무질서하게 쌓았다. 뚜껑돌이나 별도의 바닥시설은 없었다. 손잡이에 돌기가 있는 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명곡동 일원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물산포지로, 도계동에서 명곡동의 일원에 분포한다. 유적은 2005년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창원 도계 체육공원 조성 사업 부지에 일부 포함되어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에서 도계동 유물 산포지 분포 범위 중...
-
조선 중기 경상남도 창원 출신 김명윤이 선무원종 1등공신에 책봉되어 발급 받은 문건. 조선왕조는 왕조를 지탱하고 견인하는 두 축으로 왕실과 공신을 상정하고, 이 양자의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정책적으로 공신들에 대한 대우와 혜택의 부여 및 정기적인 공신 동맹 등의 모임을 통한 관계 유지와 관리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 공신에는 정공신 내지 친공신과 원종공신으로 대별되는데, 원종공신...
-
임진왜란 시기 창원[진해구]의 도공들이 일본에 납치되어 도자기 제조 기술을 전파한 사건. 현재 진해의 정골[井谷]에는 조선 시대 도자기를 만들었던 도요지가 있다. 이를 웅천 도요지라고 부른다. 웅천[두동] 도요지는 보배산[해발 478.9m]에서 뻗어 내려오는 구릉에서 북서쪽에 위치하며, 행정 구역상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면 두동리 산 142, 146, 147번지 일...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토기나 자기를 굽던 가마 터.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낸 생산 유구의 하나로, 가마 터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식생활 용기로서 토기나 도자기류를 즐겨 사용한 관계로 그것들을 구워내는 기술이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토기는 신석기 시대부터 저장 용기로 제작 사용되었다. 일부 목기를 활용한 경우도 있었고 기원전후 시기에는 목기 외면에 옻칠한 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동국 제현 유묵(東國諸賢遺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서간첩. 『동궁저하수서(東宮低下手書)』는 일제시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서간첩. 『동궁저하수유(東宮低下手諭)』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동당첩(同堂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삼운(三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8개의 리를...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이운(二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9개의 리...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일운(一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8개의 리...
-
1866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문신 김명윤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머물며 지은 시문집. 김명윤(金命胤)[1565~1609]은 부사 김한의 아들로 김해부 북문 답곡리에서 태어났다. 6세에 『효경(孝經)』을 읽고, 9세에 한림 유윤에게 나아가 『소학(小學)』을 배웠는데 충과 효에 대한 이해가 깊었다. 19세 되던 1583년(선조 16) 3월 문과에 급제하고, 이듬해 처음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慶南 大學校) 박물관에 소장된 교지 묶음. 「동의금부공고신첩」은 박필리(朴弼理)[1687~?]가 조정으로부터 받은 교지(敎旨)들을 하나로 묶은 교지첩이다. 첩은 앞면에 두터운 종이로 표지를 만들고 끈으로 묶었으며, 뒷면 표지는 없다. 크기는 52㎝×39㎝이다.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동의금부공고신...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 위치한 삼국 시대 고분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산31-4 외 일원의 구릉에 위치한다. 창원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창원 도시 계획 도로 3-33호선 개설 공사 예정 구간이 동전리 고분군이 입지한 구릉 남쪽 경사면을 따라 통과하게 되어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삼국 시대 토기편이 확인되어 시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 있는 도시 개발 사업 지구 부지 내에서 확인된 유적.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 도시 개발 사업 부지에 대해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유적을 확인한 후 2008년~2010년까지 동서 문물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동기 시대 집자리를 비롯하여 삼국 시대의 돌덧널무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1605~1672]이 쓴 유묵과 편지를 모은 서간첩. 『동춘간첩(同春簡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동화필진(東華筆眞)』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창원천 하류에 있는 파티마병원 건너편에 있는 두대동 뒷산(77m) 서쪽 구릉 끝 부분의 서광골프장 일대와 북서쪽 비탈면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구릉 부분 지표면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들이 채집되었고...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가야시대 유물산포지. 두대동 뒷산(77m) 남쪽 비탈면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 등을 다량 채집하였다. 두대동 일대는 창원시가 공단 조성 초창기에 이주민을 위해 택지를 조성한 지역으로, 택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에 있는 고인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751-3의 거락 마을과 원산 마을 중간 지점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마산 고사리 고인돌의 덮개돌은 편평한 방형으로 반듯하게 놓여 있으며 받침돌과 성혈은 확인되지 않았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50㎝, 폭 170㎝, 두께 82㎝이다. 마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에 있는 고인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158-1 큰다물 마을 앞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마산 고사리 큰다물 고인돌의 덮개돌은 인위적인 흔적이 없는 자연석으로, 크기는 길이 300㎝, 폭 280㎝, 두께 120㎝ 이다. 마산 고사리 큰다물 고인돌 뒤편에 있는 가옥의 진입로 공사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고인돌. 경상남도 창원시 진동면 고현리 86에 위치한다. 진동면 고현리 공룡 발자국 화석지에서 북동쪽으로 300m쯤 떨어진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덮개돌의 방향은 등고선과 직교되는 남북향이고, 동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덮개돌의 재질은 퇴적암류인 혈암이다. 덮개돌 윗면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3개가 확인되었...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고려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고현리 유물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28전에 위치한다. 민무늬 토기 1점, 도질 토기편과 청자 완편이 채집되었다. 마산 고현리 유물 산포지1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우산 초등학교 뒤편의 똥매산과 개구리산의 곡간 구릉부에 위치한다. 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고현리 유물 산포지2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372-3전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토기편과 조선 시대 기와편이 채집되었다. 마산 고현리 유물 산포지2는 진동면 고현리 고현 마을 뒷산 구릉 25m 일대에 위치한다. 현재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유적의 정확...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고현리 유물 산포지3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102전에 위치한다. 주변의 밭에서 경질 토기 및 조선 시대 기와편이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공룡 발자국 화석지[경상남도 기념물 제105호]에서 북동쪽으로 250m 떨어져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고현리 유물 산포지4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590전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마산 고현리 유물 산포지4는 고현리 장기 마을 뒤 구릉의 말단부인 25m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의 앞으로 진해만이 보이고, 고현리 유물 산포지2와 구릉 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 있는 고인돌 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436의 곡안 마을 입구의 논 가운데 좌우로 각 5m 간격을 두고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문화 유적 총람』의 곡안리 유적편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동쪽 국도와 접한 구릉 위에 1기, 서편 도로 곁 농경지에 3기, 여기서 마을 쪽으로 40m 가량 떨어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가마 유적. 마산 곡안리 요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북쪽 구릉의 말단부와 농경지가 접하는 곳에 위치한다. 2004년과 2005년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해 경남 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던 중 이 마을에 거주하는 이원우의 제보로 처음 확인하였다. 곡안리 요지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야촌마을 뒤편 구릉 끝 도로변에 위치한다. 마산-통영 간 국도 확장 공사를 위한 사전 발굴 조사를 실시하던 중에 확인되었다. 유구는 앞트기식 돌방무덤[横口式石室墳] 1기와 돌덧널무덤 1기가 조사되었다. 앞트기식 돌방무덤에서 굽다리목긴항아리 2...
-
경상남도 창원시 진동면 교동리에 있는 비각(碑閣). 교동리 효청각(效淸閣)은 어려운 여건에서 힘들게 모은 재산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 밀양 박씨 박정식(朴正植)의 부인인 진양 강씨(晋陽姜氏)의 시혜비(施惠碑)가 있는 비각(碑閣)이다. 진양 강씨는 1824년 2월에 출생하여 남편과 혼인하였으나 일찍이 남편과 외아들을 여의고 어렵게 생활하였다. 그러나 부인 강씨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고분 유적. 관해정 아래에서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 1기가 발견되면서, 정밀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관해정이 있는 구릉 일대에 다수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출토 유물로 보아 고분의 조성 시기는 5세기 후반으로 추정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서원곡 입구에 있는 관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에 있는 고분 유적. 마산 구복리 저도 고분군은 저도 해안가의 단애면에서 유구 흔적을 발견하였다. 이 유구는 주민 제보 및 채집되는 토기 조각으로 보아 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고분으로 추정된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371답의 남쪽 끄트머리의 섬인 저도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저도의 동쪽 해안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있는 고분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산 14-1임의 팔룡산 북서 능선의 말단 구릉 전체에 걸쳐 분포한다. 마산 구암동 고분군은 1982년 마산 대학[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구릉 정상부를 중심으로 대형분들이 조성되어 있고, 그 주변 사면(斜面)을 따라 소형분들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에 있는 원삼국 시대 주거지 유적. 마산 구암동 유적은 1994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 유적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지표 조사 당시 도로가 신설되면서 드러난 단애면에서 청동기 시대 움집 터가 확인되었으며, 이후 석화 유치원 건립 시 훼손된 구릉의 사면에서도 환호로 추정되는 도랑형 유구의 단면이 확...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고분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궁도(弓島) 선착장에서 약 200m 떨어진 해발 25m의 작은 구릉에 위치한다. 지표 조사 결과 고분 1기가 발견되었으며, 약간 깎여 나갔지만 봉분의 윤곽이 뚜렷하게 확인되고, 봉분의 크기는 직경 13m 정도이다. 봉분 중심부의 돌널은 도굴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근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주거지 유적. 마산 근곡리 유적은 1999년부터 2004년에 걸쳐 지표 조사, 시굴 및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1999년 12월 마산시 진동 우회 도로 신설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지표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확인되었고, 2002년 8월 경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던 유적에 대하여 시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있는 조선 시대 마산포의 선창(船艙) 및 동·서 굴강 터. 조선 시대 마산포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매립되기 전까지 서성 선창·백일세 선창·어선창·오산 선창 등 네 개의 선창과 동굴강 및 서굴강이 있었다. 마산포가 처음 기록에 등장한 것은 1425년(세종 7)에 완성된 『경상도 지리지』로, “우도(右道) 내상(內廂)...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있는 조선 시대 창원부에 속한 조창 터. 마산 남성동 조창 터는 조선 시대인 1760년(영조 36)에 경상도 관찰사 조엄(趙曮)의 계에 따라 대동미의 징수를 위해 창원부에 둔 조창의 터이다. 『경상도 읍지』 「창원부 읍지」 창고 관련 기록에 따르면 “해창은 부의 서쪽 20리에 있다. 조창은 해창 곁에 있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바닷가에 연접하여 축조된 석축 장성. 내포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으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를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와 성격을 알 수 없다. 내포성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산179-52...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 대평 마을에 소재한 분묘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 268답의 대평 마을 일원에 위치한다. 1991년과 1992년에 걸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두 차례 학술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분을 조사한 결과 원삼국 시대와 삼국 시대의 널무덤[木棺墓], 돌널무덤[石棺墓], 독무덤[甕棺墓], 6세기 이후의 돌방...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곡리에 있는 고분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덕곡리 산80임의 덕기 마을과 덕곡 마을 사이에 형성된 구릉에 위치한다. 진북면 덕곡 구릉의 동서 양쪽으로는 지산들과 오미들이 형성되어 있다. 이 대지는 남쪽으로 뻗어 진동만과 이어진다. 마산 덕곡리 고분군 지표 조사에서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을 위주로 하는 고분군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동산리 유물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리 92답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도질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동산리 동산 마을 동쪽 구릉 끝부분에 위치한다. 구릉 아래에는 진전천이 흐르고, 구릉과 하천 사이에 경작지가 형성되어 있다. 유적의 정확한 성격은 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동산리 유물 산포지2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리 54답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도질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마산 동산리 유물 산포지2는 동산리 동산 마을 동쪽의 구릉과 진전천 사이에 위치한다. 진전면 동산리 유물 산포지1에서 동남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에 있는 복합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 82 연동 마을 주변을 에워싸고 남서향으로 뻗어 내린 구릉 일대에 분포한다. 지표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무덤에서부터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구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표상에서 민무늬토기, 붉은간토기, 도질 토기와 가야 시대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고인돌 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리 377-1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은 옥녀봉의 북동쪽 능선에 의지하여 반동리가 자리하고 마을의 동남쪽으로는 옥녀봉 자락 사이로 약간의 들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의 북서쪽으로는 내포만으로 드나들 수 있는 골이 형성되어 있다. 반동리 일대에는 마을 동쪽...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봉곡리 유물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 572답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도질 토기 및 조선 시대 기와편이 수습되었다. 마산 봉곡리 유물 산포지1은 곡안리 곡안 마을 북쪽 구릉의 곡안 요지 동편에 위치한다. 유적의 정면에는 소정개들이 있고 진전천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마산 봉곡리 유물 산포지2는 창원시에서 진주시 방면으로 연결된 국도 2호선에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 소재한 진전 초등학교 방면으로 진입하여 곡안 소류지를 지난 봉곡 마을 배후의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마산 봉곡리 유물 산포지2에서는 청동기 시대 민무늬토기가 채집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토성. 사동리 성지는 문헌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 유적이다. 사동리 성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마산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조사가 전부이다. 또 창원시 지역의 고대 성곽을 다루는 논고에서 부분적으로 다루어졌을 뿐, 그 외에 사동리 성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사동리 유물 산포지는 진동천과 덕곡천 사이의 진동면 사동리 사동 마을 뒤편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마산 사동리 유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오산(午山) 남쪽 기슭에 있던 나루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오산 남쪽 기슭에 있던 나루터이다. 회원천이 마산만으로 흘러들어가는 하구이고, 동쪽으로는 오산 구릉이 막고 있어 내륙으로의 접근성이 유리하여 나루가 설치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오산진은 산호동에 있는 고립 구릉인 오산[달리 마산 또는 용마산]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왜성 터. 마산 산호동 용마성지는 용마산성·창원성·마산왜성으로도 불리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가 왜성이라는 이유로 해제되었다. 일본측 사서에서는 이 성을 창원성으로 기록했으며, 성 외곽에 함선이 직접 닿았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그와 같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53...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취락 유적. 마산 삼계리 유적은 마산 삼계 택지 개발 지구의 매장 유구 유무와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1998년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실시한 두 차례의 시굴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면적은 19만 8347㎡이다. 1차 시굴 조사는 1998년 1월 20일부터 같은 해 2월 28일까지 실시하였고 조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기와 가마 유적. 마산 상곡리 기와 가마터는 1991년 3월 경상남도 공영 개발단에서 시행하는 서민 주택 건립 예정지에서 부지 조성 작업을 하던 중 굴삭기에 의해 가마의 천정 일부가 파괴되면서 발견된 유적이다. 당시 창원 군청으로부터 가마터의 발견 신고를 받은 국립 진주 박물관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북쪽 야산에 있는 정총석(鄭聰錫)의 선정비(善政碑). 마산 석전동 찰방비는 조선 시대에 역참을 관리하던 종 6품의 외관직을 역임한 정총석의 찰방비(察訪碑)이다. 근주역(近珠驛)으로 추정되는 역참의 찰방을 지낸 정총석의 선정에 대하여 1785년에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 찰방비는 경상남도 창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송도 앞바다의 청동기 시대 마제석검 출토지. 송도는 진동면에서 남쪽으로 약 2㎞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며, 주변에 양도·수우도 등의 섬이 있다. 마산 송도 간돌검은 1974년 1월 16일 송도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간돌검은 일반적으로 손잡이의 형태에 의해 자루식[有柄式] 돌검과 슴베식[...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동면 진동리 송도에 있는 삼국 시대 가마 유적. 마산 송도 요지는 2004년과 2005년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해 경남 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던 중 확인된 유적이다. 절토된 구릉의 단면에서 붉은 소토와 벽체들이 확인되었으며, 곳곳에 삼국 시대의 토기 조각들이 박혀 있다. 확인되는 소토와 벽체의 양상으로 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일대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신감리 대산산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성으로 고고학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마산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가 유일하다. 창원시 고대 성곽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글에서 대산산성을 부분적으로 다루었을 뿐이다. 대산산성의 정확한 축조 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 일대에 있는 복합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 삼거리에서 함안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며, 대평리 유적과는 동서 방향으로 직선거리로 1㎞ 가량 떨어져 있다. 1980년 4월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의 돌널무덤 28기와 집자리 2동,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 3기와 돌방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안성리에 있는 간돌검 출토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안성리의 안성 저수지 뒤쪽 골짜기에 위치하는데, 천주산[638.8m]의 남서쪽 계곡에 해당한다. 1971년 천주산 산사태 시 묻혀 있던 돌널이 파괴되면서 유물이 노출되었다. 이때 간돌검 2점과 바퀴날 도끼[環狀石斧] 1점, 민무늬 토기 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당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양촌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623전에 위치한다.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곳에서 삼국 시대 도질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대정 마을의 동쪽 가세미들과 야산이 접하는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맞은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고분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산173임의 회동 마을 맞은편 구릉의 저지대에 위치한다. 마산 오서리 고분군은 당시 회동 마을의 이장이었던 권오관의 제보로 확인되었다. 제보자는 오래 전 수해로 유실된 논둑을 고쳐 쌓다가 청회색의 경질 토기가 드러난 유구를 본 적이 있다고 증언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고인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1155전의 회동 마을 회계 서원 뒤편 밭 가운데에 위치한다. 원래 회동 마을 일대에는 ‘3형제 바위’로 불리는 3기의 고인돌이 있었는데, 마을 앞 논에 있던 2기는 40여 년 전에 경지 정리를 하며 매몰되어 현재 1기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현재 남아 있는 덮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고분 유적. 『문화 유적 총람』 등에서 내포리 고분군으로 소개된 고분군이다. 남아 있는 도굴갱으로 보아 여러 차례 도굴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움무덤이 조영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옥계리 금주산 북쪽 기슭에 해당하는 속칭 독뫼 고개 주변에 위치한다. 유구의 주 분포 범위는 옥계리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와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에 걸쳐 있는 포덕산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용담리 포덕산성은 창원시와 함안군의 경계에 위치한다. 산성에 대한 고고학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마산시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함안군, 함안군 향토사 연구회에서 발간한 『안라국 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있는 송덕비. 마산 우산동 강씨 송덕비는 조선 시대 칠원 현감(漆原縣監)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역민들에게 선정을 펼친 강응환(姜應煥)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면민 일동의 이름으로 건립한 것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우산동 검문소 앞에 위치한다. 1990년 마산~충무 간 국도 확장 공사 중 파손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우산동 유물 산포지는 국도 5호선과 2호선이 엇갈리는 현동 교차로의 남쪽에 위치하며, 현재 경남 지능형 홈 산업 도시 첨단 산업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마산 우산동 유물 산포지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던 중 삼국 시대 토기편을 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경남 대학교 내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군. 경남 대학교 한마 미래관 뒤편에 철비(鐵碑) 1기와 석비 3기, 문인석(文人石) 2기가 있다. 원래는 경남 대학교 운동장 옆 숲 속에 옛 창원 대도호부사(昌原大都護府使)들의 선정을 기리는 선정비를 비롯한 석비 14기[선정비 12기, 일반비 2기]와 철비 1기, 문인석 2기가 함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에 있는 고분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현동으로 넘어가는 밤밭 고개에 분포한다. 밤밭 고개에서 구릉을 따라 서쪽으로 오르면 밑부분 직경 10m, 현재 높이 12m 규모의 봉분이 2기 보이나, 모두 도굴된 것이다. 『문화 유적 총람』에 의하면 1963년에 월영동 일대에서 청동합(靑桐盒) 1...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리에 있는 고려 시대 고분군. 창원시 진전면 율티리에서 확인된 고분군이다. 도굴된 돌방무덤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부근에서 청자 조각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로 보아 주로 고려 시대의 고분들로 추정되지만,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이 출토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하여 고분군의 조성 시기를 가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로 넓게 보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리에 있는 고분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리 산109임의 끝섬 정상부에 위치한다. 보고에 따르면 율티리 바깥 밤치 앞 대관정이 있는 곳에 봉토분 1기와 돌방이 노출되거나 붕괴된 폐고분 2기가 있었다고 한다. 끝섬 정상부에는 사람 머리 크기의 석렬이 늘어서 있어 육안으로 보아도 고분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리에 있는 고분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리 안밤치 북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안밤치 구릉과의 사이에는 율티골이 있고 유적의 앞으로는 진동만이 형성되어 있다. 고분으로 추정되는 봉토분이 다수 분포하며, 심하게 도굴된 흔적이 있다. 채집되는 유물이 없으며 정확한 고분의 조성 시기도 알 수 없다. 현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인곡리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인곡리 인곡산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으로, 산성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를 제외하고는 전무하다. 다만 통합 창원시의 고대 산성들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고에서 인곡산성이 부분적으로 다루어졌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일암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3길 43[일암리 918답]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도질 토기편과 조선 시대 기와편이 채집되었다. 문도산의 북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며, 현재는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정확한 유적의 성격은 알 수 없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에 있는 고분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 산14-3의 국도 2호선 도로변에 있는 임곡리 마을 진입로 서쪽 야산 기슭에 위치한다. 이곳은 열사 이교재(李敎載)의 묘가 있는 곳이다. 『문화 유적 총람』에 의하면 이교재의 묘 주변 야산에 뼈단지[骨壺] 등이 출토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 있었다고 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는 고분 유적. 마산 자산동 고분군은 5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986년 시행된 발굴 조사에 의해 3기의 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대가야계 토기들과 철기류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회원현성지 인근에 위치한다. 1986년 2월 자산동 산복 도로 개설 공사 중 돌덧널무덤 3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고려 시대 장 장군(張將軍)의 묘. 장 장군의 생몰 년대에 대해서 알려진 기록은 없으며, 다만 구전으로만 전해 내려고 오는 인물이다. 『고려사』에는 고려 말 왜구의 빈번한 침략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 대규모 침략으로 꼽히는 것은 1372년(공민왕 23) 4월에 왜구가 350척의 배를 이끌고 합포를 침략한 사건이다. 당시 회원현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있는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사용했던 도로 유적. 마산 중리 유적은 2005년 우리 문화재 연구원의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 시대 초[약 10세기경]에 축조하여 조선 시대 초[약 15세기경]까지 사용한 도로 유적이라고 밝혀진 유적이다. 도로는 유적의 동쪽에서 서쪽 경계부까지 일직선으로 진행하다가 각각 북쪽과 남쪽을 향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고분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553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은 혀 모양으로 뻗어 내린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삼진 고등학교, 진동 초등학교, 구 두산 유리 공장이 건축되면서 대부분 유실되었다. 타날 삿무늬 짧은목항아리편[打捺繩蓆文短頸壺片] 등이 삼진 고등학교의 체육관이 있는 구릉에서 확...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마산 진동리 일원에 8기 이상의 고인돌이 무리를 지어 분포하고 있었다고 전하나, 현재는 대부분 유실되고 2기만 남아 있다. 그 중 1기는 진동리 유적 발굴 조사 지역 내에 포함되어 발굴 조사가 실시되어, 진동리 유적의 기반식 고인돌 1호로 보고되었다. 마산 진동리 고인돌은 진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 면사무소 내에 있는 석비군. 조선 시대 진해 현감(鎭海縣監)들의 선정비(善政碑)와 공덕비(功德碑)이며, 모두 16기가 있다. 역대 진해 현감(鎭海縣監)을 지낸 이들의 선정과 공덕을 칭송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진동 면사무소 내에 위치한다. 석비군이 있는 곳은 옛 진해현 동헌의 사주문 입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출토지. 과거에는 마산 진동리 청동기 시대 유물 출토지에 7기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광복 이전 국도 79호선 개설 공사 시 대부분 훼손되었다고 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 함안으로 향하는 국도 79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800m 지점에 위치한다. 1980년 마산 진동 운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고랑을 파서 주거지를 둘러싼 환호, 주구묘(周溝墓)와 돌널무덤, 추정 논 등이 발굴 조사되었다.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은 2004년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가 사업부지 91만 3000㎡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고분 유적. 6세기 대의 분묘로 추정되는 고분 유적이다. 2기의 고분이 확인되었지만 대부분의 고분들은 훼손되어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 동부 경찰서 뒤편의 구릉과 팔룡산 정상의 서쪽 밤나무 단지 사이의 골짜기에 분포하고 있다. 잡목이 우거진 곳에 석재들이 흩어진 채 노출되어 있다. 대부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일대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현동 당마산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성으로 산성에 대한 고고학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가 유일하다. 다만 창원시에 소재한 고대 성곽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글에서 당마산성을 부분적으로 다루었을 뿐이다. 현재 당마산성에는 잡목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현동 유물 산포지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집자리, 환호 및 돌널무덤과 삼국 시대의 수혈 유구, 제철 관련 유구 및 고분, 고려 시대의 건물지 등이 조사되었다. 마산 현동 유물 산포지는 고성·통영 방향의 국도 2호선에서 마산합포구 덕동 방향 도로로 진입하여 장지연 묘가 있는 구릉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위치한 복합 유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옥동 마을에 있다. 마산 현동 유적은 마산-충무 간 국도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에 포함되어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1989년 5월 24일부터 1989년 9월 30일까지 130여 일간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모두 5개 구역으로 구분되는 복합 유적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고분 유적. 현재 도시 확장으로 대부분 붕괴되어 확인하기 어렵지만 이산성지 아래 몇 기의 고분이 있었다고 전한다. 회청색의 경질 토기가 주로 확인되고 있어 가야 시대의 고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이산미산 남쪽 언덕 일대에 위치한다. 가야 시대 고분에서 많이 출토되는 회청색의 경질 토기가 확인되었...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일대에 있었던 조창. 마산창은 마산 지역에 조선 시대 때 설치된 조창이다. 석두창과 같은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석두창이 있었던 자리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산창이라는 이름은 “도내(道內)의 공부(貢賦)는 각각 가까운 곳에 따라, 김해(金海)의 불암창(佛巖倉), 창원(昌原)의 마산창(馬山倉), 사천(泗川)...
