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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이자 서예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언심(彦深), 호는 소재(少齋)·심재(心齋). 아버지는 강이행(姜利行),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손(許蓀)의 딸이다. 강징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영특하여 외삼촌인 우의정 허종(許琮)의 가르침을 받았다. 1486년(성종 17)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494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를 거쳐 예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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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이자 서화가.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사숙(思叔), 호는 송암(松巖, 松庵). 증조부는 윤승유(尹承柳), 할아버지는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 아버지는 윤지함(尹之諴)이다. 윤엄은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합격하고, 1572년(선조 5)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정자와 승문원저작을 거쳐 봉상시직장이 되고, 호조좌랑을 거쳐 장수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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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구언(九言), 호는 호은(壺隱)·호곡(壺谷). 할아버지는 관찰사를 지낸 홍명원(洪命元)이고, 아버지는 예조참의를 지낸 홍처윤(洪處尹)이다. 홍수주(洪受疇)[1641~1704]는 1682년(숙종 8)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간원정언·사간원헌납을 역임하였으며, 1684년 사헌부장령으로 재직 중 붕당 문제로 파직되어 경흥(慶...