-
조선 후기 본격적으로 항포구의 역할을 수행한 마산포에 개설된 장시(場市). 마산포(馬山浦)는 고려 초기부터 전국 12조창(漕倉)의 하나인 석두창(石頭倉)이 설치되어 조세의 해상 운송을 담당하였으나 왜구의 침탈과 조운(漕運)의 중단으로 역할이 쇠퇴하였다. 그 후 항포구로서의 기능은 조선 후기인 1760년(영조 36) 경상도의 세곡을 운송하기 위한 조창이 마산에 설치되면서...
-
가야 후기 탁순국의 왕. 말금한기는 가야 후기 13국 중 지금의 창원 지역에 있던 탁순국(卓淳國)의 왕이었다. 가야의 역사는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다. 전기는 삼한 시기에 해당하며, 변한(弁韓)에 12개의 나라가 있었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의하면, 후기에는 탁순국을 포함하여 13개의 나라가 등장한다. 탁순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대구·창원 등 여러 가지...
-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있는 조선 말기 바위에 새겨진 글자. 박신윤(朴身潤)이 정사(精舍)를 지어 머물렀던 계곡이라 하여 그의 호를 따서 ‘우곡(愚谷)’이라 새겼다. ‘우곡’의 유래에 대해서는 박신윤이 지은 한시 「우곡」에 잘 나타나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등명산 흰 바윗돌 아래/ 예부터 이름 없는 골짜기 있었네/ 홀연히 어리석은 사람 살게되어/ 이로...
-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있는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명곡동 등명산 옛 관음사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만나는 체력공원에서 산 정상에 이르는, 높이 100~160m의 비탈면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적갈색 토기 조각, 손잡이, 종말기(終末期) 민무늬 토기 아래 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慶南 大學校)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명현간독』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명현간독』Ⅱ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書帖). 『모하첩(摸霞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에 있는 가야시대 유물산포지. 무곡리 유물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 445~447, 697, 698, 700번지 일대 무곡소류지 인근에 해당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무곡리 유물산포지가 발견되었다.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무곡소류지 주변에서 다량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에 있는 가야 시대 또는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유적은 무동 마을이 끝나는 지점과 내곡리로 이어지는 도로변의 공장 지대 뒤쪽의 구릉 사면에 위치한다. 구릉의 정상부에서 북쪽으로 내곡리 송촌 마을이 보이며, 동쪽으로는 광산이 있다. 현재 구릉은 대부분 과수원으로 경작되고 있다. 유물은 지표상에서 회청색 도질 토기편 다량과 연질 토기편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 최윤덕 장군이 어릴 때 마셨다는 우물. 무동리 정승샘은 최윤덕 장군의 성장지 아래 경작지에 돌로 둥글게 쌓아 만든 샘이다.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최윤덕 장군이 어렸을 때 이 샘의 물을 마시고 자랐다고 한다. 최윤덕은 세종 때 좌의정에까지 올랐는데, 이러한 연유로 그의 생장지에 있는 이 샘을 정승샘이라고 부르게 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무성리 일대에 축조된 테뫼식 토성. 무성리 성지는 일명 무산성(武山城)이라고 불리는데,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독립 구릉인 무성리 뒷산(73m)의 정상부를 따라 축조되었다. 규모는 지형도에 표시된 범위로 계산하면 약 300~350m 정도이다. 무성리 산성이 위치하는 산 정상부 규모는 폭 50m 내외, 길이 150m 정도이다. 무성...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무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한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무성리 유물산포지는 무성리 뒷산 중턱의 공동묘지에서 정상부의 무성리 성지를 지나 서쪽 비탈면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무성리 유물산포지는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해발 50m 전후에 있는 최근 조성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무점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옹기 가마 터. 무점리 옹기요지는 무성리 성지의 북쪽 사면 최말단부 무성리에서 무점리로 가는 도로변에 위치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무점리 옹기요지가 확인되었다. 현재 무점리 옹기요지는 과수원으로 개간되어 가마는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첩(詩帖). 『무진조천별장첩(戊辰朝天別章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형체가 없이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 창원 지역에서 무형으로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들은 들과 바다를 무대로 생활해 온 창원 지역 사람들의 질박한 생활상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정된 문화재로는 문창제 놀이[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5호], 마산 농청 놀이[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6호], 불모산 영산재[경상남...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성일(誠一). 아버지는 문응정(文應井)이다. 문행은 생원으로 1580년(선조 13)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도사(都事)에 이르렀다....
-
최윤덕은 한국사 개설서에도 이름이 나올 만큼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세종 때 압록강 상류에 침입한 오랑캐의 추장인 이만주를 토벌하고 성을 쌓아 자성군을 두어 4군 설치의 기초를 만든 인물 정도로만 짧게 설명되고 있다. 최근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윤덕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반인들은 최윤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민원중은 본관이 여흥(驪興)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1710년(숙종 36) 3월 창원부사로 부임하여 1712년 7월에 교체되었다. 『숙종실록(肅宗實錄)』에 따르면 1718년(숙종 44) 경상좌수사로 있었다. 1712년(숙종 38) 6월 민원중의 선정을 기리는 부사민원중청덕선정비(府使閔遠重淸德善政碑)가 세워졌다. 비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
-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대외 교역과 문화 교류.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2010년 7월 1일부터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 행정 구역 변천에 따라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듭해 왔지만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역사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창원 지역은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고대의 창...
-
조선 후기 진해현 서대곡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호는 우계(愚溪)이다. 박사훈(朴思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동진(朴東鎭)이고 아버지는 박영환(朴永煥)이며, 어머니는 인동 장씨 장창권(張昌權)의 딸이고, 부인은 김녕 김씨 김난규(金蘭圭)의 딸이다. 박기우(朴基宇)[1839~1897]는 총명함이 뛰어나고 효심이 돈독...
-
조선 후기 진해현 대곡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자일(子一), 호는 죽헌(竹軒), 초명은 박영구(朴榮龜)이다. 박이현(朴以絢)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치룡(朴致龍)이고 아버지는 박사훈(朴思纁)이며, 어머니는 인천 이씨 이경철(李慶喆)의 딸이고 부인은 남평 문씨 문명술(文命述)의 딸이다. 박동진(朴東鎭)[1738~...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박명훈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1813년(순조 13) 6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여 1816년에 교체되었다. 1814년에 창원부사로 재임 중 박명훈을 기리는 대도호부사박후명훈영세불망비(大都護府使朴侯明勳永世不忘碑)가 세워졌다. 비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있으며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로 부임하여 자리도 굳...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박무열은 현 창원시 동정동 정계(井界) 사람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고, 향직에 임명되었다. 벼슬이 수문장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박문흥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문박(文博). 아버지는 박선길(朴善吉)이고, 어머니는 충주석씨(忠州石氏)로 석자헌(石自巘)의 딸이다. 박문흥은 현 창원시 북면 무동리 사람으로, 1722년(경종 2) 무과에 급제하여 1723년(경종 3) 충순위 부사과(忠順衛副司果)가 되었고, 1754년(영조 30)에는 월곶첨사가 되었다. 묘소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교지 묶음. 『박사눌 교지첩』은 박사눌(朴師訥)[1707~?]이 생애 동안 관직 생활을 하면서 조정으로부터 받았던 교지(敎旨)들을 하나로 묶은 교지첩이다. 첩은 따로 표지를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끝을 묶었다. 크기는 52×39㎝이며,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교지는 오늘날의 임명장과 같다. 요즘...
-
조선 후기 진해현 대곡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춘번(春蕃), 호는 죽서(竹西)이다. 박세화(朴世華)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채한(朴彩漢), 아버지는 박기룡(朴起龍)이며, 어머니는 광주 이씨 이광윤(李光胤)의 딸과 진양 정씨이다. 부인은 의령 남씨 남익검(南益儉)의 딸이다. 박사의(朴思毅)[1771~1825]는...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에서 선행을 베푼 인물. 본관은 밀양이다. 박세황(朴世璜)[?~?]은 타고난 천품이 어질고 후덕하였으며 지혜와 사려 깊음이 여느 사람들보다 뛰어났다. 예전 병신(丙申)년 지독한 가뭄이 들어 큰 들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졌다. 온 면의 백성들이 기아에 못 이겨 장차 이산하여 흩어질 뻔할 때 자신의 재산을 내어 다섯 군데의 보를 뚫었다. 이로 인하여 한...
-
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성즉(聖則), 호는 묵은(默隱)이다. 박의징(朴義徵)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사덕(朴師德)이고 아버지는 박중무(朴重茂)이며, 어머니는 안동 권씨 권몽래(權夢來)의 딸이고 부인은 함안 조씨 조중혁(趙仲赫)의 딸과 진양 강씨 강기환(姜基煥)의 딸이다. 박수민(朴守敏)[1785~185...
-
조선 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신. 박수진은 어진 인품으로 창원 지역 백성들에게 선정을 펼쳤다. 1909년(순종 3) 윤2월 8일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 주민들에 의해 박수진의 공덕을 기리는 전감찰박수진혜민불망비(前監察朴叟鎭惠民不忘碑)가 세워졌다. 비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있으며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날 우리 동정동이...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박신윤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경(德卿), 호는 우곡(愚谷). 부호군(副護軍)을 지낸 박홍정[1541~1619]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박이경(朴而慶)이다. 어머니는 달성 서씨(達城徐氏)이다. 박신윤은 처음에는 낙빈(洛濱) 이시장(李是樟)[1628~1683]에게 배웠고, 나중에는 허재(虛齋) 신몽삼(辛夢參)[1648~1711...
-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신윤의 위패를 봉안한 묘. 묘는 우곡 박신윤을 배향하는 운암서원 옆에 있다. 운암서원은 원래 운암사(雲巖祠)로 국가에서 향을 내려 제사를 지내게 하는 향현소(香顯所)였다가 1844년(헌종 10) 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지금의 건물은 2004년에 다시 세웠다. 이 과정에서 박신윤의 위패가 오래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신축년...
-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의병장. 본관은 밀성. 호는 신암(新庵). 아버지는 어모장군 박량(朴亮)이다. 박연홍(朴連弘)[1556~1597]은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최강, 최대관, 정유경 등 경남 고성의 8장사와 더불어 의병을 모아 고성, 진동, 곤양, 사천 등지에서 싸워 많은 전과를 올렸다. 초유사 김성일의 요청으로 의...
-
조선 후기 진해현 대곡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이환(而桓)·이팔(而八), 호는 죽포(竹舖, 竹圃)·우옹(遇翁)이다. 박치룡(朴致龍)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사훈(朴思纁)이고 아버지는 박동진(朴東鎭)이며, 어머니는 남평 문씨 문명술(文命述)의 딸이고 부인은 인동 장씨 장창권(張昌權)의 딸과 안악 이씨 이원방(李元芳)의 딸이...
-
고려 시대 창원 지역에서 왜구를 격파하는데 공을 세운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아들은 박기(朴耆)이다. 박위(朴葳)[?~1398]는 공민왕 대 벼슬을 시작하여 중앙과 지방의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수군(水軍)을 거느리고 합포(合浦)를 지켰으며 대마도(對馬島)를 정벌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지방으로 김해(金海)·진주(晉州)·계림(鷄林)·영흥(永興) 등이...
-
조선 후기 진해현 대곡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국언(國彦), 호는 연호(蓮湖)이다. 박우룡(朴遇龍)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사화(朴思華)이고 아버지는 박득구(朴得龜)이며, 어머니는 진양 정씨 정광제(鄭光濟)의 딸이고, 부인은 성주 이씨 이형우(李亨佑)의 딸이다. 박정환(朴廷煥)[1838~1903]은 허전(許傳)...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실재(實哉), 호는 광서(匡西). 시호는 무숙(武肅). 아버지는 증 형조 판서 박오(朴旿)이다. 박진영(朴震英)[1569~1641]은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활쏘기·말타기에 능하여,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수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무...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박진종(朴振宗)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양저(陽著), 호는 오로정(吾老亭). 아버지는 녹도만호를 지낸 박용남(朴龍南)이다. 박진종은 임진왜란 때 동생 박흥종(朴興宗)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고, 훈련원첨정을 지냈다. 병자호란 뒤에 장복산 아래 남지(南枝)에 정착하였는데, 남지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에 속한 남지동(南支洞)...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박홍미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직재(直哉)·군언(君彦), 호는 관포(灌圃). 처음 이름은 박경립(朴敬立)이다. 박홍미는 15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605년(선조 38)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를 거쳐 1611년(광해군 3) 병조좌랑, 1614년 대동찰방을 지냈고 그 후 정언·지평·수찬·교리·헌납 등을...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재숙(再淑), 호는 의와(義窩). 증조 할아버지는 박신윤[1661~1698]이고 아버지는 장례원판결사(掌隷院判決事)를 지낸 박충준(朴忠俊)이다.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승지를 지낸 윤경수(尹敬守)의 딸이다. 박홍정(朴弘貞)[1541~1619]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사람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서 발굴되어 창원 대학교 내에 이전 복원되어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996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삼국시대 수전지. 반계동 수전 유구는 창원 반계동 유적 내에 포함된 삼국시대 계단식 논이다. 창원 반계동 유적은 1996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유적으로, 청동기시대 고인돌, 삼국시대의 수혈유구, 고상 건물지, 우물, 수로 등의 생활 유적과 분묘군, 생산 유적으로서 수전지 등이 조사되었으며, 600여 점의 유물이 출...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창원시는 정병산[566.7m], 장복산[582.2m], 팔룡산[일명 반룡산 582.2m], 천주산[일명 첨산 638.8m] 등 500~600m의 고봉들이 둘러싸고 있는 분지의 북서쪽에 형성되어 있는 저위도의 독립 구릉지와 그 사이의 충적지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이미 반계동 조개더미,...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청동기에서 가야시대의 유물산포지. 창원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팔룡산(327.7m) 북쪽 비탈면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창원대로에서 마산시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1994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반계동 주거지군, 민무늬토기 산포지로 명명하였다. 2002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중앙초등학교 터 발굴 조사에서 삼한시대 원형...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팔룡동 웰빙플라자 뒤쪽 야산에서 시작하여 39사단 철책선을 따라 운암서원까지 이어지는 지역으로 사화 조개더미도 포함한다. 즉 조개더미 위쪽 땅깎기가 이루어진 뒤쪽 능선 대부분의 지역에 해당한다. 예전에 민가가 있었으나 철거되었고, 지금은 주로 과수원과 텃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2000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삼한에서 가야시대 조개더미. 창원시 반계동 산49-1번지 일대의 마을 뒤 능선인 일명 조개등에 있다. 1994년 초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산49-1번지 일대의 민묘 이장을 위해 남겨 둔 지점의 단애 면에서 중심부는 파괴되고 일부분만 남겨진 조개더미 일부를 확인하였다. 지표 조사 후 조개껍데기와 토기 조각들을...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고분군. 반계동 죽전 고분군은 반룡산의 북동쪽에 있는 중골 늪지 동쪽으로 평탄하게 형성된 대지에 위치한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으며, 1995년 반계동 39-1번지 북쪽 구릉 비탈면의 경작지에서 채집된 압형토기를 확인하였다. 토기 조각들이 주로 채집된 논밭 등 경작...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삼한시대 생활 유적. 반계동 중앙초등학교 부지 유적은 2001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시굴 조사에서 주거지가 확인되자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삼한시대(三韓時代) 주거지 4동, 구상유구(溝狀遺構) 3기, 근대 묘 1기가 확인되어 삼한시대 주거지가 분포하는 취락 유적임이 밝혀졌...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산에 있던 세곡 보관 창고. 조창(漕倉)은 조운창(漕運倉)의 약칭으로, 조선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稅穀)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세곡 보관 창고이다. 창원도호부 관할하의 반산창(盤山倉)은 좌조창(左漕倉)이라고도 부르며, 반룡산(盤龍山) 밑의 해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
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학자. 본관은 달성. 호는 백암(白菴)이다. 배면(裵緬)[?~?]은 진해 출신의 학자로서 문장에 뛰어났다. 백암 정사(白菴精舍)를 세워 ‘백녹동규(白鹿洞規)’를 실천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후진을 양성하였다. 배면의 글 ‘장산시(長山詩)’가 유명하다. 가선대부가 되었고 유고가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진해 출신의 의병. 본관은 분성(盆城). 자(字)는 명언(明彦). 배윤(裵胤)[?~?]은 부친이 임진왜란 때 김해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사하면서 남긴 유언을 받들어 상복을 입은 채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당항포 해전에서 전라우도 소속 정예선의 우응양 조전장(右應揚助戰將)으로 참여하여 윤봉 및 곽호신과 협력하여 왜군의 소선(小船) 1척을...
-
조선 후기 진해 출신의 학자. 본관은 달성(達城). 호는 죽초(竹樵). 아버지는 배덕위(裵德緯)이며, 어머니는 풍산 홍씨(豊山洪氏) 홍희범(洪羲範)의 딸이다. 배치규(裵致奎)[1826~1891]는 여러 차례 과거시험에 응시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재예(才藝)에 뛰어나 8세에 이미 통감과 소학을 독파하였다. 홍희지에게 사사하여 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1566~1618]의 유묵을 모은 서첩. 『백사수적(白沙手蹟)』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백선남은 전라도 김제에서 태어났다. 1636년(인조 14) 2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 같은 해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11월 인조를 구하러 남한산성으로 향하던 중 쌍령(雙嶺)에서 진을 치고 힘을 다해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1637년 10월 백선남이 창원부사로 있으면서 청렴결백하게 공무를 수행한 것을 기리는 대도호부사백후선남청정비(大都護府...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자선가. 백영기(白永基)의 본관은 수원. 호는 매천(梅泉). 효행으로 이름을 날린 백우진(白瑀鎭)의 후손이다. 백영기는 평소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었고 고을에 흉년이 들어 고통을 겪을 때 재산을 풀어 구휼하였다. 자애로워서 가난하여 춥고 배고파하는 사람을 보면 옷과 음식을 내어 주었고 흉년이 들면 돈과 곡식을 내어 진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탁본첩(拓本帖). 『백월선사비(白月禪師碑)』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백하(白下) 윤순(尹淳)[1680~1741]의 유묵첩. 『백하첩(白下帖)』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백하(白下) 윤순(尹淳)[1680~1741]의 유묵첩(遺墨帖). 『백하첩(白下帖)』Ⅱ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유묵첩. 『백화유묵(白華遺墨)』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유묵첩. 『백화유묵(白華遺墨)』Ⅱ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변구연(卞龜淵)[?~?]에 대한 내용은 『진양지(晉陽誌)』에만 등장하고 『교남지』나 『진해 현지』에는 나오지 않는다. 초계 변씨(草溪卞氏)이며 무과에 급제한 인물로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양전(良田)에 살았다고 한다. 양전은 1912년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하는 지명으로 그 이전과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초계...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마산 출신의 무신·의병장. 본관은 초계, 자는 오원(吾元). 변남룡(卞南龍)의 9대손이며, 아들은 변립(卞笠)이며, 며느리는 안동 김씨이다. 변연수(卞延壽)[1538~1592]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뛰어나 변훈남(邊勳男)에게서 수학하였고, 무예에도 능하여 『조선 명현록』에 ‘문무를 겸전한 명장’이라 기록되어 있다.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주...
-
삼한시기 창원 지역에 있던 정치 집단. 변한은 서력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3세기에 걸쳐 경상남도 일대에 자리 잡고 있던 정치 집단이었다. 『삼국지(三國志)』에 의하면 변한에는 12개의 나라가 있었다. 현재 지명 비정이 가능한 곳이 다섯 나라 정도인데, 미리미동국(彌離彌凍國)[현 경상남도 밀양]·고자미동국(彌離彌凍國)[현 경상남도 고성]·구야국(狗耶國)[현 경상남도 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첩(詩帖). 『별장첩(別章帖)』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첩(詩帖). 『별장첩』Ⅱ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강리에 있는 가야시대 유물산포지. 유적은 봉강리 전촌마을 초입에 있는 구릉 하단부에서 정상부에 위치한다. 현재는 과수원과 묘역으로 이용되고 있다. 남쪽으로 전촌마을 당목와 마을회관이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노연리 달천마을이 위치한다. 구릉 사면에서 적갈색 연질 토기편과 회청색 경질 토기편이 수습되었다. 봉강리 유물산포지는 문화재 지표 조사...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봉곡리 고분군은 봉곡마을 앞에 흐르는 개울 건너 감나무 단지로 조성되어 있는 구릉 비탈면에 위치한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는데, 유적 내 감나무 단지 곳곳에 도굴한 흔적인 구덩이가 파여 있었다. 유구(遺構) 및 채집 토기류로 보아 5세기에 조성된 고분으로 보인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봉곡리 고인돌는 기존의 지표 조사에서는 양교 고인돌로 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 가마 터. 봉곡리 옹기요지는 봉곡리 평촌마을 앞 점골에 위치하며, 봉곡리 759번지에 거주하는 주민 진흥래의 주택 담장과 그 위쪽 과수원 일대에까지 분포해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봉곡리 옹기요지가 확인되었다. 확인 가능한 가마는 1기로, 25...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위치한 가야 시대 고분군. 창원 분지의 북쪽 외곽부 봉림동 산122 일대 봉림 마을 배후 구릉부에 위치한다. 봉림동 고분군은 정병산[566.7m] 서쪽에 위치한 봉림산[298.3m]에서 남으로 뻗어 내려온 구릉부에서 소하천으로 이어지는 말단부까지 이어져 있다. 창원 지역의 고분 유적과 같이 덧널무덤과 돌덧널무덤 등이...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조선시대 기와 가마 터. 봉림동 와요지는 봉림사지(鳳林寺址)에서 북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골짜기 내 넓은 곳에 위치한다. 1994년 창원시 지표 조사에서는 가마의 바닥과 벽체, 다량의 소토 등이 단애(斷崖) 면에 그대로 드러나 있어 최소 3기 이상의 가마가 분포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계곡의 남쪽부에서 적갈색의 초벌구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위치한 삼한에서 가야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창원 골프장 입구 서편에 위치한 소구릉에 분포한다. 출토 유물로는 굽다리접시, 대호편, 긴목항아리편 등의 토기와 생활용 토기 등이 있다. 봉림동 산 2번지를 중심으로 소구릉에 위치하는 삼한에서 가야 시대 유물 산포지이다. 이 일대의 도시 개발...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 및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봉림동 유물 산포지2는 봉림산[293.8m] 남서쪽 능선 끝자락의 경사가 완만한 대지 지형과 그 옆 계곡을 포함한 구릉에 위치한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1994년 조사 당시 쇠뿔잡이를 비롯한 적갈색 연질토기 조각과 두드림무늬가 새겨진 항...
-
신라 하대에 경상남도 창원의 봉림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구산선문의 하나.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하대에 오늘날 창원·김해 지역의 중심 사찰이었다. 개산조(開山祖)로 추증된 인물은 현욱(玄昱)이고, 중심 승려는 심희(審希)이다.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1919년 조선총독부가 주요 유물들을 강제로 옮겨간 표석이 남아 있다. 현장을 떠난 유물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산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봉산리 고인돌군 북쪽 구릉에 위치하는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문화재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분군으로, 구릉 전체와 구릉 아래쪽 경작지에서 가야시대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또한 적갈색 쇠뿔잡이 등도 채집되고 있어 고분군과 함께 생활 유적의 존재도 추정할 수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봉산리 고인돌 떼는 동읍 봉산리 342번지 일...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가야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봉산리 유물산포지는 봉산리 고인돌군이 있는 불피고개에서부터 구릉 끝부분까지 분포한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고인돌과 관련한 주거지나 제사 유적 및 의례 유적이 분포할 가능성이 있다.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첩. 『봉산별첩(鳳山別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창원도호부는 각 고을들을 다섯 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부내면(府內面)이다.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으며, 부내면의 두 개 운 중의 하나가 이운(二運)이다. 운 아래에는 리(里)를 두었는데, 부내면 이운에는 일곱 개의 리가 소속되었다. 『교...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부내면(府內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부내면(府內面) 산하에는 모두 2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부내면 일운은 부내면 소속의 2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9개의...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창원도호부는 각 고을들을 다섯 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북면(北面)이다.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다. 북면에 속한 세 개의 운 중 하나가 삼운(三運)이다. 운 아래에는 리(里)를 두었는데, 삼운에는 모두 11개의 리가 소속되었다. 『호구총수...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창원도호부는 각 고을들을 다섯 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북면(北面)이다.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다. 북면에 속한 세 개의 운 중 하나가 이운(二運)이다. 그리고 운 아래에는 리(里)를 두었는데 모두 8개의 리가 소속되었다. 『호구총수(戶口...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북면(北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북면(北面)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북면 일운은 북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6개의 리를 두...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동에 있는 가야시대 및 통일신라시대 고분군. 『문화유적총람』에는 미륵동 계곡 능선상에 삼국시대 고분이 분포하고 있으며, 소형 고분으로 대부분 파괴, 멸실되었다는 기술과 함께 불모산동 고분군 관련 기록이 나와 있다. 고분군 남쪽에는 석불좌상(石佛坐像)과 탑재(塔材)가 있는 불모산동 폐사지(1)이 있다. 고분군이 형성된 구릉 아래쪽에는...
-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동에 있는 조선시대 야철지. 이곳을 야철터로 추정해 볼 수 있는 근거로는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8년 3월 25일 조에, “성지(性智)가 있었는데 그가 그의 어머니의 뼈를 창원 안골포(安骨浦) 불모동(佛母洞)에 장사 지내고는 말하기를…… 대개 불모동의 이름은 불못[火池]으로 노야(爐冶)의 이명(異名)이다. 불모동에 예전에 철로(鐵爐)가 있었으므로...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 76-6번지 일대 창원의 집 서남쪽 5...
-
경상남도 창원시 용동 정병산 아래에 있는 유아의 돌무더기 묘. 창원대학교 배후의 정병산 남서록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인문대학에 이르는 구간과 대체로 일치한다. 무덤의 조성 방식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막돌을 이용하여 봉분처럼 조잡하게 쌓아 만들었다. 형식이 조악하여 쌓은 것이 아니라 돌을 모아 놓은 수준의 돌무더기와 비슷하다. 산발적...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삼한에서 가야시대의 유물산포지. 창원대학교 공과대학 뒤쪽에서 용추저수지 둑과 그 아래쪽 양어장에 걸쳐 있는 지역이다. 봉림산 경사변환선 아래쪽 경사가 완만한 남서향 지역이어서 겨울의 혹한을 이기고 무더운 때 해양풍을 맞기에 유리한 곳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書帖). 『사물잠(四勿箴)』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
-
경상남도 창원시에 신도비가 있는 명나라의 장군. 사유(史儒)[?~1592]는 명나라의 요동성 유격대장으로서 문무를 겸비한 무장이었다. 일찍부터 비적들을 물리치는 등 전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조선을 원조하러 왔다가 평양성에서 전사했다. 『선조실록』과 『동원제장록(東援諸將錄)』에 의하면 중국 명나라의 요동성 유격대장이던 사유는 임진왜란이 일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서첩. 『사찬첩(賜饌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
조선시대 창원도호부 관내에서 실시되었던 곡물대여제도나 기관 또는 그 곡물 저장 및 보관 시설. 사창은 조선시대 각 지방 군현을 중심으로 설치하여 운영한 곡물대여기관이자 제도로서 의창 및 상평창과 함께 3창의 하나이며 한편으로는 그 시설이나 그 시설 관리자의 직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그 시설인 창고를 의미하며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는 창원도호부 관내에 약 1...
-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던 조선시대 포구. 사화(沙火)는 ‘모래벌판’의 한자식 표기이다. 사화(沙火)라는 이름이 붙은 까닭은 이곳이 모래벌판으로 이루어진 해안가 사장(沙場)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화포는 지이포의 초입에 해당되는데, 지금은 어디에서도 과거 해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이러한 지명을 통해 과거 창원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 실제 창원대로 상의...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태봉산은 예부터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겼는데,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도가 높아 사방으로 조망이 매우 탁월하다. 따라서 태봉산 일대에는 지정학적으로 볼 때 제사 유적 또는 방어 시설과 관련한 유적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산남리 고분군은 대산평야 한가운데에 있는 태봉산(106m) 동쪽 비탈면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떼. 고인돌[일명 지석묘]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산남리 고인돌 떼은 봉강리에서 죽동리로 향...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있는 석기에서 삼한시대 조개더미. 창원시 동읍 산남리 315-1번지 일대인 산남저수지 인공 제방 위의 독립된 언덕 부분에 있다. 1994년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산남저수지 쪽 합산의 서남쪽 언덕 아래 부분에서 재첩 등의 조개껍데기, 태선침선문(太線沈線文)이 새겨진 신석기시대 중기의 토기 조각,...
-
경상남도 창원시 삼동동에 있는 삼한과 가야시대 고분군. 삼동동 고분군은 창원분지의 남서편에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남천(南川)을 따라 길게 연결된 높이 30m 내외의 낮은 야산 주변에 이루어진 자연마을인 두대동과 삼동동 사이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돌출된 높이 67.9m의 구릉 정선부의 남사면에 분포한다. 유적은 1982년 창원여자고등학교 신축부지 조성공사...
-
1270~1273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한 남해 연안에서 대몽 항전을 주도한 세력. 삼별초는 고려 시대에 경찰 및 전투 임무를 수행한 부대의 이름으로 좌별초(左別抄)·우별초(右別抄)·신의군(神義軍)을 합쳐 부른 말이다. 삼별초는 몽골의 고려 침입 직전인 1230년(고종 17) 무렵 무인 집정 최우(崔瑀)에 의해 설치된 야별초(夜別抄)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좌별초·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書帖). 『삼봉유묵』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1510년(중종 5) 4월 삼포[제포, 부산포, 염포]에서 일어난 일본인 거류민의 폭동 사건. 1510년(중종 5) 4월 삼포의 일본인들이 대마도 일본인들의 내원을 얻어 대마도 소오씨의 군사를 중심으로 한 4,000~5,000명의 병력으로 폭동을 일으켜 한때는 제포, 부산포를 함락시키고 웅천의 방비 장병을 격파하였으나 얼마 후 조선군의 반격을 받아 대패하고 삼포의 일본인 거류민도...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 상남동 선사유적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옛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에서 1999년부터 2000년 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조사하였다. 상남상업지구 재개발사업을 계기로 발굴 조사한 상남동 선사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집락구조(集落構造)와 환호(環濠)가 조사되었다. 상남동 선사유적은 원래 창원시 상남동 21-23번...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도기 가마 터. 상천리 도요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76, 산239, 산241번지 마금산의 서북쪽 사면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상천리 도요지가 확인되었다. 주민들은 상천리 도요지가 위치한 골짜기를 사기장골 혹은 사기점골이라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시첩(詩帖). 『서담공서정록』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조선 후기 진해 지역에서 지방관을 지낸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字)는 질보(質輔), 시호(諡號)는 정간(靖簡). 남원 부사 서정리(徐貞履)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병조 참의 서문상(徐文尙)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서종태(徐宗泰)이며, 어머니는 이헌(李藼)의 딸이다. 서명균(徐命均)의 아우이다. 서명빈(徐命彬)[1692~1763]은 1715년(숙종 41) 사마시에...
-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에 있는 청동기에서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창원 남산 유적이 있는 남산 남동쪽 비탈면 아래에 있다. 남산에서 흘러내린 골짜기가 거의 기슭에 이르러 넓게 펼쳐진 곳으로 경사가 완만한 평탄지이다. 1993년과 1994년 지표 조사에서 민무늬 토기 아래 부분 조각과 가야시대 연질 토기 등을 채집하였고, 2005년 조사에서 민무늬 토기 조각과 삼한...
-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에 있는 청동기에서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8년 동서문물연구원에서 실시한 시굴 조사에서 청동기시대 돌널무덤, 삼국시대 것으로 여겨지는 토기 가마 유구, 조선시대 민묘와 구상(溝狀) 유구를 확인하였다. 유적 일대의 과수원과 경작지 일대에서 회청색 경질...
-
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자선자(慈善者). 서세철(徐世喆)[?~?]은 성품이 어질고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여 선행을 하였다. 흉년이 들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현감이 호군(護軍)의 벼슬을 주었으며, 장수하여 정헌대부에 올랐다....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서영보의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경재(景在), 호는 죽석(竹石). 영의정 서종태(徐宗泰)의 고손이며, 좌의정 서명균(徐命均)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서지수(徐志修), 아버지는 대제학 서유신(徐有臣)이다. 아들 서기순(徐箕淳)도 뒤에 대제학에 올라 아버지로부터 부자손 3대가 대제학을 지내는 가통을 세웠다. 서영보는 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증산 서원에서 향사되고 있는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본관은 달성. 자는 군망(君望)·계성(啓聖), 호는 창계(昌溪). 시호는 충렬. 칠백의사 중의 한 사람이다. 서응시(徐應時)[?~1592]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중봉(重峰) 조헌(趙憲) 선생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수학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조헌과 함께 창의하여 청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찰첩(書札帖). 「서찰」은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여 오던 조선 시대의 서첩으로 1첩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지는 없는데 아마 떨어져 나간 듯하다. 표지에 해당하는 부분도 누군가의 편지이지만 그 앞부분이 없어 주인공을 찾을 수 없다. 「서찰」에는 병조 및 형조판서와 도총관을 지낸 문서(文瑞)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화첩(書畵帖). 『서화첩』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역사상 금속기 제작 이전에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썼던 시대. 덴마크의 고고학자 톰센(C. J. Thomsen)은 1836년 박물관 안내 책자를 저술하면서 선사 시대 인류 문화의 발전 단계를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하여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구분하였다. 이 후 영국의 러벅(J. Lubbock)은 석기시대를 뗀석기를...
-
고려 시대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던 조창. 고려는 건국 초기부터 원활한 세곡(稅穀)의 운송을 위해 전국 주요 항구에 12개의 조창을 설치했다. 이때 합포[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도 석두창(石頭倉)을 설치했다. 각 창에는 판관(判官)이 파견되어 세곡 운송을 관장했다. 충렬왕 때 회원창(會原倉)으로 개칭되었다. 석두창은 인근의 김해, 함안,...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 『석봉서(石峰書)』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 『석봉진묵(石峰眞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있는 삼한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석산리 유물산포지는 금산마을 동쪽 외곽 주남저수지 변의 낮은 구릉과 구릉의 상부에 위치한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낮은 구릉에서는 종말기 민무늬토기 조각이 채집되어 삼한시대 생활 유적이 존재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시첩. 『선배시첩(先輩詩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선배왕복(先輩往復)』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인류의 출현으로부터 문자에 의한 역사 기록이 남겨지기 이전까지의 시대. 선사 시대라는 장구한 시간과 그 안에서 이루어진 인류와 문화의 진화 과정에 대한 관념은 19세기에 들어와서야 생겨났다. 선사 시대라는 개념이 확립되기 전까지는 서양에서도 성서의 창세기 기록이 전하는 불과 수천 년의 시간대가 인류 역사의 전부였다. 그러나 19세기 과학주의 사고가 지...
-
경상남도 창원 지역 선상(船商)들의 세금과 역(役)에 관련한 내용을 담은 조선 후기 불망비. 선상정세군보균역영세불망비는 이수의 기법으로 제작되었고, 비문에 무인(戊寅) 사월(四月)에 세웠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비가 세워진 시점은 1818년(순조 18)으로 추정된다. 선상정세군보균역영세불망비는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세액(稅額)과 균역이 균등히 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선세첩(先世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선현간독(先賢簡牘)』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선현 유묵(先賢遺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된 전통 시대의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곽은 축성 재질로 보아 토성·석성·토석 혼축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입지에 따라 평지성·산성·평지를 포함한 산지성으로 나누어진다. 성곽은 그 용도와 기능면에서 볼 때 단순히 외적의 침략을 방어하는 전략적 요새로서의 기능만이 아니라 지방 행정 통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하였다. 성곽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첩(書帖). 『성문정공필적』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성산산성(城山山城)은 일명 성산성으로도 불린다. 1974년 성산 패총 발굴 조사 과정에서 성산산성의 성벽이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성벽의 하단부가 층위상으로 조개더미의 상층에 위치하고 있어 조개더미의 폐기 이후에 축조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현재 성산 패총 유물전시관이 설립되어 있다. 성산산성은 문헌에 나타나...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 성산 산성에서 출토된 중국 당나라 시대 화폐. 개원통보(開元通寶)는 당(唐)나라 ‘개원(開元)’, 즉 개국건원(開國建元)을 기념하여 621년에 주조한 화폐인데, 창원에서는 성산 패총 북쪽 구역의 성산 산성 서남쪽 구간에서 출토되었다. 당나라는 주화 제도가 발달하여 개원통보 외에도 건원(乾元) 2년(758)에는 건원중보를 발행하였다. 우리나...
-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있는 조선 말기 바위에 새겨진 글자. 성암산 삼태암각자는 주위에 바윗돌 5~6개가 모여 있고, 그 주변으로 묘소가 들어서 있는 것으로 보아 산의 이름과 바위 이름을 아울러 새겨 길상(吉祥)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창원파티마병원 주차장에서 북쪽 성암산 중턱으로 약 500m 가량 올라가면 김해김씨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성주동과 남산동 방향으로 낮고 평평하게 이어진 구릉(94.5m)에 분포한다. 대방동 프리빌리지아파트 앞쪽에 있는 독립된 구릉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유적 일대의 과수원과 경작지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중세 및 근세의...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선사 시대 고인돌 상석이나 민간 신앙의 기원을 담아 바위 표면에 새긴 원형의 홈. 성혈(性穴)은 바위의 표면을 오목하게 갈아서 만든 컵 모양 혹은 원추형의 홈이다. 민속에서는 알 구멍, 알 바위, 알 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성혈은 일반적으로 선사 시대의 신앙 혹은 별자리와의 관련성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림이나 형상을 표현한 바위그림[岩刻畵...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서 도계동에 걸쳐 있는 가야에서 통일신라시대 유물산포지. 소답동 유물산포지는 검산성이 있는 검산 정상부에서 도계동 고분군이 있는 지맥으로 흘러내리는 비탈면 끝자락 지역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검산 정상에서부터 구릉 끝자락에 이르기까지 다량의 적갈색 연질 토기...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삼한에서 가야시대 조개더미. 『문화유적총람』, 『창원군지』, 『창원의 지명유래』, 『창원시사』,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유적조사카드」 등에 소답동 조개더미에 대한 내용이 소략하나마 소개되어 있다. 소답동 조개더미는 떡뫼(186m) 북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인 일명 조개등에 있다. 1994년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가야시대 움집 터. 창원대학교 박물관이 1995년 창원시 문화유적 지표조사 과정에서 구릉의 단애상에 노출된 움집 터의 윤곽선을 확인하였다. 주거지의 바닥면에는 목탄 흔적이 확인되었으나 내부 퇴적토의 층위 관계는 파악하지 못하였고, 주거지의 연대를 추정할 만한 유물은 확보할 수 없었다. 또한 당시 공사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의 전언에...
-
고려 후기 창원의 문신. 손수경[?~?]은 1326년(충숙왕 13) 중랑장을 거쳐 1332년 대호군이 되었다. 충혜왕이 원나라에 불려갈 때 시종한 공로로 판종부 사사로 1등 공신에 책록되고, 토지 100결과 노비 10구 등 많은 은전을 받았다. 1342년과 1343년에 한종유(韓宗愈)와 함께 판밀직사사로 원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으며, 1344년 충목왕이 즉위하자 첨의참리...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 순흥안씨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1852년 간행된 송암 이노의 시문집. 이노(李魯)의 호는 송암(松巖)이고, 본관은 고성(固城)으로 의령 출신이다. 1564년 진사 시험과 1590년 문과에 급제하고 현감과 사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김성일의 휘하에서 의병 활동을 했다. 이노는 죽은 후에 이조판서로 추증되었다. 이노의 고향...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수군 무기 보관 창고.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 운영되었는데 수군기고(水軍器庫)는 그 중의 하나이다. 수군기고는 바다와 연안 등지에서 전투와 방어의 역할을 담당하는 수군의 무기를 보관하던 창고로서, 창원도호부에서 서쪽으로 8㎞ 거리에 있던 해창(海倉) 옆에 위치하고 있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 『수북첩(壽北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탁본첩(拓本帖). 『승영업서(僧靈業書)』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신방리 고분군은 용잠1구 고인돌(1)과는 500m 정도 떨어져 있는 높이 20m의 독립구릉상에 위치한다. 신방리 고분군 주변에는 동쪽으로는 무성성지가, 남쪽으로는 용잠1구 고인돌(1)이, 서쪽으로는 신방리 고인돌군 유적이 분포한다. 2005년 창원대학 교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문화...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떼. 고인돌[일명 지석묘]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신방리 고인돌 떼은 신방리 민무늬토기 산포...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신방리에 있는 삼한에서 삼국시대 생활 유적. 유적이 있는 신방리 동중학교 터는 창원시 북동쪽 외곽 지역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신방리 모암마을 868번지이며, 지형적으로는 산기슭 완만한 비탈면과 그 곡간 충적지에 분포하고 있다. 이 일대는 유적의 서쪽에 있는 구룡산(九龍山)[432.1m]의 북서 줄기에서 이어지는...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 모암마을에 있는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창원시 동읍 신방리 모암마을 모암주유소 뒤편 구릉에서 칠성아파트 아래쪽 저지대에 이르는 지역이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모암마을 전체에서 삼한시대에서 삼국시대의 토기 조각이 다량 채집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동아문화연구원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초기국가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신방리 유물산포지(1)은 신방리 마을 전체에 넓게 퍼져 분포하고 있다. 신방리를 비롯하여 동판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다호리, 월잠리 일대가 유적이 분포하는 거대한 유물산포지이다. 신방리 유물산포지(1)은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지표 조사...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신방리 유물산포지(2)는 동읍의 읍사무소를 지나서 나오는 신방초등학교 건너편 구릉에 위치한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출토유물로 볼 때 삼국시대나 청동기시대 취락 또는 고인돌과 관련된 제사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
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향(鄕)과 소(所) 및 부곡(部曲)은 신라시대로부터 조선 전기까지 존재한 특수한 행정구역이었다. 거주하는 주민의 사회적 신분의 성격에 대하여는 천민으로 보는 견해, 일반 양인으로 보는 견해, 초기에는 천민이었으나 후기에는 양민이 거주하여 혼재한 지역으로 보는 견해 등으로 다양하지만, 일반 군현에 거주하는 지역민에 비해서는 상대적...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도기 가마 터.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신촌리 도요지가 조사되었다. 조선백자 도요지로서 주로 대·소발, 접시 등의 파편이 흩어져 있었다. 북면 마금산온천 북쪽 배후의 가마등과 새양촌에 위치한다. 주민들은 이 골짜기를 가마등 또는 옹기골이라 부르고 있으며,...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전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 신풍역은 조선시대 자여도에 속한 14역 가운데 하나로, 자여도의 서쪽 길이다. 창원도호부에서 동쪽으로 자여역을 잇는 중간 역이며, 안민역에서 남쪽으로 소목고개를 넘어온 길과 합쳐져 자여역으로 이어진다. 신풍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곳으로 창원도호부와 자여역을 연결...
-
임진왜란 중인 1592년 음력 7월 10일 창원[진해구] 안골포 앞바다에서 벌어진 해전. 한산도 해전을 승리로 이끈 후 1592년 7월 10일[음] 조선 수군 함대가 안골포에 있던 일본의 구키 요시다카와 가토 요시아키가 이끈 정예 수군 함대 42척을 공격하여 승리를 거둔 해전으로 한산대첩의 한 축을 이루었다. 이순신이 이끈 조선 수군의 연합 함대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호구단자는 고려·조선 시대에 관청에서 호구 장적(戶口 帳籍)을 만들 때 호주(戶主)가 자기 집안(戶)의 상황을 적어서 관청에 제출하는 문서를 말한다. 전통 시대에 있어 국가는 백성으로부터 조세(租稅)와 역역(力役)을 부과, 수취함으로써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 때문에 국가는 호를 단위로 하여 조세를...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두철(安斗喆)[1809~1877]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경수(敬叟)·정수(正秀), 호는 퇴은(退隱). 아버지는 근암(槿庵) 안수의(安守儀)[1779~1851]이고, 어머니는 용성송씨(龍城宋氏)로 송상규(宋尙奎)의 딸이다. 안정석(安貞錫)[1836~1911]이 아들이다. 창원시 봉림동에 속한 퇴촌동(退村洞)에서 태어났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호구단자’는 고려·조선 시대에 관청에서 호구 장적(戶口 帳籍)을 만들 때 호주(戶主)가 자기 집안(戶)의 상황을 적어서 관청에 제출하는 문서를 말한다. 전통 시대에 있어 국가는 백성으로부터 조세(租稅)와 역역(力役)을 부과, 수취함으로써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 때문에 국가는 호를 단위로 하여 조세...
-
조선 중기 경상남도 창원군 안민고개에서 의병장 최강이 일본군을 격퇴한 전투. 임진왜란 중 조선은 명군의 지원으로 평양성을 탈환한 후 왜적과의 전투는 소강상태를 이루고 있었다. 당시 각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왜적들은 떼를 지어 살인과 강간 및 약탈의 만행을 상습적으로 일삼았다. 또한 점령지 지역민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농작물을 약탈하였다. 노현 전투가 발발한 지 1년여가 지...
-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민령(安民嶺)에서 의병장 최강이 일본군을 격퇴한 전투. 안민령(安民嶺)은 창원시 안민동과 진해구의 경화동·석동을 연결하는 고개로 안민 고개라고도 부른다. 안민 고개는 진해와 창원을 잇는 지름길이자 해안과 내륙을 잇는 육로상의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즉 웅천현에서 창원부 읍성에 이르는 육로상의 지름길이었다. 이곳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 안민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자여도(自如道) 예하의 역원으로 행인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국가의 중요 역원으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자여역의 남쪽 길에 배치된 역이다. 안민역이 있던 자리는 공단과 시가지로 변모하여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안민동은 안민역이란...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박(安博)은 창원도호부 서쪽의 내상(內廂)[마산시 합성동의 옛 명칭] 사람이다. 1713년(숙종 39)에는 좌수(座首)로 활동하였으며, 활인(活人)을 한 공으로 부사직에 포증(襃贈)되었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흥. 안염(安恬)이 아들이다. 안세억(安世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퇴촌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선전관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수호(安受瑚)의 본관은 순흥(順興). 호는 서오(西塢). 아버지는 함안 모곡(茅谷)에서 창원 퇴촌(退村)으로 옮겨 와 정착한 안명갑(安明甲)이다. 안수호는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의 문인이다. 묘소는 경상남도 마산시 압령동에 있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염(安恬)의 본관은 순흥. 호는 괴헌. 아버지는 안세억(安世億)이다. 안염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퇴촌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문장과 학행이 뛰어나 사림의 추앙을 받았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응오(應五), 호는 소헌(嘯軒). 아버지는 안두철(安斗喆)[1809~1877]이고,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안정석(安貞錫)[1836~1911]은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고, 부친이 맡아 하던 사창(社倉)에 크게 기금을 출연(出捐)하였다. 1884년(고종 21) 선공감 가감역관(繕工監假監役官)을 제수 받...
-
고려 후기 동남도병마사로 합포[현 창원시 마산]에 출진했던 학자·관료. 본관은 순흥. 자는 사온(士蘊), 호는 회헌(晦軒). 아버지는 밀직부사 안부(安孚)이며, 어머니는 강주 우씨(剛州 禹氏)로 예빈승 우성윤(禹成允)의 딸이다. 처음 이름이 유(裕)였으나 뒤에 향(珦)으로 고쳤다. 그러나 조선 시대에 들어와 문종의 이름과 같았으므로 이를 피해 처음 이름인 유로 다시 고쳐 불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약봉법첩(藥峯法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양선수는 1849(헌종 15) 10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여 1852년(철종 3) 5월에 교체되었다. 원래는 2년 임기였으나 백성을 잘 다스려 임기 1년을 더하였다. 1857년 3월 양선수의 공덕을 기리는 행대도호부사양후선수휼민영세불망비(行大都護府使梁侯宣洙恤民永世不忘碑)가 세워졌다. 비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
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문인. 본관은 함종(咸從). 자(字)는 잠부(潛夫), 호는 관포(灌圃). 할아버지는 생원(生員) 어변문(魚變文)이며, 아버지는 사직(司直) 어효량(魚孝良)이다. 어무적(魚無跡)[?~?]은 시(詩)의 재능은 뛰어났으나 신분 제도 때문에 과거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고 불우하게 살았다. 어느 날 그가 살던 마을에 매화나무에까지 무리한 세금을 부과하자, 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왕실 관계의 유물. 『어제제명첩(御製題名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
고려시대 일본 원정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펼쳐진 여원연합군의 군사 활동. 여원연합군(麗元聯合軍)의 일본원정은 1274년(충렬왕 즉위년)과 1281년 2차례에 걸쳐 원과 고려의 연합군이 일본을 정벌하고자 했던 사건을 말한다. 세계제국 건설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원나라의 강요에 따라 이루어진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군사 활동으로 인해 고려는 막대한 인력과 함선 및 군...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운영되었던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은 역마(驛馬)와 역로(驛路)를 관리하고 공무로 지방을 다니는 관리에게 역마와 숙식 등이 제공되었던 곳이다. 창원도호부에는 자여역(自如驛)·신풍역(新豊驛)·근주역(近珠驛)·안민역(安民驛) 등 네 곳의 역이 운영되었다. 원은 지방 관아 근처나 역 주변 및 각 역과의 중간 지역 등에 설치한 숙박시설이다. 창원도호부...
-
조선 전기 창원도호부 관아가 합포성에 있을 때 동헌에 딸려 있던 누정. 연빈루는 1488년(성종 19) 이영분(李永蕡)이 창원부사로 재임할 때 지은 누정으로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단지 홍귀달(洪貴達)의 『허백정집(虛白亭集)』「연빈루기(燕賓樓記)」에 당시 창원도호부에서 선정을 베풀고 있는 부사를 치하하는 의미로, 새로 지은 누(樓)의 이름을 연빈루라고 지어 준다는 내용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와 동읍 덕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 산성. 염산성(簾山城)은 기존의 조사 결과와 달리 2개의 독립된 산성으로 존재하며,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되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염산성Ⅰ·염산성Ⅱ는 서쪽 및 북서쪽으로 창원-북면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남동쪽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교통로가 조망된다. 1. 염산성Ⅰ...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곡식 보관 창고. 영송창(迎送倉)이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의 영송고(迎送庫)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송고는 영송도감(迎送都監)에 소속된 관아의 하나로, 사람을 맞이하고 보내는 데 필요한 돈과 물품을 담당하였다. 영송창은 창원도호부 관아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전송하는 데 필요한 경비로 사용될 곡식을 보관한 창고였을 것으로 짐작된...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관청. 영송청(迎送廳)은 창원도호부에서 쇄마(刷馬)의 관리를 맡아보던 건물로 짐작된다. 쇄마란 조선시대 지방의 관아에 갖추어 두었던 말[馬]을 가리킨다. 영송청은 창원도호부 관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주로 비용을 지불하고 민간의 말을 고용하였다.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영송청은 1734년(영조 10...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두기(斗箕), 호는 추담(秋潭)이다. 오억수(吳億壽)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오산립(吳山立)이고 아버지는 오국명(吳國命)이며, 어머니는 전의 이씨 직장(直長) 이석(李碩)의 딸이고 부인은 전주 이씨이다. 오두휘(吳斗輝)[1625~1698]는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 공조 참의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준호구」는 소송(訴訟)이나 성적(成籍), 과거 응시, 직역(職役)의 결정, 또는 도망 노비의 추쇄와 같은 각종 민원에 필요한 자료로 관청(官廳)에서 호구장적(戶口帳籍)에 의거하여 발급한 공공 문서이다. 때문에 「준호구」는 오늘날의 호적 등본이나 주민 등록 등본과 같은 성격의 것이라고 할 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준호구」는 소송(訴訟)이나 성적(成籍), 과거 응시, 직역(職役)의 결정, 또는 도망 노비의 추쇄와 같은 각종 민원에 필요한 자료로 관청(官廳)에서 호구장적(戶口帳籍)에 의거하여 발급한 공공 문서이다. 때문에 「준호구」는 오늘날의 호적 등본이나 주민 등록 등본과 같은 성격의 것이라고 할 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고문서. 「호구단자」는 고려·조선 시대에 관청에서 호구 장적(戶口 帳籍)을 만들 때 호주(戶主)가 자기 집안(戶)의 상황을 적어서 관청에 제출하는 문서를 말한다. 전통 시대에 있어 국가는 백성으로부터 조세(租稅)와 역역(力役)을 부과, 수취함으로써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 때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옥동(玉洞) 이서(李漵)[1662~1723]의 유묵첩. 『옥동서첩(玉洞書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완당법첩조눌인병서(阮堂法帖曺訥人幷書)』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
고려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설치한 특수 행정 구역. 완포향(莞浦鄕)이 언제부터 창원시 진해구의 지명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완포현으로 승격되는 1281년(충렬왕 7)까지는 합포현의 완포향이었다. 1281년에 원나라와 고려의 연합군이 일본을 정벌할 때 공로가 있다 하여 완포현으로 승격되어 금주[지금의 김해]의 관할이 되었다. 이후 조선 문종 때 웅천현의 속현이 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었던 조선 시대 왜인들의 숙박 시설이 설치되고 교역이 이루어진 장소. 왜관(倭館)은 조선의 개항장에 설치하여 왜인들이 교역하고 거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공간이다. 창원 진해 지역에 설치되었던 왜관은 조선 시대 왜인들이 교역을 하던 무역처로 제덕 토성과 제덕동 괴정 마을 사이에 있었으며 왜관지(倭館址)는 지금도 ‘관터...
-
고려 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 해안에 일본 해적들이 출몰하여 자행한 약탈 사건. 왜구란 대략 13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한반도와 중국 연안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일본인 해적 집단을 총칭하는 말이다. 당시 왜구가 자행한 각종 노략질은 일반 민인들의 삶에 큰 고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조운(漕運) 제도(制度)를 비롯한 여러 행정 체제에도 큰 혼란을 초래하였다. 고려 시대 창원 지...
-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군대가 현재의 창원[진해구]에 일본식 축성 기술로 쌓은 성곽군. 왜성은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이 조선에 건립한 성곽으로 현재의 창원[진해]에는 웅천 왜성, 명동 왜성, 안골 왜성 등이 있다. 이 왜성들은 임진왜란 강화 기간 내내 웅천[현 진해]에 축조되어 일본군의 거점으로 활용되었으며 현재 유적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왜성은 일본...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외감리 고분군은 창원시에서 마금산온천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4㎞ 정도 가다 나오는 화천리 시화마을의 옛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 앞 독립된 작은 구릉에 위치한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독립 작은 구릉의 지표면에서 도굴 갱과 가야시대 토기 조각들이 채집되었다. 돌덧널...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외감리 고인돌은 창원시 중심지에서 마금산온천 가는 길을 가다...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삼한시대 주거 유적. 외동 삼한시대 주거지는 외동 유물산포지 동쪽에 형성된 유적으로, 북서쪽에는 내동 패총·외동 조개더미·창원 삼동동 고분군이, 남쪽에는 성산 패총이, 북동쪽에는 상남동 지석묘군 및 선사 유적이, 남동쪽에는 창원 가음정동 고분군·가음정동 유적군·외동 지석묘군이 위치해 있다. 외동 삼한시대 주거지는 팔룡산...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삼한에서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외동 유물산포지(1)은 창원병원 뒤쪽 능선 비탈면과 옛 거주지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외동 유적군 전체를 아우른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다량의 토기 조각이 확인되었다. 구릉 정상부에서 서쪽 비탈면에 이르기까지 유물산포지 전반에 걸쳐...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다량의 적갈색 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외동 유물산포지(1) 지역과 연결된다. 아래쪽에 최근에 경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한 외동 삼한시대 주거지가 있고, 위쪽에 성산 패총이 있다. 앞으로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그에 앞...
-
경상남도 창원시 용동에 있는 묘주 미상의 묘. 용동 원형묘는 묘비나 망주석 및 상석 등이 존재하지 않아 묘의 주인공이나 축조연대 등은 알 수가 없다. 경상남도청 뒤편의 용동저수지 앞 공터에서 동쪽의 토월공원으로 가는 길의 약수터를 지나 용추저수지 위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다. 이 구릉의 말단부는 작은 길이 개설되어 아래편은 삼각...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1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994년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1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용잠1구 고인돌(2)는 중앙천 변 논가에 있는데, 1994...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3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용잠3구 고인돌은 창원시에서 용잠리로 가는 국도 14호선...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6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떼.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용잠6구 고인돌 떼은 동읍 용잠리의 옛 동사무소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 창덕중학교 내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널무덤. 경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단애상(斷崖上)에서 확인된 돌널무덤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를 하였다. 동읍 일대에 있는 여러 고인돌로 보아 용잠리 돌널무덤은 구조상으로 고인돌 하부구조로 추정된다. 돌널무덤은 무덤구덩이의 크기가 길이 252㎝, 너비 154㎝, 깊이 90㎝이고 돌널의 크기가 길이 150㎝...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지주가 소작인에게 베푼 행적을 기리기 위한 송덕비. 용잠리 비석군은 모두 3기로, 지주가 지대를 낮추어 주는 등 소작인들에게 베푼 행적을 기려 칭송하는 내용을 담은 송덕비이다. 용잠리 비석군이 세워진 시기는 1911년~1934년으로 모두 일제강점기에 해당한다. 지방도 30호선을 타고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초기국가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용잠리 주민들은 신방리와 무성리를 사이에 있는 넓은 논 일대를 ‘구방우들’이라 부르는데, 구방우란 9개의 큰 바위가 있었다는 말로 원래 논 일대에 고인돌이 다수 분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인근 용잠6구 고인돌, 용잠3구 고인돌, 봉산리 고인돌, 덕천리 고인돌의 분포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용전마을의 옛 이름은 신풍인데, 이곳은 조선시대 신풍역이 위치하던 마을이다. 현재도 역 취락과 관계된 마구등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용전리 유물산포지는 창원시에서 동읍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신풍고개를 지나 나오는 육군종합정비창 왼쪽으로 형성된 마을 가운데 두 번째에 있는 용전마을에 있다. 용...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떼.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호 고인돌은 주민 김동열 집 담 일부를 관통하고 있다. 2호...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에 있는 비석군. 용지공원에 세워져 있는 비석들은 불망비(不忘碑)가 주종을 이루며, 그 외 몇 기의 신도비와 송덕비가 있다. 대부분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의 부사와 관찰사 등이 재임 동안에 베푼 선정과 애민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널리 알려 표상(表象)으로 삼고자 세운 것들이다. 용지공원 비석군은 1975년 이후 창원시의...
-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운암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박신윤의 문집 책판. 우곡 선생 문집 책판은 창원 사화(沙火)에서 우거했던 우곡(愚谷) 박신윤(朴身潤)[1661~1698]이 지은 시문집의 책판이다. 자가 덕경(德卿)이고 본관이 밀성(密城)인 박신윤은 일찍부터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양친을 극진히 모셔 그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1698년(숙종 2...
-
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향(鄕)과 소(所) 및 부곡(部曲)은 신라시대로부터 조선 전기까지 존재한 특수한 행정구역이었다. 거주하는 주민의 사회적 신분의 성격에 대하여는 천민으로 보는 견해, 일반 양인으로 보는 견해, 초기에는 천민이었으나 후기에는 양민이 거주하여 혼재한 지역으로 보는 견해 등으로 다양하지만, 일반 군현에 거주하는 지역민에 비하여는 상대적...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우암리 고분군은 우암리 덕현고개 왼쪽에 있는 높이 10m 내외의 낮은 비탈면에 위치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였다. 덧널무덤·돌덧널무덤 등 특별한 유구(遺構)는 확인되지 않았다. 승석문(繩蓆文, 삿무늬)이 새겨진 항아리 조각과 장방형 투창이 새겨진...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우암리 마을 사람들은 고인돌을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소바위...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유적은 우암리 소바우마을 들판에 위치하는데, 우암리 고인돌를 중심으로 한 주변의 경작지에 분포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이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으며, 청동기시대 민무늬 토기편이 다량으로 채집되었다. 우암리 유물 산포지1이 위치한 곳은 높이...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에 있는 가야 전기 유물산포지. 우암리 소바우마을 월림산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다. 민가 건립과 경작지 개간으로 유적의 일부가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이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으며, 고식 도질 토기 단계의 삿무늬 항아리편, 대호편, 적갈색 연질 토기편이 다...
-
김려(金鑢)[1766~1821]에 의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집필된 한국 최초의 어보. 담정(藫庭) 김려는 1797년 강이천(姜彛天) 비어(蜚語)사건으로 부령(富寧)에 유배되었다가 다시 1801년(순조 1) 신유사옥(辛酉邪獄)에 연루되어 진해로 유배된 인물이다. 어보의 집필은 저자가 진해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어부들과 흉금 없이 지내고 물고기나 조개들을 익...
-
신라 경덕왕 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옛 지명. 신라 때 웅지현이었다가 신라 경덕왕 때 웅신현으로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금주[김해]에 예속되었다가 조선 1452년(문종 2)에 웅신현과 완포현을 합쳐 웅천현으로 고쳤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32, 웅천현 건치 연혁조에는 “본래 신라의 웅지현이다. 경덕왕이 웅신이라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으로...
-
삼국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옛 지명. 삼국 시대에는 웅지현이었다가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웅신현으로 개칭되었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 권32, 웅천현 건치 연혁조에는 “본래 신라의 웅지현이다. 경덕왕이 웅신이라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으로 만들었고, 고려 현종은 금주에 예속시켰다. 본조 세종조에는 구자를 설치하여 첨절제사를 두었으나, 문종조에 지금 명...
-
조선 중종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의 옛 지명. 조선 초기 웅천현이었던 현재의 진해는 1510년(중종 5) 삼포 왜란을 맞아 그 지리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그해에 웅천 도호부로 승격되었다가 1512년 다시 웅천현으로 환원되었다. 제포를 개항한 이후 왜인들이 웅천에 거주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정되었고, 특히 삼포 왜란을 통해 이 지역 안보와 지리적 위...
-
1486년(성종 17) 창원[진해] 제덕동에 세워 운영되었던 수군 진영. 웅천 수군첨절제사영은 1484년(성종 15) 숙의 조숙기의 발안으로 결정되어 1486년(성종 17) 진해 제덕동 안지개 마을에 설치된 수군 진성이다. 이곳은 수군첨절제사가 지휘한 경상 우도의 주진으로 기능한 곳이다. 1398년(태조 7)에는 제포 수군 만호진이 도만호로 승격되어 경상 우도 수군도안무...
-
1595년 1월~1595년 2월 중 현재 창원[진해]의 웅천 왜성에서 가졌던 명나라와 일본군 간의 강화 회담. 명나라와 일본 간에 강화 교섭이 이루어진 1595년 1월에서 1595년 2월까지 명나라의 교섭단이 일본의 고니시 유키나가가 머물고 있던 웅천 왜성에 와서 강화 회담을 가진 것을 말한다. 1594년 12월 명나라 조정은 고니시가 조작한 일본의 항복 문서를 믿고 도...
-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이 1593년 2월 10일부터 1593년 3월 6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지금의 창원[진해] 웅포 해안에 위치했던 일본군을 공격한 해전. 1593년 1월 부산의 일본군을 무찌르라는 조정의 지시를 받은 이순신은 조선 수군을 이끌고 부산으로 가던 중 웅천에 주둔한 일본군을 먼저 무찔러야만 협공을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를 위해 이순신이 이끈...
-
조선 시대 웅천(熊川)에 설치되었던 군사 주둔 지역인 진(鎭). 진(鎭)은 변경 방어상의 요충지이며 군사가 주둔하는 지역이다. 조선왕조가 개창된 이후에도 전국의 군사적인 방어체계를 재편하였다. 이 과정에서 세조 때 진관체제(鎭管體制)가 등장하였다. 웅천진(熊川鎭)은 『경국대전(經國大典)』의 군사 관계를 보면 진해(鎭海)와 함께 웅천(熊川)은 김해진관(金海鎭管) 소속이었으...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설치된 행정 구역. 웅천현(熊川縣)은 1452년(문종 2)에 웅신(熊神)·완포(莞浦)의 두 현과 천읍부곡(川邑部曲)을 통합하여 웅천현(熊川縣)으로 승격하면서 설치되었다. 웅천현에는 종6품의 현감이 파견되었는데 수군 진(鎭)이 있었던 관계로 무관이 배치되었다. 웅천현을 보호하는 성(城)으로는 진해 성내동, 남문동, 서중동 일대에 소재하고...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위치한 가야와 통일신라시대 고분군. 월백리 고분군은 백월산에서 남쪽으로 두 갈래로 뻗어 내린 능선에 있다. 유적의 남쪽으로는 백암소류지가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백월산이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였다. 남백마을 박윤희 할아버지가 보여 준 장경호(長頸壺, 입넓은목긴항아리)...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지석묘[일명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월백리 고인돌는 동읍 화양리와 북면 월백리를...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에 있는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월잠리 유물 산포지1은 배수장이 있는 주남저수지 변 독립 구릉의 서쪽 과수원 일대에 위치한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고분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구릉 하단부에서 연질토기를 포함한 회청색 경질토기 조각과 승석문(繩蓆文, 삿...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및 초기국가시대 유물산포지. 월잠리 유물 산포지2는 월잠리 판신마을과 동월마을을 끼고 있는 야산 정상부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비탈면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민무늬토기 몸통 및 바닥 조각과 고인돌의 받침돌 등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동월마을에 있는 청동기에서 삼한시대의 유물산포지. 월잠리 동월마을 당목이 있는 구릉 비탈면 중간 아래쪽에 있다. 남쪽 동판저수지 건너 남서쪽에 있는 창원 다호리 고분군과 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다호리 고분군과 관련된 취락 유적으로 여겨진다. 현재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과실수를 심는 과정에서 유적의 일부가 훼손되었...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김해김씨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정조가 내린 윤음. 김해김씨는 오래전부터 창원의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세거해 왔다. 김해김씨의 후손 김기현은 『곡천집(谷川集)』 책판 66장과 조선 중기의 학자인 김상정의 시문집인 『곡천선생문집』 등 고서 71종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유영남부로사민윤음」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유근첩(儒近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만포(晩圃)이다. 유상모(柳相模)[?~?]는 학문이 높고 덕행이 뛰어나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유영조(柳榮祚)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1738~1816]의 문인으로, 효성이 지극하고 학문에 독실하였다. 문집이 있었다고 하나 실전되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던 조창(漕倉)을 관리할 목적으로 지은 건물. 유정당(惟正堂)은 창원 지역의 조창을 관리할 목적으로 지은 건물로 여겨진다. 1760년(영조 36)에 조덕상(趙德常)이 작성한 「유정당기문(惟正堂記文)」에 따르면, 조엄(趙曮)이 1758년(영조 34)에 경상도관찰사가 되어 세곡의 보관과 관리 및 운송 등에 따른 그간의 폐해를 시정하려는 강한 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유학 노정진 등의 상서(幼學盧正鎭等書)」는 일종의 소지(所志)이다. 소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관부의 결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소지는 달리 발괄(白活)이라고도 한다. 민원에 관한 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겠지만, 소지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유학 성박 등의 상서(幼學成泊等上書)」는 일종의 소지(所志)이다. 소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관부의 결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소지는 달리 발괄(白活)이라고도 한다. 민원에 관한 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겠지만, 소지라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유학 안수오 등의 청원서(幼學安守旿等請願書)」는 일종의 소지(所志)이다. 소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관부의 결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소지는 달리 발괄(白活)이라고도 한다. 민원에 관한 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겠지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기원(綺園) 유한지(兪漢芝)[1760~1834]의 예서(隸書)를 모은 서첩. 『유한지 예서 기원첩』은 경남 대학교가 1996년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으로부터 기증받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포함된 서첩으로, 기원 유한지가 쓴 예서를 모은 서첩이다. 유한지의 자는 덕휘(德輝), 호는 기원...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 가운데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문화재는 크게 유형유산·무형유산·기록유산·자연유산으로 분류된다. 유형유산은 역사와 예술, 과학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비명(碑銘), 동굴생활의 흔적, 고고학적 특징을 지닌 건축물·조각·그림이나 이들의 복합물인 유적과 건축술이나 그 동질성, 주변 경관으...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이며, 자는 경지(敬之)이다. 유온(柳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성일(柳星一)이고 아버지는 유복규(柳復奎)이며, 어머니는 순흥 안씨 안경세(安慶世)의 딸이고 부인은 함안 조씨 조경천(趙慶天)의 딸이다. 유환(柳桓)[1844~1873]은 1864년(고종 1) 증광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유묵첩(遺墨帖). 『육가묵(六家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육군 무기 보관 창고.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 운영되었는데 육군기고(陸軍器庫)도 그 중의 하나였다. 육군기고는 지상에서 전투와 방어의 임무와 역할을 담당하는 육군의 무기를 보관하던 창고로서, 창원도호부의 관아 동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창원은 1601년(선조 34)...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윤우신은 서울에서 태어나 1561년(명종 16) 문과에 급제하였다. 1573년(선조 6) 안악군수에 이어 함흥판관이 되었다. 1581년(선조 14) 창원부사로 있다가 파직되었다. 이 후 영위사(迎慰使), 안주목사, 나주목사를 거쳤다. 1592년 임진왜란 때에는 지중추부사로 급고사(急告使)가 되었으며, 같은 해 호조참판이 되었다. 이 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응제계첩』은 일제 강점기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
757년부터 1282년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의안군은 신라 경덕왕 때 양주(良州)[현 양산시]에 속한 군의 하나로서,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와 마산시 지역이다. 창원과 마산 지역은 가야 후기 13국 중 탁순국이 자리잡은 곳이었다. 탁순국은 6세기 전반에 신라에 멸망됨으로써 신라의 영역으로 편입되었다. 탁순국은 가야시대에 마산만(馬山灣)을 끼고 있었으...
-
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명. 1~2차에 걸친 여원연합군의 일본 원정은 합포(合浦)와 의안 지역을 기지로 하여 준비하고 단행되었다. 그러나 2차에 걸쳐 일본 원정이 실패한 이듬해인 1282년(충렬왕 8), 정부는 의안군(義安郡)을 의창현(義昌縣)으로, 합포를 회원현(會原縣)으로 고치고 현령을 파견하여 주읍(主邑)으로 승격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일본 정벌...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문인·학자. 이국엽(李國曄)의 증손이다. 이강인(李康仁)[?~?]은 재능과 행실이 뛰어났다. 정자를 지어 후학들을 장려하고 고을의 학풍을 일으켰다. 유집(遺集)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태여(泰汝), 호는 미천(微川)이다. 이국병(李國柄)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정규(李楨奎)이고 아버지는 이기린(李起麟)이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 김덕연(金德淵)의 딸이고, 부인은 경주 정씨 정만표(鄭萬表)의 딸이다. 이강훈(李康勳)[1833~1885]은 1868년(고종...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원칠(元七), 호는 묵암(默菴)이다. 이진형(李震馨)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세완(李世完)이고 아버지는 이국량(李國亮)이며, 어머니는 평산 신씨 신엽(申曄)의 딸이고, 부인은 남평 문씨 문익상(文翊祥)의 딸이다. 이경규(李慶奎)[1777~1840]는 천성이 호방하고 집안에서는...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춘보(春甫), 호는 농은(農隱)이다. 이인정(李麟定)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동욱(李東郁)이며 아버지는 이평갑(李彭甲)이고 어머니는 진양 강씨 강원재(姜元載)의 딸이며 부인은 포산 곽씨 곽경기(郭景杞)의 딸이다. 이팽윤(李彭胤)에게 입양되었다. 이경찬(李慶燦)[1775~?]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이광사법첩』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경주. 호는 묵암(黙庵). 아버지는 이화준(李華駿)이다. 이규신(李圭莘)[?~?]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유학하였다. 노사에게 여러 번 장려함을 받았다. 아침저녁으로 문묘(文廟)에 알현하였고 초하루와 보름에 전묘(展墓)를 찾았다. 유집(遺集)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명길(鳴吉), 호는 죽천(竹泉)이다. 이세갑(李世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국로(李國魯)이고 아버지는 이홍규(李弘奎)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 박세흥(朴世興)의 딸이고 부인은 밀양 박씨 박의동(朴義東)의 딸이다. 이기봉(李起鳳)[1852~1933]은 고종 때에 무관에 급제하여 감...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효자. 본관은 성주. 호는 기서(機西)이다 이기순(李起淳)[?~?]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럽고 우애로웠다. 아버지가 잘못된 고변으로 횡액을 당하여 진양[현 진주]의 관아에 투옥되자 울음으로 호소하며 진정하여 부친을 석방하였고 죽을 때까지 예를 다하여 모셨다. 경사(經史)에 두루 통하여 유집(遺集)이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준길(俊吉)이다. 이세갑(李世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국성(李國城)이고 아버지는 이문규(李文奎)이며, 어머니는 진양 정씨 정광운(鄭光運)의 딸이고 부인은 회산 황씨 황성룡(黃性龍)의 딸이다. 이기준(李起俊)[1827~1871]은 고종 때 무과에 급제하여 첨정(僉正)에 올랐다....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호는 묵암(黙菴). 이형락(李亨洛)의 손자이다. 이기현(李祺炫)[?~?]은 부모를 모심에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경서와 역사를 열심히 익혔고 글방을 열어 후학들을 가르치며 향학(鄕學)을 장려하였다. 경서와 역사에 밝았고 유고(遺稿)가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이덕립(李德立)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차룡동에서 출생하였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부정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정착한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자준(子俊)이다. 이원인(李元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함(李諴)이고 아버지는 이계흥(李繼興)이며, 어머니는 김해 김씨이고 부인은 나주 임씨 임계철(林繼喆)의 딸이다. 이동영(李東英)[1653~1726]은 숙종 때에 무과 급제하여 동첨절제사(同僉節制使)와 벽동 군수(碧潼郡守)...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의(全義). 김명윤의 외삼촌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태어났다. 이명하(李明河)는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1589년(선조 22) 무신(武臣)의 불차채용(不次採用: 관계의 차례를 뛰어넘어 벼슬을 주는 것)에 추천되었고, 창성부사로 재직할 때 백성을 제일로 다스려 특별히 강계부사에 제수되었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순서(舜瑞), 호는 선암(仙巖)이다. 이경엽(李慶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응창(李應昌)이고 아버지는 이형문(李亨汶)이며, 어머니는 김해 허씨 허동춘(許東春)의 딸이고, 부인은 나주 임씨 임창목(林昌穆)의 딸이다. 이병화(李秉華)[1805~1869]는 학문에 힘을 썼고 남이...
-
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별명이 비(比)이다. 의성군(誼城君) 이채(李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돈(李惇)이고 아버지는 이이(李儞)이며, 어머니는 경주 정씨 정안(鄭晏)의 딸이고, 부인은 창녕 성씨 진사(進士) 성열(成悅)의 딸이다. 이석삼(李碩三)[1472~1539]은 음서로 벼슬에 나아가 온양 군수(溫陽...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자는 여관(汝寬), 호는 척산(尺山). 후평 대군의 후손으로 부인은 순흥 안씨이다. 이세갑(李世甲)[1731~1820]은 마산 진북면 이목리에서 태어나 일찍이 무과에 합격하여 부호군을 지냈다. 벼슬에서 물러난 후 향리로 돌아와 학문에 전념하다가 90세의 고령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이세갑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나라에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이숙(李潚)은 창원도호부[현 경상남도 마산시 봉암동]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2등공신에 녹훈되었다. 이는 『창원부읍지』에 기록되어 있다. 1602년(선조 35) 이귀(李貴)가 정인홍(鄭仁弘)의 죄악을 아뢴 상소문 속에 '합천군수 이숙이 정인홍이 관의 명령을 거역한 것을 분히 여겨 반민(叛民)이라 꾸짖었더니, 정인홍이 감...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호는 광남(匡南)이다. 이시창(李時昌)[?~?]은 학문이 높고 행실이 뛰어났다. 임진왜란 후에 향교의 문묘가 퇴폐하자 고을의 선비들을 이끌고 문묘를 이건하고 상량문을 지었다....
-
조선 시대 진해 지역에서 현감을 지낸 문신. 이시휘(李時輝)[?~?]는 1697년 웅천 현감으로 선정을 펼쳤다. 진해구 석동에 그의 선정을 기리는 선정비가 있다. 비문(碑文)에는 ‘현감 이공시휘 청덕표(縣監李公時輝淸德表)’ “편갈수진(片碣雖盡) 욕송기덕(欲頌其德) 무인(戊寅) 6월 일” 이라고 새겨져 있다. 그 뜻은 “바위 조각에 새긴 글이 비록 다 할지라도 그 덕을 칭...
-
조선 중기 진해현 곡안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이주해 온 성주 이씨 입향조.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영수(英秀), 호는 모와(慕窩)이다. 이성규(李成逵)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신길(李信吉)이고 아버지는 고성 현감 이일장(李日章)이며, 어머니는 합천 이씨 이을(李乙)의 딸이고 부인은 창녕 조씨 진사 조언웅(曺彦雄)의 딸이다. 이암문(李馣聞)[1559~?...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성주. 자는 자례. 아버지는 호조 참판 이사순이다. 이영분(李永蕡)[1448~1513]은 1467년(세조 13)에 종5품인 북청 부판관을 지내고, 1479년(성종 10) 부호군, 1485년 의주 목사가 되었다. 1488년 창원 도호부사 겸 경상수군 병마절도사에 임명되어 5년 동안 선정을 베풀었다. 창원 도호부에 예부터 ‘벽허...
-
조선 말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이용익은 1871년(고종 8) 평해군수로 나아갔다. 1876년 8월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가 1878년 2월 전라좌수사로 옮겨간 후 이듬해 전라좌도수군절도사가 되었다가 1881년 전라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1890년 병조참판을 거쳐 1892년 한성부 판윤이 되었다. 1897년(광무 1) 정2품으로 있으면서 중추원1등의관이 되었다. 1878...
-
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이돈(李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이(李儞)이고 아버지는 동지충추부사(同知中樞府事) 이석삼(李碩三)이며, 어머니는 창령 성씨 성열(成悅)의 딸이고 부인은 밀양 박씨 박무(朴茂)의 딸이다. 이은동(李恩東)[1490~1551]은 음직으로 참봉(參奉)을 지냈다. 묘를 실전하여 창원시 마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회사정에 배향된 조선 중기 무신. 본관은 성주, 자는 회숙(晦叔), 호는 회사이다. 이응(李膺)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성규(李成逵)이고 아버지는 이신길(李信吉)이다. 이일장(李日章)[1572~1623]은 1591년(선조 24)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609년(광해군 1) 증광시에 합격하였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 휘...
-
조선 시대 진해 웅천 지역의 입향조. 이임(李琳)[?~?], 이박(李珀)[?~?] 형제는 1669년에 정든 고향을 떠나 웅천에 이주하여 우애가 깊게 화합하여 객지살이의 모든 고난을 극복하여 가업을 일으켰다. 이 두 사람이 웅천의 선조이다. 형인 이임은 3명의 아들을, 남동생인 이박은 2명의 아들을 두었다. 5명의 후손이 흥성하여 많은 학도를 배출, 그들이 성장하여 향사(...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응숙(應宿). 이진영(李震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세장(李世章)이며, 아버지는 이국병(李國柄)이고, 어머니는 분성 김씨 김중일(金重鎰)의 딸과 파평 윤씨윤반방(尹鈑放)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 권달래(權達來)의 딸이다. 이정규(李楨奎)[1774~1838]는 효성이 지극하여...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전주. 호는 퇴재(退齋)이다. 이정현(李庭賢)[?~?]은 문장에 뛰어났는데 매우 간명하고 고풍스러웠다. 타고난 성품이 돈독하고 효성스러웠으며 형제간의 우애도 돈독하였는데 7형제가 모두 우애로웠다. 저술로는 『칠가수제록(七家修齊錄)』과 『사례요언(士禮要言)』 등이 있다....
-
조선 후기 진해 현감을 지낸 한의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무평(務平), 호는 동무(東武). 할아버지는 이충원(李忠源)이고, 아버지 이반오(李攀五)이며 어머니는 경주(慶州) 김씨(金氏)이다. 이제마(李濟馬)[1837~1900]는 사람들을 체격과 용모 등 육체적인 측면과 성질, 정서, 행동 등 정신적인 측면 등에 따라 네 가지 체질[四象]로 구분하여 환자의 진단과...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원]에 정착한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이계흥(李繼興)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동영(李東英)이고 아버지는 이춘혁(李春爀)이며, 어머니는 김해 김씨 김윤성(金允聲)의 딸이다. 이진옥(李震屋)은 영조 때 무과 급제하여 오위장(五衛將)과 도총부 도총관(都摠府都摠管)에 이르렀다....
-
조선 전기 창원부의 합포에 진수한 무신. 시호는 장강(莊剛)이다. 할아버지는 이만영이며, 아버지는 이전생이다. 이징옥과 이징규는 동생이다. 이징석(李澄石)[1401~1462]은 무과에 1등으로 급제하여 세종 때 중군 동지총제가 되었으며, 1433년(세종 15) 조전 절제사(助戰節制使)가 되어, 북쪽 오랑캐의 침입을 평정하였는데, 그 공으로 중추원사에 올랐다. 그후 경상도...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정착한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원보(元甫)이다. 이함(李諴)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계흥(李繼興)이고 아버지는 이동영(李東英)이며, 어머니는 나주 임씨 임계철(林繼喆)의 딸이고 아내는 김해 김씨 김윤성(金允聲)의 딸이다. 이춘혁(李春爀)[1686~1741]은 숙종 때 무과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천로(天老), 호는 남계(南溪)이다. 이암문(李馣聞)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인정(李麟定), 아버지는 이동무(李東茂)이며, 어머니는 진주 정씨 정진한(鄭震翰)의 딸이고 부인은 진양 강씨 강원재(姜元載)의 딸이다. 이팽갑(李彭甲)[1722~1777]은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고을...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자선가. 본관은 전주. 호는 하주(荷洲). 이덕상(李德祥)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이시창이다. 이한즙(李漢檝)[?~?]은 주변에 두루 선행을 베풀었다. 특히 가난한 백성들을 돕기 위한 농장인 의장(義庄)을 따로 두어 궁핍한 사람들을 구휼하였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원지(元之), 호는 죽암(竹菴)이다. 이팽갑(李彭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경엽(李慶燁)이고, 아버지는 이응창(李應昌)이며, 어머니는 재령 이씨 이보(李甫)의 딸이고. 부인은 진주 하씨 하석범(河錫範)의 딸이다. 이형락(李亨洛)[1784~1815]은 서(書)와 사서(史書)에...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이화준(李華駿)[?~?]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럽고 형제간의 우애도 깊었다. 부모의 상을 당함에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렀다. 제자백가를 두루 섭렵하여 박학다식하였으며 글을 짓는데도 뛰어났다. 진동의 수리봉 즉 취산(鷲山) 아래에 집을 짓고 자제들을 가르쳤다. 유고가 있다고 하나 현재 확인되지 않는다....
-
경상남도 창원시 내동에 있는 조선 전기 이황진의 묘. 이황진 묘는 15세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나 봉분은 깎여 나가 평평하게 되어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고, 다만 문인석만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묘역을 추정할 수 있다. 2기의 문인석은 15m 떨어져 마주 세워져 있고 가슴 부근에 홀을 들고 있다. 묘비와 상석은 뽑혀져 묘 인근에 방치되어 있다. 묘비는 비개(...
-
조선 시대 진해 지역의 선비. 호는 율정(栗汀)이다. 이훤(李暄)[?~?]은 뜻이 청백하고 깨끗하며 가난한 것을 꺼리지 않고 안빈낙도하였다. 경서를 익힘에 힘을 쏟았고 그것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다....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이희하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1730년(영조 6) 10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여 1733년 2월 공주영장(공주에 설치되었던 충청우영의 수장)으로 옮겨갔다. 1743년 황해병사가 되었다. 1735년(영조 11) 이희하를 기리는 대도호부사이공희하애민선정비(大都護府使李公希夏愛民善政碑)가 세워져 현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익재월락첩(益齋月落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야마구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탁본첩(拓本帖). 『인각비』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
-
1592년(선조 25년)부터 1598년(선조 31년)까지 일본이 창원을 포함한 조선을 침략한 전쟁. 임진왜란의 초기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전쟁 발발 이듬해인 1593년(선조 26년) 윤 11월에 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측의 사신이 파견되어 왔을 때, 영의정 등이 왕에게 올린 보고문이 주목된다. 중국에 보내기 위하여 작성된 이 보고문은 당시 조선의 전황에 대한 허위나...
-
임진왜란 시기 진해 지역에 머물렀던 일본 사람. 임진왜란 당시 진해 지역에는 일본 군대에 의해 축조된 웅천 왜성, 명동 왜성, 안골 왜성에 고니시 유키나가 등 많은 일본 장수와 일본인들이 머물렀다. 웅천 왜성은 우에스기 가게카쓰[上杉景勝]가 초축을 했고, 고니시가 뒤를 이어 축성했으며, 명동 왜성은 마쓰라 시게노부[松浦鎭信]가 축성하였으며, 안골 왜성은 159...
-
임진왜란 시기 지금의 창원[진해]에 있었던 전투와 강화 교섭 등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 임진왜란 시기 웅천[현재 진해]는 일본군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어 개전 초기부터 종전 시까지 전쟁의 영향을 크게 받음으로써 당대는 물론 오늘날에도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이전부터 웅천은 삼포왜란이 발발하는 등 왜구들의 주...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자여역을 담당한 종6품 벼슬. 창원도호부에서는 일종의 교통시설인 역(驛) 네 곳과 숙박시설인 원(院) 아홉 곳을 운영하였는데, 그 중 역으로는 자여역(自如驛)·신풍역(新豊驛)·근주역(近珠驛)·안민역(安民驛) 등이 있었다. 역에서는 역마(驛馬)와 역로(驛路)를 관리하고 공무로 지방을 다니는 관리들에게 역마와 숙식 등을 제공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본역을 두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로. 자여도는 창원도호부를 중심으로 동쪽의 김해도호부, 서쪽의 함안군, 남쪽의 웅천현, 북쪽의 칠원현에 걸쳐 있는 조선시대의 교통로이다. 역로 개설의 특징은 대체로 자여도의 동서쪽 길은 낙동강 유역의 남쪽 외연을 동서축으로 연결하며, 남쪽 길은 고개를 넘어 해안선을 따라 개설되어 있다. 따라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 자여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자여도의 중심 역원으로, 행인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국가의 중요 역원으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자여역은 14개의 작은 역을 거느리며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동쪽의 김해시, 북쪽의 창녕군·밀양시, 서쪽의 마산시·함안군, 남쪽의 진해시를...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여역의 찰방을 역임한 사람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자여역은 창원도호부의 동쪽에 있던 자여도(自如道)의 본역으로, 이외에도 자여도에는 근주역·창인역·대산역·신풍역·파수역·춘곡역·영포역·금곡역·금동역·성법역·적항역·보평역·남역역·안민역 등 열네 개의 속역이 있었다. 자여역에는 자여도(自如道)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장붕익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운거(雲擧), 호는 우재(憂齋). 할아버지는 교리를 지낸 장차주(張次周)이다. 장붕익은 164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699년(숙종 25)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등을 거쳐 1702년 11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 재임 중 백성들에게 은혜와 위엄을 베풀어 아전들과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장수산(張守山)은 창원도호부[현 경상남도 마산시 합성동]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3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수문장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내용이 『창원부읍지』에 기록되어 있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아버지는 장자홍(張自弘)이다. 장중성(張仲誠)[1445~?]는 1462년(세조 8) 문과에 합격했고, 1466년(세조 11)에 중시에 합격했으며, 벼슬은 홍문관의 종3품관인 전한(典翰)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창원시 귀현동 두산중공업 본관 일대로 추정할 수 있다. 적현동 고분군은 1977년 창원공단의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부지 조성 공사 때에 고분이 파괴되면서 다수의 유물이 수습되어 학계에 그 존재가 알려진 유적이다. 고분군은 공사 당시 파괴되었으며 유물만 일부 수습되었다. 출토 유물로 보아 덧널무덤을...
-
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에 있는 조선 전기 창원황씨 조상들의 묘. 창원과 마산의 경계 지역인 봉암교에서 삼귀동으로 가는 길에 삼미특수강 외곽 담장 곁으로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는 산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계곡 속으로 들어가면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적현마을이 나온다. 8기의 황씨 세장묘(世葬墓)[4~6代의 묘들이 한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묘역]는 마을에 있는...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김석공 처 전주이씨의 분묘. 동읍 금산리에 있는 김해김씨 판서공파 선산에 있는 조선 전기 8기의 묘 중 하나이다. 전주이씨는 김석공의 처로 김태종(金太宗)의 증손자인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이다. 선산에 있는 묘역의 가장 윗부분에 있다. 무덤의 앞부분과 기초 둘레석에 보수를 한 흔적이 있다. 조선시대의 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유묵첩(遺墨帖). 『정곡서발(貞谷書跋)』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
조선 중기 마산 지역에 낙향한 문신·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 정응상(鄭應祥), 아버지는 부사맹(副司孟)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 이씨 이환(李煥)의 딸이다. 정구(鄭逑)[1543~1620]는 1563년 이황, 1566년 조식을 찾아뵙고 스승을 삼았다. 1563년 향시에 합격했으나 이후 과거를 포기...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정문성(鄭文星)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태경(台卿). 교은(郊隱)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정태인(鄭泰仁)이고, 어머니는 진주이씨(晉州李氏)이다. 정문성은 1624년(인조 2)에 일어난 이괄(李适)[1587~1624]의 난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다. 1644년(인조 22)에 군관(軍官)을...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퇴촌동과 동읍 용정리·단계리 일대에 걸쳐 있는 정병산 용추계곡에서 발견된 중생대 공룡 발자국 화석. 정병산 용추계곡 용추10교 등산로 옆 계곡, 용추7교, 용추9교 계곡 바닥에 위치한다. 공룡 발자국 화석은 용추10교를 지나 물푸레나무 안내판 부근에 있는 계곡의 암반에서 중점적으로 발견된다. 2008년 10월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정병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 서원에서 향사하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자유(子㕀), 호는 애일당(愛日堂)이다. 할아버지는 정신중(鄭臣重)이고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정이오(鄭以吾)이다. 정분(鄭苯)[1382~1454]은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나가 경승부승(敬丞府丞)에 이르렀고, 1416년(태종 16)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이조 좌랑·승...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최운해의 처 정숙부인 이씨의 분묘. 정숙부인 이씨 묘는 대산리의 사리실 동북쪽 저지대에 있는 정렬공 최윤덕 묘 뒤편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4각 분묘형으로 앞쪽과 양쪽 옆에는 산돌을 둘러쌓았다. 지면에 묻혀 노출된 부분은 매우 낮다. 묘의 높이 1.7m, 앞면의 길이 3.8m, 지름 4.5m의 장방형이다. 묘 앞에는...
-
정유년(1597) 1월 이후 1598년 종전 시기까지 현재의 창원[진해] 지역에서 벌어진 해전. 정유재란이 발발한 이후 지금의 창원[진해] 지역에서 벌어진 해전은 1597년 6월 19일의 제2차 안골포 해전이 유일하다. 따라서 정유재란 때 진해 지역의 해전은 주로 제2차 안골포 해전을 의미하며, 통제사 원균이 지휘한 해전 중 가장 전과가 뚜렷한 해전으로 평가된다. 정유재란이 시작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구암 서원에서 향사하는 문신. 본관은 진주, 자는 수가(粹可), 호는 교은(郊隱)·우곡(愚谷)이다. 아버지는 정신중(鄭臣重)이고, 아들은 정분(鄭苯)이다. 정이오(鄭以吾)[1347~1434]는 문과에 급제하여 1376년에 예문관 검열이 되고, 공조와 예조의 정랑, 전교부령 등을 역임하였다. 1394년(태조 3) 지선주사(知善州事)가 되었...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정자미(丁自美)의 본관은 창원. 자는 명숙(明淑). 아버지는 정석년(丁惜年)이고,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 정동수(鄭東秀)의 딸이다. 정자미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사람으로, 용력(勇力)이 남달리 뛰어났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 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부정에 이르렀다.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자는 사욱(士郁),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 정석(鄭錫)의 후손으로, 고조는 훈련원주부(訓鍊院主簿) 정세우(鄭世佑)이고, 증조는 참봉(參奉) 정후동(鄭厚東)이며, 조부는 정홍의(鄭弘毅)이다. 부친은 부사(府使) 정택승(鄭宅升)이고, 모친은 현감(縣監) 조윤풍(曺允豊)의 딸이다. 생부 변지(邊地) 정택항(鄭宅恒)과 생...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왕세자의 교육과 관련된 의궤(儀軌). 『정축입학도첩(丁丑入學圖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6년 98종...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첩(詩帖). 『정해부연별장첩(丁亥赴燕別章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제가서독(諸家書牘)』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제가서독(諸家書牘)』Ⅱ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
-
임진왜란 때 진해를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제광해(諸光海)[?~?]는 임진왜란 때 나라의 안위가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처했을 때 스스로 거의(擧義)하여 의병을 이끌고 왜적과 싸워 전공을 세워 선무공신(宣武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벼슬이 가덕 첨사(加德僉使)에 이르렀다. 당시 칠원 제씨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인물은 제말, 제홍록, 제광해 등 진해 지역의...
-
조선 전기 임진왜란 때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이원(而源)이다. 아버지는 제조겸(諸祖謙)이고, 어머니는 창원 황씨이다. 제말(諸沫)[1552~1593]은 1583년 무과에 급제하고 총부수문장(摠府守門長)을 역임하였다. 신장이 8척이나 되는 거구이면서도 몸이 날래어 비장군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조카 홍록(弘祿)을 비롯한 67명과 더불어 사...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제사 행위가 이루어진 장소로서 물질적인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선사 및 고대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이나 힘이 자연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기에 자연에 대한 외경심이 강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제사나 의례와 같은 구체적인 행위로 표출되었는데, 제사와 의례의 모습은 시대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제사나 의례가 이루어진 장소인 제사 유적...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의궤(儀軌)의 일종. 『제신제진(諸臣製進)』은 제시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제포(薺浦)를 1407년(태종 7)부터 1541년(중종 36)까지 기간 동안 왜인들에 대한 교린과 통제 정책의 하나로 개항(開港)한 사건. 태종은 1407년 다른 포구에는 왜선의 정박을 금지하고 경상좌우도의 도만호가 주둔하는 웅천(熊川)의 내이포(乃而浦)[薺浦]와 동래의 부산포(富山浦)를 개방하게 하였는데, 이로써 제포(薺浦)가...
-
조선 시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포(薺浦)에 설치되었던 군사 주둔 지역. 제포(薺浦)에는 조선 초기에 우수영이 설치되었다가 얼마 후 경상우도수군첨절제사영(慶尙右道水軍僉節制使營)이 설치되었다. 제포에 설치된 진(鎭)은 군사상 방어의 필요성에서 지방의 요충지에 설치한 군사 주둔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는 만호(萬戶)가 지휘하는 진해만의 해상 방어 기지가 되었다. 초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제현간독(諸賢簡牘)』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권역에 분포하는 신석기 시대부터 원삼국 시대에 사용된 쓰레기더미 생활 유적. 조개더미는 인류가 식료와 생활 도구를 만들기 위해 바다, 강가, 삼림에서 원료를 확보하여 이용, 가공, 활용한 후 버려진 찌꺼기가 한 장소에 덩어리를 이루며 형성된 유적이다. 조개더미를 구성하는 찌꺼기는 조가비, 어류, 조류, 포유류 등이 많으며 이 가운데에는 생활에 필요한 연모...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계익(曺繼益)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선술(善述).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맏아들로 태어났다. 조계익은 청빈을 벗 삼아 살면서 평생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묘소는 경...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조광익(曺光益)[1537~1578]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가회(可晦), 호는 죽와(竹窩)·취원당(翠遠堂). 아버지는 조윤신(曺允慎)[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
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 호는 용약재(龍若齋). 소감(少監) 조송군(曺松君)의 후예이다. 조광표(曺光標)[?~?]는 문사(文辭)로서 저명하였다....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의 학자. 조대규(曺大奎)[?~?]는 항상 책을 들고 다니며 학문에 힘썼고 고을 사람들이 천거함이 있었으나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았다. 스스로 수양에 매진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에 매진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조대규는 가난한 시골 사람으로써 산림에 묻혀 살면서도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이로 인하여 읍의 선비들이 여러 번 천거함이 있었다. 선비들이...
-
조선 왕조 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창원은 본래 굴자군(屈自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의안군(義安郡)로 고쳤고, 지금의 마산 지역인 회원현(會原縣)은 본래 골포현(骨浦縣)인데 경덕왕이 합포(合浦)로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두 현을 모두 금주(金州) 관하에 붙였다가 뒤에 각기 감무(監務)를 두었고, 1282년(충렬왕 8...
-
창원은 조선시대에 들어 그 읍격이 승격하였다. 창원부로 시작하여 1415년(태종 15)에 창원도호부로 개칭하였다가 임진왜란을 겪은 후인 1601년(선조 34)에 창원대도호부로 승격하였다. 이는 조선 후기에 창원이 행정·군사의 중심 지역이자 경상남도 일대의 수도로 그 위상이 올랐음을 의미한다. 문묘의 전패(殿牌)가 분실된 사건을 계기로 9년 남짓 창원현으로 격하된 적이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조선 시대 최초의 개항장. 현재 창원시 진해구에 속한 제포는 조선 초기 최초 개항지의 대표적인 장소로 원래 이름은 내이포(乃而浦)이다. ‘내이포’라는 명칭은 주위에 냉이가 많이 나 있어서 ‘냉이개’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내이포’로 표기하였다가 냉이 ‘제(薺)’자를 써서 ‘제포(薺浦)’란 한자말로 굳어졌다. 제포는 조선 초기 조정의 대왜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중기 문신 관료들의 유물을 모은 서첩(書帖). 『조선명가진필(朝鮮名家珍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6년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중기 문신 관료들의 유물을 모은 서첩(書帖). 『조선명가친필(朝鮮名家親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조선진필(朝鮮眞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야마구치 현립...
-
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하여 운영된 공식 운송 체계. 조운제는 창원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의 조창(漕倉)을 거점으로 운영된 고려시대 공식 운송 체계이다. 조창은 전국에 13곳이 설치되었는데, 13곳 중 석두창(石頭倉)은 창원·김해·함안·칠원·웅천·의령 등지에서 수집한 세공미가 보관되었다가 중앙으로 운송되던 창고였다. 석두창은 행정적으로 금주(金州)[현 김해 지역...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윤신(曺允慎)[1511~1571]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성중(誠仲), 호는 고암(古巖)·노재(魯齋). 아버지는 함안군수를 지낸 조효연(曺孝淵)[1486~1530]이고, 어머니는 진성 이씨(眞城李氏)[1487~1565]로 강원감사를 지낸 송재(松齋) 이우(李堣)[1469~1517]의 딸이다. 조윤신은 일찍이 과거 공부를 그...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창녕. 호는 곤지당(困知堂). 조송학(曺松鶴)의 후손이다. 조윤익(曺允翼)[?~?]은 학문이 뛰어나고 덕행이 높았다. 스스로를 경계하며 행실에 돈독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경잠(自警箴)을 지어 자제들을 경계하였다. 글을 지은 것이 남아 유고(遺稿)가 있다고 하나 현재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조이곤의 본관은 창녕(昌寧). 조계익(曺繼益)의 네 아들 중 둘째이다.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로 신석과(辛碩顆)의 딸이다. 조이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왜적을 토벌한 공으로 선무원종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첨정에 이르렀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조이원(曺以垣)의 본관은 창녕. 조계익(曺繼益)의 네 아들 중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 신석과(辛碩顆)의 딸이다. 조이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토벌한 공으로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원 판관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진주목 양전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전리]로 이주해 온 함안 조씨 입향조.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덕원(德元)이다. 조건(趙騫)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정화(趙庭華)이고 아버지는 조곤(趙鵾)이며, 어머니는 경주 박씨 박희삼(朴希參)의 딸이고 부인은 태인 박씨이다. 조정도(趙靜道)[1566~1635]는 임진왜란을 피하여 함안으로부터 창원시 마산합...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세곡 보관 창고. 조선 건국 이후 전국에 있는 해운 교통의 요지에는 세곡을 서울로 수송하기 위한 조창(漕倉)이 설치되었다. 조창은 조운창(漕運倉)의 줄인 말로, 조선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稅穀)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세금 보관 창고이다. 조선시대 전국에는...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치우(曺致虞)[1459~152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경(舜卿), 호는 정우당(淨友堂). 아버지는 영암군수를 지낸 조말손(曺末孫)이다. 부인은 창원박씨(昌原朴氏)이다. 조치우는 1494년(성종 25) 과거에 급제하여 1495년(연산군 1) 예문관 검열로 있었고, 1498년(연산군 4)에 사간원 정언이 되었으며, 149...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태록당(貽祿堂) 조태억(趙泰億)[1675~1728]의 유고를 모은 서첩. 『조태억 유고(趙泰億 遺稿)』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다섯 아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조호익은 1576년(선조 9)에 경상도도사 최황(崔滉)이 군적(軍籍)...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효연(曺孝淵)[1486~1530]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언부(彦溥), 호는 위재(韋齋). 아버지는 사옹원정(司饔院正)을 지낸 조치우(曺致虞)[1459~1529]이고, 어머니는 창원박씨(昌原朴氏)로 부장(部將)을 지낸 박혁손(朴赫孫)의 딸이다. 조효연은 1519년(중종 14) 문과에 급제하여 1522년(중종 17)에 승정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존경첩(尊敬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
-
조선 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진해 출신의 의병.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활동하다 순국한 주의수(朱義壽)이다. 주근(朱瑾)[?~?]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웠다. 임진왜란 때 전공으로 일등훈 포상을 받았다....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진해 출신의 의병. 호는 병암(屛菴)이다. 주의수(朱義壽)[?~?]의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화왕산(火旺山) 전투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우고, 정유재란 때 제포 만호(薺浦萬戶)로 있으면서 일본군을 격퇴하는 큰 공훈을 세웠다. 묘는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다. 선무 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죽천(竹泉) 김진규(金鎭奎)[1658~1716]의 유묵첩(遺墨帖). 『죽천유묵(竹泉遺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앵곡동 해군 사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의 화포. 중완구는 대·중·소완구로 호칭되는 화기 가운데 두 번째 큰 것으로서, 화약 심지에 손으로 점화하여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단석(團石) 등의 탄환을 발사하는 전장 유통식(前裝有筒式)[대통처럼 되어 있고 발사물을 포구에서 장전하는 방식] 화포이다. 중완구는 1978년 3월 2일 경상남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북동에 있었던 조선 시대 포구. 지귀포는 지금의 상북동 지귀 상가 부근에 있었다. 『경상도 속찬 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 등의 기록에 “지이포에 염전이 있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이 일대가 밀물 때 바닷물이 밀려오는 조간대이었음을 알 수 있다.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염전[鹽盆]이 부의 남쪽 지이포에 있다.”라는 기록...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진신필(縉紳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진휼미 보관 창고.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운영되었는데, 진창(賑倉)도 그 중의 하나로서 창원도호부의 관아 동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조선 사회에서는 생산량의 감소와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그 해의 작황이 좋지 않아 식량 사정이 나쁠 때 어려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의 조개더미. 진해 가주 조개더미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2동의 용원 군경 합동 검문소에서 최치원 유지인 청룡대로 오르는 도로의 서편에 자리 잡은 가동 석북 마을의 대지와 경작지, 도로에 걸쳐 분포한다. 진해 가주 조개더미는 층위가 대부분 교란되었는데 이는 경작지 조성과 민가 건축으로 조선...
-
신라 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머물다 간 곳으로 전해지는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누대 유적. 『웅천현 읍지』에 신라 말 최치원이 배를 타고 달빛을 감상하며 즐기던 곳이라고 전해지는 유적이다. 최치원은 호가 고운(孤雲)으로 신라 말기의 대표적 지식인으로도 꼽히는데, 유(儒)·불(佛)·선(仙)을 아울러 높은 경지에 올랐던 인물이다. 누대가 있었던 곳은 현재 군사 시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 『웅천 읍지』에 의하면 고산 봉수에는 봉수군보(烽燧軍保)는 100명[군 25인, 보 75인]이 있었다. 현동 뒷산인 고산(高山)의 정상에 있었으며, 동쪽의 사화랑산 봉수(沙火郎山烽燧)의 신호를 받아서 북쪽 창원 성황당 봉수(城隍堂烽燧)로 알렸다. 장복산 봉수가 폐지되기 전에는 동쪽 장복산 봉수, 남쪽의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구산 토기 산포지는 구산성의 외곽에 분포하는 유물 산포지이다. 구산성은 문화공보부에서 시행한 태릉 훈련원 진해 분원 조성과 관련한 공사에서 석벽이 확인되면서 알려진 유적으로 동아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하였다. 진해 구산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37 일대에 있는 신석기 시대에서 삼국 시대에 걸쳐 형성된 생활 유적. 진해 남양동 유적은 2005년 부산 대학교 박물관에서 용역 수행한 ‘서부산 유통 단지 및 진해 남양 지구’ 문화재 지표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지표 조사에서 토기 조각이 산포되어 있고 옛 웅동만(熊東灣)과 관련된 항만 시설물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가야 시대의 고분 유적. 유적은 진해-부산 간 국도 2호선에서 진해구 두동 마을 쪽의 도로를 따라 약 400m 쯤 떨어진 곳의 도로변에 남향으로 뻗는 야산이 이어져 있는데 이 지맥의 하단부에 진해 두동 고분군이 위치한다. 주변에는 가야 시대 고분군이 위치하고 있으며, 야산은 현재 공동묘지로 활용되고 있다. 산길과 경작지의 지표상에서 경...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가마 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보배산[478.9m]에서 뻗어 내려오는 구릉에서 북서쪽에 있는 전골소류지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두동 도요지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를 생산하던 곳으로 두동 요지, 금곡 요지 등으로 불렸다. 가마터의 지표면에서 채집되는 유물은 귀얄문과 덤벙문계 분청사기이며 가마터는 도굴로 인하여 훼손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의 분묘 중심 유적. 진해 두동 유적은 부산 진해 경제 자유 구역청에서 시행하는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에 이르는 도로 개설 구간 중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대에서 확인된 고려~조선 시대 분묘 중심 유적이다. 두동 유적은 2005년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에서 실시한 도로 개설 예정...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마천 고분군은 5~6세기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 유적이다. 돌덧널 유구가 노출되어 있으며, 출토 유물로는 경질 토기 조각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 마봉산[402m]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오는 구릉 일대에 위치한다.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에서 돌덧널로 보이는 유구석이 지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는 가야의 유물 산포지. 진해 마천 유물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위치한다. 가야의 것으로 추정되는 회청색 경질 토기와 적갈색 연질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마봉산[402m]의 남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현재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는 조개더미. 진해 마천 조개더미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 마천 토기 산포지 인근에 위치한다. 지표 조사 과정에서 새꼬막이 주종을 이루는 조개껍데기 흔적 일부와 삼국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굽다리 접시편, 항아리편 등이 조개골 부근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마천동 마을 뒤편의 경작지에서는 삼국 시대 가야의 것으로 추정되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는 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진해 마천 토기 산포지3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위치한다. 개설된 도로변과 지표에서 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경질 토기편이 일부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위치한 웅동 초등학교에서 동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야산 일대에 해당된다. 유적이 위치하는 곳은 약 20~5...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망산도에 있는 조개더미. 진해 망산도 조개더미는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이 돌배를 타고 온 허왕후 일행을 맞이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망산도에 위치한다. 진해 망산도 조개더미는 바위로 이루어진 망산도 중앙부 대지의 지표면에 흔적이 남아 있다. 동아 대학교에서 용원 유적을 발굴 조사 할 때 시굴 트렌치 조사에서 삼한 시대의 토...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왜성. 진해 명동왜성은 임진왜란 때 명동의 배후 야산에 쌓은 왜성으로 남산왜성[웅천왜성]의 지성으로 알려져 있다. 본 성은 산중턱[80m]을 두 구역으로 나누어 각각 장방형으로 깎은 자연석으로 본성과 외성을 쌓았으며 성석(城石)은 해안에 이르도록 줄지어 있다. 명동왜성의 역할은 진해만의 동쪽 기슭과 거제만의 북쪽 기슭을 감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관망석루 추정지. 진해 명동 추정 관망석루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마을의 동남쪽 바닷가에 돌출한 높이 31m의 소독립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마을 동쪽의 산이라는 의미로 ‘동뫼’라고 부른다. 1980년대 명동 마을이 매립되기 전까지는 동뫼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해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관망석루 추정지. 일찍이 명동왜성 주변에는 3개소의 관망석루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하나가 바닷가의 소구릉 정상부의 진해 명동 추정 관망석루2이다. 명동 추정 관망석루2는 ‘오방끝’이라 불리는 명동 마을 서편에 위치한 구릉의 정상부이다. 명동 추정 관망석루1이 위치하는 ‘동뫼’와 마찬가지로 마을의 남쪽 바닷가로 돌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박영규의 묘비. 조선 시대 영등진[현재의 거제]의 영등만호를 역임한 박영규(朴永奎)의 묘비다. 박영규의 품계는 조선 시대 종4품 무관에게 주던 선략장군(宣略將軍)이었다. 1904년 박영규의 사망 이후 묘를 조성하고 세운 비석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안골만의 배후에 축조된 안골왜성의 남동쪽 지성(...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북부동 토기 산포지1은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지표 조사 보고서에서는 명칭을 북부동 토기 산포지1이라고 하였으나, 정확한 행정 구역은 서중동에 해당한다. 진해 북부동 토기 산포지1은 서중동 15와 서중동 2...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북부동 토기 산포지2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가야의 것으로 추정되는 경질 토기편과 조선 시대에 해당되는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자마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3지맥의 구릉 끝자락에 해당된다. 북부동 토기 산포지는 위치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에 위치한 가야 시대 고분 유적. 진해 서중동 고분군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의 낮고 평평한 구릉에 위치한다. 진해 서중동 고분군은 국도 2호선의 우회 도로 개설 공사로 구릉 말단부(末端部)가 잘려진 단애상에서 파괴된 돌방무덤 1기가 확인되고 굽다리접시 등 일부 유물이 채집되었다. 진해 서중동 고분군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서중동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 지역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진해 서중동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 산88 일대에 분포한다. 이 지역은 서중 저수지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있는 두 구릉 사이의 곡...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석동 고분군은 4~6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다. 지표 조사 결과 움무덤[土壙墓]과 돌덧널무덤[石槨墓] 중심의 고분군으로 여겨진다. 토기류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진해 석동 고분군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잇는 안민 고개의 동쪽 석동 뒷산 능선에 있다. 고...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 450-3 일대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석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지표 조사에서는 청동기 시대 취락지로 추정하였다. 진해 석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안민령의 고봉이 남쪽으로 급경사를 이루어 내려오다 120m...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석동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진해 석동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돌리로9번길 10[석동 394-7]에 있다. 진해에서 안민 터널로 들어오는 길목의 사거리에 인접한 북동쪽 대지에 위치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성내동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지표 조사에서는 명칭을 성내동 토기 산포지라 하였으나 정확한 행정 구역은 서중동이다. 진해 성내동 토기 산포지는 서중동 165·서중동 173·서중동 174 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포교지. 진해 세스뻬데스 신부 상륙지는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서 전교 활동을 하던 세스뻬데스 신부가 임진왜란 때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요청에 의해 군종 신부로 조선으로 오면서 상륙하였던 곳이다. 세스뻬데스 신부는 1577년 일본에 입국해 규슈의 히젠 지역에서 신자이며 무장이던 아리마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소사 고분군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계산(鷄山) 북서편의 낮고 평평한 구릉 말단부를 중심으로 분포한다. 유적의 서편으로는 구천천, 동쪽으로는 대장천이 흐르고 있다. 삼국 시대로 추정되는 40여 기의 중·소형급 돌덧널무덤[石槨墓]이 분포하고 있었다고 보고되었지만, 지표 조사 결과 일제 강점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소사동 유물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위치한다. 주능선 및 동쪽 사면의 경작지 등에서 삼국 시대와 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계산[149.5m]의 남쪽 구릉 말단부 25~50m 지점에 위치한다. 산세의 형태로 보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조선 시대 무덤 등이 확인된 유적. 진해 소사동 유적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일원에 위치한다. 부산 진해 경제 자유 구역청에서 추진 중에 있는 진해 석동-소사 간 도로 개설 공사 구간에 대하여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 2010년 2월 11일~4월 14일에 걸쳐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수도 유물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위치한다. 경작지 내에서 삼국 시대 가야의 것으로 추정되는 큰 항아리편, 토기편 및 조선 시대 토기편이 다수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수도 마을 뒷산의 구릉 정상부에서 사면까지 형성된 3곳의 유물 산포지[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수도 유물 산포지2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위치한다. 지표면에서 토기편과 자기편이 다수 채집되었다. 수도 마을 뒷산의 구릉 정상부에서 사면까지 형성된 3곳의 유물 산포지[약 37~50m] 중 가운데에 해당한다. 높이 47m를 중심으로 잡목지와 경작지로 나누어진다. 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수도 유물 산포지3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4 일대에 위치한다. 지표면에서 경질 토기편 등이 채집되었다. 진해 수도 유물 산포지3은 수도섬의 최동단에 돌출한 구릉 끝의 밭으로 경작되는 대지에 해당한다. 이곳은 수도 마을 배후의 야산이 동쪽으로 바다에 이어지면서 형성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자기 요지. 진해 수도 자기 요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197-1 일대에 위치한다. 진해 수도 자기 요지는 된백산[98m]이 북서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다 완만해지기 시작하는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며 지금은 임야로 사용되고 있다. 유적은 일찍부터 그 존재가 알려졌으나 개발로 인해 파괴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대에 있는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 수도는 조선 시대 국제 항구였던 제포의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섬 전체가 유적지라고 할 정도로 다수의 문화 유적이 분포한다. 진해 수도 조개더미1도 그러한 유적의 하나이다. 진해 수도 조개더미1은 진해구 수도에 위치한 웅천 초등학교 수도 분교 일대에 있다. 민가에서 정화조 공사를 하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조개더미. 진해 수도 조개더미2에서는 민가 주택을 신축할 때 돌덧널로 된 매장 시설과 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인골은 타 장소에 매납하고 토기는 폐기하였으나, 돌덧널 유구는 그대로 매몰하였다고 한다. 진해 수도 조개더미2가 있는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166-2 일대로 수도의 서북단 해안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수치 토기 산포지1은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 지역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진해 수치 토기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545에 있다. 천자봉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사면과 해안선으로 연결되는 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수치 토기 산포지2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산포지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431-3 일대에 있다. 천자봉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사면과 해안선이 연결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으며, 구릉...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일대에 있는 조개더미. 진해 안골포 조개더미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배후에 솟아 있는 보배산[478.9m]이 남서쪽으로 내려와 형성된 욕망산[186.3m] 서쪽 계곡부의 바닷가와 인접한 대지에 위치한다. 진해 안골포 조개더미1은 1995년 안골포 일대의 매립공사 시 이곳을 방문한 경상남도 문화재 위원들에 의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조개더미. 진해 안골동 조개더미2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783과 안골동 784 일대에 있으며, 진해 안골동 조개더미1의 북쪽에 위치한다. 현재 진해 안골동 조개더미2 유적 일대에는 민가에서 양계장으로 이용 중인 비닐하우스 건물이 있다. 쓰레기 구덩이 및 하우스 주변의 대지에서 붉은색 연질 손잡이, 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야산의 능선축을 따라 축성된 조선 시대 성곽. 진해 안골포진성은 안골 마을 배후의 야산의 능선축을 따라 축성한 조선 시대 성이다. 안골포진은 1462년(세조 8) 병조의 건의에 따라 김해 가망포에서 옮겨 온 만호진이 있던 곳이다. 수군의 방어 원칙이던 ‘선상수어(船上守禦)’에서 한발 물러서 남해안 연안 일대에 보루를 설치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임진왜란 시기의 해전 장소. 안골포 해전은 전라 좌수사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의 포구를 점거하고 있던 왜군을 격멸하기 위하여 1592년 7월 10일과 11일에 접전을 벌인 해전이다. 이순신은 1592년 5월과 6월에 두 차례 출전하여 옥포 해전, 당포 해전 등을 비롯한 7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비석. 진해 어모장군비는 ‘어모장군(禦侮將軍)’, ‘휼군민(恤軍民)’ ‘갑술 정월 일 립(甲戌 正月 日 立)’ 등의 글자만 남아 어모장군이 백성과 군사를 구휼한 공적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 수 있으나 더 이상의 내용은 알 수 없다. 어모장군은 조선 시대 서반 정3품 당하관의 품계명이다. 갑술(甲戌) 정월에 건립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삼국 시대 조개더미. 진해 여좌동 조개더미는 여좌동의 진해 중학교와 해군 교육 사령부[구 육군 대학]가 위치한 구릉[40m] 사면에 위치한다. 진해 여좌동 조개더미 일대는 군 시설물과 도로 공사 등으로 인하여 지형의 변경이 이루어져 분포 범위, 조개껍데기층의 규모, 출토 유물의 내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상세히 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토기 산포지. 진해 여좌동 토기 산포지는 진해 중학교 동편, 여좌동 조개더미 북편에 있는 구릉 하단부에 위치한다. 장복산에서 이어지는 도불산이 서쪽으로 뻗은 구릉 사이 계곡부의 하단에 해당하며 현재 이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조선 시대의 토기편, 가야의 것으로 추정되는 항아리편이 수습되었다. 조선 시대의 토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조개더미. 진해 연도 조개더미는 웅천 초등학교 연도 분교의 운동장과 인근 민가, 경작지 일대에 분포한다. 연도동은 진해구에서 17.2㎞ 가량 떨어진 면적 0.26㎢의 작은 섬으로 섬의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북동쪽 해안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파르게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조개더미는 ‘서간도’라 불리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일대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연도 토기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104 일대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연질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진해 연도 토기 산포지1은 웅천 초등학교 연도 분교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주택가 및 북쪽으로 이어지는 구릉부까지 포함된다. 지금은 주택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일대에 위치한 삼국~조선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연도 토기 산포지2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로20번길 18[연도동 186] 일대에 위치한다. 지표상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편, 적색 연질계 토기편 등이 채집되었다. 진해 연도 토기 산포지2는 연도의 동쪽 해안가 근처에 위치한다. 유적으로 추정되는 곳은 현재 주택가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민무늬 토기 산포지. 진해 영길 민무늬 토기 산포지는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창원 마천 일반 산업 단지 남쪽의 웅동만 해안에 있는 영길 마을 일대에 분포한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의 소사천과 두동천이 합류한 대장천은 남쪽으로 흘러 웅동만에 유입된다. 웅동만 해안에는 해발 약 23m의 낮은 독립 구릉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영길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위치한다. 해발 25~30m 정도의 사면에서 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영길 마을의 배후 야산에서 남으로 약 150m 떨어진 야산에 위치한다. 구릉의 아래쪽은 해안 도로 공사로 인해 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위치한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용원 유물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재로 77번길 8[용원동 1185] 일대에 위치한다. 일부 부지에서 삼국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경질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진해 용원 유물 산포지는 녹산 국가 공단 부지 조성 지역 남쪽에 위치한 용원 유적의 북서쪽 배후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삼한 시대의 주거지 및 조개더미 유적. 진해 용원 유적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1982년·1984년·1988년·1992년에 지표 조사를 실시한 유적이다. 1994년 녹산 국가 공업 단지 조성 구역 내에서 조개더미 유적이 발견되면서 동아 대학교 박물관이 긴급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이 유적은 용원 조개더미로 알려져 있었지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조개더미. 진해 용원 조개더미는 경상남도 진해구 용원동 용원 초등학교 맞은편 독립 구릉[해발 26m]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용원 취락지에 살던 사람들이 남긴 생활 유적으로 삼한 시대에서 삼국 시대 초기까지의 형성 연대를 보이며, 중심 연대는 3세기 무렵이다. 조사된 유적의 범위는 길이 30m, 폭 15m이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우도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진해 우도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우도로5번길 20[명동 672]에 있다. 우도의 북동쪽에 해당한다. 북쪽에는 창원 해양 공원이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웅천 고분군1은 자마산(子馬山) 정상부를 중심으로 주 능선(主稜線)과 경사부를 따라 넓게 형성되어 있다. 웅천 유적군이 위치한 자마산 일대의 구릉 중 가장 동편에 위치한다. 진해 웅천 고분군 일대는 군 부대 관할 구역으로 정기적인 벌목과 벌초 작업, 인위적인 파괴로 유적의 훼손이 심한 편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웅천 고분군2는 웅천 고분군1과 자마산성 사이 구릉의 정상부에서 약간 벗어난 남서향 사면 일대에 분포한다. 돌덧널무덤 중심의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고분군의 외곽은 조개더미 지역과 겹쳐지므로 주거 지역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공동묘지로 사용되고 있는 지역에서 경질 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현재 진해 웅천 고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웅천 고분군3은 자마산[204.7m]의 주능선과 동서편의 완만한 경사부를 따라 분포한다. 군 부대 관할 구역 내에 있어 인위적으로 파괴되어서 훼손이 심한 편이다. 군 부대에서 벌목을 실시한 지대와 인근 구릉에 도굴 구덩이가 많이 뚫려 있고 파손된 돌덧널과 돌방이 일부 드러난 곳도 있다. 진해 웅...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조개더미. 웅천 조개더미는 자매산[일명 자마산, 240.7m]의 정상부 남동쪽의 구릉부에 위치한다. 진해 웅천 조개더미는 높이 216m 전후의 평탄한 대지부터 남쪽 사면의 계곡부까지 분포하고 있다. 이 유적은 해방 전 최영희에 의해 알려진 뒤, 고려 대학교 박물관이 3차에 걸쳐 발굴 조사한 바 있다. 출토된 유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임진왜란 시기의 해전 장소. 웅포 해전은 전라 좌수사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웅포[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와성 마을과 사도 마을 사이의 포구]를 점거하고 있던 왜군을 격멸하기 위하여 1593년 2월 10일부터 3월 6일 사이에 접전을 벌인 해전을 일컫는다. 조선 수군이 부산에 진을 친 왜군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웅포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원포 토기 산포지1은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 지역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진해 원포 토기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산67-3에 있다. 천자봉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과 해안도로 일대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원포 토기 산포지2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 지역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2007년 우리 문화재 연구원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도 원포 토기 산포지2의 일부가 대상 구간에 포함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진해 원포 토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월남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위치한다. 남서쪽 구릉 말단부의 숲과 밭 등에서 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항아리편이 다수 채집되었다. 진해에서 국도 2호선을 따라 웅천을 지나 평발 고개를 넘으면 도로변 남쪽으로 뻗은 구릉의 남서쪽 말단부에 위치한다. 일부 능선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자마산[일명 자매산] 정상부와 능선에 있는 성곽. 진해 자마산성은 산성 내부와 인근에 웅천 조개무덤, 웅천 고분군과 더불어 포석 주거지로 알려진 유구가 존재하고 있어 삼한·삼국 시대의 대규모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시 외동의 성산성, 고성군의 남산성 등과 입지상 유사하며 삼국 시대 초기인 4세기경의 유적으로 추정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채석장 유적. 진해 자은 채석 유적은 한국 토지 주택 공사 경남 지역 본부에서 시행하는 진해 자은 3지구 국민 임대 주택 단지 조성 부지 29만 3000㎡에서 확인된 삼국 시대의 채석장 유적이다. 2005년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는 삼국 시대의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및 고려~조선 시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자은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청동기 시대의 토기류 및 논의 흔적이 발견되어 당시 취락이 입지했다고 추정되는 유적이다. 진해 자은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 1-3과 자은동 417-3 일대에 위치한다. 이곳의 지형은 북쪽의 불모산과 동쪽의 웅산·시루봉,...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조선 시대 후기의 수전지 유적. 진해 자은동 수전지는 대한 주택 공사 경남 지사에서 공동 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유적이다. 1998년 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의 진해시 일원에 대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1998년 12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실시된 시굴 조사에서 약 1,...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자은동 유적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일대에 위치하며, 구산성지가 있는 구릉의 남쪽 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1998년 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용역 수행 중이던 진해시 일원에 대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당시 자은 초등학교 신...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삼국 시대 조개더미. 석동-자은동 유적군은 석동과 자은동 배후에 있는 고봉(高峰)이 진해만(鎭海灣)을 향해 급경사(急傾斜)를 이루며 뻗어 내려오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구릉부에 해당하며 높이 110~130m 선상의 넓은 지역에 걸쳐 고분군·조개더미·주거지 등이 혼재한 복합유적군이다. 진해 자은동 조개더미1은 이 중 조개더미...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삼국 시대 조개더미. 석동-자은동 유적군은 석동과 자은동의 배후에 있는 고봉(高峰)이 진해만(鎭海灣)을 향해 급경사(急傾斜)를 이루며 뻗어 내려오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구릉부에 해당하며 높이 110~130m 선상의 넓은 지역에 걸쳐 고분군·조개더미·주거지 등이 혼재한 복합유적군이다. 진해 자은동 조개더미2은 조개더미군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추정 고분군. 진해 자은동 추정 고분군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의 민무늬 토기 산포지가 있는 구릉이 남서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 하단부에 있다.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 결과 고분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민묘 주변의 지표면에서 돌덧널로 추정되는 석열과 주변 수풀 사이에 도굴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삼한·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복합 유적. 진해 자은동 토기 산포지는 자은동 일대의 경작지·저지대·이동 소류지 주변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석동 택지 개발과 관련하여 2001년에 경남 고고학 연구소가 시굴 조사를 실시하고, 2005년에는 우리 문화재 연구원이 시굴 조사를 실시하고, 경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유적이 확인된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의 잠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잠도 유물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 지역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로, 진해구에서 약 11.7㎞ 떨어진 잠도[면적 0.2㎢] 내에 분포한다. 진해 잠도 유물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잠도 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봉수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성산구의 경계부에 솟아 있는 장복산(長福山)의 고봉에 위치한다. 경상도 방면에서 서울의 목멱산(木覓山)에 이르는 제 2거의 간봉(間烽)이다. 『동국여지지』와 『여지도서』에 따르면 장복산 봉수는 장복산에 있었다. 명동 마을의 배후에 위치한 사화랑 봉수(沙火郎烽燧)의 신호를 받아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있는 조선 시대 추정 태봉 터. 태봉은 왕실의 태를 봉안하는 태실 중에서 그 태의 주인이 왕으로 즉위하면 태실을 봉하는 제도를 말한다. 태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 된다고 하여 소중하게 다루어졌는데 신분이 귀한 사람이나 계급일수록 죽은 시신과 같은 취급을 받아왔다. 조선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소중하게 취급해 전국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장천동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 지역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명칭을 장천동 토기 산포지라 하였으나, 실제로는 장천동에서 죽곡동에 걸쳐 분포한다. 진해 장천동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토기 산포지. 진해 제덕 토기 산포지는 2009년~2011년 우리 문화재 연구원이 실시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조선 시대의 토기 산포지이다. 진해 제덕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431-20 일대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북쪽으로 천자봉·시루봉·봉동산이 있고, 남동쪽으로 남산이 에워싸...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걸쳐 있는 조선 시대 토성. 진해 제덕토성은 웅신 고개에서 제덕산 능선으로 이어진 토성이다. 제덕토성의 축성 연대와 축성 목적을 정확하게 언급한 문헌은 남아 있지 않지만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하다. 조선 시대 초기 내이포를 개항한 뒤 왜관을 두어 항시 거주하는 왜인의 수를 60명으로 제한하였고, 일반적으로 왜관의 외부에 목책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의 제덕만 일대에 수군의 군선을 보호하기 위해 16세기경 설치된 관방 유적. 진해 제포 수중 목책은 제덕만 일대의 매립 공사 중 토사의 무게로 개펄이 밀려나면서 박혀 있던 목책이 솟아오르면서 존재가 확인되어 동아 대학교 박물관이 1997년 6월부터 6개월 동안 발굴 조사한 관방 유적이다. 수중 목책과 관련된 기사는 1510년에 해당...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있는 조선 시대 왜인들과의 무역처. 왜관은 조선 시대 왜인들의 교역과 숙박을 위한 시설을 갖춘 무역처이다. 조선 왕조는 고려의 멸망이 왜구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왕조 개창 초기부터 화전양면책(和戰兩面策)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이에 따라 수군을 증강하여 해상에서 강력한 토벌 작전을 수행하는 한편, 왜인들에게 교역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유적. 동혈은 자연 동혈이나 인공 횡혈을 이용한 주거 유적으로 원시 그림이나 벽화와 같은 흔적이 확인되기도 한다. 진해 죽곡동 혈주거지는 곡간부에 돌출된 바위에 입지한 유적이다. 암벽은 규사암굴로 표면이 부드럽게 풍화되었으며, 원시 그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동굴의 입구는 남향이고 서쪽을 제외한 세 방향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일대에 있는 가야 시대 고분 유적. 진해 죽항 고분군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죽항 마을과 웅동 저수지 사이에 솟아 있는 구릉에 있다.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이곳 야산의 지표면에서 가야 시대의 경질 굽다리 접시 조각, 항아리 조각이 채집되었다. 외관상 도굴 흔적이나 봉분의 흔적이 거의 없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일대에 위치한 조선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청천 토기 산포지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65 일대에 위치한다. 지표면에서 조선 시대 토기편 등이 채집되었다. 진해 청천 토기 산포지1은 청천 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100m 떨어진 계곡부 대지에 위치한 조선 시대 토기 산포지이다. 조사 결과 조선 시대 해안가에 기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토기 산포지. 진해 청천 토기 산포지2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290-3 일대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진해 청천 토기 산포지2는 청천 마을 뒷산에 있는 ‘진해 전 백제 정승 도미 묘’에서 연결되는 남동쪽 구릉 사면에 위치한다. 지금은 이 일대가 녹산 공단 개발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청천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수군 별장진터. 『웅천현 읍지(熊川縣邑誌)』에 의하면, 청천진(晴川陣)은 웅천현[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의 옛 고을 이름] 동쪽 20리 지점에 있으며, 별장(別將)이 거느리는 전선[판옥선] 1척, 병선 1척, 사후선(伺候船) 2척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청천진의 ‘진’은 『승정원일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초리도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201-1 일대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초리도는 명동 앞의 우도와 잠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남향을 바라보는 활 모양의 지형인데 진해의 다른 섬에 비하여 섬의 너비가 좁은 편이다. 섬의 중앙부는 평탄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있는 선정비. 진해 탁유상비(卓有祥碑)는 조선 시대 제포(薺浦) 만호(萬戶)로 활동하였던 탁유상이 만호 재직 때 남문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개설해 준 것에 대하여 주민들이 감사의 뜻으로 건립한 비석이다. 이 선정비는 제덕 마을로 들어오는 제포진성(薺浦鎭城)의 동문지에 인접하여 마을 입구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 탁유상이 제포 만호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과 제황산동 일대에 있는 고려 시대 자기 가마 터. 창원 시립 진해 박물관이 위치한 탑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해발 107.7m의 야산이 남향으로 뻗어 내린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속천 바닷가에서 직선 거리로 200m 떨어진 해안가 구릉의 사면에 형성되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당시 자기 생산에 필요한 필수 물자의 조달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속천동에 있는 명나라 장수 팽우덕(彭友德) 장군의 묘비(墓碑). 팽우덕 묘비(彭友德墓碑)는 어왜총병 육군대도독(御倭總兵陸軍大都督) 팽우덕(彭友德) 장군의 무덤 옆에 세워져 있는 비석이다. 팽우덕은 명나라 절강성(浙江省) 항주부(杭州府) 오강현(吳江縣) 사람이다. 본관은 절강(浙江)이고 자는 수경(秀卿)·삼로(三老), 호는 만정...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평안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 85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부산 진해 경제 자유 구역청은 의곡 교차로~부산 과학 산업 단지 간 도로 개설 공사 구간인 경남 진해시 두동에서 부산 광역시 강서구 지사동까지 문화 유적 분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해안가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방 유적. 현재의 진해구 풍호동 해안가에 위치한다. 『웅천읍지』에 따르면 웅천현에서 서쪽으로 30리 거리에 위치하며, 본래 별장(別將)이 주둔하였으나 1606년(선조 39) 수군을 배치한 수군 기지가 되었다. 그 후 1669년(현종 10)에 사포(蛇浦)로 옮겼다가 1751년(영조 27)에 당시 경상도 관찰사 민백...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에 있는 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진해 해사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 지역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지표 조사 보고서에서는 유적이 앵곡동에 속한다고 하였으나 정확한 행정 구역은 안곡동이다. 진해 해사 토기 산포지는 안곡동 46과 안곡동 46-2 일대 해사...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있는 좁은놋단검 출토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 산20-2 일대에 위치한다. 진해 문화원에서 간행한 『진해의 문화 유적』에 의하면 1964년 8월 20일 배광호가 현동 산 20-2 일대에서 길이 31.8㎝, 폭 3㎝ 크기의 좁은놋단검을 발견하여 매장 문화재로 신고했다. 좁은놋단검이 출토된 것으로 미루어 청동기 시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진해현의 치소성. 진해현성은 조선 시대 진해현의 치소를 두르는 행정 구역 범위인 동시에 왜구의 침략에 대비하는 성격을 지닌 소규모 연해(沿海) 읍성이다. 경남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진해현성에 대한 기본적인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고, 현성 내부의 현상 변경으로 인한 부분적...
-
조선 시대 진해 지역에서 주로 정치 군사적인 국가 안보의 목적으로 운용된 통신 제도. 봉수(烽燧)는 횃불과 연기로 지방과 변경의 긴급한 상황을 국왕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한 통신 제도이며, 주로 정치 군사적인 목적에서 설치, 운영되었다. 기록상 봉수제가 처음 나타난 시기는 고려 중기 이후인데 조선 시대 진해 지역의 봉수로는 고산 봉수(高山烽燧)와 장복산 봉수(長福山烽燧)...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진해 지역에서 운영되었던 교통·통신 제도. 역참(驛站)은 일반적으로 공문서의 전달 및 정부 물자의 수송과 관리들의 왕래 등에 이용된 시설이다. 즉 역(驛)은 역마(驛馬)와 역로(驛路)를 관리하고 공무로 지방을 다니는 관리에게 역마와 숙식 등이 제공되었던 곳이다. 공문서의 전달과 관리의 왕래, 숙박 및 공물 진상 등의 관물 수송을 담당한 역(驛)은 참(站)과 같은...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에 설치된 행정 지명. 고려 초에 오늘날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진전면·진북면 일대에 신설한 행정 구역으로 별호는 팔진(八鎭), 혹은 우산(牛山)이다. 1895년(고종 32)에 군으로 승격되고, 1908년 창원부에 통합되었다. 1018년(현종 9) 진주목에 속하였다. 1390년(공양왕 2)에 지방관인 감무(監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 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서간첩(書簡帖). 『집고첩(集古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차역들의 급료 보관 창고.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 운영되었는데 차역고(差役庫)도 그 중의 하나이다. 차역고는 창원도호부의 관아 동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차역고는 차역창(差役倉)이라고도 하였다. 차역(差役)이란 관아에서 일을 시키는 노동자들을 가리킨다. 차역창은...
-
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향(鄕)과 소(所) 및 부곡(部曲)은 신라시대로부터 조선 전기까지 존재한 특수한 행정구역이었다. 거주하는 주민의 사회적 신분의 성격에 대하여는 천민으로 보는 견해와 일반 양인으로 보는 견해 및 초기에는 천민이었으나 후기에는 양민이 거주하여 혼재한 지역으로 보는 견해 등으로 다양하지만 일반 군현에 거주하는 지역민에 비하여는 상대적...
-
조선 시대 창원 도호부 관내에 설치되었던 물품 저장 또는 보관 시설. 창고는 창원 도호부가 행정이나 군사 업무의 수행 과정에 필요한 곡물 및 무기류 등의 보관과 관리를 위해 관내에 설치·운영한 시설이다. 『창원 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당시 창원 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가량의 창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창원 도호부 관내의 창고들을 설치 목적에 따라 분류하면 먼...
-
경상남도 창원시 창곡동에 있는 가야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고분군. 창원시 창곡동 완암저수지 상부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수풀로 우거져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확인된 고분군으로 원형 봉군이 확인되며, 유구석으로 추정되는 할석들이 산재해 있다. 직경 3m 내외의 원형 봉분이 7기...
-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 있는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창곡동 유물산포지는 창곡마을 뒤편의 독립 구릉(114.2m) 정상부에서 북쪽 사면에 형성되어 있다.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5˚ 12´ 41.3˝, 동경 128˚ 38´ 51.8˝에 위치한다. 마산만에서 창원시로 진입하는 4차선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변에 높이 36m의 독립상 침식 구릉지와 그 뒤쪽 사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창암진첩(蒼巖眞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봉수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요장 마을의 뒷산에 위치한다. 간봉 2호로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고성군 곡산 봉수대와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안군의 파산 봉수대와 연결된다. 다시 함안군 파산 봉수대를 거쳐 경상북도 고령군 망산 봉수대와 응하고 다시 직봉 2로와 연결되어, 서울특별시에 있는...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과 상남동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가음정동 고분군은 세 지역으로 나뉜다. 1지역은 가음정동 산15번지 일대로서 창원문화재연구소가 1990년에 발굴 조사한 지역이다. 2지역은 가음정동 산13-1번지 일대이며, 1지역과는 낮은 계곡으로 인해 지형적 구분이 가능하다. 3지역은 가음정동 산59번지 일대이다. 1990년 창원시에 국립창원문화재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해안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마산 고현리 공룡 발자국 화석은 해안 여러 지점에 남아 보존되어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고현리 화석 산지에는 약 20m 두께의 진동층이 발달했고, 총 24개층에서 공룡 발자국이 산출되며, 2개층에서 새 발자국 화석이 산출된다. 이 일대에는 공룡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교방동 관해정은 본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배향한 회원 서원(檜原書院)에 부속되었던 정자이다. 정구의 기(記)를 보면 1567년에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과 함께 김해의 산해정(山海亭)에서 지내면서, 산해정의 풍광에 감동하였고, 십여 년이 지난 1613년 이후...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회에 대한 불만을 적은 글을 괘서한 사건. 괘서(掛書)란 벽서라고도 하며, 남을 비방하거나 민심을 선동하기 위하여 여러 사람이 보는 곳에 몰래 붙이는 게시물이다. 대부분 발표자의 이름을 숨겼으므로 이를 익명서로 간주하였으며, 괘서사건은 역대 왕조를 통하여 엄격한 규제를 단행하였으나 빈번하게 일어났다. 괘서는 조정에 대하여 불만과 불평을 가진 백성...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구산(龜山)에 있는 테뫼식 산성 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1-13에 있는 구산의 8부 능선[116m] 부근에 산 정상을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 축조되어 있다. 구산성에 대한 학술 조사는 구산 일대가 태릉 훈련원 진해 훈련 분원[진해 선수촌] 부지로 확정되어, 공사 중 성벽이 발견되어 동아 대학교 박물관에 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취락과 원삼국 시대 취락 및 조개더미 유적. 청동기 시대가 되면 집약적인 농경 사회가 형성되고 사회적 위계화가 진행되어 취락의 기능적인 분화와 위계화도 진행된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던 대규모 토목 공사를 통해 농경지를 개발하고 거대한 환호와 고인돌과 같은 기념물이 축조된다. 보통 청동기 시대 취락은 강안 충적지와 구릉...
-
경상남도 창원시 내동에 있는 삼한시대 조개더미. 1988년 4월 창원대로 확장 공사 때 사전 학술 조사도 없이 땅깎기를 하여 단애 면에 조개껍데기, 토기, 골각기 등이 노출된 것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확인하고 서둘러 정리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약 200m에 이르는 도로변 단애 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언덕 사이의 계곡 지형에 조개껍데기 및 유물이 집중적으로 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에 있는 삼한 시대·가야·통일 신라 시대 무덤군. 창원 다호리 고분군은 고도 433m의 구룡산 북서쪽으로 뻗어내린 높이 20m의 낮은 구릉 일대와 동판 저수지 주변 저지대에 형성되어 있다. 북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 저수지가 있으며, 북쪽으로 약 10㎞를 가면 낙동강 본포나루에 이른다. 낙동강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유적 1호분에서 출토된 삼한 시대 부채. 부채는 여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불을 피울 때나 외출시 얼굴을 가릴 때 사용된다. 또한 의례용이나 장식용으로 사용되고, 전쟁시에는 지휘봉의 역할도 하며, 창(唱)을 할 때 긴장감과 흥을 고조시키는 시각적인 도구로 이용되기도 한다. 무속에서는 부채의 바람이 재앙과 병, 부정한 것을 쫒는다는 상징적인...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 유적 1호분에서 출토된 삼한시대 붓. 붓은 문서 작성을 위한 문방용구이다. 창원 다호리 유적 1호분에서는 붓 5점과 나무판에 쓴 글씨를 긁어서 지우는 용도로 사용된 손칼[삭도(削刀)]이 출토되었다. 붓 5점은 모두 길이가 약 23㎝ 전후로 동일하다. 붓대는 나무를 깎아 만든 후 그 위에 흑칠을 했으며, 횡단면은 원형에 가깝고 필모(筆毛...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유적 1호분에서 출토된 중국 전한 시대 청동거울. 중국 전한경(前漢鏡) 가운데 성운문경은 전한 시대 중기를 대표하는 청동거울이다. 성운문경은 한국에서 평양 정백동 3호묘·토성동 4호묘, 창원 다호리 1호묘, 밀양 교동 3호묘, 경산 임당 E-58호묘 등에서 출토되었다. 거울 뒷면의 중앙에 연꽃봉오리 모양의 꼭지가 있고, 그 바깥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유적 22호 목관묘에서 출토된 삼한 시대 숫돌. 숫돌 일명 지석(砥石)은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유물로 주로 주거지와 관련된 생활유적에서 대부분 출토된다. 돌을 연마하는 기술이 보급되어 발전함에 따라 숫돌은 마제석기의 형태를 잡거나 완성된 도구의 날을 세우고 옥과 같은 장신구를 가는 데 사용되었다. 재질은 주로 사암과...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허목이 만든 우물. 허목(許穆)[1595~1682]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자는 문보(文甫)·화보(和甫)이고, 호는 미수(眉叟)이다. 제자백가와 경서 연구에 전념하였으며 특히 예학에 밝았다. 저서에 『경설(經說)』·『동사(東事)』 등이 있다. 달천구천은 허목이 고향에 돌아와 달천계곡의 새터 안...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조선시대 지방의 행정과 군사상의 중심지인 대도호부가 설치된 지역은 강릉·안동·안변·영변 그리고 창원이었다. 대도호부가 되기 전에 창원은 도호부였는데,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1년(선조 34) 창원대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이는 창원이 행정과 군사상의 중심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당시 창원도호부에서는...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덕천리 유적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천리 마을 서쪽 얕은 구릉에 있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덕천천의 범람원과 구릉의 경계로 해발 높이는 20m 정도이다. 1992년 10월부터 1993년 5월까지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했다.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원래 전답과 과수원으로 이용되...
-
조선 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1408년(태종 8) 7월 의창현(義昌縣)과 회원현(會原縣)을 합하여 창원부(昌原府)로 승격되었다가, 7년 후인 1415년(태종 15) 창원도호부로 승격되었다. 『태종실록(太宗實錄)』과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 관련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창원도호부의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김해까지 6.8㎞...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고려 시대 사용한 것으로 전하는 우물. 마산 몽고정은 고려 시대인 1274년(원종 15)과 1281년(충렬왕 7) 2차례에 걸친 여몽 연합군(麗蒙聯合軍)의 일본 원정 당시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합포만(合浦灣)과 그 일대는 연병(練兵)과 조선(造船) 및 병량(兵糧)의 기지로서 많은 군사가 주둔하였는데 이 우물은 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봉화산에 있는 고려 말·조선 시대의 봉수대. 마산 석전동 봉화산 봉수대는 회원동과 석전동의 경계에 위치한 봉화산 성내에 있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수도에 알리는 통신 수단으로 쌓았다고 전한다. 조선 시대 지도에서는 ‘성황당 봉수대’로 표기되고 있는데, 이는 당시 창원 지역의 서낭신을 모신 성황당이 봉화산에 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경상도 방면에서 서울 목멱산[남산]에 이르는 조선 시대 봉수 체제에서 제 2거의 간봉(間烽)으로 동쪽의 가덕도 천성 연대 봉수(天城烟臺烽燧)의 신호를 받아서 서쪽 창원 여음포 봉수(餘音浦烽燧)와 장복산 봉수(長福山烽燧)로 연결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1894년(고종 31) 팔로(八路)의 봉수가 폐지될 때...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999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옛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 조사를 하...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삼한 시대에 이르는 조개더미와 야철 유적. 창원역에서 창원터널로 이어지는 창원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음정동 유적군의 남쪽, 높이 49m의 야산인 성산이 보인다. 유적은 성산 정상부 유물전시관이 세워져 있는 성산공원에 위치한다. 성산은 산성이 있는 소구릉으로 남쪽 아래에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마산만으로 연결되는 남천이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왜성. 진해 안골 왜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302-2 일대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전략상의 요충지로 1593년(선조 26) 와키자카 야스하루[脇坂安治], 가토 요시아키[加藤嘉明], 구키 요시타카[九鬼嘉隆] 등이 성을 구축하고 1년씩 교대로 수비한 일본 수군의 본거지였다. 이순신의 조선 함대가 1592년 7월 1...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조선 시대 선착장 관련 석축 유적. 임진왜란 때 안골포 해전으로 유명한 안골포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조선 시대 선착장으로서 배후의 안골포 진성과 연결되는 석축 유적이다. ‘굴강(掘江)’은 군사 시설의 일종으로 군선의 수리 및 보수, 군수 물자의 수송, 선박 등의 정박을 목적으로 축조한 방파제와 선착장의 역할을 함께 할 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과 비봉동에 걸쳐 있는 성. 진해 완포현 고산성은 고려 말인 1384년(우왕 10)에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고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완향성·비봉산성·현동산성이라고도 불렸다. 진해 완포현 고산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 산2 일대와 비봉동 산26 일대에 걸쳐 있다. 고려 말에 만들어진 것으로 원래 완포현의 읍...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 창원남중학교 내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지석묘[일명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929년 4월 웅남소학교[현 창원남중학교]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빙고 터. 빙고는 겨울철에 하천의 얼음을 채집하여 보관하여 두었다가 여름철에 사용하기 위한 얼음 창고이다. 기능상 외기를 차단하여 얼음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일반 시설물과는 다른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인 석빙고는 온도 변화가 가장 적은 분지를 이용하되 통기성, 배수 처리, 저장과 반출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일본군이 축조한 성. 경상남도 남부 연안 지대에 왜성이 축조되기 시작한 것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3년(선조 26)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일본군은 1592년 5월 이후 부산포 서쪽 해상에서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에 의해 참패를 맛보았고, 그 결과 일본군은 “수군 원호”와 “보급기지 확보”를 위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과 남문동과 서중동에 걸쳐 있는 조선 시대 웅천현(熊川縣)의 읍성 터. 진해 웅천 읍성 설치의 주요한 이유는 읍성 남쪽 제포 왜관에 상주하는 항거왜인(恒居倭人)의 세력이 급증하자 이들의 준동(蠢動)을 방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1434년(세종 16)에 건립에 착수하여 1435년(세종 17)에 완공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1452년(문...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에 있는 조선 전기 창원도호부의 치소(治所) 외곽을 옹위하던 성. 세조 때 창원읍성을 쌓는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창원은 절제사 군영과 아주 가깝고 절제사 군영의 성곽이 넓기 때문에 따로 읍성을 쌓을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있어 결론이 나지 않았다. 창원의 경우 당시 군자감 창고는 군영의 성곽 안에 있었으나 의창은 부에 있었으므로 군영의 성...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테뫼식 토축 산성 터. 이산성지는 정식 고고학 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으므로 정확한 축조 시기나 목적이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경남 대학교에서 제작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서 변한의 소규모 정치 세력이 쌓은 성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1981년 12월 2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었다. 이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다구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제말(諸沫)의 묘소. 제말은 1567년(명종 22)에 경상남도 고성 지역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자(字)는 성여(成汝), 호(號)는 가계(柯溪)이다. 제말은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웅천(熊川)·김해(金海)·의령(宜寧)·정암(鼎巖)·문경(聞慶)·현풍(玄風) 등...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 진해 제포진성의 축성과 관련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몇몇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제포진성(薺浦鎭城)이 아니라 제포성(薺浦城)이라 지칭하고 있으며 제덕토성과 혼동되기도 하는 등 기록이 명확하지 않고 논의 또한 복잡하다. 진해 제포진성이 처음 지어진 연대를 정확히 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집단 묘역이 확인된 유적. 창원 진동리 유적은 진동면 소재지의 삼진 의거대로[구 국도 2호선]에 인접해 있는 진동 초등학교의 남쪽에 위치하며 유적의 서쪽에는 진해현 관아와 삼진 중학교가 있고, 동쪽에는 태봉천이 남으로 흘러 진동만으로 유입된다. 창원 진동리 유적은 진동 토지 구획 정리 지구...
-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축 산성. 조선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진례성은 김해부 읍치(邑治)의 서쪽 35리에 있으며, 통일신라의 김인광이 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였던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 때에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편찬될 무렵에는 이미 폐성이 되어 옛터만 남아 있었다. 면적은 80만 6,234㎡...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의 조선 시대 진해현 관아 및 객사 터. 1832년(순조 32) 진해현감 이영모(李寧模)가 세운 관아 및 객사 건물로 지방관이 업무를 보던 공간에 해당하였다. 동헌은 현감이 공무를 집행하던 곳이며, 객사는 왕의 전패(殿牌)를 모시고 배례(拜禮)하며 조정에서 파견된 관리들의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진해현 관아는 동헌을 중심으로 군관청(軍官廳...
-
1606년(선조 39) 진해현(鎭海縣)에서 작성된 호적 대장의 일부. 17세기 초 진해현에서 작성된 호적 대장의 일부로 가로 74㎝, 세로 95㎝ 크기의 한지(韓紙) 1매이다. 1606년(선조 39)에 작성된 『진해현 호적 대장』의 일부이다. 가로 74㎝ 세로 95㎝ 크기의 한지(韓紙)에 작성되었으며 제말(諸沫) 등 당시 진해현의 인구와 호적 상황을 기재하고 있다. 가장자리 부분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청룡대의 각석. 청룡대(靑龍臺)는 신라 말 고운 최치원[857~?]이 머물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치원은 지리산(智異山)에 숨어 살기 전 잠시 청룡대에 머물며 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당시에는 바닷물이 드나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뭍으로 변해 있다.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의 진해-부산 국도변에서 ‘용원 컨트리 클럽’으로 가는...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최윤덕 장군의 묘. 대산리의 사리실 동북쪽 저지대에 있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최윤덕의 묘가 부(府)에서 북쪽으로 20리에 있다고 했다. 정렬공 최윤덕 묘가 있는 이곳은 백월산과 구룡산을 잇는 맥의 중간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천주산을 바라보는 곳으로, 명당지로 알려진 곳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무신, 최윤덕 장군의 생가 터. 최윤덕 장군은 조선 세종 때 무신으로,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여화(汝和)·백수(伯修), 호는 임곡(霖谷)으로, 지중추부사 최운해(崔雲海)의 아들이다. 태어나면서 모친을 여의고 부친은 국경 수비로 나가 있어 한마을에 사는 양수척(楊水尺)이 키웠다. 어려서부터 힘이 세고 활을 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호계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용각류 공룡 발자국 화석. 마산 호계리 공룡 발자국 화석은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는 곳으로, 구마 고속 도로 내서 인터체인지의 도로변에 있다. 구마 고속 도로 공사 중 발견되었으며, 현재 구마 고속 도로 마산 방면 종점에서 남해 고속 도로로 연결되는 도로변 절개면에 화석 산지가 노출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는 포곡식 토성. 마산 회원현성지는 자산산성이라고도 불린다. 1988년과 2004년에 2차례 실시된 발굴 조사의 결과 회원현성은 고려 초에 이미 축조되었다고 추정되며, 폐성 시기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慶尙道續纘地理誌)』에서 1430년(세종 12)에 석축으로 축조하였다는 기사를 참고한다면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 이전으...
-
조선 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창원은 본래 굴자군(屈自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의안군(義安郡)으로 고치고, 회원현(會原縣)은 본래 골포현(骨浦縣)인데 경덕왕이 합포(合浦)로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두 현이 모두 금주(金州)[현 김해]에 속하였다가 뒤에 각기 감무(監務)를 두었다. 1282년(충렬왕 8)...
-
임진왜란 때 창원성에서 조선 관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 창원은 왜적 무리가 진주와 전라도 지역을 공략하는 데 있어 반드시 통과해야 할 요충지였다. 즉 부산에 상륙한 왜적은 3로(路)로 나누어,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중로(中路),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동로(東路),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는 서로(西路)로 진격해 왔다. 창원 지역을 내습한...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채학영은 1848년(헌종 14)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 1849년 윤4월 수군을 모아 이름을 불러 점검하는 일과 관련하여 계(啓)를 받고 파직되었다. 1849년 4월 채학영을 기리는 ‘행대도호부사채공학영영세불망비(行大都護府使蔡公學永永世不忘碑)’가 세워졌는데,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천선동 고분군은 1984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 당시 존재가 확인된 유적지이다. 고분군이 위치한 구릉은 일제강점기 철로 개설로 구릉 하단부가 삭토되었으며, 이후 성주사 방면 진입로 공사 및 진해-창원 간 철로 이설 공사로 인해 구릉 하단부가 훼손되었다. 천선동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창원시 천선동...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서 채집된 가야 시대 토기. 유공소호란 둥그런 몸체 중앙에 대롱 등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는 토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백제와 일본의 특징적인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유공소호의 용도는 크게 실용기와 의식기로 분류된다. 실용기는 술 등의 액체를 따르는 주자(注子)나 기름등잔 등의 예가 있으며, 의식기는 장송에 사용된 주술적 용기, 맹세나 의식 때...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지금의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 대장천 일대에 있던 부곡. 부곡은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던 특수 행정 구역으로 고려 시대까지 존속하였다. 고려의 부곡은 고려 태조대 본관제의 편성과 토성 분정 과정에서 나말 여초에 존속하던 공동체적 질서에 따라 편제되었다. 『세종 실록 지리지』 권 150, 경상도, 진주목, 김해 도호부에 의하면 “부곡은 두 곳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철기를 연모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철기 시대는 인류가 철을 이용하여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를 말하는 것으로 ‘석기→청동기→철기’로 이어지는 소위 삼시기 구분법에서의 마지막 문화 단계이다. 한국의 철기 시대는 대략 기원전 300년 중국 전국 시대 연나라 등으로부터 철 문화가 들어온 시기부터 기원 전후까지로 보고 있다. 철기 문화는...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한 시대. 청동기 시대는 인류 역사상 청동으로 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철제 도구를 사용하기까지의 시기로, 전 세계적으로 지역의 문화 내용에 따라 적용에 차이를 보인다. 한반도에서는 빗살무늬 토기를 사용하던 신석기 시대가 끝나고 민무늬 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청동기 시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 『청송선생진필(聽松先生眞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1996년 98종 136점의 조선 관계 자료를 야마구치 현...
-
조선 후기 함안군 비곡면 고사촌[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에 이주해 온 전주 최씨 입향조.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달천(達天), 호는 근암(謹庵)이다. 최한명(崔漢明)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세창(崔世昌), 아버지는 최정(崔禎)이고, 어머니는 광산 김씨 김시원(金時遠)의 딸이다. 부인은 반남 박씨 참봉(參奉) 박영발(朴永發)의 딸이다. 최섭호(崔燮浩)...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최숙손(崔叔孫)의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문약. 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최윤덕(崔潤德)[1376~1445]이다. 맏아들로 태어났다. 최숙손은 무과에 급제하여 1422년(세종 4) 직장(直長)으로 있었고, 1427년(세종 9) 사직(司直)으로 있었으며, 1433년(세종 15) 절충상호군이 되었다. 1435년(세종 17) 중추원...
-
봉림사의 진경대사 보월능공탑비 비문을 쓴 신라말 고려초 문신. 최언위는 통일신라 말 도당 유학의 지식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최치원(崔致遠)[857~ ]·최승우(崔承祐)와 함께 ‘삼최(三崔)’로 불리는 문신이다. 도당 유학 후 신라로 귀국하면서는 최인연(崔仁渷)으로 불렸으나, 경순왕을 따라 고려로 귀부한 이후에는 최언위(崔彦撝)로 개명하였다. 봉림사 진경대사...
-
고려말 조선초 창원 출신무신.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호보(浩甫). 아버지는 호군(護軍) 최록(崔祿)이며, 아들은 무관 출신으로 좌의정에까지 오른 최윤덕(崔閏德)과 최윤복(崔閏福)·최윤온(崔閏溫)·최윤례(崔閏禮)이다. 최운해는 음보로 공민왕 때 충용위 산원에 기용되었으며, 여러 관직을 거쳐 전공총랑이 되었다. 1385년(우왕 11) 충주병마사가 되어 왜구를 물리쳤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최유서(最遺書)』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의...
-
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이주해 온 경주 최씨 입향조.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성보(成甫), 처음 이름은 최중대(崔重大)이다. 최흥주(崔興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최명준(崔茗俊)이고 아버지는 최윤암(崔允巖)이며, 어머니는 월성 김씨 김연택(金然澤)의 딸이고 부인은 성주 이씨 이득춘(李得春)의 딸이다. 최중만(崔重萬)[1705~1747]은...
-
통일 신라 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문장가. 본관은 경주. 세계는 잘 알 수 없으나 아버지는 최견일(崔肩逸)인데, 신라 원성왕의 원찰인 숭복사(崇福寺)의 창건에 관계하였다. 최치원(崔致遠)[857~?]은 신라 말의 문장가이자 사상가이며, 정치 개혁을 주도하였던 인물이다. 868년 12세의 어린 나이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874년 18세의 나이로 당나라의 빈공과에...
-
삼국시대 창원 지역에 있던 가야의 소국. 탁순국(卓淳國)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던 후기 가야 13국 중의 한 나라였다. 창원시의 옛 지명은 굴자군(屈自郡), 또는 구사군(仇史郡)이었으며, 구사모라[(久斯牟羅] 또는 기질기리[己叱己利]라고도 하였다. 창원시 도계동, 반계동, 동읍 다호리 등에서 해당 시기의 유적들이 조사되었다. 멸망 연대는 분명치 않...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창원 대학교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탁청대 비는 ‘탁청대’라는 글자가 새겨진 비석으로, 본래는 경상남도 마산시 합성동에 자리 잡고 있던 창원 향교 앞에 있었다. 창원 향교는 고려 충렬왕 때 유학자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으며,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출토된 점토로 빚고 불에 구어 만든 그릇.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는 점토의 가소성과 소성했을 때 단단하게 굳어지는 특성을 이용하기 시작했지만 그릇을 만들어 쓰지는 못했다. 후빙기의 시작을 전후하여 정착 생활을 하게 된 집단이 처음으로 점토로 만든 용기, 즉 토기를 본격적으로 제작 사용하였고 농경 사회의 기본 도구로서 다량의 토기가 제작 사용되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퇴도유묵(退陶遺墨)』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파사시』는 일제 시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36점의...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제단이 있는 명나라 출신의 조선 중기 무신.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성장(聖長), 호는 은재(隱齋). 아버지는 팽우덕(彭友德)이다. 팽신고의 아들 팽부산(彭釜山)이 조선에 귀화하였는데, 우리나라 절강팽씨(浙江彭氏)는 이에서 비롯된다. 팽신고(彭信古)는 정유재란 때 명나라 원군으로 조선에 들어온 뒤 유격(遊擊)으로 여러 전투에 참여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제단이 있는 명나라 출신의 조선 중기 무신. 팽우덕(彭友德)은 명(明)나라 절강성(浙江省) 항주부(杭州府) 오강현(吳江縣) 사람이다. 정유재란 때 명나라 원군으로 중군부총병(中軍副總兵) 도독첨사(都督僉使)가 되어 조선에 들어와 왜군을 무찌르는 공을 세웠다. 팽우덕의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수경(秀卿)·삼로(三老), 호는 만...
-
고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과 인근 지역에 있던 여덟 나라. 삼한 시기의 변한 지역에는 『삼국지』 「위서」동이전에 보이는 변진 12국 외에도 다양한 정치 집단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보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정치 집단이 포상팔국(浦上八國)이다. 8국 중에서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나라는 골포국(骨浦國)·칠포국(漆浦國)·고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필총(筆叢)』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36점의 조...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서 널리 선행을 베푼 인물. 한기윤(韓基允)[?~?]은 천성이 순박하고 후덕하여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였다. 가난하여 굶주리고 춥고 배고파하는 사람을 보면 옷과 음식을 내어 마을 사람들이 살아갈 방도를 마련해 주었다. 한기윤의 행적이 알려져 포상이 있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서첩. 『한묵림(翰墨林)』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36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 『한묵청완(翰墨淸玩)』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36점의 조...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백성을 구휼한 자선가. 한지방(韓枝芳)[?~?]은 성품이 어질고 넉넉하여 흉년이 들 때마다 가난한 사람들을 구휼하여 은혜를 베풀었다. 고을에서 한지방의 선행에 감동하여 나라에 천거하여 벼슬이 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 『한호씨법첩(韓濩氏法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으로 이주해 온 청주 한씨 입향조.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계원(啓元), 호는 운계(雲溪)이다. 별명은 한희술(韓希述)이다. 한수석(韓壽錫)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한모술(韓 모:莫+言 述)이며 아버지는 한응립(韓應立)이고, 어머니는 나주 진씨 판관(判官) 진상룡(陳尙龍)이며 부인은 경주 김씨 김영(金英)의 딸이다. 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첩. 『함영별장첩(咸營別章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
-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의안군 소속의 지명으로 현재 마산 지역. 한자로 합포(合浦)가 합포(蛤浦)라고도 쓰였던 점을 고려하여 ‘합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는 포를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개’로 보고,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이지 않을까 하는 데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이름이 신라 경덕왕 대 한화...
-
고려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에 설치된 군사 시설. 만호는 원래 원나라의 군사 편제로 십호(十戶)·백호(百戶)·천호(千戶)·만호(萬戶) 등과 같이 십진법으로 한 것이다. 이러한 제도가 일본 원정 이후 고려에 도입되어 만호부가 설치되었다. 만호부에는 다루가치[達魯花赤]·도만호(都萬戶)·상만호(上萬戶)·만호·부만호(副萬戶)·천호(千戶)·총관(摠管)·백호(百戶) 등으로 조직...
-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두 번째 해전으로 1592년 음력 5월 7일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행암 학개 마을 앞 바다에서 벌어진 해전.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이끈 판옥선 24척과 경상우수사 원균의 판옥선 4척이 합동으로 전투를 벌여 옥포 해전을 승리로 이끈 후 영등포 앞 바다에서 머물러 있던 중 하오 4시쯤 왜선 5척을 발견했다는 척후장의 보고에 따라 이를...
-
경상남도 창원시 합성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평지성. 마산 합성동 합포성지는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방비하기 위하여 배극렴이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포성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현상 변경이 이루어진 곳을 중심으로 동아 대학교 박물관과 경남 발전 연구원이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현재 합포성지의 성벽과 내부는 급격한 도시화로 대부분이 훼손되어 그 원형을...
-
고려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에 설치되었던 군영. 합포영은 고려 후기 왜구를 방비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던 군영이었다. 『동문선(東文選)』에는 이첨(李詹)이 지은 「합포 영성기(合浦營城記)」가 실려 있는데 그 규모와 형태가 자세하여 참고된다. 이에 따르면 성은 1378년(우왕 4) 배극렴(裵克廉)이 축성하였다고 하며, 성의 규모와 형태를 다음과 같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를 모은 서간첩. 『해동고간독(海東古簡牘)』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를 모은 서간첩. 『해동명적(海東名蹟)』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유묵첩. 『해동명필(海東名筆)』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36점의 조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탁본첩(拓本帖). 『해동명필-김생(海東名筆 金生)』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유묵첩. 『해동필수(海東筆藪)』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36점의...
-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에서 전개된 충무공 이순신의 활약.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은 고대로부터 창원·김해 지역과 해외를 연결하는 접촉 통로 역할을 하였다. 가락국 허황후가 탔던 배가 진해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 시대에는 왜구가 처음으로 침략해왔던 지역이다. 조선 시대 초기부터 진해구 해안에 수군 관방과 왜관이 설...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물품 보관 창고.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 운영되었는데, 해창도 그 중의 하나이다. 해창은 창원도호부 내의 곡식 등 물품을 보관한 창고로서 창원도호부에서 서쪽으로 8㎞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나라에 바치는 세곡의 보관과 수송을 위한 조창(漕倉) 곁에 위치하고 있었다. 조선시...
-
창원시 북면 외감리와 감계리 일대에서 우거(寓居)하였던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유악(維嶽)·수옹(壽翁).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허자(許磁)[1496~1551]이고, 아버지는 강호처사(江湖處士) 허강(許橿)[1520~1592]이다.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1523~1603]로 대제학을 지낸 김안국(金安國)[1478~1543]의 외손녀이다....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서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문보(文父)·화보(和甫),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臺嶺老人). 증조부는 이조판서 허자(許磁)[1496~1551]이고, 할아버지는 강호처사 허강(許橿)[1520~1592]이다. 아버지는 포천현감 허교(許喬)[1567~1632]이며,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로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해은(海隱). 진사(進仕) 허찬현(許瓚玄)의 손자이다. 허수(許洙)[?~?]는 몽재(蒙齋) 이안도(李安道)의 문하에서 수학한 학자로 학문에 힘쓰고 행실이 돈독하였다. 문집(文集)이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의 일족인 것으로 보이나 가계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다. 허호(許䎁)는 1689년(숙종 15)에 사직서 참봉이 되었고, 1692년(숙종 18) 상서원 직장이 되었다. 1693년(숙종 19)에 전생서 주부가 되었다가 사헌부 감찰이 되었고, 1694년(숙종...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덕장(德璋), 호는 청단(淸湍). 아버지는 현효생(玄孝生)이다. 현석규(玄碩圭)[1430~1480]는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급제하여 집경전직이 되었고, 여러 벼슬을 거쳐 내섬시 직장이 되었다. 1460년(세조 6) 문과에 차석으로 뽑혀 사헌부 감찰이 되었으며 개성부 도사, 성균관 직강, 형조정랑, 예조정랑...
-
조선 말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홍길모는 1851년(철종 2) 평산부사, 1854년 철원부사가 되었다. 1857년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가 1859년 전라좌도수군절도사가 되었다. 같은 해 5월 신병을 이유로 파직하기를 청하여 교체되었다. 창원부사로 재직 중 창원 지역 백성들을 위하여 자신의 돈 5천 냥을 내놓아 1천 가구의 백성들을 구제하였다. 또한 군포징수를 바로잡는...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으로 이주한 남양 홍씨 입향조.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자는 순즉(順則), 호는 백암(栢巖)이다. 홍이형(洪履亨)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홍명팔(洪命八)이며, 아버지는 홍계창(洪啓昌)이고 어머니는 진양 우씨 우상구(禹尙矩)의 딸이며 부인은 파평 윤씨 윤수형(尹壽衡)의 딸이다. 홍우규(洪禹圭)[1727~1911]는 음직으로 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그림첩[畵帖]. 『홍운당첩』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1...
-
조선 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응수(膺受). 아버지는 홍재증(洪在曾)이다. 홍종영은 1875년(고종 12) 응제부(應製賦)로 전시에 직부(直赴)되어, 같은 해 경과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 후 홍문관, 사간원, 사헌부, 성균관 등의 관직을 거쳤다. 1886년 승정원동부승지에 특제되어 내무부 총무관, 이조참의, 성균관 대사성, 안동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화양리 고분군은 곡목마을 북쪽의 곡목고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250m 정도 떨어진 구릉에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였다. 구릉의 아래쪽에서는 석곽으로 보이는 석열(石列)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구릉의 중하위 쪽에서는 4기의 봉분이 확인되었다. 봉...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떼.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화양리 고인돌 떼은 곡목고분군 및 민무늬토기 산포지가 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비석군. 비석이 세워져 있는 곡목마을은 김해김씨 집성촌이다. 화양리 비석군은 40여 년 전 김해김씨 문중에서 세운 것으로 화목김씨세거비를 포함해 총 5기가 있다. 마을 어귀에서 보아 오른쪽 화목김씨세거비 뒤쪽으로 눌재김선생유허비(訥齋金先生遺墟碑)와 괴희자포효비(愧喜子褒孝碑), 왼편으로 화목김씨주종사세기행비(花木金氏冑宗四世紀行碑)와 용강...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화양리 곡목마을 북쪽 곡목교(曲木橋)에서 북서쪽으로 250m 가량 떨어진 구릉에 있다. 지금은 도로에 의해 서로 나누어져 있지만 과거에는 이어진 구릉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북쪽으로 주남저수지가 있다.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지표상에서 고인돌 4기, 삼한시대 고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화천리 고분군은 창원시에서 마금산온천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6㎞ 정도 가다가 도로의 북서쪽으로 가든식 음식점이 즐비한 화천리 대천마을 북쪽 구릉 일대에 분포한다. 1977년에 나온 『문화유적총람』에는 “화천리 대천마을 성지 내외에 고려분으로 추정되는 돌방무덤 10여 기가 산재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일원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터. 화천리 성지는 북면 화천리의 대천리 고분군이 입지해 있는 능선 정상부(79.9m)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2㎞ 정도이다. 성벽은 위로 향하면서 계단식으로 경사지게 쌓아 상면이 좁아지며, 성벽의 단면 형태는 타원형이다. 현재 정상부에 남아 있는 석축의 둘레는 약 150m, 폭 5m,...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있는 삼한시대에서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화천리 고분군과 화천리 성지(城址) 북쪽 까치골 능선 지역으로,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능선 정상부에서 도로변까지 유물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삼한시대의 와질 토기, 삼국시대의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 및 회청색 도질 토기 등이다. 능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古文書). 『화회문기(和會文記)』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
-
고려 시대 합포현[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별호. 757년 신라 경덕왕 때 골포현이 합포현으로 개칭되었는데 환주라고도 했다. 환주가 합포의 별칭이 된 것은 합포의 지명 유래와 관련이 있다. 합포는 중국의 군현명에서 유래한 것인데 중국사에서 ‘합포’는 의미 있는 지명이다. 후한(後漢) 때 이곳 태수로 부임한 맹상(孟嘗)이 선정을 펼침으로써 합포로부터 떠났던 진주...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취락 등을 비롯한 일정 공간을 둘러싸도록 깊게 굴착된 인공 도랑. 환호는 적이나 맹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능을 가진 것도 있지만, 일정한 장소를 외부와 분리시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축조되기도 한다. 환호는 규모가 작은 것도 있으나, 2~3m 이상의 깊이로 넓은 범위를 에워싸는 대규모인 것도 있다. 환호는 정...
-
조선 중기 창원대도호부사를 지낸 문신.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직지(直之), 호는 오촌(梧村).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근중[1560~1633]의 아우이다. 황경중은...
-
조선 중기의 문신. 황근중(黃謹中)[1560~1633]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일지(一之), 호는 월담(月潭).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南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형이며, 조선 현종 때 영의정을 지낸 양...
-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아버지는 황석기(黃石奇)이고, 아들은 황윤서(黃允瑞)이다. 황상은 충혜왕 때 호군이 되었으며, 공민왕 초에 밀직부사에 제수되고 추충익찬공신(推忠翊贊功臣)에 봉해졌다. 1354년(공민왕 3) 유탁(柳濯)을 따라 원나라에 가서 장사성(張士誠)을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돌아와서 지추밀원사가 되었다. 1356년 적신 기철(奇轍) 일...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연경(鍊卿), 호는 회오(檜塢)이다. 황일청(黃一淸)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승사랑 황여두(黃汝枓)이고 아버지는 황우헌(黃友憲)이며, 어머니는 파평 윤씨 윤협(尹俠)의 딸이고, 부인은 칠원 제씨 제위한(諸渭韓)의 딸이다. 황상옥(黃尙鈺)[1695~1770]은 성품이 온화(...
-
고려 후기의 문신. 황석기(黃石奇)의 본관은 창원(昌原). 창원황씨 공희공파(恭僖公派) 파조(派祖)이며, 아들은 황상(黃裳)이다. 황석기는 충혜왕비인 원나라의 덕녕공주(德寧公主)를 따라와서 충혜왕부터 공민왕까지 다섯 임금을 섬겼다. 1342년 밀직사지신사로 조적(曺頔)의 무리를 제거하고 왕을 시종한 공으로 1등공신이 되었다. 1344년 충목왕이 즉위하자 갱일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충신. 황시헌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도부(道夫). 아버지는 황집생(黃執生)이다. 황시헌은 조선 중기 창원도호부 정계(井界)에 살았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자 황시헌은 당시 창원의 부리(府吏)로서 국왕을 구원하기 위하여 창원부사 백선남(白善男)을 수행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서북쪽으로 달려갔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주진(珠進), 호는 양성재(養性齋)이다. 황상규(黃尙圭)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종하(黃宗河)이고 아버지는 황정(黃定)이며 어머니는 밀양 손씨 손한명(孫漢明)의 딸이고 부인은 함안 조씨 조율(趙栗)의 딸이다. 황용택(黃龍澤)[1768~1836]은 천성이 맑고 고았으며 집...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황의헌(黃義軒)[?~1454]의 본관은 창원(昌原).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황동용(黃潼瑢)이다. 황의헌은 1429년(세종 11)에 돈녕부 녹사로 있었다. 1442년(세종 24)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1443년(세종 25) 회덕현감을 지냈고, 1450년(세종 30) 종부판관으로 있었다. 안악군사로 있던 1453년(단종 1)...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이숙(而叔), 호는 송와(松窩)이다. 황여두(黃汝枓)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우헌(黃友憲)이고 아버지는 황상옥(黃尙鈺)이며 어머니는 칠원 제씨 제위한(諸渭韓)의 딸이고, 부인은 청주 한씨이다. 황재하(黃再河)[1731~1792]는 효심과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시문을 잘 하...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사견(仕見), 호는 초산(楚山)이다. 황용택(黃龍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희범(黃㟓範)이고 아버지는 황병건(黃柄健)이며 어머니는 선산 김씨 김성호(金成浩)의 딸이고 부인은 김해 허씨 허병(許炳)의 딸이다. 황지렬(黃志烈)[1846~1926]은 시문에 뛰어 났으며 효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황형(黃衡)[1459~152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언평(彦平).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고려시대 문하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를 지낸 회산군(檜山君) 황석기[?~1364]이고, 할아버지는 대흥현감을 지낸 황선경(黃善慶)이며, 아버지는 선공감정을 지낸 황예헌(黃禮軒)이다.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사헌부 감찰을 지낸 남인...
-
1282년(충렬왕 8)부터 1408년(태종 8)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 있었던 행정 구역. 신라 시대 때 골포현이던 지역이 합포로 바뀌었고 고려 시대에는 회원현이 되었다. 고려 시대 충렬왕이 원나라의 일본 정벌 때 군량 공급 등의 공로를 인정해 상으로써 합포를 회원으로 만들고 현령으로 승격시켰다. 『고려사(高麗史)』 57권(卷) 지(志) 제11 지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백하(白下) 윤순(尹淳)[1680~1741]의 유묵첩. 『흥진첩(興盡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